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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중음과 저음에 드리우는 마법 같은 윤택함과 실크 같은 표현력 - PAD(Purist Audio Design) Cable
주기표 작성일 : 2015. 07. 29 (17:22) | 조회 : 1759



 


>> 들어가기 전에

풀레인지에서 케이블을 판매하기 위해 선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결정된 브랜드는 PAD 와 네오복스입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대의 케이블의 경우는 별도로 선별작업을 하고 있지 않고 입문기급을 벗어난 수준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다른 케이블 브랜드가 별로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렴한 가격대의 케이블은 굳이 이렇게까지 선별작업을 하지 않아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거나 선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디오플러스나 네오텍, QED 등등은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브랜드들이죠.

PAD는 대표적으로 저희 풀레인지의 프렌차이즈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케이블이기도 합니다. 네오복스는 아직 연락은 못해봤지만 풀레인지에서 취급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지지하는 브랜드입니다.

자~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아래 리뷰부터는 평어체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왜 PAD여야 하나?



케이블에 큰돈 쓰려고 하지 말고, 하드웨어에서 먼저 끝내야 한다

케이블을 제작한지 몇 년 되지 않은 업체와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케이블 브랜드가 특유의 뭔가 기술을 이용해서 음질의 확실한 변화가 입증이 된 것이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해당 케이블의 사용자 층의 간접적인 활동을 통해 그 케이블 특유의 성향 같은 것이 정립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신생 하드웨어도 아니고 신생 케이블 브랜드가 가격표를 300만원 정도씩 붙이고 나오는데....
나는 아직 그 정도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준비가 안 되어서 자신이 없다고 하면서 고사했었다. 다행인지 어쩐지 그 브랜드는 나와 인연이 안되어서 그런지 한국의 많은 오디오 유저들이 제법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케이블이 과학적으로 음질의 변화가 입증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도 과학적인 것에는 그리 큰 관심은 없다. 그냥 즐기는 것이다 보니 과학적인 것까지 공부해가면서 즐기고 싶지 않다. 취미가 스트레스가 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냥 내가 즐겨서 좋으면 그만이다. 다만,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몇몇 규모가 큰 케이블 브랜드에서는 케이블을 거쳤을 때와 거치지 않았을 때의 다른 측정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서 맞추고 안 맞추고 보다 그게 더 객관적인 자료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케이블에 먼저 돈을 쓰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케이블 제작사 아들이라도 그럴 것이다. (내가 케이블 제작사 아들이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케이블 제작은 적당히 하고 다른 걸 만들겠지. ㅋㅋ)

원하는 음이란 것은 케이블로 만들려고 하면 안 되고 공간과 취향에 잘 맞는 스피커를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이다. 그 다음은 앰프, 소스기 등으로 신경을 쓰면서 원하는 음을 완성시키면 된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케이블 쪽에는 전혀 돈을 쓰지 않더라도 오디오 유저의 90% 이상은 원하는 음을 만들 수 있다.

마치 케이블로 원하는 음을 만들 수 있다면서 앰프나 DAC, CDP에 비해 먼저 더 많은 비용을 케이블에 쓰도록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일부에서 하드웨어로 도저히 원하는 음을 만들 수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건 도저히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를 바꾸기가 부담스러우니 안 바꾸려 하기 때문이거나 혹은 하드웨어의 성향이나 매칭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케이블을 바꿨더니 원하는 음이 나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수 있는데, 당연히 그럴 수 있다. 돈을 썼으니 당연히 원하는 대로 바꾸어야지, 그런데 문제는 하드웨어를 잘 바꾸면 그것보다 더 마음에 드는 음이 나올 수 있다.

 




대체가 쉽지 않은 키 플레이어 케이블 한두 개쯤 있으면 좋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도 케이블을 아예 바꾸지 말라고는 하지 않는다.

