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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인 정신이 만든 최고 수준의 케이블 - Skogrand SCD Tchaikovsky Mk2 USB
Fullrange 작성일 : 2019. 11. 08 (15:56) | 조회 : 413

FULLRANGE REVIEW

장인 정신이 만든 최고 수준의 케이블

Skogrand SCD Tchaikovsky Mk2 USB


소리가 좋은 많은 케이블을 접해 보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케이블이 바로 스코그란드(Skogrand) 케이블이다. 천연 실크로 이루어진 브로케이드 슬리빙 익스펜더는 화려하고 이국적인 문양으로 고급스러움을 발산한다. 어지간한 하이파이 기기보다 비싼 가격만 아니라면 외형만 보고 바로 구매욕을 일으킬 만한 매력을 갖고 있다. 첫 제품이 2011년에 출시되었으니 유서 깊은 많은 케이블 브랜드와 비교하면 그 역사는 길지 않다. 하지만 1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손에 꼽히는 하이엔드 케이블로 인정받으며 입지를 굳힌 브랜드가 바로 스코그란드이다.


▲ 누트 스코그란드(Knut Skogrand)

스코그란드 케이블은 노르웨이에서 누트 스코그란드(Knut Skogrand)에 의해 설립된 부티크 업체이다. 회사가 위치한 오플란드(Oppland)주의 오이어(Oeyer)는 199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릴레함메르 인근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더군다나 케이블을 제조하는 작업장은 비포장도로를 2Km 정도 들어가야 하는 조용한 외딴 지역에 있어 오디오 기기를 테스트하고 제작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설립자 누트 스코그란드는 4살 때부터 음악을 작곡하고 8년 동안 피아노 레슨을 받았으며 10살 때 첫 라디오를 조립했다. 그는 여러 개의 악기를 다룰 수 있는데 실제로 스코그란드 케이블을 설립하기 전까지 뮤지션으로 활동했으며 영화 음악 작곡에도 참여했다. 연주자와 음향 엔지니어로 수백 회의 라이브 공연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 Skogrand SCD Tchaikovsky Mk2 USB

누트 스코그란드가 케이블 제조에 뛰어들게 된 배경에는 뮤지션과 엔지니어로서 활동하며 쌓인 케이블에 대한 많은 실험 결과와 좋은 소리를 얻기 위한 자신만의 사용 경험이 있다. 그가 수많은 케이블을 사용하며 알게 된 사실은 케이블마다 제조사 고유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늘 케이블을 보정하거나 수리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해야 했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케이블이 소리를 변화시키는 근본적 원인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다른 케이블 제조사가 어느 정도 간과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에 주목했다. 그것은 케이블에서 와이어를 감싸고 있는 절연체인 피복의 재료와 제조 방식이 전기 전도에서 와이어에 못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제조사는 케이블의 금속 와이어에 대한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금속의 재료와 순도 그리고 와이어의 형상 등이 전기 전도를 통한 소리의 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여기며 이는 너무나 당연한 상식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일한 와이어에 피복의 재질을 PVC와 테플론(Teflon) 등으로 바꾸면서 실험을 해보면 소리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은 필자 역시 실험을 통해서 느낀 사실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케이블에 전류가 흐르면 케이블 자체가 커패시터의 역할을 하며 케이블의 피복은 커패시터에서 전기를 유도하는 유전체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케이블의 피복인 절연체는 말 그대로 전기 전도를 차단하는 물질이다. 하지만 전기 전도가 안 되는 물질도 내부에 전자(-)와 핵(+)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물질이 일정한 전기 자극을 받으면 +는 +끼리, -는 -끼리 모이는 분극이 일어나며 이는 전기를 유도하는 현상을 만들어낸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에서도 정전기가 생기는 것이 전기 유도의 대표적 예이다. 이런 원리로 커패시터가 만들어지며 같은 재료가 상황에 따라 절연체 혹은 유전체가 되는 것이다.

