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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오라 노트 V2 - 일상을 물들이는 음악의 에스프리
Fullrange 작성일 : 2014. 03. 28 (14:37) | 조회 : 14880

  

 

 


 

삶의 주변과 음악



화창하게 밝은 가을날이었다. 배낭을 메고 지인들과 매년 열리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평으로 차를 내몰았다. 시원한 늦가을의 향취가 매연에 찌든 코를 시원하게 정화해준다. 푸르르게 펼쳐진 산과 강이 어울어진 자라섬에 도착할 무렵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었다. 메인 스테이지가 한눈에 들어왔을 때 나는 거대하게 조립해 쌓아올린 첨탑같은 야외 공연장의 구조물과 그 안에 설치된 조명, 그리고 수많은 스피커와 마이크들을 하나하나 눈안에 담았다. 엔리코 라바(Enrico Rava)의 트럼펫이 섬을 떠나 강 물결에 잔잔한 파장을 만들었고 그 파장은 돌고 돌아 나의 귀를 마비시켰다.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음악의 거대한 물결은 그런 것이다. 철저히 계산되어 설계한 무대와 수많은 구조물들, 그리고 무대 위에 악기 위치와 마이크 위치를 잡고 튜닝에 튜닝을 거듭하며, 복잡한 장비들이 동원되고 이퀄라이징을 통해 비로소 청중들을 향해 소음이 아닌 음악으로 들려진다. 하이파이 오디오, 그 중 하이엔드라 불리는 장비를 보면 문득 그러한 현장의 구조물을 실내 공간 안으로 옮겨놓은 미니 공연장을 설계하려는 시도 중 하나이다. 물론 그것이 가능한 공간과 재력이 허용된다면 그만큼 행복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공간은, 특히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가옥구조에서는 비슷하게 흉내만 낼 수 있을 뿐이다.








작지만 큰 행복



에이프릴 뮤직을 초창기부터 보아오며 그들의 여러 제품들을 써보고 들어왔다. 초창기의 CDA200se부터 이후 DP200, M5 등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최근의 DP1과 AI500iu 등에 이르까지 에이프릴 뮤직이 걸어온 길도 이제 국내에선 레전드의 반열에 오를만하다. 그런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하이엔드 성향의 제품을 소개해오던 중 오라(Aura)라는 타이틀을 내건 일련의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오라 노트(Aura Note)라는 올인원 제품이 나왔을 때 난 ‘바로 이거야 !’라고 외쳤다. 서브시스템을 꾸리려던 중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당시 상황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오라 노트는 프리앰프, 파워앰프에 시디피와 DAC, 그리고 FM 라디오 등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기능을 모두 나누어 나만의 공연장을 집안에 ‘건축’해놓은 오디오 매니아들을 겸손하게 만들만한 음질을 들려주었다. 오라 노트는 하이엔드 사운드에 길들여진 오디오파일들에게도 핀잔을 듣지 않는 ‘작은 하이엔드’의 다른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몇 해가 지난 지금 오라 노트 ‘Premier' 버전 이후 이제 V2 가 출시되엇다. V2라고 명기한 것에서 이제 또다른 다른 면모로 한 단계 또 변신을 시도했으리라 짐작은 했다. 그러나 그 변신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다. 단순히 V2 가 아니라 세대를 가르는 다른 이름을 붙여주어도 될만한 것으로 보였다.








