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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혜성처럼 등장한 DAP, 더 비트의 작품번호 2번 - 더 비트 Opus #2
코난 작성일 : 2016. 12. 28 (15:19) | 조회 : 526

FULLRANGE REVIEW

혜성처럼 등장한 DAP, 더 비트의 작품번호 2번

더 비트 Opus #2


포터블 시장의 팽창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다녔을 법한 포터블 시디 플레이어. 용돈을 아껴 구입한 시디를 빼곡이 담은 가방도 함께. 전람회와 공일오비, 넥스트 등의 시디는 지금 40대의 추억에 오롯이 화석처럼 남아있다. 그리고 MP3의 등장은 시장을 완전히 폭풍우 속으로 강하게 밀어넣었다. 포맷의 변화와 함께 허둥대던 음악 소비, 재생 플랫폼을 일거에 교통정리한 것은 애플이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이후 스마트폰으로 포터블 음원 플랫폼은 정리된 듯 보였다.


누구도 이제 손에 음악 전용 플레이어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다. 스마트폰은 카메라와 음원 플레이어를 맛있게 집어삼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일까 ? MP3는 물론이며 무손실 압축 음원이 쏟아져 나왔고 몇 해가 지나기도 전에 스튜디오 마스터 수준의 24비트 음원이 전 세계 음원 유통 플랫폼을 장악해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안에로 일제히 들어갔던 카메라 덕분에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오히려 증폭되어 전문적인 프로 수준의 DSLR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음악 또한 더 고음질의 전용 플레이어에 대한 소구가 높아지면서 이른바 DAP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이미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아스텔&컨은 물론이며 소니, 오포 디지털 등 메이저와 마이너를 불문,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DAP의 인기를 식을 줄 모른다. 포터블 고음질 음원 플레이어 시장의 성장은 포터블 헤드폰앰프/DAC 라는 또 다른 시장의 성장을 부채질 했다. 올해 내가 들었던 코드 Hugo와 Mojo 그리고 오디오퀘스트 Dragonfly 등 포터블 제품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성능이었다.


더 비트 Opus #2

▲ 국내 Mo-Fi 쇼에서 선보인 Opus #1과 Opus #2

여기 패기만만한 또 하나의 포터블 DAP 제작사가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장은 이미 복잡하고 가열된 경쟁 체제고 중소 메이커 뿐만 아니라 소니 같은 대기업들이 강력한 스펙과 화려한 마케팅으로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 물론 자랑스런 국내 메이커 아스텔 & 컨은 고급화 전략으로 전세계 마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이 와중에 나타난 더 비트의 Opus 는 DAP 시장에서 또 하나의 기대주다.

사실 더 비트는 전작 Opus #1 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어느 정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국내 Mo-Fi 쇼에서 선보인 두 번째 제품 Opus #2는 완전히 일신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 그리고 높아진 사양을 보인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기존 제품에서 불편했던 조작 스피드 등에 대한 개선이다. 더불어 묵직한 만듦새와 기본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 등은 뭔가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든다.


디자인 & 인터페이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슬림하고 가벼운 스타일과 반대로 묵지한 무게와 더불어 커다란 사이즈가 돋보인다. 가로가 76mm, 세로가 124mm 그리고 두께가 18.3mm 에 이른다. 무게는 252g 으로 작은 편인 나의 손엔 매우 큰 편으로 성인 남자 중에서도 큰 손을 가진 사람에게 어울릴 법한 사이즈다. 본체 자체의 기본 골격은 풀 알루미늄 바디로 매우 견고한 편이며 블랙 색상으로 특별히 상처에 민감하진 않다. 게다가 가죽 케이스를 입히면 거의 대부분의 바디를 보호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탱크같은 만듦새에 외부 충격에도 강한 인상이다.

시인성 측면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커다랗고 시원시원한 4인치 TFT 터치형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IPS 타입 패널의 적용으로 화질 또한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이 외의 기능은 두 가지로 나뉘어 탑재되어 있다. 우선 상단은 전원 버튼과 출력단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폰 출력단(옵티컬 출력 겸용) 및 밸런스 출력단 등 두 개 출력단을 지원하는데 숨겨진 기능이 하나 더 있다. 이는 Opus #2를 데스크탑 환경에서 단독 DAC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 방법은 더 비트에서 제공하는 전용 XLR케이블을 장착하면 2채널 스테레오 밸런스 출력이 가능하다. 데스크탑 오디오의 인티앰프 또는 액티브 스피커의 아날로그 입력단과 직결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외에 좌측과 우측은 음악 재생 관련 기능을 갖는 버튼 및 노브가 위치한다. 그리고 제품 하단에는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마련되어 있고 충전 및 PC 연결을 위한 USB 단자가 보인다.


