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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캄의 하만 패밀리 멤버쉽 - Arcam SA-30 네트워크 인티앰프
Fullrange 작성일 : 2020. 09. 18 (17:38) | 조회 : 1572

FULLRANGE REVIEW

아캄의 하만 패밀리 멤버쉽

Arcam SA - 30


걸작 시리즈 FMJ

케임브리지를 중심으로 70년대 하이파이계의 ‘영국침공’을 주도했던 아캄은 그들 중 포트폴리오 반경이 가장 큰 브랜드였다. 하이파이를 기반으로 똑같은 등급의 AV시스템 라인업을 성장시켜왔고 디지털과 어플리케이션 기반 무선 스트리밍 등에 고루 영역을 확장시킨 토탈 오디오 브랜드이다. 조직 또한 그만큼 커서 대략의 직원수가 400명에 달해서, 우리가 아는 연구소 규모를 넘어 애초부터 글로벌 브랜드를 지향했던 회사이다. 알파 시리즈는 미국 시장에 아캄을 원브랜드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정착기반을 구축했고 이어서 밀레니엄을 맞아 출시되었던 FMJ 시리즈는 아캄은 물론 영국산 원 브랜드 하이파이 오디오의 스탠더드가 되었다.

브랜드 타이틀처럼 프론트 패널을 메탈 재질로 성형한 FMJ(Full Metal Jacket) 라인업은 슬림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으로 미국의 하이엔드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그 사이에 사주가 바뀌는 몇 번의 격변기를 거친 아캄은 2017년 하만 그룹의 새 식구가 되었다. 하만 패밀리가 되고나서의 첫 라인업이 HDA 시리즈이다. 아캄의 고유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HDA는 하만의 큰 호흡을 불어넣은 모습이 느껴진다. 퍼포먼스에서는 새로운 심장을 부여해서 에너제틱해져있으며, 버라이어티한 기능을 투입시켜 전능해져있다. 서로 스타일은 다르지만, 제품을 시청하고 살펴보는 동안 혹시 네임오디오의 멀티 시리즈들을 겨냥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거대한 상징물을 보게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까지 달리게 되지만, FMJ 시리즈의 감명을 기억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SA30가 우선은 반갑고 충분히 신선했다. 달라져있지만 아캄의 소리가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HDA의 플래그쉽

▲ Arcam SA - 30

아캄은 올인원을 출시하면 가장 잘 어울릴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 건 개별적으로 촘촘히 나누어져 있는 ‘r’시리즈의 디지털 라인업과 신형 FMJ 시리즈들을 지켜보면서부터였다. 이들을 통합시키고 앰프의 성능을 새롭게 끌어올린 게 HDA(High Definition Audio) 시리즈의 핵심이다. 간략히 말해서 아캄 고유의 앰플리케이션과 스트리밍 기능을 통합시킨 SA30은 새로운 통합시스템의 플래그쉽이다. 아래로 SA20, SA10 을 두고 앰프의 방식과 출력, 그리고 DAC의 등급을 미세하게 구분해서 편성했다. SA30을 제품의 각 포인트별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클래스 G 증폭

신형 FMJ 시리즈의 파워앰프에서 시도된 클래스 G 방식은 이미 뛰어난 퍼포먼스로 아캄 앰프의 새로운 막을 열어두었다. SA30은 이 방식을 좀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구현한 대표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AB클래스와는 달리 아예 서로 증폭량이 다른 두 개의 증폭단 레일을 두고 출력에 따라 레일을 변경해서 증폭하는 상당히 합리적인 이 방식은 증폭단을 두 개 편성해야 하는 비용관계로 가격이 비싸다는 게 문제였는데, 아캄 혹은 하만의 양산 시스템으로 이 가격 문제를 그리 의식할 수 없는 수준으로 해결시킨 듯 하다. 이 방식으로 본 제품은 120W(8Ω)의 출력을 낸다.


■ 광역 인터페이스

슬림한 사이즈로 뒷 패널이 그리 복닥거린다는 인상이 없이 신구 세대 입출력을 빠짐없이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MM/MC를 모두 지원하는 포노입력과 eARC를 지원하는 HDMI 입력은 다양한 아날로그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음악을 즐길 수도, TV와 연결해서 2채널 스피커 만으로도 넷플릭스를 즐길 수도 있는 광폭 기능을 투입시켰다. 사이즈에서 짐작되지 않는, 아캄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아날로그 멀티채널 등의 퍼포먼스가 이 작은 바디에 망라되어 있다.


■ 고성능 네트워크 시스템

SA30의 스트리밍 기능에는 풀 MQA 디코더를 탑재해서 최고 품질의 음원들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SABRE사의 32비트 ESS9038K2M DAC는 dCS의 프로세서로 대별되던 FMJ 시절과는 스타일과 품질이 다른 아캄의 디지털 프로세싱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용 프로그램 ‘Music Life’는 NAS와 연결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특히 룬(Roon)을 지원하고 있어서 룬 앱의 엔드포인트 옵션에서 SA30에 연결할 수 있다.


