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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의 음악 친구 - 팟스피커스 MiniPod Bluetooth MKII
코난 작성일 : 2017. 03. 08 (12:30) | 조회 : 2962

FULLRANGE REVIEW

일상의 음악 친구

팟스피커스 MiniPod Bluetooth MKII / MiniPod MKIV



스칸디나 POD 디자인

스칸디나(Scandyna)의 POD 스피커들이 시장에 선보였을 때 B&W가 라이프 스타일 스피커를 새롭게 출시한 줄 알고 착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마치 B&W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책상용 스피커가 필요한 젊은 층을 겨냥한 것처럼 보였다. 온 몸은 동그랗고 우퍼는 케블라를 사용했으며 하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POD 스피커들이 창궐하기 시작했다. 이건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샀는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음악까지 나오는 상황 같았다. 물론 무척 저렴한 가격이었기에 그런 생각을 가졌기도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라는 면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주거 공간 어디에서나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러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는 올인원 스피커들이 지천이다. 하만카든에서부터 일본의 매스 프로덕션 메이커들 그리고 전혀 알 수 없는 중국산에 이르기까지 돈만 준비되면 선택이 어려울 뿐 소비는 쉽다. 게다가 과거와 달리 그 형태와 인터페이스도 다양해졌다. 특히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는 온 국민의 홈 오디오가 되었고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 바는 삼성, LG까지도 만들고 있다.


▲ 팟스피커스의 디자이너 사이먼 게하리(Simon Ghahary)

국내에 스칸디나 POD 스피커가 보급 된지 한참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POD 스피커엔 왠지 모를 애정이 간다. 일단 디자인이다. B&W를 닮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B&W 의 Blue Room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스피커 디자인을 연구하던 사이먼 게하리(Simon Ghahary)는 스피커 구조에 대해 실험하고 있었다. 그는 어떤 에지도 없이 둥근 캐비닛을 가진 스피커가 음향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소재나 구조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그에게 다가온 사람이 한 명 있었다.

그는 로렌스 디키(Laurence Dickie)였다. 그는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 디자인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 독보적 인물이다. 1990년대 당시 어떤 진보적인 스피커 메이커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스피커 Nautilus 디자인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는 사이먼을 B&W 의 수장 로버트 트런즈(Robert Trunz)에게 소개시켜 주었고 POD 디자인은 본격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이먼이 디자인하고 로렌스가 엔지니어링을 맡았으며 B&W 가 투자하면서 스칸디나는 첫 발을 내딛었다.


스칸디나 POD 디자인은 곧 Micropod, Minipod 등으로 상용되었고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꿈 많았던 젊은 사이먼의 수 없는 스피커 렌더링과 디자인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음향적인 생각들은 누구나 귀여워하는 작은 곰 인형처럼 전 세계 주거 공간을 지배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POD 스피커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DNA를 계속해서 증식하고 퍼트려나갔다. 이후 여러 형과 동생 격의 모델들을 개발, 출시했다. 물론 일반적인 가정환경을 넘어 업소나 클럽 등에서도 POD 스피커에 대한 인기를 날로 높아졌다. 액티브 스피커가 출시되었고 이후엔 지금 보다시피 꾸준한 인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액티브 블루투스 스피커 - MiniPod Bluetooth MKII

이젠 블루투스다. 현대 일반 대중에게 가장 편리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는 블루투스다. 블루투스가 처음 세상에 선보일 때 이 방식이 이렇게 대중화되어 오랫동안 가전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쓰일 줄은 몰랐을지라도 역시 대세는 블루투스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모든 것들의 진로를 바꾸어버렸다.

박스를 열자 MiniPod Bluetooth MK II 가 마치 애완 고양이처럼 새하얀 몸을 드러냈다. 품에 꼭 안길만한 크기로 과거와 다르지 않은 외곽선과 부드러운 마감을 자랑한다. 좌/우 폭은 210mm, 높이는 340mm, 깊이는 200mm 로 어디에 놓아도 공간 활용에 좋은 사이즈. 무게는 2.8kg 으로 무척 가벼운 편이다. 인클로저는 ABS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스피커와 함께 스피커를 세우는 데 필요한 기다란 스파이크 동봉된다. 이 외에 설명서 및 전원 코드 등은 기본이다.

