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판매자등록 사진방
오디오엑스포 서울2021
스피커
하드웨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영상기기
상품 추천
오디오/AV기기 평점
체험단 모집
나는 이것이 갖고 싶으다
오디오 각 부문별 랭킹
상가 소식 이모저모
입문기종 집중 게시판
 


최근 댓글


[리뷰]누프라임이 만들어낸 뉴클리어 - Nuprime DAC-9X
Fullrange 작성일 : 2021. 11. 30 (15:25) | 조회 : 3103

 

 

 

 


 

 

▲ Nuprime DAC-9SE

 


누프라임에서 100만원 중반대 DAC 신제품을 다시 내놓았다. 필자는 얼마 전에 DAC9 SE 와 Stream9 의 리뷰를 통해 누프라임의 DAC9 신제품들의 음질이 얼마나 이 가격대 DAC로는 이례적이며 대단한지에 대해서 먼저 알린바 있다.

그런데 DAC9 SE 는 MQA가 지원되지 않는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MQA까지 지원이 되고, 전면에서 프리앰프 볼륨 조절 여부도 조작할 수 있으며, 헤드폰 단자까지 갖추고 있는 DAC-9X 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 Nuprime DAC-9X

 

 

DAC9 구형의 경우는 DAC칩이 AK4490 이었으며, DAC-9SE 의 경우는 AK4493 이었다. 그런데 DAC-9X 는 ES9028K2M 을 각 채널별로 한 개씩 사용하여 총 2개를 사용했다. 오래지 않은 기간동안에 새로운 버전을 계속 내놓으면서 핵심 부품인 DAC칩이 계속 바뀌었는데 당연히 가장 최근 기종인 DAC-9X 의 구성이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크기는 같고 디자인도 거의 같지만, 핵심 스펙과 내부 설계 방식은 꽤 다르다.

 

 


 

 

최신 기술 메인 스트림이 되어가는 누프라임

 

▲ 토마호크 미사일

 

 

누프라임은 비교적 최근에 창립한 제작사이긴 하지만, 기술력은 상당히 좋은 제작사다.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의 전원부 설계부터 시작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Class D 방식의 오디오 제품이나 디지털 제품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신호의 정확성과 신호의 전달 속도에 대한 기술, 그리고 신호의 빠른 증폭에 관련된 기술과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들을 잘 갖추고 있다.

엄밀하게는 디지털 제품과 Class D 방식에 특화된 기술들을 다른 어떤 제작사보다도 우선적으로 갖추고 있는 제작사가 바로 누프라임인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제작사의 역사와는 무관하게 디지털 제품과 Class D 방식의 오디오 제품은 100년 가까이 된 제작사보다도 누프라임이 더 잘 만들 수밖에 없다. 신기술에 대해서는 오래된 역사가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오히려 역사가 오래된 메이져 제작사가 전통적인 네임밸류만 믿고 있다가 퇴폐하고, 오히려 창립한지 20년 내외의 제작사에 기술 협조를 의뢰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신 기술이 필요한 디지털 제품이나 Class D 방식의 오디오에 대해서는 오래된 역사는 별로 따질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ES9028K2M 을 듀얼로 사용한 DAC도 흔치 않다 

 

 

▲ Nuprime DAC-9X에 듀얼로 들어간 ES9028K2M

 

 

ES9028 은 현존하는 최고급 델타시그마 방식 DAC칩 중에서 최고의 칩인 ES9038 PRO 보다 한등급정도 아래 라인업의 DAC칩이다. 최근 들어서 반도체 대란이라던지 수급 불안이라던지, 이러한 연쇄적인 불안요소 때문에 디지털 관련 부품들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출시된 제품들 중에서는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 고급 부품이 더블로 투입된 DAC도 흔치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음의 선명도라는 측면에서는 구형때부터 누프라임보다 더 우수한 DAC를 찾기가 힘들었다. DAC9 때만 하더라도 짜릿함이 최고 수준이라기 보다는 선명도가 동급의 다른 제품보다 약간 더 좋은 정도였다면, DAC9 SE 가 되어서는 이 가격대에서 경험하긴 힘든 엄청난 선명도와 짜릿함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DAC-9X 는 DAC9 SE 보다 좀 더 좋은 상태를 만들었다.