케이블에 의한 음질 튜닝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다. 그런데 굳이 케이블을 바꾼다면 본인의 경제 여력에 맞춰서 본인이 확실한 케이블 교체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바꿔도 되는 것이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흔한 앰프나 흔한 소스기로 바꾸기 어려운 특성을 바꿔주는 케이블들이 있다. 소위 말하자면 마치 마법사 같은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케이블들이 있다. 그런 케이블들이라면 한 개씩 가지고 있을 만 하다.
성향이 흔한 성향의 케이블에 비싼 돈을 들일 필요는 전혀 없다.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케이블.. 일반적인 특성이나 흔한 특성은 무조건 살수밖에 없는 앰프나 소스기, 스피커에서 해결하기 바란다. 또는 공간 튜닝이나 셋팅으로 해결하라.
그렇지만 그걸로 쉽게 더해지지 않는 효과나 성향은 그런 독특한 능력을 가진 케이블로 해결하는 것은 고려해 볼만 하다. 오디오에서 작은 차이가 항상 작은 차이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 조금만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 작은 차이가 개선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오디오 리뷰어처럼 정말 다양한 조건으로 오디오 기기를 매칭해 보고 테스트 해보고 나면, 어떤 효과나 성향은 어떻게 했을 때, 더 쉽게 바뀌고 더 어렵게 바뀐다는 것을 잘 알게 된다. 그런데 하드웨어 쪽에서는 쉽게 바뀌지 않는 성향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런 영역을 바꿔주는 것은 작은 차이라 하더라도 그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마법사 같은 키 플레이어 성향의 케이블 중, 가장 좋아하는 케이블 중 하나가 바로 PAD이다.

 




▲ 다양한 종류의 하이엔드 케이블을 취급하는 PAD(Purist Audio Design)


물찬 제비? 물찬 케이블 PAD

다른 결과에는 다른 이유가 따르기 마련이다. 다른 오디오 기기들도 마찬가지지만 케이블을 바꿀 때는 도대체 음이 어떤 음색으로 바뀌는지는 최소한 알고 바꾸는 것이 좋다. 다른 오디오 기기들도 마찬가지다. 가장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 중의 하나가 그냥 좋다는 말만 믿고 사는 것이다.

과거에 내가 오디오를 한창 배울 때, 나에게 오디오의 심오한 이론들을 가르쳐 주셨던 분이 있었다. 그분이 한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바로 철은 철 소리를 내고 종이는 헝겊은 헝겊 소리를 내고 돌은 돌 소리를 내고 나무는 나무 소리를 내고 물은 물 소리를 낸다는 말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오디오 기기에 이런 소재를 사용할 때마다 그에 해당하는 음의 영향이 발생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진동 주파수와 울림에 따른 원리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스피커에서 가장 쉽게 이 원리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스피커의 울림통을 나무로 만들었을 때는 나무 소리가 나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을 때는 알루미늄 소리가 나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을 때는 플라스틱 소리가 나고 돌로 만들었을 때는 돌의 소리를 낸다. 그걸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이 부분은 당연히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있다.



 



▲ PAD(Purist Audio Design) 뮤세우스(Musaeus) Power cable


그런데 흥미롭게도 PAD의 케이블은 최하위 라인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케이블의 외경을 두껍게 만들어서 그 안에 실리콘을 채우고 있다. 과거 자료에서는 실리콘이라고 본 것 같지만, 현재 사이트의 공식 자료를 보니 Dampening Material 이 Ferox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지 알아봐야겠지만 페록스는 일반적으로 연료첨가제나 오일의 일종이라고 한다. 어쨌든 액체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액체가 약간 들어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케이블 외경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한다. 그래서 일반 케이블에 비해 상당히 두껍기는 한데 두께에 비해서는 굉장히 유연하다. 내부의 절연체도 Santoprene이라는 고무 소재를 이용하는데, 이는 일반 고무가 아니고 가장 최신에 개발된 신소재로서 고무와 비슷하지만 유연성이나 내후성, 열이나 습기 등에 대한 저항성, 낮은 마찰계수를 갖고 있는 독특한 소재다.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내부 절연체까지도 일반 고무에 비해 유연성이나 마찰계수가 낮다는 것, 그리고 독특하게도 상당한 두께로 액체를 이용하고 감싸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진동에 대한 각별한 처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액체를 두툼하게 씌워 넣는 것은 PAD 외에는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당연히 케이블에 진동이 발생하더라도 액체와 특수 고무 덕분에 진동의 상당 부분이 흡수가 되거나 없어지게 될 것이고 진동 주파수도 독특하게 형성될 것이다. 이것은 확실히 진동을 아예 없애는 기술이 아니라 진동을 줄이면서도 진동 주파수를 독특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류의 이동 중에도 일반적으로 폴리프로필렌 소재나 테프론, 섬유 등을 이용해 절연체와 외부 댐핑 소재를 사용한 케이블들과는 전달되는 주파수의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 PAD(Purist Audio Design) 뮤세우스(Musaeus) Interconnects cable


'좋으냐? 안 좋으냐?' 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바뀌는가?' 가 더 중요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자주 하는 이야기인데, 이게 정상적인 방법이냐? 혹은 이게 원음이냐? 등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바뀌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확실히 PAD 케이블이 만들어 주는 음은 평탄하고 플랫한 음은 아니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이건 상당한 착색이다.