유닛을 살펴보면 우선 POD 스피커를 대표하는 케블라(Kevlar) 5.25인치 미드/베이스 유닛을 탑재되어 있다. 과거와 달리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트위터는 25mm 구경 소프트 돔 형태로 인클로저 상단에 쏙 박혀 있다. 주파수 응답 범위는 48Hz에서 22kHz, 단 ±6dB 기준으로 저역 깊이는 낮은 편이며 고역은 충분히 높다. 공칭 임피던스는 6옴, 능률은 86dB 로 보편적인 수준이다. 대신 소프트웨어적으로 EQ를 탑재해 Optimal, Flat, Boost 등의 모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는 버전 4.0 최신 버전으로 A2DP, AVRCP, SBC 등의 코덱에 모두 대응한다. 알고 보니 고성능 퀄콤 블루투스 모듈을 적용하고 있다.


▲ MiniPod Bluetooth MKII 하단에는 입력에 따라 다른 색의 불빛이 들어온다.

MiniPod Bluetooth MKII 는 기본적으로 액티브 방식으로 내부에 25와트급 고효율 D클래스 증폭 모듈을 탑재한 파워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당연히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별도의 앰프 연결 없이 바로 디지털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음원은 여러 외부기기로부터 입력 받을 수 있다. 모든 입력단 및 컨트롤 기능이 마련된 스피커 하단을 보면 전원 입력단 및 AUX, 옵티컬, 서프우퍼 출력단 등이 마련되어 있다. USB단자도 마련되어 있지만 서비스용도다. 이 외에 전원 ON/OFF 버튼 및 그 좌/우에 마련된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그리고 와이어리스 ON/OFF 버튼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MiniPod Bluetooth MKII 에 스피커를 한 개 더 추가해 스테레오로 사용하고 싶다면 블루투스를 스테레오로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동일한 MiniPod Bluetooth MKII 가 아닌 MiniPod 패시브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하고 싶다면 좌/우 스피커를 스피커케이블로 연결한 뒤 와이어리스 스테레오 버튼을 OFF로 두고 사용하면 된다. 이 때 하나는 마스터, 다른 하나는 슬레이브로 작동한다.


산뜻한 재생음과 심미적 만족

처음엔 MiniPod Bluetooth MK II 한 개만 스탠드얼론 형태로 들어보았는데 과거에 들었던 POD 스피커의 산뜻한 소리가 나온다. 아이폰과 페어링을 진행한 후 이런 저런 애플 무손실 음원을 감상해본다. 제법이다. 그저 책상 스피커로 간단히 사용해보려고 하다가 POD 스피커 한 개가 더 있다는 걸 기억하고 나머지 박스에서 MiniPod 하나를 더 꺼내 스테레오로 세팅해보았다. 이 형제의 이름은 MiniPod MK IV.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에서 앰프와 디지털 프로세서 모듈만 제거한 스피커로 나머지는 모두 완벽히 동일한 모델이다.

MiniPod 하나를 더 추가하고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 와이어리스 스테레오버튼은 OFF 상태에서 전원을 켠다. 입력 선택을 푸른 눈의 지시등이 깜빡이는 블루투스로 선택하고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을 길게 누른다. 아이폰에 MiniPod 스피커가 잡히자 그제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핑크 마티니의 ‘Let never stop falling in love’를 재생하자마자 첫 소절부터 경쾌하고 상쾌한 음색이 펼쳐진다. 기본적으로 MiniPod 스피커는 배음 특성이 무척 화사하며 대역 밸런스도 높아 무척 활기 넘치는 소리다. 약 4X5미터 정도의 방에서도 볼륨을 올리며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BGM으로 듣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종일관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소리로 귀엽고 유쾌한 디자인까지 결합되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 포플레이의 ‘Max O Man’에서 놀라운 건 리듬감이다. 케블라 유닛을 사용하는 B&W 의 그것처럼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쿨&클리어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루투스 수신감도는 무척 좋아서 한 번 잡히면 끊기는 일이 없다. 음상이 높아 상쾌하고 화사하지만 저역 한계는 깊지 않으므로 가벼운 느낌이다. 따라서 책상 위 또는 거실의 TV 옆 등의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알맞은 스피커다.

