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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주목받아 마땅한 올인원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 Copland CSA150 인티앰프
Fullrange 작성일 : 2022. 07. 25 (13:45) | 조회 : 716


 

 

 


몇년 전부터 소위 ‘올인원 인티앰프’ 카테고리에서 주목할만한 인티앰프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물론 기존에도 인티앰프들은 흔하게 있었지만,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가 하나의 섀시에 들어가 통합된(Integrated) 것에 그친 수준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인티앰프라고 하더라도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여전히 다른 기기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 즉, 소스기기나 네트워크 플레이어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디오를 잘 모르는 분들 입장에서는 음악 하나 듣는데 뭐가 더 필요하고, 뭘 더 사야하는지 어려운 느낌이 드는 건 여전했다. 그렇기 떄문에 전통적인 인티앰프는 일반적인 사용자 분들에게 분리형 시스템 대비 별다른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소스기기를 내장하거나 무선 연결에 대응하는 등의 구성으로 소스기기를 내장하여 진정한 통합형 제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티앰프가 등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올인원 인티앰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이런 제품들 덕분에 이제는 스피커만 준비한다면 올인원 인티앰프와 함께 음악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인원 인티앰프는 소스기기를 통합하여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티앰프이지만 라이프스타일 기기에 필적하는 편의성을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앞서 언급드렸던 오디오를 잘 모르는 일반적인 사용자 분들에게도 주목받을만한 매력이 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똘똘한 인티앰프 하나와 스피커만 준비한다면, 시스템 구성을 간단히 끝낼 수 있어서 참으로 편리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편리함 대비 열악한 라이프스타일 기기에 불만인 분들께는 이런 올인원타입의 인티앰프는 제대로 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대안라고 생각된다

오늘 리뷰의 주인공도 올인원타입의 인티앰프이다. 게다가 여느 올인원 인티앰프와는 다르게 진공관과 트랜지스터를 혼합하여 사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로 코플랜드의 CSA150모델로, 코플랜드 인티앰프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제품이 되겠다.

그럼 지금부터 코플랜드의 CSA150에 대해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지 제품 외관부터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외관 및 적용기술 살펴보기

 

 

CSA150을 살펴보면 코플랜드 특유의 원형노브 모양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눈길이 긴다. 제품 중앙 상단의 COPLAND 브랜드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것도 그렇고, 전형적인 코플랜드의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코플랜드의 인티앰프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 모델답게 가장 높이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디자인 상으로 약간은 투박한 느낌마저 들지만, 그만큼 하급기 대비 물량투입을 많이 쏟은 튼실한 구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외관을 하고 있다.

전면 좌측 하단에는 디지털 입력선택을 위한 노브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우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디지털 입력은 3가지 타입의 디지털 입력을 지원하며, USB, Coax, Touslink를 지원한다. 블루투스의 경우 APT-X HD까지 지원하는 고스펙 사양이지만, 기본 사양은 아니고 옵션 카드가 설치된 경우에 한하여 동작 가능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어서 중앙부를 살펴본다. 중앙에 위치한 LED는 일종의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데, 입력 상황을 LED 램프로 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앙부 옆에 위치한 STBY버튼이 전원 버튼이며, 제품을 켜기 위해 전원을 넣으면 중앙 디스플레이 오른쪽 하단의 ON 램프가 30초간 깜빡이며 진공관을 예열시키고 제품 동작을 준비시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본 기는 헤드폰 앰프도 내장하고 있는데, 전면 우측에 위치한 6.3mm 풀사이즈 규격 단자에 헤드폰을 연결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헤드폰 앰프의 출력 임피던스 스펙은 40옴에 대응하는 사양을 하고 있고, 100옴 부하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헤드폰을 연결하여 감상하는데 무리없는 사양으로 보인다.

 

 

 

 

이어서 후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좌측부터 연결단자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데, MM 규격의 포노단을 지원하여 턴테이블 연결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GND단자를 통해 험에 대한 접지가 가능하게끔 배려해두었다. 포노단의 입력 임피던스는 47K옴이며 입력 커패시턴스는 200pF 사양이라고 하니 카트리지를 선택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다. 아날로그 입력단은 총 4가지로, RCA 타입 기기 3종과 XLR타입의 기기 1종을 연결할 수 있다. Tape 모니터 기능이나 Tape라고 써진 단자는 실로 오랜만에 보는 편인데, 클래식한 외관과 어울리는 기기 지원인 것 같아 눈길이 간다.