오라노트, 그 두 번째 스토리

디자인은 기존과 큰 틀에서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오디오 마니아라면 누구나 아는 B&W 의 시그니처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여러 스피커들은 물론 우리가 일상적으로 많이 만지고 사용하는 카메라, 볼펜, 타자기, 심지어 믹서기까지 디자인해 현대 제품 디자인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 바로 케네스 그랜지(Kenneth Grange)의 작품이다. 하프 사이즈에 크롬 도금의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패널, 전면엔 몇 개의 앙증맞은 버튼들이 총총히 박혀 있다. 인티앰프 겸 시디피, 그리고 DAC 이며 튜너인 오라노트는 자그마한 디스플레이에서 모든 기능을 붉은 색 폰트의 글씨로 표시한다. 그리고 상단은 오로지 시디 플레이를 위한 공간으로 할애했다. 현재 거의 사라진 탑 로딩 방식인데 대게의 탑로딩 방식과 달리 은은하게 그 속이 비치는 유리 도어가 수동 슬라이딩 방식으로 장착되어 있다. 마치 시디 전성기 시절의 프랑스 마이크로메가의 솔로나 듀오 시리즈의 그 투명한 탑로딩 도어를 연상시킨다. 사실 슬리이딩 도어 옆 공간이 텅 비어 있어서 약간 허전한 면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슬라이딩 도어 밑으로 음반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확실히 PC 나 아이패드 패널의 음악 정보 풍경과는 달리 새삼 LP를 플레이하는 듯한 풋풋함에 누구라도 잔잔한 미소가 입가에 번질 것 같다. 대량 공산품의 진부한 트렌드 디자인과는 품격을 달리하는 디자인 철학이 느껴지는데 인간공학을 바탕에 둔 소통의 휴머니즘이 느껴진다. 


 

오라노트의 기능은 네트워크 스트리밍만을 제외하면 음악을 듣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디지털 소스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20개국까지 선국할 수 있는 FM 튜너는 기본이며 iPod 이나 USB 메모리 재생을 위한 USB포트, 그리고 PC 와의 연동을 휘한 별도의 USB포트, 옵티컬 입력단 등이 그것이다. 참고로 디지털 프로세싱을 위해 MCS 로직의 멀티 포맷 디지털 오디오 디코더인 MLC3700(32bit RISC) 컨트롤러를 탑재해 24bit/192kHz까지 그 어떤 디지털 신호도 정확하고 깨끗하게 처리해준다.

또한 아날로그 입력이 두 조나 마련되어 별도의 소스기기들을 추가로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파워앰프를 연결할 수 있도록 프리아웃 출력단까지 빼놓지 않고 마련해놓았다. 여기에 책상 위에 놓고 근거리에서 한밤중에 자유로운 볼륨으로 음악을 듣고 싶을 경우를 대비한 출중한 헤드폰 출력단은 그야말로 덤이다. 최근 네임 유니티(Uniti)시리즈처럼 네트워크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면 완벽한 솔루션이겠지만 이 정도 기능과 인터페이스와 기능만 해도 차고 넘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오라노트 V2 의 커다란 혁신은 파워앰프 부분이다. 물론 시러스 로직(Cirrus Logic)의 CS3310 으로 작동하는 볼륨단도 좋지만 파워앰프부는 기존 오라노트와는 확실히 선을 긋는 설계를 보여준다. 다름 아닌 뱅앤올룹슨(B&O)의 아이스파워 최신 모듈 중 하나인 250ASX 이 탑재된 디지털 증폭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이다. 이 아이스파워 모듈은 에이프릴 뮤직의 플래그쉽 라인업인 엑시머스(Eximus) 모델인 S1 파워앰프, 그리고 스텔로 라인업의 최상위 인티앰프인 AI700 에 적용해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에이프릴이 이러한 상위 라인업 모델을 250ASX 기반으로 설계하고 튜닝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상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오랜 연구와 땀이 모이고 모여 완성된 노하우가 오라 노트 V2 의 입출력단에 그대로 녹아 들어가 있다.








격정의 프렐류드



시청에는 에어리얼 7T 이 쓰였고, 컴포넌트는 단 하나 오라노트 V2 다. 테스트를 위해서 일단 에이프릴 뮤직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마친후 두어 번 전원을 껐다 켜는 등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 PC 나 iPod을 위한 USB 입력단과 헤드폰 출력단은 구형 오라노트와 달리 우측 옆면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기기 연결이나 해체를 할 때 아주 편리했다.