케이블에 전기 신호가 흐를 때 절연체이며 동시에 유전체인 피복에 전하의 일정 부분이 유도되는데 유전체가 완충되기 전까지는 와이어에 흐르는 오디오 신호가 지속해서 유실된다. 일반적인 케이블에서 유전체가 완충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300시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유전체가 완충되더라도 기기의 전원이 꺼지면 다시 방전되어 또 신호가 유실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서 먼저 설명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유전 상수(dielectric constant)인데 유전체의 재료에 따라 입방 체적 당 전기의 축전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축전이 없는 진공상태를 기준으로 삼아 1로 보고 각각의 유전체가 가진 축전 용량을 나타내는데 해수면의 공기가 1.0006, 듀폰(Dupont)에서 개발한 테플론이 1.95~2.05이다. 참고로 테플론은 우주비행사의 우주복 외피로도 쓰이고 있다. 폴리에틸렌(Polyethylene)은 2.2~2.6, 피복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PVC는 3.5~7.0이고 TPR(Thermo Plastic Rubber)로 불리며 플라스틱과 고무의 중간 형태로 신발 밑창으로 쓰이는 열가소성 고무는 14나 된다. 숫자가 클수록 많은 전기가 유도되는 것이다.

몇몇 케이블 제조사는 이렇게 피복으로 인해 신호가 유실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이며 일반적인 것이 피복으로 비교적 유전 상수가 낮은 테플론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업체에 따라 유리 섬유를 사용하거나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질을 사용하고 재료는 비밀에 부치기도 한다. 다른 접근을 한 경우는 오디오퀘스트(AudioQuest)의 DBS(Dielectric Bias System) 시리즈인데 유전 상수가 작은 유전체를 사용하는 대신 유전체를 충전하는 별도의 와이어를 내장하고 외부 배터리 전원을 연결하여 신호의 손실을 적극적으로 방지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 AudioQuest 사의 DBS(Dielectric Bias System) 시스템 구조

▲ 스코그란드 케이블의 외피 부분에는 절연체로 발사(Balsa) 나무가 사용됬다.

이에 비해 누트 스코그란드는 유전체인 피복이 전기를 유도해 신호가 손실되는 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노력을 집중했고 결국 그 노력은 결실을 보았다. 누트 스코그란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2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절연체로 발사(Balsa)나무를 사용한 것이다. 발사나무는 무궁화 목에 속하며 2차 대전 때 항공기를 만들던 재료로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데 가장 큰 장점은 유전 상수가 1.4로 이는 테플론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다른 한 가지는 더 놀라운데 유전체로 공기 자체를 사용한 것이다. 공기는 유전 상수의 기준이 되는 진공상태에 가장 가까운 수치를 보여준다. 스코그란드 케이블은 내부 와이어가 공중부양하고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자사의 발표에 따르면 플래그십 스트라빈스키 케이블이 공기의 99.45%의 유전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는 유전 상수로 1.0대의 수치이며 해수면 공기의 유전 상수 1.0006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에는 K 재료(material)라는 독자 물질을 사용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스코그란드 케이블은 이러한 유전 상수를 줄이는 유전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상식적으로 알려진 와이어의 원재료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초월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스코그란드가 생산한 4N의 동선이 은보다 빠른 전도율을 갖고 있다는 것 등이다. 이러한 사실은 유전체에 관한 연구 이전에 그들이 사용하는 와이어만 보아도 이미 검증이 된 사실이다.

스코그란드 케이블의 연구가 유전체에만 집중된 것은 아니다. 와이어에 사용하는 구리는 OCC(Ohno Continuous Casting) 공법으로 제작되었다. 잘 만들어진 OCC 동선은 은선에 비해서도 전도율이 높다. OCC는 단결정으로 제작된 금속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무산소동으로 알려진 OFC와는 급이 다르다. 고순도 동선은 조각난 결정이 30cm에 1500개 정도 포함되어 있고 OFC도 이보다 훨씬 정제되어 있지만 조각난 결정이 30cm에 400개 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름과는 다르게 산소 불순물도 10ppm 정도 섞여 있다. 이에 비해 잘 만든 OCC는 125m당 하나의 결정이 존재한다. 그런데 스코그란드 케이블이 사용하는 UP-OCC(Ultra Pure Ohno Continuous Cast) 동은 200m당 하나의 결정이 존재해 OCC 중에서도 최상급 품질을 자랑한다. 은보다 전도율이 높은 리드 와이어에 케이블의 유전 상수를 낮추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제품의 품질은 예상이 되는 바이다. 스코그란드 케이블은 2019년을 비롯해 권위있는 앱솔루트 사운드 (The Absolute Sound)의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에 4년 연속으로 제품이 선정되었다.

