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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오렌더 A30과 LP 플레이와 비교
Fullrange 작성일 : 2019. 12. 12 (16:40) | 조회 : 3004

FULLRANGE RECOMMEND

오렌더 A30과 LP 플레이와 비교


CD로 음악 듣기가 힘들어졌다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다는 한 중년 의뢰인을 만났다. CD가 1500장정도 있었다고 했는데 많이 잃어버리고 CD보관상태가 좋지 않아서 CD에 대한 애착이나 흥미를 읽어버렸다고 말씀하신다. 음악은 클래식이나 재즈나 오래된 가요나 잘 아시는 분이셨다.

국내에서 어쩌면 가장 다양한 음악을 듣는다고도 할 수 있는 직업인 CF 음악 전문가를 만났다. 수도 없이 많은 음악을 시도 때도 없이 감상하고 다양한 영감을 떠 올리고 다양한 영상과 상황에 맞는 음악을 매치하고 추천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셨다. 그분 역시 CD가 아주 많지만 정작 CD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오히려 다양한 장소에서 이동을 해서도 원하는 음악을 꾸준히 감상해야 되기 때문에 요즘은 스트리밍을 이용한다고 하셨다. 정말로 많은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CD는 적절치 않은 방법이 되어 버린 것이다.

다른 글에서도 몇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CD를 이용하는 것은 더 이상 권장사항도 아니고 무슨 지위도 아니다. CD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매력은 분명히 있다. CD만의 음질 포인트가 있고 CD만의 만지는 재미나 즐기는 재미가 분명히 있다. 이것은 LP도 마찬가지고 LP는 더 한다.

그렇지만, CD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음악에 대한 애착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음질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다.

심지어 스트리밍이 CD보다 객관적으로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하고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CD보다 몇배 더 음질이 좋은 고음질 음원도 구하고 싶다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그래도 CD로 음악을 들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고집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마치, 명절은 남자집에서 명절음식 해먹으면서 지내는게 바람직한거 아니냐고 고집하는거나 마찬가지다. 혹은 카메라는 크고 무거울수록 좋아 보인다는 것과도 비슷한 생각인 것이다.


원하는 CD와 LP를 살려고 돈을 준비했는데 팔지를 않는다

최근에 스트리밍이나 파일로 즐겨 듣던 음악을 음반으로 구입하자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CD도 몇장 구매하고 LP도 몇장 구입했다. LP 6장 구입하는데 20만원이 넘게 들었다. CD도 요즘은 장당 20000원 내외다.

오디오 칼럼리스트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음악에 대한 신성모독에 해당한다고 꼬집을 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정도 금액을 소비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것이 대중적인 문화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예컨데, 1200~1500장정도의 음반을 가지고 있는 애호가라면 한달에 음반 다섯장 이상씩 꾸준히 20년 이상을 구입한 경우다.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씩 드는 비용이다.

좋다 이거다.

인터넷에 책 10권 분량 쓴 사람보다 실제 책 한권 낸 사람이 더 존재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처럼, 음반에 돈 좀 쓰는 사람이 진정성이 있는 것으로 여긴다면, 구입을 해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신보 위주로 꼭 구입하고자 하는 음반들을 알아봤더니 상당수가 구할 수가 없었다. 국내 기준으로 YES24 와 알라딘 사이트에서 비슷한 상황이다. LP는 물론 CD도 마찬가지다. 아예 국내에서 못 구하는 음반도 있을 뿐더러 구할 수 있더라도 국내에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주문을 하면 일주일에서 10일 후에 배송해 준다는 경우도 많았다.

한달에 돈 만원이면 인류가 모을 수 있는 모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굳이 음반을 구하기 위해 정성과 공을 들여야 음반을 얻을 수 있고, 그래야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대략적으로 필자가 스트리밍을 통해 즐겼던 음악 중에 20여가지정도를 마음에 드는 음반을 결정해서 CD와 LP로 알아봤는데 그중에서 절반도 구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CD보다 월등히 음질이 뛰어난 24bit 고음질 음원을 구하는 것이 더 쉬웠다.


그래서 말한다.

음악 감상하는데 굳이 격식이 필요한가?

64비트 시대에 CD는 16비트 디지털 소스다. 엄밀하게는 순수 아날로그 소스가 아니다.