 

 


첫 곡으로 키스 재릿의 [쾰른 콘서트]를 들어본다. 스피커가 되었든 앰프, DAC 가 되었든 가장 먼저 테스트해보는 악기가 바로 피아노다. 이 곡은 워낙 유명한 녹음이거니와 키스 재릿의 레코딩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얼마전 ECM 커버 전시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ECM 의 대표이자 프로듀어 만프레드 아이허는 이런 얘길 했다. “내가 들은 방식 그대로 전달하는 게 유일한 목표였습니다. 어릴 땐 실내악을 많이 들었는데 실내악 같은 재즈를 연주하는 연주자를 발굴하고 싶었어요. 운 좋게 폴 블레이, 키스 재릿, 칙 코리아 같은 미국 연주자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었죠”. 마치 호수가 잔잔하게 물결치는 듯한 솔로를 이어가다가 벼락처럼 내리치는 격정적인 타건의 향연, 클라이막스를 이어갈 때의 긴장감은 소름이 돋기도 한다. 뵈젠도르퍼 피아노의 그 수정처럼 맑고 선명한 소리가 시종일관 가슴을 흔든다. 눈을 지그시 감고 음악에 취하는 건 한순간이어서 나도 모르게 머리를 그덕이며 앨범 한 장을 다 들었다. 한 곡씩 듣고 리뷰를 써야할 내가 책무를 잊고 계속해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 게다가 쉼 없이 돌고 있는 시디를 보고 있자니 중간에 곡을 멈추는 것은 20대 때부터 마음이 심란할 때 항상 음악으로 위로의 손길을 건네준 키스 재릿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안네 소피 폰 오터와 엘비스 코스텔로가 함께한 [For The Stars] 앨범에서 ‘Green Song'을
들어본다. 메조 소프라노에서 최정상의 실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겸비한 그녀의 중성적인보컬은 엘비스 코스텔로라는 팝 아티스트와 묘한 어울림을 그려낸다. 클래식과 팝의 데칼코마니처럼 빚어낸 이 곡엔 크로스오버라는 말이 진부할 정도로 평소 듣기 힘든 그녀의 또다른 매력이 속속들이 솟아나온다. 한 음 한음 뱉어내는 보컬의 음결이 잔잔하면서도 단아하게 스피커 사이를 깊게 관통하며 어느새 무대에 서있는 듯 명징한 음상과 피치를 완성한다. 온통 두 명의 남,여 보컬로만 이루어진 녹음은 깨끗하게 정도된 은은한 조명의 무대 위에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연상될 정도로 배경과 객석은 조용하다. 숨소리까지도 귀에 잡힐 듯 말 듯한 강약 조절 등 디테일과 중역대의 끈기까지도 느껴진다.



 


[Tutti!] 수록곡 중 브루크너 9번 교향곡에서는 저역대의 움직임이 글자 그대로 우렁차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하다. 구형 오라노트의 저역과 다이내믹스를 생각한다면 완전히 다른 앰프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에어리얼 7T에서 저역의 짜릿한 전율까지 느낄 순 없지만 왠만한 인티앰프는 울고 갈지도 모른다. B&O 의 ASX 250을 채용한 S1이나 AI700 도 들어보았을 때의 느낌을 기억나게 해주는데 오라노트는 위 앰프들에 비해 약간 더 유연하다. 마치 제프롤랜드의 콘체르토를 수년 전 처음 들었을 때의 음색과 다이내믹스를 닮았다. 현재는 S1 이나 AI700 모두 재 튜닝을 거처 VER.2 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그러나 내 짐작이 맞다면 아마도 내가 S1 오리지널 파워앰프를 처음 들었을 때의 약간은 메마른 소리가 대폭 수정되었고 최종적으로 오라노트에도 그러한 튜닝 노하우가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된다. 그만큼 기존에 아이스파워를 채용한 앰프 중에서는 음색과 다이내믹스 양 쪽 모두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향으로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작 오라노트의 제동력과 다이내믹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폭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간단히 책상 위나 테이블 위를 떠나 중급 하이파이 시스템의 메인 앰프 겸 소스기기로 당당하게 올라서도 될 정도다.