음질만 더 좋아진 것이 아니다. 그동안 지원되지 않던 MQA가 네이티브로 지원되도록 개선되었고, 전면 패널에 보면 볼륨 기능을 차단시키는 토글 스위치가 장착되었다. 이 스위치로 제품을 DAC로만 사용할 것인지 프리앰프로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전면 패널에 헤드폰 단자도 추가가 되어서 헤드폰 앰프로 활용하기도 편리해졌다.

 

 


 


조금 놀랍고 과장되지만 다소 충격적이다 

 

 

▲ Nuprime DAC-9X의 내부

 

 

어마어마하게 선명하다. 가격을 불문하고 이정도로 선명하게 뇌리에 꽂히는 선명함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수백만원대의 고급 DAC를 처음 접했을 때도 이정도로 선명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일부 유저들은 이런 느낌을 해상력이 극도로 좋다고 평가를 하기도 한다. 해상력이라는 의미가 중고음의 선명도나 개방감만 가지고 해상력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중고음에 해당되는 부분만 놓고 본다면, 이정도 가격대 최고의 투명도와 클리어함과 선명도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어마어마하게 선명하고 투명하며 심지어 실키하기까지 하다.

오디오 평론가로서 과장하고 싶은 생각은 일절 없다. 스스로도 어느정도까지 표현을 해야 과장이 아닌지에 대해서 주의하며 이 글을 작성하게 되는데, 아주 약간의 차가운 느낌이 남아있는 것을 제외하면, 이 음질은 이 가격대 DAC에서 누리지 못했던 수준의 오디오적 테크니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음을 재생하고 있다.

 

▲ Nuprime DAC-9X의 후면

 


물론, 몇배 더 비싼 DAC들 중에서, 그중에서도 최고라고 할만한 DAC에서나 나올법한 정보량과 스펙터클에는 조금 못 미치긴 하지만, 그거야 말로 몇배 더 비싼 가격대 제품들이 다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그 몇배 더 비싼 DAC들 중에서 최고 수준이라 할만한 DAC라야 누프라임 DAC-9X 보다 조금 더 우수할 듯 하다.

다만, “조금 더 우수할 것이다” 라는 말만 참고할 것이 아니라, 누프라임 DAC-9X 가 오디오적인 표현력에 있어서는 그렇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반대로 해석하자면, 오디오적인 표현력을 적당히 타협을 하고 포기를 하더라도 다분히 부드러운 표현력을 더 원한다면 다른 DAC의 음이 더 마음에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부드러운 성향의 DAC는 중고음의 광대역 특성이나 투명도나 해상력이 약하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 버린다. 밑천이 바로 드러나 버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누프라임 DAC는 수천만원짜리 초 하이엔드 오디오와 매칭을 해도 뭐가 부족한건지 금방 알아차리기 힘들다. 금방 알아차리기 힘든게 아니라 그냥 아예 알아차리기 힘들 수도 있고, 누프라임이 10배 이하로 가격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듣더라도 뭔가 부족한건지 파악을 못할 수도 있다.

 

 

김연우 - 이별택시

녹음 상태나 음질이 최고 상태라고 할 수는 없는 자주 듣는 국내 가요를 스트리밍으로 재생했다. 일단 분해도나 선명도나 투명도가 더 우수한 것이 먼저 확인된다. 워낙 깔끔하면서도 찰랑찰랑한 리듬감도 더 개선되서 마음에 들고 소리들간의 분해력도 더 좋아지는 것도 긍정적이다.

앰프를 중립적인 성향의 앰프를 매칭했더니, 대역간의 밸런스나 대역간의 유연한 느낌이나 유기적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느낌도 기특한 수준이다. 딱히 녹음 상태가 매우 좋은 소스가 아닌데도 음질이 더 좋게 들리게끔 해주는 능력, 우리가 최신 DAC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하다.