그런데 CD를 아직까지 신봉할 이유는 없다.

LP라면 모를까?

그래서 말하는 것이다.

CD 없이도 음악 듣자는 것이다.

저렴하게는 48000원짜리 구글 크롬캐스트로도 얼마든지 편리하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으며, 오디오 마니아라면 다양한 고급 뮤직서버로도 편리하면서도 고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 글은 여전히 CD나 라디오 없이 음악을 어떻게 듣느냐는 분들도 많고, 뮤직서버를 가리키면서 이걸로 어떻게 음악을 듣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으셔서 작성하는 글이다. 그리고 그와 함께 오렌더를 추천하는 글이다.


DSD 와 PCM 과의 음질 차이

PCM 포맷과 DSD 간의 음질 차이는 DSD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DSD의 진가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

DSD의 진가는 저렴한 DAC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PCM에 비해 좀 더 도톰하게 음이 나오는 정도로 느껴진다. 특히, DSD 포맷이 나오고 초창기에 제작된 DAC에서는 이런 희열이라고나 할까? 이런 만족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당시에는 제작자들조차도 DSD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고 있었던 것일까? 혹은 부품 업체에서도 DSD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부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오렌더 A30을 사용한 후부터 PCM보다는 거의 무조건 DSD가 음질이 더 낫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이것은 DSD가 더 선명하다거나 더 사실적인 음이 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오렌더 A30이 되거나 혹은 그 이상급이 되어서야 제대로 DSD가 확실히 PCM보다 정보량이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PCM을 많이 듣다보면 PCM은 역시나 디지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엄밀하게는 요즘은 디지털적인 음이라거나 아날로그적인 음의 경계가 무엇인지 애매모호하기도 하다. 그것을 딱 잘라서 정의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렇지만, DSD는 음의 매끄러움이나 부드러움, 특히, 더 많은 정보량을 바탕으로 한 해상력의 차이, 자연스러움과 음의 밀도, 온기감, 살가운 느낌 등이 분명히 다르다. 물론, DSD가 항상 PCM에 비해 좀 더 따뜻하게 들리고 항상 더 매끄럽게 들리고 항상 더 부드럽게 들린다고 하면, DSD는 뭔가 PCM에 비해 좀 덜 선명한 음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고 녹음이나 마스터링의 특성에 따라 그 특성이 DSD에서 좀 더 잘 살아난다고 하겠다.

오렌더 A30에서 그런 특성이 확실히 잘 느껴져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물론, PCM 24/96만 하더라도 일반 CD나 스트리밍에 비해서는 월등히 훌륭하다. 좋아하는 음악들을 24/96으로만 감상해도 행복감이 밀려올 정도이고, 인간의 청감능력으로 감상하기에 더 이상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 PCM 24/96과 DSD64의 차이를 보여주는 노이즈 그래프

그렇지만, 미세하게나마 PCM의 경우는 24/96과 DSD64 와 비교하면 거의 대부분 DSD64가 음질이 더 낫게 들린다. DSD64보다 음질이 더 좋을려면 PCM이 24/192정도가 되어야 얼추 유사한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DSD64가 음악적인 뉘앙스는 확실히 미세한 차이로 더 낫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PCM이 확연히 떨어진다고 단언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DSD쪽이 좀 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좀 더 느껴진다고 하겠다.

아직까지 DSD256만 하더라도 음원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DSD256 정도를 오렌더 A30으로 감상하면,
정말 살인적인, 소스라칠 정도의 음질을 들려준다.
녹음이 잘 된 음악은 DSD128만 해도 감동 그 자체다.
이런 재미를 세심하게 알게 해주는 오렌더 A30이
너무 훌륭하고 사랑스럽다.