▲ 스코그란드 케이블 라인업

스코그란드 케이블의 제품라인은 비발디부터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라벨,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순으로 올라가며 비교적 최근에 플래그십 스트라빈스키 모델이 추가되었다. 별도로 파워 케이블 전용 모델인 바그너와 디지털 케이블 전용 모델인 그리그가 있고 상위 라인인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스트라빈스키에는 파워 케이블과 디지털 케이블이 별도로 존재한다. 리뷰하는 USB 케이블은 차이코프스키 모델에 속한 제품으로 차이코프스키는 스트라빈스키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베토벤 모델 다음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제품라인이다.

차이코프스키 라인의 Mk2 USB 케이블은 PTFE(Polytetrafluoroethylene) 튜브 안에 초저 유전성 직물과 공기를 유전체로 사용했다. PTFE는 사실상 테플론을 의미한다. 유전 현상 방지를 위해 PTFE, 초저 유전성 직물, 공기 이렇게 삼중의 보안 대책을 사용한 것이다. 유전체인 공기의 밀폐를 위해 폴리올레핀(polyolefin) 열수축 튜브를 이중으로 사용하였는데 폴리올레핀은 PVC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이다. 4x24AWG 굵기의 OCC 솔리드 코어 와이어로 제작되었고 임피던스는 75Ω이다. 쉴드선은 주석 도금 구리로 되어 있으며 단자는 금도금 되어 있다. USB A, B의 단자는 여타 케이블보다 단자의 길이가 더 길어 안정적인 체결감을 느끼게 해준다.

차이코프스키 라인의 케이블은 천연 실크로 만든 브로케이드 슬리빙 익스펜더가 사용되었는데 11가지의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베토벤 라인의 4가지나 스트라빈스키의 3가지보다 더 선택의 폭이 넓다. 모든 옵션이 개성이 있고 아름다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만든다. 리뷰에 사용된 케이블은 Tchaikovsky Black, gold, blue 옵션으로 개인적으로 11가지 옵션 중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색이다.

Blue silk with Gold brocade 옵션

Tchaikovsky Purple, black, gold 옵션


스코그란드 SCD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을 PC와 SPL의 DAC 겸 프리앰프 디렉터2 사이에 연결하여 청음 해보았다. 파워 앰프는 SPL 퍼포머 m1000 모노블럭, 스피커는 스펜더의 클래식 100을 사용하였다.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과 비교할 케이블은 모가미 2534 OFC 선재로 만든 자작 케이블로 막선과 비교하면 매우 넓고 화사하며 단단한 저음을 재생하는데 음색이 투명하고 맑은 소리를 낸다. 프로 오디오용 선재라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모가미의 선재 중에서 모가미 골드 시리즈에 사용되는 선재로 높은 가격 대 성능 비와 중립적인 소리를 지닌 케이블이다.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을 연결하여 소리를 듣는 순간 바로 느껴지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고음의 산만함이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물론 비교하지 않았다면 산만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비교해보니 모가미 케이블에서 약간의 산만함이 느껴졌다. 두 번째 변화는 완벽에 가까운 음색의 중립성과 자연스러움이다.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은 섬세한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고음의 느낌은 부드럽고 차분해졌다. 중음에서는 음의 이탈감이 커지며 스테이지의 크기 역시 넓어졌다. 이로 인한 입체감 역시 증가했다. 모가미 케이블의 특징이 낮은 대역까지 잘 전달되며 명료하고 양감이 있는 저음인데 차이코프스키 Mk2 USB를 통해서 듣는 저음은 더 선명했으며 저음마저도 더 입체적이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각각의 소리가 분명히 더 잘 믹스된 느낌이었다. 소리를 원의 모양으로 비유하자면 부분부분 삐죽 튀어나오고 움푹 들어간 불규칙한 원이 온전한 원의 모습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시청