▲ MiniPod MK IV(Bluetooth MK II 동일)와 BigPod MK III의 크기 비교


  • 사실 이런 마스터/슬레이브 구성의 액티브 스피커에서 좌/우 채널간 밸런스가 중요한다. 하지만 여러 음악들에서 좌/우 레벨 편차 없이 정확한 음상과 포커싱을 만들어낸다. 데이브 브루벡의 ‘Take five’에서 리듬감은 역시 훌륭하며 다이애나 크롤 등 보컬 레코딩에서 적어도 보컬의 포커싱은 중앙에 뚜렷하게 맺힌다.
  • 에바 캐시디의 ‘Field of gold’, 최근 LP로 수입되기도 했는데 올 타임 페이버릿이다. 이 곡에서 스테이징의 좌/우 폭 보다는 전/후 원근감이 두드러진다. 스피커 크기에 비하면 꽤 깊게 형성되고 거리감도 선명한 편이다. 만일 TV 옆에 놓고 광 출력이 가능한 TV라면 함께 세팅해서 듣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상의 음악 친구

2웨이에 작은 인클로저 그리고 전면 포트 방식 덕분에 세팅은 무척 편리하다. 서재나 거실 등 어떤 공간에 두어도 좋은 만한 사이즈와 디자인, 기능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고밀도의 우렁찬 사운드는 아니니 오디오파일 용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소리 외에의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군침이 당기는 스피커인 것은 사실이다. 특히 언제 봐도 귀여운 외모는 음악을 들을 때마다 미소 짓게 만드는 친구 같은 느낌을 준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POD.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한 켠, 일상의 음악친구로 멋지게 화합하고 있다.


S P E C

MiniPod Bluetooth MKII

Weight (Net) 2.8 Kgs
Dimensions (WxHxD) 210 x 340 x 200 mm
Housing material ABS + Fibre material
Speaker terminal type Push Type. Ø4mm cable max (to passive speaker only!)
Bass Reflex system Engineered Air Port – Front faced
Bass Driver 5.25” Kevlar driver
Tweeter Driver 25mm cloth cone
Frequency Range 48Hz – 22KHz (±6dB)
Sensivity 86dB@1m1W
Nominal Impedance 6 Ohm
EQ modes Optimal->FLAT->Boost
Power input 100-240V (AC). Built-in SMPS
Power consumption Network standby mode < 1.1W – Standby mode < 0.4W
Amplifier output 2x25W Class D amplifier with DSP. (TAS5727)
THD < 1% @ rated power output
Bluetooth module Qualcomm/CSR CS8670 TrueWireless
Supported profiles A2DP, AVRCP, SBC (audio codec)
CONNECTORS AC Power input
USB port for service only
AUX-In (analogue, mini-jack)
OPT-In (toslink)
SUB-OUT (analogue, mini-jack)
INCLUDED ACCESSORIES • Rubber feets (2 different types, 6 pcs total)
• User Guides
• AC power cables (4 types for EU, UK, US and CHINA)
수입사 디자인앤오디오 (02-540-7901)
가격 78만원

MiniPod MKIV

Weight (Net) 2.8 Kgs
Dimensions (WxHxD) 210 x 340 x 200 mm
Housing material ABS + Fibre material
Speaker terminal type Push Type. Ø4mm cable max
Bass Reflex system Engineered Air Port – Front faced
Bass Driver 5.25” Kevlar driver
Tweeter Driver 25mm cloth cone
Frequency Range 48Hz – 22KHz (±6dB)
Sensivity 86dB@1m1W
Nominal Impedance 6 Ohm
INCLUDED ACCESSORIES • Rubber feets (2 different types, 6 pcs total)
• User Guides
수입사 디자인앤오디오 (02-540-7901)
가격 48만원
리뷰어 -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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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21-21
 
 
proto
[2017-03-08 19:22:58]  
  너무 귀여위. 어쩔꼬냥~

http://www.podspeakers.dk/wp-content/uploads/BigPod_header.jpg
 
 
두둠칫
[2017-03-09 14:46:37]  
  뒤태 보소..
 
 
레서판다
[2017-03-09 17:43:23]  
  눈사람처럼 생겨서 겨울에 팔면 잘 팔리겠는데, 이미 봄이 와버렸네요.... 뭐, 상관없으려나?
 
 
freewheelin
[2017-05-05 17:19:10]  
  발로 차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 이유는 뭘까? 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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