턴테이블, LP시스템과 오렌더 A30 과의 비교

턴테이블과 LP 조합이라고 해서 당연히 오렌더 A30보다 무조건 음질이 더 좋은 것은 아니다. 고가의 LP시스템이라면 상당수의 음악은 LP시스템쪽이 음질이 좋다. 그렇지만 음악을 감상하는데 음질만이 최우선 조건은 아니다. 클래식을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클래식을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실황으로만 감상하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한국인이 김치 먹어야 한다고 해서 김치 제대로 먹었다고 말할려면 무조건 고추 말리고 고추양념 만들어서 김치 담가서 먹어야 한다고 강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턴테이블과 LP에 대한 세팅과 관리가 잘 되어야 하며, 고급 턴테이블 뿐만 아니라 고급 포노앰프와 고급 카트리지까지 필수다. 턴테이블 하나만 샀다고 해서 좋은 음질이 무조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완전 슬로푸드다. 전통주 만들듯이 누룩부터 숙성시킬 각오를 해야 할 수도 있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더라도 마음이 편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으면 원하는 곡의 LP레일 위에 바늘 올리는 것부터가 난관일 수 있다.

필자가 300만원대 턴테이블에 250만원가량의 포노앰프에 150만원가량의 카트리지를 이용해서 오렌더 A30과 음질을 비교해 보았다. 포노앰프는 3가지를 교체했다.

물론, 일장일단은 있다.

어쩌면 신기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음색이 곱게 느껴지는 느낌은 오히려 오렌더 A30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LP의 음이 더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있다.

넓은 공간감과 무대감의 느낌도 LP쪽이 더 좋다. 이러한 사실적인 느낌에서는 2000만원 미만의 고급 유명 하이앤드 DAC와 비교를 하더라도 LP쪽이 확연히 더 좋았다. 아무리 유명 하이앤드라 하더라도 디지털이 LP를 생동감이나 사실감, 넓은 무대 스테이징 등에서는 이기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세부 디테일이나 해상력, 고급스러운 세부 표현력이나 질감, 촉감 등에서 오렌더 A30이 무조건 밀린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솔직히 A30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필자는 일부의 경우는 오히려 오렌더 A30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익숙하고 편하게 들렸다.

다만, 결과적으로 턴테이블의 가격과 포노앰프, 카트리지가 더 상위기종으로 바뀌고 해당 제품들의 세팅에 익숙한 전문가가 세팅을 했을 때는 차별된 느낌으로 LP의 음이 더 좋은 것이 사실이었다.

잘 세팅된 턴테이블과 LP의 음이 디지털 대비 놀랍도록 생동감이 있고 사실적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말로 놀라운 음이다.

그렇지만, 턴테이블과 LP의 음은 그 세팅이나 관리 상태 LP의 보존상태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다. 마치 군대에서 총을 쏠 때, 영점을 제대로 세팅하지 않고 총을 쏘면 아무리 집중해서 조준을 하더라도 과녁에서 어긋나는 것처럼, 혹은 총을 제대로 파지하고 진동을 잘 제어하지 않고 총을 쏘면 크게 과녁에서 어긋나는 것처럼, 턴테이블과 LP의 관리는 쉬운 일은 아니다.

소리를 나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고급 디지털 장비보다 항상 좋은 음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이 과정을 즐기는 것도 LP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도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이 과정이 정말 만만치 않은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돈이 많이 든다. (최근 평균 LP값은 장당 3만원이 넘는다. 심지어 바늘을 옮겨서 원하는 곡을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에 바늘을 떨구는 것 조차도 쉽지 않은 일이다. 심지어 청음회 때는 그걸 잘 하는 다른 분에게 바늘을 정확한 위치에 놓아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LP를 더 편하게 감상하기 위해서는 수행을 더 해야 되는 것일까? ^^;;)

무조건 오렌더 A30이 밀리는 것은 아니다. 음의 숙연함이나 가지런함, 정숙함 등은 예상치 못하게 오렌더 A30쪽이 더 낫다.

LP는 오히려 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음질이 오락가락 하는 면이 있다. 날것 그대로의그것이 실제 원음에 더 가까운 음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음질의 촉감 자체는 오렌더 A30도 대단히 우수하며, 배경의 정숙함이나 고운 입자감, 자연스러운 음색톤을 유지한 상태에서 발휘되는 뛰어난 해상력 등은 오렌더 A30이 오히려 더 우수하다. 그래서 그것이 더 익숙하다. 아마, 확신하건데, 오렌더와 비슷한 가격을 투자하여 고수가 세팅한 LP시스템이 아니라면 오렌더 A30의 음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유저도 적지 않을 것이다.