설계 및 기능

내부 설계는 일면 최근 컨슈머 디지털 소스기기들의 트랜드를 정확히 따르고 있다. 내부 운영체계를 안드로이드 및 윈도우, 맥 OSX 등에 모두 대응한다. 내장된 CPU 는 ARM Cortex A9이며 메모리는 1기가 DDR3를 사용하는 등 조그만 음악 재생 전용 미니 PC 같은 구성이다. 덕분에 제품의 조작 속도나 재생 관련 스피드 등은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빨라졌다.

그렇다면 음질적인 부분을 좌우하는 DA 컨버팅 부분과 전원부는 어떨까 ? 일단 DA 컨버전 관련 DAC 칩셋의 경우 현재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SS 테크놀로지 칩셋을 사용했다. 그 중 모바일용으로 출시된 ES9018K2M을 사용했는데 좌/우 채널에 한 개씩 탑재했다. 이는 DAP로서 매우 호화로운 구성으로 일체형 하이파이 DAC 에 육박하는 구성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PCM 같은 경우 32bit/384kHz 까지 지원하며 DSD 파일에 대해서는 DSD128 까지 무난히 대응한다.


전원부 구성은 포터블 제품에서 매우 중요한데 우선 4,000mAh/3.7V 규격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한다. PC 와 연결하거나 또는 5V/2A 규격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만일 네 시간 충전시 대략 아홉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내부 저장용량 또한 관건인데 우선 128기가 용량이 확보되며 별도로 마이크로 SD 카트를 지원하므로 무척 풍부한 편이다.

이 외에도 Opus #2 에는 무선 블루투스 V4.0 및 에어플레이 등 무선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보다 편리한 음악 재생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세팅 관련 기능을 전면 터치 스크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10밴드 디지털 이퀄라이저는 유용할 듯. 유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이퀄라이저 셋업 상태를 저장해놓고 사용 가능하다.


편의성 및 퍼포먼스

Opus #2 는 마치 스마트폰처럼 전면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커다란 디스플레이 창에 손을 대고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그리고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외에 라인 아웃과 이퀄라이저, 잠자기 모드 등도 ON/OFF 가능하다. 더 세밀한 세팅은 상단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눌러 설정 가능한데 화면, 출력, 타이머, 언어,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세팅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재생 관련 플레이스트, 가사 송출 및 앨범 커버 이미지 지원 등 우리가 알고 있거나 상상할 수 있는 DAP 로서의 기능은 거의 모두 지원한다.


  • 음질적인 부분에서 Opus #2 의 음색은 무척 평탄하며 그래서 자극없이 편안한 편이다. 전체적인 대역 밸런스는 마치 컴퓨터로 프로그래밍한 듯 정확해 어떤 대역도 흠잡을만한 부분이 딱히 포착되지 않는다. 실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튜닝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는 양날의 검이어서 자칫 무색무취한 스타일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리빙스턴 테일러의 ‘Isn’t She Lovely’ 같은 단촐한 구성의 포크 뮤직에서 해상도가 뛰어나면서도 무척 부드럽고 담백한 톤이 무척 정감있게 들린다.
  • 현악 같은 경우에도 특별히 귀를 거슬리게 만드는 점이 없다. 포터블 기기들의 약점으로 대게 전원부의 부실한 구성 등으로 인해 대역 밸런스가 높고 고역이 피곤한 경우가 많은데 Opus #2에서는 때로는 모범생처럼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트론트하임 졸리스텐이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세레나데 같은 경우 피치가 높게 올라가는 구간에서도 산만하거나 요란을 떨지 않는다. 한편 각 악기들의 소리는 잘 짜인 스웨터처럼 곱고 질서정연하게 표현된다.
  • 베이스페이스 스윙 트리오의 ‘Oh, Lady Be Good’같은 곡에서는 특유의 리듬감이 돋보인다. 100레벨 초반 정도의 볼륨 레벨에서 충분한 게인을 얻을 수 있었는데 무척 볼륨감 넘치는 레코딩의 특성이 잘 살아난다. 무척 반듯한 밸런스 위에서 소리가 전면으로 쏟아지지 않고 어느 정도 깊이 있는 원근감 및 포커싱도 평균 이상이다. 전체적으로 소리의 두께가 두텁고 부드럽게 넓게 퍼치는 스타일로 얇고 뾰족하게 귀를 자극하는 법이 없고 배음이 풍부한 편이다.
  • Opus #2 의 강점이라면 미소 레벨이나 커다란 다이내믹스가 몰아치는 구간에서도 절대 악기들이 산만하게 흩어지거나 피곤해지는 법이 없다는 것. 하이팅크가 지휘한 LSO의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들어보면 아주 화려하고 높은 해상도를 보이지 않으나 묵직한 타격감은 물론 관악과 현악이 유기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해상력과 분해력만 키워 쾌감만 높이기보다는 질서정연한 짜임새와 차분한 밸런스 감각이 돋보인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 평