후면 중앙에는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바인딩포스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WBT사의 제품이 사용되어 튼튼하고 견고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신 올인원 인티앰프답게 중앙 아래에는 프리아웃 출력단자도 위치하여 서브우퍼를 연결하도록 지원하는데, 여기서 서브우퍼 세팅시 유의할 점을 한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제품 메뉴얼을 살펴보니 CSA150의 스피커 출력 위상은 180도로 반전되에 출력이 되는 특징이 있는데, 실제로 본 기에 서브우퍼를 연결하게 되는 경우 첫 시작 Phase세팅을 스피커 단자의 위상특성을 감안하여 180도에서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최적 세팅을 찾는데까지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세팅을 위해서는 본 기의 스피커 출력이 180도로 반전되어 있다는 점은 꼭 유념하셨으면 좋겠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서브우퍼 연결은 약간의 세팅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긴 하지만, 서브우퍼를 연결하여 얻는 즐거움도 상당히 커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2채널 하이파이를 즐기시는 분들께도 이렇게 서브우퍼를 연결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도 꼭 한번 눈여겨 보실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후면 우측에는 전면 외관 설명드릴때 말씀드렸던 것 처럼 3종의 디지털 방식 연결을 위한 단자들이 위치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광연결은 2개, 그리고 RCA타입의 Coaxial 동축 연결과 USB은 각각 1개씩 지원하고 있다. 블루투스 옵션 카드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SMA타입의 안테나를 연결하고 Reset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에 진입할 수 있으며, 리뷰용 제품에는 이 부분이 빠져 있어서 테스트를 해 보지는 못했음을 밝혀둔다.

 

 

 

 

외관에 이어서 제품 내부적용 기술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품 내부를 살펴보면 크게 4개의 기판으로 나누어져 회로가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전원부 기판은 2개의 기판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전원부 기판 밑에는 거대한 트로이덜 트랜스가 위치한 것도 눈길이 간다. 나머지 기판은 디지털 입력을 받아 DAC역할을 하는 디지털 소스기판과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부를 위한 아날로그 회로기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아날로그 기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듯이 프리앰프 단에 사용된 6922 3극 진공관이 사진 우측 중앙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922 진공관은 전압 증폭방식으로 동작하며 라인증폭을 수행하게 된다. 프리단에 진공관이 사용된 것 대비 검정색 방열판 근처에는 트랜지스터 기반의 파워앰프부가 마련되어 있다. 파워앰프부에는 히타치 사의 MOSFET을 사용하여 프리부의 라인 스테이지 출력과 피드백 회로를 구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진공관으로는 내기 힘든 파워풀한 증폭성능을 컴팩트한 사이즈로 구현하여 강력한 힘을 스피커에 전달하게 된다. 제품 발열특성은 상당히 양호하게 동작하였으며, 진공관 앰프만이 가지고 있는 따스하고 멋진 색조를 재생음에 머금고 있는 장점에 강력하면서도 출중한 다이나믹스 특성을 보이는 TR앰프의 장점을 겸비한 구조라고 생각된다. 증폭회로 방식은 A/B Class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8옴에서 145W, 4옴에서 230W의 출력특성을 가진다. 제조사 발표 내용에 따르면 최저 임피던스 대응은 무려 2옴까지 대응한다고 하니, 실제 스피커를 연결했을 때의 성능이 궁금해진다.

