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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아늑한 추억의 음을 충실한 통찰력으로 환원시켜 주다 - 빈센트 SV - 700 인티앰프
주기표 작성일 : 2018. 07. 19 (11:03) | 조회 : 1223

FULLRANGE REVIEW

아늑한 추억의 음을
충실한 통찰력으로 환원시켜 주다

빈센트 SV-700 인티앰프



앰프의 성능이나 품질이라는 것이 한가지 특성으로만 점철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지만 분명 앰프는 전체 오디오 시스템의 심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심장에서 온몸에 원활하게 혈액을 공급해 주지 못한다면 신체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듯이, 스피커가 전체 신체라고 한다면 앰프는 거기에 혈액과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심장이나 근육이라고 할 것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앰프란 무엇인가?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신뢰할만한 물량투입과 만듦새, 그리고 설계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최종적인 음질.. 그러한 모든 조건들을 합리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눈을 자세히 뜨고 관찰력을 높이면 그러한 제품을 분명히 찾을 수 있다.


진공관 삼각 편대 2팀과 대용량 트로이덜 트랜스와 좌우 분리 증폭부

상단 패널을 열어보니 삼각 편대로 구성된 6개의 진공관이 눈에 들어온다. 분명 TR앰프이긴 하지만 진공관이 무려 6개나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관들은 출력관이 아니기 때문에 분류에 따라서는 진공관이 들어가 있더라도 본격적인 진공관 앰프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소위 하이브리드 방식 앰프라고 분류하는 것이다. 진공관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실질 출력의 발생을 위한 출력관은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진공관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거의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빈센트오디오에서는 이 진공관을 멋을 부리기 위해 사용한 것도 아니고, 트랜지스터 부품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음의 에너지감이나 풍부함, 그리고 질감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공관의 사용이 꼭 필요했다고 한다.

이 6개의 진공관을 살펴보면, 진공관의 진동과 떨림을 억제하기 위해 진공관 댐퍼까지 탑재되어 있는데, 고가의 부품이거나 특별한 기술까지는 아니지만 그 세심함에도 마음이 흐뭇해진다.

▲ Vincent SV - 700

파워부와 증폭부를 살펴보면 커다란 트로이덜트랜스가 든든하게 눈에 들어온다. 아주 듬직한 느낌이다. 그리고 좌우로 채널 설계가 분리가 되어서 각각 4개의 고용량 커패시터가 탑재된 것도 눈에 띈다. 이정도 구성이면 부피에서도 느껴지듯이 소형 앰프의 수준은 확실히 넘어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앰프는 하위기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SV-237MK 와 동일한 방식으로 광입력과 동축 디지털 입력을 지원함으로써, DAC로도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며, SV-237MK가 지원하지 않는 XLR 아날로그 입력 단자도 탑재하고 있다.

A Class 설정과 AB Class 설정은 간단히 버튼 하나로만 설정을 바꿀 수 있어서 취향이나 매칭되는 스피커에 따라 손쉽게 선택해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스피커 출력 단자도 A 단자와 B 단자가 구분되어 있고, A 출력과 B 출력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도 있고 동시 출력도 되기 때문에, 스피커 케이블의 바이와이어링 연결이나 더블런 연결을 하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이 앰프의 무게는 무려 24.2kg으로 상당한 물량투입이 된만큼 중량급 무게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앰프의 가장 큰 특징은 A Class 증폭 방식과 AB Class 증폭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 로망으로 생각하던 A Class 앰프의 경우가 A Class 30w의 제품이었는데 빈센트오디오 SV-700은 A Class로 작동시켰을 때, 50w의 출력을 발휘한다. A Class 라는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면 50w라는 출력을 절대로 무시하지는 않게 된다. 출력이 낮다는 생각은 전혀 할 필요가 없다.


순 A Class 앰프에 대한 로망

▲ Vincent SV - 700

순 A 클래스라는 말에서 전달되는 아늑한 음악적 동경이나 로망 같은 것이 있다. 말만으로 전달되지 않는 일종의 음질에 대한 아늑한 로망같은 것이 있는 것이다.

너무너무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순도가 높으면서도 맑은 음을 낸다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인데, 그 어려운걸 해내고 있으니 기특할 따름이다.

