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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선명히 귓가에 새겨지는 ‘시그니처’의 화려한 증명 - B&W P9 시그니처
이정환 작성일 : 2016. 11. 07 (11:08) | 조회 : 1168

FULLRANGE REVIEW

선명히 귓가에 세겨지는 ‘시그니처’의 화려한 증명

Bowers & Wilkins P9 Signature

- INTRO -

P7의 경우 좋은 레이어와 더불어 장시간 청음에도 부담이 없는 특성을 기반으로한다면, 이번 P9에 바라던 바는 그 반대접점의 꼭대기에 올라서 있어주었으면 했다. 확실한 특징과 밸런스를 기반으로한 적극적인 자세의 고급의 성능. 애시당초 그런생각을 가지고 제품을 바라보는 것은 청음에 있어 약간의 사견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어쨋든 대다수의 구메자들이 B&W라는 브랜드를 바라보며 느끼는 기대감은 비슷할 것이다.


▲ Bowers & Wilkins P7

더군다나 P9의 홍보에 관련된 정보들은 그 기대감을 한껏 더 올려준다. 시그니처, 50주년 기념모델이라는 타이틀, 전설적인 명기인 B&W 하이엔드 800시리즈를 맡았던 개발팀의 구성, 기타 설계적인 부분과 명성에 걸맞는 가격. 다분히 헤드폰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러기에 나 역시 처음부터 기대감이 높았다. 이전 B&W P7리뷰에 언급했던 ‘B&W구매공식’ 이 매력적이였던 것도 있었고, 분명하게 P7이 보여준 약간의 여백이 어떤식으로 메워져있을지도 궁금했다. 만약 B&W가 제대로 제품의 그레이드를 나누어 놓았다면 P9은 플래그쉽다운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야한다. 고급브랜드로써의 무게감과 더불어, 이 제품이 반드시 해내줘야 할 소리로써 고급의 증명. 시리즈의 최상위제품으로써 숙명을 얼마나 소화해내는가하는 부분(어쩌면 이것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증명과도 같다)에 있어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B&W가 헤드폰 영역에 구현해냈으면하는 소리는, 그들의 상징과도 같은 다이아몬드 트위터 시스템의 명성에 걸맞게, 고역의 면밀한 묘사와 표현이였다. 완전히 다른 헤드폰과 스피커의 구조지만, B&W라는 명성에 바라는 것은 어쩌면 팬으로써의 앙탈이였을까.


- PRODUCT -

제품을 마주했을때, 처음 느끼는 감각은 P7과 같다. 정석적인 패키지로써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가지고있으며, P7에서도 인상적이였던 가죽 파우치가 브라운색상의 본체의 사피아노 가죽재질에 어울리는 알칸테라로 바뀐점은 신선하다. P7, P9에 사용된 두 재질 다 고급감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본체는 전반적으로 P7보다 단단해보이며 다분히 한 급 위의 제품으로써 더 큰 중량감(415g)을 가지고 있다. 이어캡의 양감은 여전히 풍성해 귀를 여유롭게 덮어주며, 알루미늄 절삭가공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은 이노다이징처리를 통해 APPLE등의 제품에서 볼 수있는 표면처리의 고급감을 전해준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디자인코드는 클래시컬함으로 스튜디오 환경과 다분히 잘 어울리는 고전적인 형태를 택하고 있기에, 이전 P7의 리뷰에서 얘기했던 브랜드가 가지고 있을법한 시각적 화려함의 부재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고 그런 화려한 디자인적 형태미는 P9에서도 발견하기 힘들지만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으로써 이기에 그러한 부분을 제외하고 제품을 바라본다면 전체적으로 급에 맞는 진중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 Sound -

이 제품에 대해 전할 정보의 8할 이상은 소리 자체에 대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많은 부분에서 하위의 제품들과는 그 선을 확실히 긋고 있음을 정보량에서 우선 파악할 수가 있다. 40mm의 유닛사이즈는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완전히 새로운 설계를 통해 저,고역의 섬세한 진동확보를 이뤄냈다는 점에 기인해 이 제품은 청음 시작과 동시에 귀에 화려함을 전달한다. 이어캡과 본체는 완전히 분리된 구조를 가지고있으며 스피커의 설계부분도 기술적으로 구현되어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요소이다. P9의 설계가 구조적인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최상위의 접근인 Finite Elemint Analysis(수치설계)를 통해 접근한만큼, 많은 부분에서 하위급의 제품과는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주파수대역 역시 2Hz ~ 30Khz로 하위모델인 P7대비 넓은 영역을 아우른다.