음악의 에스프리, 음악의 힘

음악의 에스프리는 다른 무엇보다 작곡가와 뮤지션의 감성으로부터 출발하지만 그 종착지는 결국 감상자이다. 즉 음악을 들을 경우 그 곡을 작곡하게 된 배경이이나 전달하려는 찰나의 감성이나 메시지가 그 어떤 장애물도 없이 감상자에게 오롯이 순수하게 전달되어야한다. 그러나 그 음악을 현장이 아닌 일상의 무수히 다양한 공간에서 혼자 또는 함께 어울려 듣고 즐기는 사람들은 우주의 별들만큼이나 다른 잣대를 가지고 자신만의 리트머스 종이를 들이대며 쉽게 평가하고 재단해 단정 지으려 한다. 필자 또한 하이파이 기기를 접하던 초년 시년 무턱대고 내 잣대로 단정 짓고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며 진정 나만이 가장 옳다고 믿곤 했다. 그러나 오라노트 V2 는 이러한 나에게 고개를 숙여 숙연해지게 만든다. 케네스 그랜지가 몸소 디자인한 이 작고 앙증맞은 올인원 오디오는 그 어떤 배타적인 단정이나 편견도 허용하지 않는다. 오라노트 V2 는 세상의 모든 하이파이 오디오를 향해 권위에 찬 자만과 기술로 냉소를 퍼붓곤 하는 하이엔드 기기가 아니다. 그 형식이 올인원이라는 것만으로도 그렇다. 그러나 그 안에는 세상의 그 어떤 고품질의 하이파이 오디오보다 더 진실한 음악의 에스프리를 담아내고 있으며 거창한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뛰어난 음질로 음악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있다. 더 멋지고 더 비싸고 더 권위에 빛나는 제품을 만드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평범한 일상에 언제부턴가 결핍되어버린 소중한 감성에 대한 해답이다. 이 작은 올인원 오라노트 V2 가 오직 음악으로서 그러한 해답의 작은 일부분이 되어줄 수 있다면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로 평가 받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다.






사양


POWER AMP

OUTPUT POWER125W+125W at 8Ω

INPUT
ANALOG INPUT: AUX : RCA × 2
DIGITAL INPUT: Optical × 1 (up to 24bit/192kHz)
USB INPUT
USB Type A × 1 : iPod or USB Memory
Dual support for either iPod (Digital Connection)
or USB Memory file playing (MP3 / WMA / FLAC / WAV)
USB type B × 1 : PC USB Link (up to 24bit/192kHz) Mac OS & Windows OS

OUTPUT
Headphone × 1
1 Pair of Speakers
Pre Out (RCA) × 1

VOLUME
Cirrus Logic CS3310
(0.001%THD, 116dB Dynamic range)

FREQUENCY RESPONSE: 20Hz - 25kHz (+-0.5dB)

CD / DAC
CD MECHANISM: TOP-LOADING
AVAILABLE MEDIA: CD / MP3 CD / USB Memory
D/A CONVERSION: Cirrus Logic CS4398 120dB, 192kHz
DIGITAL FILTER: Proprietary 3rd order filterTUNER
FM: Preset 20 StationsOTHERS
SIZE: W278 × H100 × D278mm
WEIGHT: 7.5 kg (NET)
POWER CONSUMPTION: TBD
ACCESSORIES:
REMOTE CONTROL, USB 2.0 CABLE, FM ANTENNA, POWER CABLE




 

http://www.fullrange.kr/ytboard/write.php?id=webzine_review2&page=1&sn1=&sn=off&ss=on&sc=on&sz=off&no=127&mode=mod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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