  • John Mayer - Helpless

    인트로의 기타 소리부터 다르게 들린다. 실제로 일렉 기타와 기타 앰프 사이의 케이블을 교체한 것처럼 울림의 밀도가 더 풍부해졌지만 정돈된 느낌의 소리다. 리듬 기타는 정교하고 속도감을 잘 표현하지만 부드러움도 느껴진다. 스트로크 기타, 디스토션 백킹, 뮤트 기타, 솔로 기타 등 많은 기타 사운드가 나오는데 각 기타의 위치가 예민하게 분리되어 느껴지지만, 음악 안에서 하나의 믹스된 사운드로 만드는 느낌이 탁월하다. 특히 뒷부분에는 2트랙의 스트로크 기타가 나오는데 오른쪽 트랙의 기타에는 딜레이 이펙터의 피드백이 길게 걸려있다. 이런 섬세한 느낌이 매우 잘 느껴진다. 스네어 드럼이 울리는 여음도 더 풍부하게 들리고 베이스와 킥 드럼이 믹스된 저음은 좀 더 무거워졌지만, 여유가 실려 있는 느낌이 든다. 베이스의 음정도 더 명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사운드에 입체감이 상승한 느낌이다. 존 메이어의 보컬 음장감은 물론 이펙터가 만들어 낸 소리지만, 공간에 반사된 소리와 기본음이 세밀하게 재생되어 듣기 좋은 공간감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 Keith Jarrett - The Koln Concert Part I

    한음, 한음의 터치가 영롱한 느낌을 자아낸다. 피아노의 여러 음을 길게 끌고 있을 때 각 음의 기본음과 배음이 서로 부딪치면서 음색과 울림의 질감이 미묘하게 변하게 되는데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은 그 변화의 느낌을 음미하는 즐거움에 깊게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 빠른 프레이즈에서 연속적인 터치의 변화를 더 섬세하게 표현해주며 왼손의 부드럽고 조심스러운 반주와 오른손의 힘 있고 빠른 멜로디 연주의 대비 또한 더 극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오른손의 멜로디는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의 공존을 느끼게 만든다. 이런 느낌의 표현에서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의 음악적 감수성이 드러나는 듯하다.

  • Bruckner - Symphony No. 2, Staatskapelle Berlin, Barenboim 1악장 Moderato

    도입부에서 메인 멜로디의 어필에도 불구하고 그 소리를 받쳐주는 바이올린 6 연음의 섬세한 질감이 살아있다. 각 활을 켜는 음의 볼륨은 작지만, 현과 활의 마찰이 일으키는 뉘앙스는 깊이가 느껴진다. 큰 다이나믹이 나올 때는 물론이고 예민한 프레이즈에서도 음의 밀도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첼로와 더블베이스의 저음으로 인한 공간의 입체감 역시 상승하였다. 더블베이스가 작은 볼륨으로 피치카토를 할 때도 그냥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역을 선포하듯 공간에서의 존재감이 느껴진다. 다이나믹이 극적으로 상승하는 부분에서 팀파니의 연타는 지저분한 울림이 될 수도 있지만 정돈된 울림을 들려준다. 6분 중간 정도에서 바이올린의 피치카토가 마치 시계가 똑딱거리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데 다른 악기들의 다이나믹이 훨씬 강하지만 현을 튕기는 손가락의 강도가 느껴질 만큼 섬세한 소리와 울림을 들려준다. 관악 파트도 음색의 섬세한 질감 변화가 예민하게 느껴지며 강한 다이나믹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청량감이 들 만큼 시원하게 터지는 느낌이 일품이다. 여러 악기가 나오는 부분의 입체감은 전후좌우로 끝까지 벌어지는 것을 넘어 사운드가 마치 귀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론

노르웨이의 감성이 배어 있는 스코그란드 차이코프스키 Mk2 USB 케이블은 아름다운 겉모습만큼 장인 정신과 첨단 공학의 아이디어가 느껴지는 하이엔드 케이블이다. 이론적으로 케이블의 유전 현상을 거의 완벽하게 방지하여 리드선에 흐르는 모든 신호를 온전하게 전달하는데 음색은 온전하게 중립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섬세한 해상도에 입체감의 깊이가 살아난다. 하이엔드 기기를 운용하고 있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Dielectric Air
Gauge 24 AWG Ohno Continuous Cast Copper (OCC) Solid Core (SC) pure copper leads
Shield 100% coverage tinned copper
- Shield suspended away from conductor
Conductor spacing 4 mm
Framework Ultra low dielectric constant material suspended over PTFE tubing
- Crosslinked Polyolefin heatshrink
- Silk sleeves
- Twisted pair
- Skogrand Cables RCA connectors
- Rhodium plated XLR connectors ​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탑오디오 (070 - 7767 - 7021)
가격 700만원

리뷰어 - 차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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