특히 하위모델 대비 확연히 진보된 점은 저역과 고역의 생동감과 해상력인데, 이 영역의 묘사는 아마 헤드폰 전체를 통틀어봐도 손에 꼽힐정도로 뛰어나다. 저역의 묘사도 이전 모델 대비 상승했지만 압도적인 것은 바로 고역의 묘사다. 유닛의 태생적인 사이즈적 한계영역이라는 것이 버젓이 존재함에도 이 제품에서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초고역의 입자감과 브러쉬의 터치감은 헤드폰 청음이라는 영역에서는 보배롭다고 표현할 만 하다.


  • Last Train Home - Pat Metheny Group
    음상의 직접적인 묘사에서 밸런스드아마추어를 사용한 고성능이어폰의 해상력과 대비해볼때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헤드폰은 많지않다. 음상의 선명함에서 보통 헤드폰의 유닛은 이도에서 조금 떨어진 탓에 그 정도가 덜한부분이 있는 것을 B&W는 유닛의 각도를 변경해줌으로써 적극적인 청음을 가능케 했다. 각도가 변경됨으로써 확실히 P9의 음량은 귀 깊숙히 진입하게된다. 이러한 부분은 이 곡의 첫소절의 전개에서 베이스, 브러쉬터치에서 바로 알 수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시도를 통해 얻게되는것은 스테이징과 입체감인데, P7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과는 완전히 다른 화려함으로 다가온다. P9은 묘사에 있어서 놓치는 부분이 없을만큼 많은 정보를 쏟아내는 헤드폰이다. 다소 강한 음압을 가진만큼 자칫 피로한 부분을 가질 수도 있지만 다행히 청음시 피로감은 일반적인 범주내라고 생각된다.
  • A Sky Full of Stars - Coldplay
    입체감과 스테이징에서도 가격에 걸맞는 최상위의 묘사를 보여준다. 자칫 산만한 구성이 될 수 있는 다수의 신디사이져와 비트의 전개에도 좋은 밸런스덕에 곡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화려함을 구현하는 것은 이 기기의 튜닝이 얼마나 다져진 것인지 느끼는 부분이다. 저역의 단단함은 중역과 겹치지않고 확실히 배경의 넓은 부분을 아우르며 전개되는데, 중,저역의 간섭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래로도 넓은 주파수대역을 가진만큼 극저역의 묘사도 여백없이 탄탄하다.
  • 예뻐 - 40
    40의 Canvas앨범은 보컬의 비중이 다소 큰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소울적인 전개나 기교, 발성이 그것을 감수할만큼 매력적이기때문에, 큰 지장이 되진않지만,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청음에서는 다소 마이너스요소로 반영될 수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는 중역의 포커스를 얼마나 잡아내느냐 또한 뒤로 밀려난 나머지 대역의 묘사가 얼만큼 영민하게 살려주느냐가 관건이다. 앞서도 말했든, P9의 화려함은 청음되는 거의 모든 영역을 가리지않고 묘사하기때문에 어느대역이 빠지거나 약한 느낌도 거의 받을 수 없다. 모니터링적인 측면에서 플랫함과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지만, 확실히 이 제품은 소위 ‘찾아듣는 재미’를 충실히 느낄 수 있는 종류의 제품이다.
  • Latch - Disclosure (feat. Sam Smith)
    P9의 노골적인 매력을 느끼고싶다면 조금더 화려한 진행을 맡겨보자. 저, 초저역의 울림과 댐핑, 현란한 중,고역의 전개 모든부분에서 아마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것이다. 초저역과 저역의 댐핑감과 그 단단함의 밀도는 하위제품 P7과 완전히 다를 정도로 좋은 질감을 가지고 있다. 롤오프역시 자연스러워 잔향감이 확실히 살아있으며, 전체적으로 건조하지않은 음색덕에 화려한 음악에서 더욱 기를 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소편성 구성에서도 고스란히 그 힘을 발휘한다.
  • 희재 - 성시경
    도입부에 전개되는 기타의 묘사를 감싸는 전반적인 공간감 묘사에서 느낄 수 있는 전체적인 약감은 다소 높은 음압을 통해 묘한 공간감을 그려낸다. 스테이징은 좌우상하를 크게 그려내는데, 원형으로 묘사된 공간속에 놓여지는 악기들은 묘사가 충만하며, 150Hz대에서 느낄 수 있는 중저역의 악기, 10Khz이상영역에서의 고역묘사부분은 여지없이 화려함을 뿜어낸다. 특히 초고역의 주파수대역을 아우르는 스펙만큼 헤드폰청음시 기대하지않던 많은 초고역의 반짝이는 묘사력은 압권이라 할 수 있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OUTRO -