분명, A Class 작동일 때와 AB Class 작동일 때의 음색 성향은 다르다. AB Class 작동일 때는 분명 먼저 풀레인지에서 소개한 SV-237MK와 유사하면서 더 힘이 굵직굵직하고 에너지감이 육중한 느낌의 음을 내준다. 저음은 더 묵직하면서 단단하며 깊고 중후하다. 그렇지 않아도 가성비가 좋은 SV-237MK보다도 더 물리적인 특성이나 힘이 더 좋고 깊이감이나 에너지감이 더 좋은 특성이기 때문에 가성비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느낌이다.

그렇지만 분명히 이 앰프의 매력은 확실히 A Class 방식에 있다.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것은 동일한 매력으로 승부했을 때도 기본기가 탄탄하면 좋지만, 그것보다도 더 매력적인 것은 다른 경쟁기기들이 해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주고 만족시켜줬을 때가 더 매력적인 것이다.

빈센트오디오 SV-700이 내주는 A Class 방식 음을 듣고 나서는 말 그대로 이 가격의 앰프가 이렇게 두툼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지극히 맑은 음을 내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특할 따름이다. A Class 방식의 음이라는 것이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흔한 AB Class 방식의 앰프들과 달라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특성이라면, 일단 음이 얇고 가벼워서는 안되며 차갑게 느껴져서는 안된다. 절대로 경직된 느낌이나 탁한 느낌이 있어서도 안되며 지극히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야 된다. 음의 경계를 과도하게 선을 나눠서 음과 음들끼리를 이질적으로 표현해서도 안된다. 그리고 당연히 이러한 깊고 밀도감이 있는 음에 풍부한 배음과 풍부한 뉘앙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특성들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음이 결코 답답해서는 안되며 맑디 맑은 음을 재생해야 한다. 빈센트오디오 SV-700이 그걸 해내고 있다.

다만, 이러한 A Class 방식일 때는 스피드감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극도의 첨예함이나 극도의 예리함, 엄청난 스피드로 치고 빠지면서 단단한 저음을 시전해 주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것만큼은 분명하게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정확하게 분리해서 논하는 것이 오디오 평론의 목적이자 임무라고나 할까?

▲ Vincent SV - 700

그렇지만,
분명 A Class 방식으로 듣는 음의
진하지만 답답하지 않으면서 맑고 미끈한 느낌에서 오는
청음자의 가슴에서부터 뭔가 따뜻하면서도
긴장감을 녹아 내리게 하는 음질은 정말 매력적이다.

저음도 굳이 무턱대고 뭉쳐져서 지저분하고 퍼대대하게 표현되는 저음이 아니다. 저음의 시작은 묵직하지만, 소프트하게 금새 소멸되는 듯한 울림이다. 괜히 뭉쳐져서 공간을 때려서 원하지 않는 저음의 지저분함이나 부밍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금방 소멸된다고 해서 뭔가 절대적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음의 울림의 중후함과 깊이감이나 그로 인해 표현되는 공간감의 넓고 그윽하다. 그렇지만, 소프트하고 중후하게 울리면서 대단히 부드럽게 사라지는 느낌은 역시나 듣는 자의 가슴을 따스하게 물들여 준다.


  • 클래식 - 야니너 얀선 (Janine Jansen - Bach Concertos)

    무엇보다도 경직되고 찌르는 느낌이 없다. 찌르는 느낌이 전혀 없으면서 상당히 유연하고 맑은 음을 들려준다. 필자가 맑다는 표현을 쓸 때는 순도높은 투명도와 밝고 생기있는 음이 얇게 찌르는 느낌으로만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대역을 미끈하게 재생해줬을 때, 맑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다시 말해, 특정 대역만 투명하게 톡 느낌이 아니라 더 넓은 대역을 밝고 투명하게 재생해 주는 것이다. 당연히 답답하지는 않지만 밝고 개방적이며 은은하고 맑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클래식을 긴장감을 풀고 편안하게 감상하기에는 딱 좋은 특성이다. 특정한 대역에 과도하게 힘이 실리지 않는 것도 좋고 음색이 얇지 않아서 피곤하지 않아서 좋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표현력은 압권이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뻣뻣한 돼지털의 마찰음을 듣다가 드디어는 곱고 부드러운 말꼬리털을 넓게 펼쳐서 마찰하는 것과 같은 느낌인데, 거기에 마치 실크같은 혹은 유연하게 미끄러지는 기름같은 느낌도 있다. 화음과 배음이 풍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표정이 지극히 온화하고 싱그럽다. 고음에서부터 저음으로까지 연결되는 모든 구간에서 일체의 뻣뻣함이 없으며 마치 눈길 위를 오랫동안 미끄러지는 것처럼 유연하면서도 빠르다. 그 속도감이 광속까지는 아니지만 절대로 무디거나 무겁지 않아서 싱그럽고도 화사하며 기분좋게 감상할 수 있다.

