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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CD 라이브러리의 새로운 수호자 - NuPrime CDT 10
Fullrange 작성일 : 2019. 11. 20 (18:15) | 조회 : 753

 

 

누프라임의 꿈

 

 

사운드적 이상향을 꿈꾸던 제이슨 림(Jason Lim)은 누포스(NuForce)의 설립자이자 설계자로 의욕적인 출발을 했지만 설립 이래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는 동안 상업성을 지향하던 투자사와 어쩔 수 없이 갈등을 겪을 운명이었고(제이슨에게서 직접 들었던 얘기였다) 누포스는 오디오파일들의 기억속에서 빠른 속도로 잊혀져갔다. 결국 제이슨 림은 누포스로부터 자신이 원래 지향했던 하이엔드 부문 만을 추출해서 누프라임(NuPrime)을 론칭시켰고 그로부터 5년, 누프라임은 다양한 형태의 사이즈와 디자인을 왕복하며 진화해서 정착하기 시작했다. 사운드적으로 완성이 되어가며 그가 꿈꾸던 하이엔드가 드디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제이슨 림, 그리고 NuPrime

 

제이슨 림이 크루즈 미사일용 전원설계가였다는 화제성 이슈보다는 그가 하이파이 오디오, 나아가 하이엔드 사용자그룹의 마인드를 촘촘히 파악해왔으며, 현재 시장의 요구와 확장된 오디오 그룹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오디오파일에게는 더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제이슨 림은 기본적으로는 엔지니어이지만 뛰어난 마케터이기도 하다는 점은 그와 그가 주도한 일련의 제품들을 이해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 그가 만든 제품들을 보면 그런 기운이 물씬 풍겨온다. 참고로, 마케터의 입장에서 보자면, 설계자나 제작자가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 못한 채 스스로 ‘최고의 제품’이란 걸 완성시켜 놓는 것 만큼 어려운 상황은 없다. 그래서 제작자를 늘 동반해서 다니는 마케터는 현명하고 노련한 인물이다.

몇 가지 점에서 그는 두 인물을 많이 닮아있다. 하나는 역시 군사기술에서 발원한 코드(Chord)의 대표 존 프랭스(John Franks)인데, 제품의 컨셉이나 디자인이 독특한 영역을 갖긴 하지만 그 또한 오디오와 음악시장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감각이 탁월해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의 출현을 누구보다 빨리 예측하고 예비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화제성을 부각시키자면 제이슨이 존보다 스위칭전원 개발시점이 좀더 앞서 있었다.

두 번째 인물이 제이슨 림에 좀더 가깝다. 바로 넬슨 패스(Nelson Pass). 그는 필자를 포함한 오디오파일들이 알고 있는 한, 음악본위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탁월한 인물로 손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하이엔드를 통해 최적의 음악 재현을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완성이 된 대상물을 응용하고 다른 플랫폼을 제시해서 다양한 사용자의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융통성 또한 갖춘 인물이다. 아울러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공유하고 사용자와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버전 10의 출범

 

                                       ▲ CDP-9                                                                                 ▲ CDT-10

 

버전 10은 누프라임의 4세대 제품, 그러니까 제품의 핵심이 되는 출력모듈이 주로 그렇지만 리니어방식의 전원부와 그 나머지 반경, 특히 디자인의 변경도 꽤나 크다. 버전 9과 비교하자면 제품의 디자인 컨셉이 완전히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섀시의 비율과 구성도 바뀌었다. 원래 버전 9 제품들이 가로로 약간 넓은 정사각에 가까운 육면체 구성이었다면, 새 버전은 폭을 약 80% 정도?로 좁히고 뒤를 길게 했다. 측정은 안해봤지만, 뒤로 길어진 비율이 좀더 커서 전체 용적이 좀더 늘어나 있지 않을까 싶다. 구체적인 메카니즘과 구성에 대해서는 사운드 성향에 대한 설명 후에 언급하기로 한다.

여하튼, 2014년부터 업버전이 진행된 버전10의 제품들은 미국시장에서 반향을 얻는 데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사실 누프라임의 사운드 성향은 미국시장, 미국평론가들이 환영하는 하이엔드 스타일이다. 앱솔루트 사운드, 사운드스테이지 등의 매체에서 올해의 주요제품 리스트에 총 4개의 누프라임 제품을 랭크시키는 데 성공했으니까. 그 점에서 보았을 때, 누프라임의 훌륭한 시스템 중의 하나로서 포트폴리오가 눈에 뜨인다. 자사 고유의 전원방식과 DAC를 플랫폼으로 해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누프라임은 복합기와 전용기를 양축으로 해서 그라데이션을 주어가며 그 사이를 채워놓는다. 스피커 쪽에 가까운 부문으로부터 보자면, 파워앰프(스테레오 및 모노블록), 인티앰프, DAC(프리앰프 기능 포함), 헤드폰 앰프, CDP와 트랜스포트 등을 기본 라인업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멀티룸 기능을 탑재한 스트리머와 홈시어터 부문까지 추가하는 토탈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그 시그널의 시작이 되는 지점 CDT-10 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2019년, CD 트랜스포트