 

조성진 - Mozart Piano Concerto No.20

나는 이곡이 녹음이 아주 그렇게 대단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왠지 다른 주로 감상하는 클래식곡에 비해 하모닉스가 부족하고 투박한 느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누프라임 DAC-9X 를 연결하고 나서 그런 불만이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해상력이 살아나고 입체감과 분해력, 세세한 표현력 하나하나가 초롱초롱하고 입자감도 우수하게 표현된다.

이 정도 표현력이면, 피아노 협주곡 레퍼런스로 써도 될 정도로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까칠한 느낌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물론, 다른 매칭기기의 영향이 없지 않지만, 전체 해상력과 하모닉스, 그러면서도 굉장히 우수한 디테일 특성과 세세한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부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Diana Krall - Temptation

마치 아이스링크에서 춤을 추는 피겨스케이터를 보는 듯, 빠르고 화려하고 정교하며 미려하지만 그 흐름은 매우 순조롭고 눈부시게 전개된다. 보컬리스트가 정말로 중앙에서 무대 조명을 받아서 얼굴의 화장과 눈빛에서 빛이 반사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이 정도의 느낌을 매우 편안하고 부드럽다고까지 말할 수는 없겠지만, 사운드의 흐름이 매우 빠르면서도 눈부시지만, 거칠거나 딱딱한 느낌이 과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농밀하고 지극히 부드러우며 따스한 성향은 아니지만, 중고음에서 느껴지는 너무나도 투명하고 미려한 느낌이 더 마음에 들고 오디오를 즐기는 재미를 더 극대화 시켜준다.

굳이 스피커나 앰프를 너무 거친 성향과의 매칭만 아니라면 최종 음질이 불편할 정도로 거칠거나 피곤하게 느껴질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생각된다.

 

Fourplay - Ace of Base 

에이스 오브 베이스 같은 음악을 재생해 보는 이유가 있다. 약간은 시간이 지난 유로 댄스 혹은 일렉트릭 베이스 특성을 확인해 보기 위한 음악이다. 이때쯤의 음악보다는 요즘 만들어진 최신 팝음악이나 아이돌 음악의 특성이 더 강약 표현이 분명하고 더 명징하고 또렷한 느낌이 있다. 90년대 음악이 요즘의 최신곡에 비해서는 약간 모서리의 표현이나 저음의 정교함이나 스피드가 떨어진다.

그래서 포 플레이나 에이스 오브 베이스정도의 음악을 얼마나 탱글탱글하고 센티멘탈하게 내주느냐를 따져보면 요즘 음악들도 답이 나온다. 사운드의 속도감이 극도로 좋은 음을 재생하고, 음의 정교함과 분해력이 극도로 좋은 음이기 때문에 저음의 정교함이나 빠르게 치고 빠지는 능력이나 탱글탱글한 느낌도 최고 수준이다. 힘 좋은 앰프만 물려주면 거의 카타르시즘이 느껴질만한 저음과 짜릿한 중음을 재생해 준다.

90년대 음악을 이정도로 내준다면, 요즘의 대부분의 아이돌 음악이나 최신 팝음악은 미친 테크닉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신 팝음악을 늘어지는 재즈 음악처럼, 혹은 빈티지 스럽게 듣고자 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 아니겠는가?

 

 


 


거부하기 힘든 강력한 존재 

 

 

 

▲ Nuprime DAC-9X

 

 

최근 누프라임에서 내놓는 새로운 기술이 투입된 신제품들의 가격대비 성능이 놀랍도록 우수하다. 아마도 이 제작사가 9시리즈를 계속 신제품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기술력을 다시 재점검해서 상위기종을 내놓는다면, 대부분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기로는, Steam-9, DAC 겸 프리앰프로는, DAC-9X, 앰프로는, STA-9X 이 구성들을 모두 테스트하고 있는데, 다들 놀랍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어느 것을 먼저 칭찬할지를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중에서 파일재생이나 디지털 스트리밍을 자주 이용하는 오디오 마니아라면, 출중한 DAC의 필요성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음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길 줄 아는 유저가 되는 것일텐데, 그럴 때, 바로 DAC-9X 는 이 가격대에서 거부하기 힘든 가장 강력한 존재일 것이다.