고가의 LP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세팅된 LP의 음은 놀라울 정도로 디지털과는 다른 음질을 들려준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필자도 그렇게 LP를 즐기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잘 세팅된 고가의 LP시스템이 아니고서는 오히려 오렌더 A30의 음질이 더 나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오렌더 A30은 턴테이블과 LP가 갖는 그러한 다양한 변수가 없다. 원래가 녹음이 잘된 곡이라면 변수 없이 좋은 음질을 들려준다.


그래서 이런 결론을 내려본다.

요즘 시대에 LP나 CD만으로 음악 생활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아날로그(LP) 와 디지털(파일재생 및 스트리밍)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

다른 방식으로 함께 즐기는 것이다.

스트리밍 음악 재생에서 CD와 차이를 느끼기 힘든가? 고음질 재생이 최고 수준으로 가능하며 편리한가? 최고 수준의 CD리핑이 되는가?

결국 오렌더 A30이 훌륭한 이유는 3가지다. CD가 직접 재생되지는 않지만, 어차피 결국 파일 재생하는데 익숙해지면 CD는 거의 안 듣게 된다. 다만, 가지고 있는 CD를 영원히 소장하면서 그 CD자체의 음질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최고 수준의 리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음질 음원의 재생이 용이하다.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DAC 성능도 좋아야 하지만, 의외로 파일 관리 문제도 만만치 않다. 음반 한장에 1기가(24/96)에서 3기가(DSD)씩 하기 때문에 저장장치의 용량이 크고 관리가 편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서 오렌더 자체 저장공간만큼 편한 솔루션도 드물다.

일반적으로 NAS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NAS는 추가 비용이 들 뿐더러, 사용하기 까다롭고 관리하기 힘들다는 것은 사용해본 사람들이나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다.

오렌더 A30의 경우는 제품의 출시와 함께 공개된 A30 Manager 라는 앱을 이용하면 파일 전송 및 복사 등도 매우 쉽게 이뤄지며, 별도 네트워크 장비의 영향 없이도 초당 70~90메가정도의 굉장히 빠른 전송속도가 보장된다.

DSD 음원의 경우 최근에는 ISO 파일 형태로 공유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프로그램에서는 재생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오렌더 A30에서는 자동으로 스캔한 후, 메타 정보까지 저장을 하며 일반 음원처럼 트랙 분리와 트랙 정보를 보여주고 트랙마다 재생까지 되도록 자동 세팅해 준다.

음질도 음질이지만, 편의성면에서 따라올 장비가 없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이용한 IOS 및 안드로이드 전용앱도 얼마 전에 완전히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그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300만장의 무손실 음원과 10,000장 이상의 고음질 음원을
최고의 안정적인 음질로 무제한 즐기자

최고 수준의 CD리핑과 고음질 음원 재생의 편의성을 기본으로 깔고 가면서도, 정말로 중요한 것은 스트리밍의 음질이다.

결국 CD가 많으신 분들은 CD 위주로 음악을 감상할 것이고, 파일이 많으신 분들도 굳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의지하지 않고 파일 위주로 음악을 감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 항상 새로운 음악과 유명한 뮤지션이나 오케스트라의 신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거의 TIDAL MQA가 필수일 것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에서 오래된 명반이라도 24bit로 다시 재발매되어서 MQA로 즐길 수 있게 서비스 되고 있으며, 24bit 음원 출시는 의외로 클래식계에서 가장 활발한데, 대부분 추가비용 없이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으로 3천만곡 이상의 무손실 음원과 2019년 기준으로 10000장이 넘는 MQA 음반을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NAS의 사용 없이 고음질 음원을 소중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24bit 이상의 고음질 음원을 모은다면 그것은 마치 아날로그 마니아가 원하는 LP를 구한 것과 같은 기쁨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렌더는 200만원대 제품부터 다양하며, 기능적인 차이는 몇가지 소소한 연결 방식의 차이 외에는 대부분의 주요 기능은 동일하다.

최근의 앰프 내장 DAC들의 성능이 매우 탁월해진 상태다. 200만원짜리 오렌더만 연결해서도 다른 장비나 PC에 비해 상당히 적지 않은 의미의 음질 개선을 이룩할 수 있다.


리뷰어 - 주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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