 

CD 트랜스포트를 작동해보기는 실로 오랜만이다. CD를 만져보는 것도 어색할 만큼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무손실 비압축 원본파일과 대등한 수준의 스트리밍이 정착해가는 현 시점에서 CD 재생장치는 무슨 의미일까 먼저 생각하게 만든다. 그건 아마도 처음부터 CD 포맷으로 제작되어 익숙해져 있는 음원들에 대한 의미부여이자 오마주가 아닐까 싶다. 여전히 오디오파일들의 라이브러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CD를 회전시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에 여전히 여지가 남아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며 CDT-10을 마주하게 되었다.

시청기에 언급하겠지만, CDT-10 은 시청자로 하여금 반전의 재미를 담아 제작한 게 아닐까 싶을만큼 놀라운 사운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버전 10의 디자인 컨셉이 CDT에게는 그다지 혜택이 있어 보이지 않았던 건, CDT 또한 꽤나 슬림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얼핏 보아서는 평범한 ROM 드라이브 정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CD를 올려놓고 트레이가 미끄러져 들어가기 시작하면 가슴 속에 하나씩 차오르는 것들이 늘어간다.

 

                                       ▲ 앞면                                                                                        ▲ 뒷면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슬림하다. 사이즈가 꼭 크리스피 크림 6개 들이 더즌 상자만하다. 얇고 뒤로 긴 디자인의 CDT-10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트레이이다. 플라스틱 소재의 트레이가 갖는 경량감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대략 대여섯 배는 되는 CD 플레이어에서 볼 수 있는 정숙한 안정감이다. 좌우대칭 구조의 전면패널을 보면 좌우 각 3개씩 동그란 푸쉬버튼으로 동작하게 되어 있으며, 테이퍼지게 깎아올라간 상단 경사면에 트레이 슬롯이 있고 그 좌측이 오픈/클로즈, 오른쪽이 플레이 버튼이다. 그 아래쪽 중앙에 트레이의 약 90% 정도 폭의 디스플레이가 있고 그 좌측에 파워버튼과 정지, 우측에는 전후 트랙 선택 버튼이 있다. 역시 슬림하고 푸른 색의 LED는 선명하고 가독성이 좋은 편인데, 제품의 사이즈를 감안해서 글씨가 좀더 컸으면 좋겠다. 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전술했지만 앰프와 디자인을 일체화하다보니 감수했어야 하는 모습들로 생각된다. 뒷 패널은, 트랜스포트가 흔히 그렇듯 심플하다. 세 가지 기본 출력 - 동축 광 AES/EBU - 포트가 있고 특정 용도로 지터저감 출력인 I2S 포트가 별도 설치되어 있다. 접지단자 또한 제공되어 있다.

아무튼 그건 어거노믹스도 아닌 디자인적인 측면에 대한 얘기이고 실질적인 동작 특성들이 펼쳐지지 시작한다. 무엇보다 CDT의 시력이라고도 할 수 있는 로딩속도가 매우 빠르다. 트레이 문이 닫히고 약 3초면 음반정보를 띄운다. 그 다음으로 CDT의 품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감 - 이 슬림한 디자인과 약간 위화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주행 중에 상단에 손을 올려보면 회전중인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시청볼륨을 줄이고 들어보면 하드웨어적 공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하드웨어적으로도 그렇고 내외부간 음의 차폐성능이 뛰어나서 매우 정숙하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본 제품은 잠수함 설계를 응용해서 속을 비운 관형(tubular) 구조의 섀시로 제작해서 알루미늄 플레이트를 샌드위치구조로 접합시킨 고강도 방진구성을 하고 있어서 그렇다. 이 방식으로 수평 및 수직방향으로 거의 동일한 크기로 진동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마 제품의 사이즈나 섀시의 두께 대비 방진 성능은 이제껏 본 중 최고가 아닐까 싶었다.

 

 


 

 

프로필 & 성능

 

본 제품은 스스로 궁극의 트랜스포트라 칭하는 누프라임 자부심의 표상과도 같은 제품이다. CDT-8 Pro를 플랫폼으로 해서 전원회로를 개선하고 AC노이즈 필터를 강화시킨 업버전이다. 기타 제작사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제품 특성과 사양은 다음과 같다.