볼륨부는 알프스 블루벨벳 볼륨 컨트롤을 채택하고 있으며, 모터 드라이브 방식의 볼륨 컨트롤로 동작하기 때문에 리모콘으로 볼륨 조작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디지털 소스기판에 위치한 내부 DAC는 아마네로 USB모듈을 사용하여 ESS사의 9018 Reference 32비트 DAC에 연결되어 있으며, 8채널 DAC를 쿼드 모노로 구성하여 2채널 스테레오를 구현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2채널 DAC 대비 좋은 SNR 특성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내장 DAC의 지원사양은 USB연결에 한해 PCM의 경우 32bit 384KHz까지 지원하고 DSD는 2배속(DSD128)까지 지원하는 풀 스펙 사양이며, Coaxial이나 Toslink의 경우 대역폭 제한으로 인해 PCM 방식만 지원하며 최고 24bit 192Khz를 지원하게 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시에는 풀스펙을 온전히 감상하려면 USB단을 사용해야 하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슬림하며 둥글린 디자인을 하고 있는 리모콘은 기본 제공되고 있으며,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조작성이 좋았다. 제품의 무게는 15Kg으로 적당히 묵직한 편으로 부담스럽지 않았음을 말씀드리며 이 정도로 제품 소개를 마치도록 하고, 이어서 실제로 제품을 들어보며 제품 설명을 이어나가 보겠다.

 

 


 


들어보기

 

시청은 풀레인지의 배려로 제품을 대여받아 필자의 개인 시청실과 풀레인지 시청실 두곳에서 약 3주간 진행되었다. 본 기는 코플랜드 제품 중 최상위 인티앰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스피커 구동력을 보이는지를 중점적으로 체크해보기 위해 다양한 스피커와 연결해 보며 시청을 진행했음을 밝혀둔다. 사용된 스피커는 락포트사의 Avior를 대형기로 준비했고 톨보이로는B&W CM9s2를 연결해 보았으며, 북쉘프스피커로는 B&W의 805s와 KEF LS50 Meta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밖에도 순수하게 내장 DAC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외장 디지털 트랜스포트도 2종 연결해 보았으며, 오렌더 N30과 dCS Verdi CD Transport, dCS Scarlatti Clock 등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신호를 입력해보기도 했다. 아날로그 입력단 체크를 위해 Linn Select DSM도 밸런스 케이블로 연결해 봄으로써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확인해보려고 노력하였음을 밝혀둔다.

코플랜드 CSA150을 들어본 소감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클래식하고 조금은 투박한 외모와는 다르게 재생음의 특성은 조금은 선이 얇으면서 섬세하고 세밀한 타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충실한 중역 표현과 약간의 따스한 기운이 서린 풍부한 음색표현, 그리고 매끄럽고 유려한 느낌이 장점인 제품으로 프리단에 있는 진공관의 매력이 재생음에 잘 살아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하이브리드 제품답게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파워앰프부의 스피커 장악력은 상당히 수준급으로, 매칭되었던 북쉘프 뿐만 아니라 대형기와의 매칭에서도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저역양이 제법 잘 터져나오는 편으로, 선형적인 출력증강 형태는 아니지만 구동력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스피커 제어력 측면에서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 프리부가 열을 받을때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상의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을 요했으며, 충분히 웜업이 된 경우 적은 볼륨에서도 매우 섬세하고 유연한 표현력이 인상적이고 우수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 특성을 느낄 수 있었다.

뛰어난 내장 DAC성능은 올인원 제품으로써의 가치를 한껏 높여주었으며, 인상적인 성능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외장 기기를 연결했을 때도 좋았지만 본 기 1대만으로도 수준 높은 재생음을 손쉽게 이끌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상당히 칭한해 주고 싶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프리부의 경우 높은 출력전압을 갖는 소스기기와 연결하게 되는 경우 세츄레이션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도 해서 이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내장 DAC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으나, 외장 기기를 연결하게 되는 경우 소스기기의 출력 전압이 너무 높지 않은지 잘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으며, 리모콘 볼륨 조절 단위가 세밀하지 못한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사소한 문제이므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아 보였다.

그럼 지금부터는 실제로 들어보았던 곡을 소개해드리면서 본 기의 재생음 특성을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

 

Eiji Oue - Copland, Fanfare For The Common Man

가장먼저 들어본 곡으로는 레퍼런스레코딩에서 발매한 음반으로, Eiji Oue의 지휘에 미네소타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Copland의 Fanfare For The Common Man을 들어보았다.