DAC-9X 는 크기를 줄이기 위해 리니어 전원을 포기하고 어댑터 방식을 이용하지도 않는다. 물량투입이 부족하지도 않으며, 검증된 고급 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 타협해서 제작된 다른 DAC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오디오적인 짜릿함과 눈부신 음질을 보증해 준다.

본격적인 프리앰프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고성능 파워앰프를 바로 연결해서 DAC와 프리앰프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브랜드의 명성이나 디자인이나 중고시장에서의 인기는 차치하고 진짜 성능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1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으로는 꼭 사용해 보길 권한다.

 

 

 

Specifications

Inputs

Rear panel

USB

Type B 2.0 Hi-Speed, Windows OS: data stream up to 384KHz/24Bit and Native DSD 256.

USB

Type B 2.0 Hi-Speed, Mac / Linux OS: data stream up to 384KHz/24Bit and DOP DSD 128.

IIS/DSD

Supports PCM 44.1KHz ~ 384KHz/32Bit and DSD 64 ~ DSD 256 data streams.

OPTICAL

Supports PCM 44.1KHz ~ 192KHz/24Bit and DOP 64.

COAXIAL

Supports PCM 44.1KHz ~ 384KHz/24Bit and DOP 64 and 128.

RCA

Up to 1.5 Vrms audio signal.

EXTENSION

Supports PCM 44.1KHz ~ 192KHz/24Bit.

Outputs

Front panel

TRS 6.3mm headphone out

Output power

1700 mW, 32 ohms, <0.01% THD (watts per channel).

Output power

135 mW, 600 ohms, <0.005% THD (watts per channel).

Outputs

Rear panel

RCA unbalanced outputs

4 Vrms

XLR balanced outputs

8 Vrms

Optical S/DPIF out (PCM up to 192KHz supporting DoP format DSD64)

Frequency response

20 Hz – 20 KHz / ±0.3 dB.

SNR

> 110 dB.

THD+N

< 0.0005%.

Dimensions

235 mm W x 281 mm D x 60 mm H (including feet)

Weight

2.5Kg

Worldwide AC voltage

(90VAC~130VAC // 210VAC~ 250VAC) With Voltage Select Switch

AC Fuse

Slow-blow, 2.5A, 250VA

수입사

힘사운드

가격

148만원

 

 

리뷰어 - 주기표

 

 

 

Name

Password

 
이전글 다음글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 파워 앰프 문의 하늘천사 2022.01.20 55
2 이제는 캠핑카를 사고싶네요..ㅋㅋ 허들스톤 2022.01.10 173
3 매킨토시 앰프와 성향이 비스무리한 앰프는? 니아옹 2022.01.09 304
4 새해에 캠핑카타고 일출일몰보고 왔어요~ 허들스톤 2022.01.04 133
5 Cambridge audio evo 150 한글 지원 도깨비 2022.01.02 238
6 아캄 SA 20 혹은 아캄 SA30 과 Sonus Faber Lumina III 에 대한 문의 소울 2021.12.31 244
7 프리앰프 추천 김천에이원 2021.12.29 306
8 펜오디오 뉴센야에 어울리는 앰프 추천부탁드립니다 scsol 2021.12.28 172
9 200만원 밑으로 KEF LSX VS 엘락 ds-a101-g + 패시브스피커 도롱지 2021.12.24 287
10 안녕하세요 오린이 입니다. 선배님들께 조언구합니다. 프링글스 2021.12.20 226
 
페이지위로
사이러스, XTZ, 노스스타 디자인, CHORD CABLE 프라이메어, 하베스, 어드밴스 어쿠스틱 사운드트레이드, 매지코 다인오디오, 오디오아날로그, NHT FOCAL, SIMAUDIO ONKYO JBL, ELAC, AUDIOLAB 패러다임, PMC, Simaudio,Musical Fidelity, Pioneer MBL, ROTEL, WIR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