 

매우 정확한 CD 재생 및 디지털 출력

•     강력한 ARM 칩 LPC2103F으로 CD를 읽고 쓰고 에러보정을 제어

•     필립스 SAA7824HL 하이엔드 레이저로 헤드 컨트롤, 읽기, 쓰기 및 칩 디코딩

•    CD-DA CD-R, CD-RW 지원

•     지터 저감 디지털 간섭 알고리듬

•     전용 절연 트랜스 기반 동축 출력

•     특수용도 지터저감 I2S 출력

 

샘플링 레이트 컨버터   

• 44.1kHz~768kHz 및 DoP256까지의 샘플링 레이트로 PCM 및 DSD 업샘플링 가능

•     지터 및 왜곡 저감 대상 샘플링 레이트로 다운변환하기 이전에 메가헤르츠까지 업샘플링해서 변환

 

전원 및 기계적 특성

•     차폐 기능이 있는 R-타입 특주 트랜스

•     저전력 소비 대기모드

•     전자 장치 및 전원 공급 장치로부터 CD 동작의 절연 차폐

•     CD 동작시의 스태빌라이징 설계

•     AC 필터

•     NuPrime 전용 방진 풋

•     고품질 알루미늄 재질 리모콘

•     블랙 및 실버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마감 옵션

 

내용을 요약해보면 알 수 있듯이, 물리적 방진 성능 못지 않게 지터저감 및 왜곡에 대한 꽤나 심도깊은 설계가 투입되어 있는 제품이다. 소리를 들어보기로 한다.

 

 


 

 

사운드

 

 

제품의 시청은 네임오디오의 유니티 시리즈 중 ‘Star’로 파일런의 OPAL 20 스피커를 연결해서 진행했다. 편의상 네임의 내장 DAC에 동축 출력으로 연결해서 시청했는데 누프라임의 DAC로 시청을 하게 되면 CDT의 성능판단이 다소 혼동스러워질 듯 해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필자가 알고 있는 누프라임 DAC의 성능 또한 막강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듣는 CD라서 필자의 평소 테스트 음원들과 시청 레파토리들이 달라진다.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품질은 다이나믹스이다. 방진 문제를 잘 해결한 고급의 CD 메커니즘이 보이는 대표적인 특성 중의 하나이다. 실은 트랜스포트의 위에 무거운 무언가를 하나 얹어놓고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시청을 하기 시작한 순간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충분히 다이나믹했기 때문이다.

 

 

Rossini: "William Tell" Overture / Gelmetti Radio-Sinfonieorchester

쿤젤, 신시내티 팝스 오케스트라 팀이 연주하는 주페 ‘시인과 농부’는 투티에서의 다이나믹스가 뛰어나다. 힘차고 격력하게 시청실의 공기를 뒤흔들었다. 합주에서의 해상도와 분해력이 좋은 채로 거침없는 슬램과 다이나믹스로 박진감이 넘친다. 아울러 약음시에 유심히 들어보면 매우 정숙하다는 점 또한 다이나믹스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티가 지나고 나서 첼로의 라르고 부분 관악기 뒤로 등장하는 팀파니에 나직한 전율이 흐른다. 파일론의 대역도 생각보다 낮게 내려가서 이 부분을 확인하기에 좋았다.  

 

 Pictures at an Exhibition (Orch. M. Ravel) : IX. (Baba-Yaga)

같은 맥락에서 좀더 심화시켜 에이지 오우가 미네소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중 바바야가를 들어보면 뛰어난 에너지감과 적극적이고 강렬한 색채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면서도 연주를 쉽게 몰아간다. 거침없는 슬램의 반복과 미세한 부분의 대비가 뚜렷하고 낮은 대역에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프레즌테이션을 펼친다. 스테이징이 매우 입체적이고 깊은 무대를 다채로운 레이어링으로 보여준다. 이 녹음이 갖고 있는 정보를 아낌없이 꺼내서 보여주는 연주이다. 파워핸들링이 좋은 호쾌함을 안겨주면서도 거칠어지지 않으면서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음악에 몰입하게 해서 좋았다. 

 

 Elton John - Tiny Dancer (Official Music Video)

엘튼 존의 ‘Tiny Dancer’는 생각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소리가 나오는 독특한 곡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풀기 쉽거나 아예 베이스가 매가리가 없기도 하는데, 이 조합에서는 해상도가 높고 실제감이 잘 느껴지는 연주를 들려준다. 맑고 뚜렷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뛰어난 정보량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골격 위에 스테이징을 명쾌하게 그려낸다. 이미징과 포커싱 선명하고 정교한 다이나믹스로 약음에서 강한 비트까지의 구간이 촘촘하게 표현되어 어딘가 CD라기 보다는 아날로그에 가까운 느낌이 전해지고 있다. 엘튼 존의 음색도 위화감이나 과부족없이 정확하게 들린다. 선명하기도 하거니와 음색적으로 리얼하다.