그렇지만 오디오에 관련된 글을 읽으면서 잘 이해를 해야 되는 게, 이 말은 좋고 나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착색이라는 말 자체가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게 좋지 않은 것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정확한 회화 처리 방법은 포스터처럼 깔끔, 단순, 정돈되게 그리는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그림을 방법 중에 맞는 방법이 어디 있고 틀린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개인적으로 음악의 표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음악과 소리를 표현하는 방법 중에 원론적으로는 녹음된 그대로를 재생한다는 것이 원론적으로는 맞기는 하지만 즐기는 방법으로는 맞는 표현법이란 것이 어디 있나? 우리 오디오 마니아들이 레코딩 엔지니어가 아닌 이상은 원론적인 것을 절대 기준으로 잡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PAD처럼 독특한 케이블은 정말 흔치 않다. 특히, PAD는 음의 밝기와 개방감이 우수하고 해상력이 뛰어나며 얇게 표현되는 현대화 된 오디오 기기에 연결할 때, 중역대의 배음을 더해주면서 그 질감을 보드랍거나 말랑말랑하게 온도감과 탄력감, 살결의 느낌, 실키함 등을 더해주는 용도로는 가장 확실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케이블이다. 무조건 좋다고만 하지는 않는다. 변수가 있다면 자신의 시스템이 충분히 밸런스적으로 충분히 중역대는 밀도감이나 정보량이 충분하거나 혹은 중역대의 배음이나 하모닉스 등이 원천적으로 상위의 하드웨어에서 닫혀져 있는 상태라면 그 효과는 반감된다.

그런데 어차피 변수가 없이 그냥 무조건 좋은 것이 있을 거라는 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가장 합리적인 것은 가능성의 폭을 잘 이해하고 다른 컴포넌트가 가지고 있지 못하는 특성을 잘 취하고 잘 조합해서 나오기 힘들었던 사운드와 질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전체 음역대를 유연하게 해주고 중역대의 질감을 고급스럽게 더해주며 거친 느낌이나 경질의 느낌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가장 좋은 케이블은 PAD의 효과가 대표적이다.

케이블은 입문 단계에서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신뢰할 수 있는 케이블이 필요한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 이런 독특하게 자기만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 케이블을 용도별로 한 두개씩 가지고 있는 것이 오디오를 하는데도 더 재미가 있고 음색을 매칭하고 하드웨어의 아쉬운 부분을 채우는 용도로도 더 효과적이다.

 




가장 먼저 PAD의 특성을 느껴보기 위해 그나마 가볍게 추천을 한다면 접근성이 좋은 모델로 뮤세우스 시리즈를 추천할 만하다. 그 중에서도 파워케이블과 인터케이블을 추천한다.

PAD의 파워케이블은 비싸질 수록 두께감이나 어두운 느낌이 강해지고 인터선은 비싸질수록 음이 미끈해지고 자연스러워지면서도 맑아진다. 그러나 어쨌든 PAD는 고음과 중역대 음에 배음을 늘리면서도 두께감과 밀도감을 더하고 단순히 꽉찬 밀도감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표현력을 더하면서도 밀도감과 두께감을 더하는 느낌, 섬세함과 실키한 질감,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끄럽고 대단히 부드러운 느낌. 이런 차원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파워케이블은 앰프나 소스기에 물리면 전체적으로 살집이 더해지는 느낌을 금방 느낄 수 있는데, 이 느낌이 상위 케이블로 가면 제법 묵직해지고 두툼해지면서도 약간 어두운 느낌까지 있는데 그런 성향은 정말로 음의 밝기가 대단히 뛰어나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나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뮤세우스 정도면 그렇게까지 밀도감과 과도하게 두터운 편도 아니고 어두운 편도 아닌데 전체적으로 살집이 더해지면서 질감이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고 산뜻한 중역대 질감을 더해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중역대에 정보가 늘어나면서 미끌미끌(?)하고 부드럽고 실키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CDP나 DAC에 사용할 때는 중역대의 산뜻함이나 실키함이 더해지는 경향이 더 크며, 앰프에 사용하면 두툼해지는 느낌이 더해지면서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지는 느낌을 더 받을 수 있다.