우선, 초반에 터져나오는 타악기 소리가 대단히 인상적이었으며 저역 양감이 대단하고 스케일이 대단히 큰 재생음을 들을 수 있었다. 순수 진공관 제품이였다면 이 사이즈의 제품에서 이 정도의 스케일 표현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하이브리드 구조가 빛을 발하는 재생음이 나타난 곡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곡의 멜로디 라인을 리드하는 트럼펫의 표현도 인상적이었고, 중간에 잠깐씩 나오는 팀파니 소리의 재현도 긴장감있게 잘 표현해 주었으며 특유의 유려한 톤을 가지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해상력 측면 보다는 음색적인 측면에서의 장점이 훨씬 많이 어필되는 재생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Yo-Yo Ma - Beethoven for Three, Symphony No.5

이어서 들어본 곡은 Yo-Yo Ma의 Beethoven for Three 앨범에서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을 들어보았다. 앞서 들었던 곡과 동일하게 유려하고 매끄러운 음색이 듣기좋게 귓가를 맴돈다. 진공관 특유의 매력적인 표현력이 잘 살아나는 재생음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바이올린의 음색이 매우 돋보이고 피아노의 음 표현도 첼로와 어우러져 원곡의 오케스트라를 대변하는 음으로 매력적으로 잘 표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앨범은 3가지 악기를 위해 베토벤 교향곡을 편곡하여 연주한 곡으로 최근 즐겨듣는 앨범인데, CSA150이 들려준 재생음은 곡이 가지고 있는 완급조절 표현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어 상당히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냉정과 열정사이 OST - History

마지막으로 들어본 곡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사운드트랙에서 History라는 클래식 기타 연주곡을 들어보았다. 전반적으로 재생음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클래식 기타의 감미로운 톤과 나일론 줄의 질감을 따스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묘사해주었다. 기타 솔로부분을 지나 등장하는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의 음색이 매우 매끈하고 유려하게 잘 표현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음악성이 뛰어나서 올인원 인티앰프지만 분리형 못지 않은 수준높은 재생음을 들려주었다고 생각된다. 내장 DAC만으로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음을 손쉽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곡들 외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았고 다양한 장르에서 두루두루 즐겁게 감상을 마칠 수 있었다.

 

 


 

 

리뷰를 마치며

 

코플랜드의 CSA150은 올인원 인티앰프 카테고리에서 단연코 주목받아 마땅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여겨진다. 대부분의 올인원 인티앰프는 트랜지스터 기반 제품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구성된 본 기는 이 카테고리 제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제품 구성 측면 뿐만아니라, 성능 측면에서도 단연코 주목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본 기는 진공관과 트랜지스터의 장점이 적절히 잘 살아있는 제품으로, 고집스럽게 진공관을 활용하는 전통이 있는 코플랜드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잘 만든 인티앰프의 위력은 엔트리 분리형 시스템 못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던 제품으로 좋은 인상을 주었다. 진공관의 느낌을 중시하지만 스피커 장악력이 아쉬워 진공관 제품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본 기와 같은 하이브리드 타입의 제품을  꼭 한번 들어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다. 게다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순수 진공관 제품을 쓰기엔 발열 문제로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곤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본 기는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외관도 최근 들어 유행하는 복고적인 기류에 상당히 환영받을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올인원 인티앰프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희소성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마친다.

 

 

 

Specifications

Output power

2*150 W into 8 ohms load.

Minimum load

2 ohms

Analog Inputs:

1*balanced (XLR)

 

3*unbalanced (RCA)

Digital Inputs:

1*coaxial S/PDIF.

 

2*optical S/PDIF.

 

1* USB.

 

1* aptX HD Bluetooth (Optional Extra)

Line output:

1*unbalanced (RCA)

 

1*Pre-out /unbalanced variable (RCA)

Line input impedance

50 K ohms

Phono input impedance

47 K ohms (MM)

Phono input Capacitance

 200 pF

Line Inputs sensitivity

270 mV

Phono sensitivity

2.6 mV

Frequency response

10 Hz – 150 kHz -3dB

T.H.D

 Better than 0.04 %

Signal / noise IHF-A

Better than 90dB

Phase

 Inverting

Headphone amp.Gain

22 dB @ 100 ohms load impedance

Headphone amp. Out imp

40 ohms

Headphone amp. T.H.D

Better than 0.05 %.

Freq. resp.

10 Hz – 150 kHz / -3dB

Vacuum tubes

1 pc. 6922

Power consumption

Max.700 W

Dimensions

435mm (w) x 165mm (H) x 370mm (D)

Shipping weight

15 Kg

수입원

우리오디오

가격

790만원

 

 

■ 글 : 염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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