 

 Pierre Hantaï -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정밀한 연주는 어떨까? 앙타이가 연주하는 바하 ‘골드베르크’ 중에서 아리아를 시작하면 작은 공간의 스테이징과 특유의 짧은 하모닉스로 현장에 있는 느낌을 흘륭하게 선사한다. 플렉트럼이 뜯는 음 하나하나 구분이 선명하고 강하거나 여리거나 에너지 강약이 한쪽에 치우치는 느낌이 거의 없이 명쾌하게 맑고 아름답게 조화되어 들린다. 낮은 현으로 내려가는 스트록에서도 뛰어난 해상도 그대로 잘 드러나며 무대와 하프시코드의 컴팩트한 사이즈, 울림의 반경이 잘 느껴진다. 일단 배경이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시작하는 느낌이 좋아서 소위 정신이 맑아지는 연주와 녹음이다.

 

 Sonata in A Major Op. 69: I. Allegro ma non tanto

질감의 표현 또한 나쁠 일이 없어보이지만, 피터 비스펠베이 데얀 라치치가 연주하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2악장을 들어보면 특유의 단정한 첼로가 거침없이 흐른다. 예전에 음반으로 시청하면 음결이 다소 거칠면서도 밋밋한 연주로 들리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지금의 사운드는 마치 새로 녹음한 듯 생생하다. 절절한 질감을 위주로 하는 연주는 아니지만 다이나믹한 첼로의 스트록이 필자가 기억하고 있는 원래의 녹음 그대로이다. 첼로에도 댐핑이 턱턱 걸리며 멈추고 운행을 반복한다. 단단한 바닥위에서 울리는 듯한 피아노가 제때 멈추고 운행하며 미세한 하모닉스의 변화가 잘 포착된다. 피아노는 속주에서 좀더 녹음의 장점이 빛난다. 첼로도 첼로지만 피아노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연주 자체가 빛이 나는 피아노이다. 

 

 


 

 

CD에 대한 환기

 

CD에 대한 리프레쉬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할까? 잠시 확인을 하고 왔다기에는 그 존재감이 다소 커서 CD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집에 있는 CD를 떠올리고 있었다. 대체 그 열심히 모아왔던 CD는 언젠가부터 왜 안듣고 있었던 걸까 자아비판까지 해가면서 말이다. 아마 웬만한 오디오파일의 시스템이라면 괜찮은 DAC가 다양하게 발견될 것이다. 거기에 트랜스포트 하나만 연결하면 쉽게 CD 시스템이 완성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 크지 않은 서류가방에도 들어갈만한 두께와 사이즈이다.

 

 

 

 

적당한 CDP가 보이지 않아서, 그리고 더 이상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아서, 혹은 파일 재생으로 전향하니 CDP가 거추장스러워서 치워버린 오디오파일 등 모두에게 CD의 존재를 다시 알릴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늦은 밤에 CD를 듣는 동안 트레이 소음이 신경쓰였던 경우에도 새 기분을 안겨줄 만한 제품이다. 2백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 또한 좋은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고급스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연주를 시작한 지 5분 정도가 지나자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갖고 싶은 제품이다.

 

 

 

Nuprime CDT-10 Specifications
Optical Sampling Rates Converter (SRC): 44.1KHz, 48KHz, 88.2KHz, 96KHz, 176.4KHz,
192KHz, DoP64
Coaxial Sampling Rates Converter (SRC): 44.1KHz, 48KHz, 88.2KHz, 96KHz, 176.4KHz,
192KHz, 352.8KHZ, 384KHz, 705KHZ, 768KHZ, DoP64, DoP128, DoP256
HDMI I2S Sampling Rates Converter (SRC): 44.1KHz, 48KHz, 88.2KHz, 96KHz, 176.4KHz,
192KHz, 352.8KHZ, 384KHz, 705KHZ, 768KHZ, DoP64, DoP128, DoP256
AES / EBU Sampling Rates Converter (SRC): 44.1KHz, 48KHz, 88.2KHz, 96KHz, 176.4KHz,
192KHz, 352.8KHZ, 384KHz, 705KHZ, 768KHZ, DoP64, DoP128, DoP256
Bit Resolution: 24-bits
Dimensions: 215 mm W x 382 mm D x 59 mm H (including feet)
Weight: 4.5Kg
AC Fuse: Slow-blow, 1A, 250VA
Worldwide AC voltage: 100VAC~240VAC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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