확실히 이런 성향은 앰프쪽보다는 DAC나 CDP쪽에 매칭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 된다. 물론 앰프쪽도 밝고 어느 정도 양감이 있는 성향의 앰프에 물리면 전체 음조가 좀 더 윤택해지고 중역대가 고급스러워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인터선의 경우도 외형을 보면 파워케이블의 두께와 거의 두께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스기에서 앰프로 증폭되기 전의 신호를 다루는 케이블인 만큼 절연과 댐핑 관리가 중요하다고 제작사측에서는 생각한 듯 하다. 그래서 인터선임에도 이렇게 절연체와 댐핑 소재를 두껍게 사용한 것 같다. 그렇지만 굉장히 유연해서 연결하고 사용하기는 편리하다.

일반적인 은도금 케이블이나 PCOCC 케이블에 비해서는 뭔가 음이 강해지고 힘이 붙는 느낌은 덜하다. 아예 그런 성향 자체가 아니다. 그렇지만 은도금 케이블이나 오히려 PCOCC보다도 재생하는 대역은 더 미끈하고 자연스럽고 넓게 전달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수레에 과일을 싣고 다를 때, 빠르고 힘차게 나르기 위해서 힘을 급격하게 많이 주거나 너무 빠르게 이동하는 것만 생각하면 과일을 바닥에 떨어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PAD를 여기에 비유한다면 PAD는 수레를 천천히 그리고 지긋이 힘을 줘서 이동시키더라도 과일을 정성스럽게 딴 그대로 하나도 떨어트리지 않고 옮기는 느낌의 음을 내준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귀에 팍 꽂히는 느낌이 있다거나 화려한 느낌은 덜하겠지만 구분하기 어려운 중역대의 차분하고 정숙한 표현력까지도 모두 담아내고 전달하는 능력이 있으며, 중저음역대에서는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중저음의 잔잔한 잔향이 지긋이 깔리면서 여운이 재생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부드러운 성향의 케이블이라고 하는 일반 동선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PAD는 그 액체 댐핑제 때문인지 유독 더 그 표현력이 더 풍부하고 더욱 더 자연스러우며 세밀하고 은은한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밝은 시스템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학 교육이나 예술 교육, 음악 교육 같은 부분을 운동선수에게 집중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을 선별해서 교육을 시킨다면 하루의 절반을 운동으로 보내는 운동부 학생보다는 뭔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더 있을 것이고, 일반 다른 학생들과는 뭔가 다른 재주를 가진 특화된 학생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케이블은 그런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리이다.

 

 


투명도나 음의 이탈감, 음의 밝기나 거친 느낌이 강한 시스템에 특효약

그래서 예를 들자면, PAD케이블은 초박막의 하이엔드 유닛이 들어간 스피커 시스템이나 종이 콘지나 실크돔 트위터를 이용하여 밝고 가벼운 음을 내는 스피커 시스템과 잘 어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크돔을 이용한 스피커들 중에는 아주 많이 밝은 스타일보다는 완만하고 이미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의 비중이 더 많기는 하다.

초박막의 하이앤드 유닛이 들어간 스피커라면 대표적으로 일부 티타늄 유닛이 들어간 하이앤드 스피커나 아큐톤 세라믹 유닛이 들어간 스피커나 베릴륨, 다이아몬드 유닛이 들어간 스피커들 중에서도 중고음이 너무 쉽게 나오고 약간 날리는 느낌이 있거나 개방감이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때, 혹은 음이 밝은 것은 좋지만 그렇게 밝기를 죽이지 않으면서도 중역대에 질감을 더해주고 싶을 때, 그럴 때 사용하면 최고로 좋은 케이블이다.

앰프나 소스기에 적절히 융합해서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잘 매치가 되었을 때는 정말 마법 같은 만족감을 선사해 주기도 한다.


Specification

Conductors                                    PCCC
Metals                                            Cu
Shielding                                        Braid 100%
Dielectric Material                         Santoprene
Gauge (effective)                          24 AWG
Dampening Material                     Ferox
Capacitance                                  30 pF/FT (pin to shield)
Resistance                                     0.0842 Ω/m (conductor)
Estimated Break-In Time              200 Hours
Cable Diameter                             5/8" OD
Connector Type                            Gold RCA / Gold 3-Pole XLR
Material Treatment                       Triple (3x) Cryomag©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 jwonkorea.com / 02-706-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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