P7에서 80퍼센트의 충족 외 20퍼센트의 여백이라고 생각했지만 청음으로 얻어지는 결과치는 사뭇 다르다. 20퍼센트라고 하기에 P9이 가진 화려함은 너무 크다.

대부분 각자의 제품은 자신의 급에 맞는 특성과 스펙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몇몇의 제품들의 경우 가격보다 훌륭한 구성과 소리로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물다. P9이 그런제품의 범주에 들까? 그것은 아니다. 꽤 비싼 가격대로 시장에 나왔기때문에 분명히 소비자는 P9을 얻기위해서는 큰 투자를 해야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의견이 갈릴 수 있다. 비슷한 명기의 제조사들은 이미 500만원 가까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니)


전반적인 패키지의 수준을 보면 흠잡을 곳은 없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 수도있다. 이 제품은 그 B&W의 제품중에서도 해당 카테고리의 최상위제품이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박스를 오픈하고는 약간의 허무함이 느껴졌던것도 사실이다. 단촐한 구성아래 P9은 모든 시선을 본체로 집중시키게 만들고 그 결과는 확실히 보상하는 느낌이였다. 이러한 전개는 사실 P7에서 느꼈던 ‘구매공식’과는 다르다. P9은 그 자체의 매력과 힘으로써 이야기될 제품이다.


서두에서 얘기했던 기대감에 대해 P9은 확실한 답변을 던져줬다. 적어도 나와 같은 전개를 원했던 사람이라면, 나와같이 P9에게 화려함과 특징을 원했던 사람이라면 이 답변은 아주 만족스럽다. P7은 나쁘지않은 제품이고 가격에 비례해 좋은 만듦새와 편안한 소리를 안겨줬다면, 가격이 두 배에 달하는 이 플래그쉽은 오히려 전체적인 구성적 매력이나 디자인보다 소리자체로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런 적극적인 부분이 매력적이다. 누구나 헤드폰을 구매하면서 기대하는 소리의 화려함, 스테이징, 해상력, 음장감 등 음향적인 부분에서 확연히 다가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성향적으로 호불호가 있지않는 이상 이 가격의 구매력은 충분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청음이 어렵지않은 만큼 플래그쉽의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필히 리스트에 올려보자. 오히려 판매가가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 하나 뿐이진 않을 것 같다.

S P E C

Model P9 Signature
Description Circum aural headphone
Features Nylon damped cone with acoustic coating
Large surround diaphragm
CCAW coil with external large pole magnet
Dual cavity ear cushions
Controlled acoustic air leak cushions
Changeable ear cushions
Detachable cable
Folding (hinged) design
Drive units 2x ø40mm (1.6in) full range
Impedance 22 ohms
Frequency range 2Hz to 30kHz
Distortion (THD) < 0.2% (1KHz/10mW)
Max. input power 50mW
Sensitivity 111dB/V at 1kHz
Inputs 3.5mm stereo jack (TRRS 4-pole CTIA spec.)
3.5mm stereo jack (TRS 3-pole unbalanced stereo spec.)
Cable length 1.2m and 5m
Net weight 415g
Finish Real leather and metal
Apple compatibility Made for iPhone 6s Plus, iPhone 6s, iPhone 6 Plus, iPhone 6, iPhone 5s, iPhone 5c, iPhone 5, iPhone 4s, iPad Pro, iPad mini 4, iPad Air 2, iPad mini 3, iPad Air, iPad mini 2, iPad mini, iPad (4th generation), iPad (3rd generation), iPad 2, iPod touch (6th generation), iPod touch (5th generation), iPod nano (7th generation).
수입원 로이코 (02-335-0006)
가격 135만원
리뷰어 -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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