Opus #2 의 단독 DAC 로서 테스트해보면 내장된 DAC 성능이 가격 대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프 LS50을 중심으로 꾸며진 서브 시스템에서 XLR출력 케이블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예상 이상의 성능을 내준다. 물론 하이파이 전용으로 설계된 DAC에 비해 게인이 작아 Opus #2 의 볼륨 최대치인 150에서도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데스크탑 환경에서 듣는다면 충분한 수준이다.

더 비트의 Opus #2 는 구형의 단점을 많은 부분 개선했다. 특히 내장 DAC 는 두 개의 ESS 레퍼런스급 DAC를 듀얼로 구성해 무엇보다 음질적인 튜닝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은 물론 모두 잠든 밤, 데스크톱 환경에서 DAC로 사용하는 용도로도 추천할만 하다. 웨스톤랩스의 W60은 물론이며 아이폰 순정 이어폰과 젠하이저의 저가 이어폰에서도 보여준 성능을 볼 때 더 상급 이어폰을 매칭했을 때 퍼포먼스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다.

S P E C

Model OPUS#2(HA-600)
Display 4” TFT Touch Display(480*800), IPS PANEL
CPU & Memory ARM Cortex-A9 1.4GHz, Quad-Core Memory(RAM) : DDR3 1GB
Button Power, Play/Pause, FF, REW, Volume Wheel
Supported Audio Formats WAV, FLAC, ALAC, AIFF, WMA, MP3, OGG, APE(Normal, High, Fast), Native DSD(DFF, DSF)
Sample rate PCM : 8kHz ~ 384kHz (8/16/24/32bits per Sample)
DSD Native: DSD64(1bit 2.8MHz), Stereo/ DSD128(1bit 5.6MHz), Stereo
EQ & Effect 10Band , NORMAL/USER1/2/3
Charge & Data Transfer USB Micro-B input(for charging & data transfer(PC & MAC))
Connection Mode : MTP (Media Device)
Outputs Phone (3.5mm)/ Optical out (3.5mm)
Balanced out (2.5mm, 4-pole support)
Battery 4,000mAh/ 3.7V Li-Polymer
Battery Life(Play) Time & Charge Time Play: Approximately 9.5hours. Charge: 4 hours
Memory Built-in 128GB
External microSD(Max 200GB) Supports SDXC exFAT, NTFS
Clock Source/ Jitter 50ps (typ)
OS Android 5.1.1
Supported OS Windows 7, 8(32/ 64bit), MAC OS x 10.9 or higher
Dimensions 76mm(W) * 124mm(H) * 18.3mm(D)
Weight 252g
DAC ESS9018K2M * 2EA(Dual DAC)
Decoding Support up to 32it / 384KHz Bit to Bit Decoding
Frequency Response +0.02dB(Condition: 20Hz~20KHz) Unbalance & Balance
+0.3dB(Condition: 10Hz~70KHz) Unbalance & Balance
Signal to Noise Ratio 115dB @ 1KHz, Unbalance
116dB @ 1KHz, Balance
Crosstalk 130dB @ 1KHz,Unbalance / 135dB @ 1KHz, Balance
THD+N 0.0009% @ 1KHz
Output Impedance
Output Level
Balanced out 2.5mm(1ohm) / Phones 3.5mm(2ohm)
Unbalanced 2.3Vrms / Balance 2.5 Vrms
Volume Step 150 steps
문의 더 비트(070-8740-6728)
가격 159만 8천원
리뷰어 -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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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매칭 조언 부탁드립니다. mike 2017.02.08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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