■ DIRAC Live

디락 리서치에서 제작한 룸 보정기술인 ‘디락 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스피커는 물론 헤드폰이나 모바일 기기의 최적화 지점을 설정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명성이 높다. 지정 디바이스에 앱을 다운받아 SA30을 연동시키면 퀵 설정으로도 고급 커브 설정으로도 룸 어쿠스틱을 조정할 수 있다.

기타 SA30은 본원적인 앰프로서의 기능들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바이패스 모드 전용 프리 아웃과, 스마트 홈 통합 시스템과 연계하도록 RS-232 단자를 지원한다. 전술했듯이 본 제품의 디자인에는 아캄의 에스프리들이 퓨전 혹은 조합되어 있어 보인다. 예를 들면 중앙 하단의 버튼들은 솔로 시리즈의 버튼 디자인과 배열이 느껴지고 패널 디자인 전체는 신형 FMJ의 패널 스타일이 보인다. 증폭단을 좌측에 편성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의 좌우 밸런스가 다소 어중간해 보인다. LED 스크린도 그래서 약간 우측으로 배치되어 있다. 상단 좌측 전면패널에 가깝게 방열 홀을 두고 있으며, 전면 패널에 옥스입력과 헤드폰 출력 3.5mm 핀을 나란히 배치시켰다. 그리고 리모콘도 있다. 앰프니까. 모든 기능을 다 테스트해볼 수는 없었는데, 기능이 너무나 많기도 하지만, 앰프 본연의 성능으로만 해도 들어봐야 할 곡과 서로 다른 스피커들이 계속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운드 품질

사실 이 제품의 증폭방식에 대해 사전에 확인을 하지 못하고 무심코 시청을 시작했는데, 시청곡 두어 곡을 듣고 나서 드는 생각은 음색은 필자가 아는 밀레니엄 시절 아캄의 음색과 거의 같은데, 드라이브가 이질적일 만큼 파워풀하다는 사실이다. 높은 대역에서 에너지 과잉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파워풀한 다이나믹스와 슬램이 튀어나오곤 한다. 그래서 JBL L82로 시청을 하다가 잠시 몇 단계 올라가서 다인오디오의 C30을 연결해서 시청해봤는데 꽤나 감탄스러운 드라이브를 보여준다. 큰 공간이 아니면 그대로 사용해도 될 만큼 거의 풀바디로 채워서 드라이브한다. 참고 차원에서 연결해 본 이 조합에서 에너지의 증감이 드라마틱하게 부각되는 성능을 제외하고는 그리 아쉬움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제품의 핵심이 되는 사안으로서 SA30에서 느껴지는 아캄 고유의 성향이 매력적이라는 사실이다. 훌륭한 음악성과 고급의 질감을 지녔다.

  • Van Morrison - Someone Like You

    베이스 스트록이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동작해서 전 대역을 명쾌하게 드러낸다. 밴 모리슨의 ‘Someone Like You’ 에서의 베이스 스트록이 육감적으로 꿈틀대고 감미롭게 번지며 사라지는 감촉이 매력적이다. 낮은 대역에서 격정이 깊고 높은 대역에서 빛이 난다. 밴 모리슨의 보컬 또한 그렇다. 좀더 적극적이지 않은 걸 아쉬워할 수는 있으나, 그리고 피아노가 좀더 빛나주었으면 싶은 순간은 있으나 이 도톰한 살집과 윤기가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 Mary J. Blige - Be without You

    매리 제이 블라이지의 ‘Be Without You’와 같은 곡 또한 아캄의 G 클래스가 엮어내는 다이나믹의 앙상블을 잘 보여주는 곡이라 생각된다. 왜소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중량감으로 위력있는 베이스 비트를 안겨준다. 선명하고 호쾌하다. 건반은 매끈하게 광택을 내며 솟아올라 빠르게 사라진다. 이 곡에서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적 감촉의 다이나믹스를 잘 왕복하고 있다.

  • Dua Lipa - Break My Heart

    두아 리파가 부르는 ‘Break My Heart’에서의 베이스 펀치가 호쾌하다. 다소 둔탁하고 투박하게 들리는 JBL에서도 파워풀한 에너지감이 그런 걸 따질 겨를이 없게 하는가 하면, C30에서는 말쑥하고 선명하게 반복해서 흥을 돋운다. 다른 악기들이 하나씩 늘어가도 뒤섞이지 않고 잘 정돈되어 연출한다. 호쾌한 보컬과 거침없는 멜로디라인 악기의 스트록이 명쾌하게 뻗는다. 큰 스트록으로 한 번 휘감는 베이스그루브가 강렬하다.

  • 김윤아 - Going Home

    김윤아의 ‘집으로’는 맑고 섬세하다. 가늘고 왜소하지 않으면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를 잘 연출한다. 매끈하게 옥타브를 글라이딩하지만 잘 들어보면 미세하게 질감이 느껴져서 음색적으로도 평면적이지 않다.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음색을 들려준다.

  • Adele - Hello

    아델이 부르는 ‘Hello’ 도입부의 피아노가 중량감 있게 실려온다. 포근한 하모닉스가 이런 느낌에 일조하는 바 커 보인다. 대비가 크고 뚜렷뚜렷한 이미징이 생기넘치는 아델을 연출한다. 첫 소절이 끝나고 내려치는 슬램의 위력이 대단하다. 이 사이즈가 무색한 강한 탄력의 베이스의 위력이다. 두터운 질감으로 다른 대역과 섞이거나 모호하지 않고 단호하게 반복된다.

  • Diana Krall - How Insensitive

    다이아나 크롤의 ‘How Insensitive’는 음색의 대비와 포만감이 거의 진공관앰프에 비견될만하다. 달콤한 음색속에 섬세하고 구체적인 이미지가 동작한다. 연속으로 이동하는 미세한 음색변화를 잘 포착해서 들려주며 대비가 모호하지 않아서 음악을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무엇보다 이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대역밸런스와 무대재현력을 보여준다는 점은 SA30의 존재감을 크게 했다.

  • Andris Nelsons Boston Symphony Orchestra -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 3. Largo (Live)

    포근한 음의 감촉은 아캄의 시그너춰같은 스타일이다. 안드리스 넬슨스가 지휘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3악장 라르고의 현악합주에서는 A클래스 앰프를 떠올리는 서정성이 느껴진다. 약음이 구체적으로 잘 부각되어 느껴지고 모호해지지 않는다. 스피커에 따라서 베이스의 존재감이 다소 편차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운행의 느낌이 선명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 Helene Grimaud -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 2. Adagio (Live)

    엘렌그리모가 연주하는 브람스 협주곡 2번 1악장 도입부는 어느 스피커로 시청해도 응집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피커에 따라 중후함과 대비의 느낌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지만 단단히 뭉쳐있는 중저역을 들려줘서 브람스스럽다. 오케스트라 합주시의 두터움 또한 같은 느낌이다다. 피아노와 현악기 서로 다른 입자가 선명히 대비된다. 이런 서로 다른 음조와 음색을 뒤섞이지 않고 구분해서 들려줄 때 색채감을 느끼게 된다. 아캄이 드라이브하는 이 곡에는 특유의 색채감이 있다. 왜곡된 컬러레이션이 아니라 음색간 비비드한 대비를 의미한다.

제품의 시청은 오렌더의 A30을 통해서 JBL의 L82를 주로, 다인오디오의 C30을 참고로 시청했는데 어느 스피커에서나 드라이브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가격의 밸런스상 메인이 될 L82와는 특히 선입관을 넘어서는 좋은 조합이 되었는데 아캄 앰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기능을 차치하고서라도 본원적 앰프로서의 성능만으로도 SA30의 활용영역은 넓고 크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캄 빙산의 끝단을 보여주는 SA30

시청을 하는 동안, 그리고 시청기를 쓰는 동안 필자에게 SA30은 하나의 제품이라기보다는 배후에 거대한 시스템을 갖춘 상징물로 보인다. 마치 새로 수면위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빙산처럼 맨 꼭대기 작은 레이어에 아캄이 있고 물속에 있어서 정확히 그 크기를 알 수가 없지만 그 아래에 공룡같이 큰 하만의 윤곽이 보인다. 하만 패밀리가 된 이상, 아캄은 아캄만으로 운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캄의 제품들은 각 부문별로 미국의 스테레오파일에서 정상을 달려왔다. FMJ AV888은 멀티채널 앰프 부문에서, FMJ P49는 2채널 파워앰프 부문에서 클래스 A 추천기기로 랭크되어 왔다. 다음은 SA30의 차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 아캄의 제품과 마주쳤을 때도 그랬다. 90년대 JBL의 대형 플로어 스탠딩 Ti5000을 울리고 있는 아캄의 당당한 모습은 처음엔 위화감이 있을 정도로 어색했지만, 그보다 작은 대부분의 스피커를 마음껏 고를 수 있는 앰프로 여겨지게 되었다. 영국산 앰프들이 종종 그렇듯이 실제로 아캄의 명성은 실용기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그런 고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의도되었는 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HDA 시리즈로 진화한 아캄의 SA30은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그 진면모를 판단할 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몇 곡을 시청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SA30과 자신이 좋아하는 스피커만 있으면 알고있는 대부분의 음악을 멋지게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그렇게 쓰라고 만든 제품이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Frequency Response 20Hz – 20kHz ± 1dB
Nominal Sensitivity 1V
Input Impedance 10kΩ
Power output both channels driven 120W into 8Ω, 220W into 4Ω
Maximum Input 6Vrms
Signal/Noise ratio (A-wtd) 50W, ref. 1V input 120dB
Mains Voltage 110-120V or 220-240V, 50-60Hz
Maximum Power Consumption 800W
Dimensions W x H x D (including feet, control knob and speaker terminals) 433 x 100 x 323mm
Weight 12kg
Packaged Weight 14kg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하만럭셔리 총판 HMG (02 - 780 - 9199)
가격 380만원

리뷰어 - 오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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