  • Valse Sentimentale, for Piano - Naum Starkman

    역시나 미끈하고 유연하며 부드러우며 맑은 음을 내준다. 간단하게 구분짓자면 청명하고 명징한 것과는 상반된다. 선명하다는 것은 유사하다. 청명하고 명징한 것도 선명한 음이며, SV-700의 맑은 음도 선명한 음이지만, SV-700이 내주는 음은 음의 연결과 강약 표현이 부드러우며 피아노 음에는 농담이 가득하다. 피아노 음이 청명하고 단조롭게 그냥 투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앰프와의 매칭에 비해 한층 음색의 톤이 차분하게 가라앉아서 차분하게 들리지만 음색이 과도하게 강하도록 청명하거나 명징하거나 톡 쏘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스피커와의 매칭상 그다지 답답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음악에 집중하지 않고 차분하게 쉬면서 감상한다는 측면에서는 훨씬 더 마음에 드는 특성이다. 마치 넓은 호수가가 땅거미가 내려앉은 상태에서 나뭇잎에 모아진 물방울이 호수 표면에 떨어지는 것을 연상해 보자. 아늑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음악의 표현이 항상 정교하고 정확하게만 표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정교하고 너무 명징하면 피곤해지기 마련인데, 빈센트오디오 SV-700이 내주는 음이 마치 넓은 호수가에 물방울이 떨어져서 특유의 동심원을 그리며 그 울림이 퍼지는 느낌처럼, 지극히 아날로그적이며 힘 좋고 맑은 음을 넓고 우아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 파트리샤 바버 ‘Nardis’ (Cafe Blue. CD)

    저음의 양감은 제법 많은 편이다. 부피값을 한다. 그렇지만 저음은 양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저택이 아니고서야.... 저음의 느낌은 마치 당장에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보다도 더 큰 대구경 우퍼 유닛에서 나오는 저음처럼 넉넉하고 자연스러우며 그윽하다. 대구경 우퍼 유닛에서나 나올 수 있는 넓고 풍만하며 그윽하게 울리는 저음인 것이다. 당연히 이런 저음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양감이 많이 재생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많은 양감이 오랫동안 공간을 울리게 되면 부밍이 되게 되는데,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저음이 처음 재생이 될 때는 대구경 우퍼에서 재생되는 것처럼 그윽하고 근사하게 재생이 되었다가 오래가지 않아서 그 중량감이나 응집력은 빠져주는 것이 좋다. SV-700이 내주는 저음이 바로 그런 느낌이다. 어쩌면 단단하고 빠르게 재생되는 저음과는 상반된 느낌인 것인데, 과도하게 공간에 비해 저음이 응집되는 스피커만 아니라면 이런 저음은 금새 그 중량감이 빠지기 때문에 공간을 심하게 울리지는 않으면서 대구경 스피커같은 아늑하면서도 근사한 울림의 저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런 특성 덕분에 재즈의 따스~~~하면서도 포근하며 리듬감 있는 울림을 잘 살려준다.

  • 핑크 플로이드 - The Happiest Days Of Our Lives & Another Brick In The Wall

    대표적인 락 명곡이다. 이 음악을 마치 80~90년대 탄노이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것처럼 들려준다고나 할까? 매칭된 스피커는 포칼인데.. 락 음악이 멋지게 들리는 것은 소리의 탄력과 이탈력을 강화시키고 스피드를 높여서 크리티컬하게 감상하는 방법과, 반대로 모든 대역의 정보량과 밀도감을 높여서 이렇게 근사한 울림으로 듣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의 방법은 아주 흔한 방식이고, 후자의 방식으로 듣는 것이 어쩌면 오래된 락음악을 듣기에는 더 분위기 있는 방법이 아닐까? 공간이 과도하게 좁지만 않다면, 이정도 매칭으로 과거 JBL 대형기나 탄노이 대형기에서 나오는 듯한 감성적인 낭만의 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치 낭만적이며 느리게 전개되는 오래된 뮤직비디오를 영화관의 스크린으로 감상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풍부하면서도 깊고 감미로우며 근사하게 울리는 락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렇다. 이것이 바로 복고풍 사운드라고나 할까? 과거에도 꽤나 돈을 써야 재생할 수 있었던 복고적인 감성의 근사한 울림의 음을 빈센트오디오 SV-700으로 감상할 수 있다.

  • 보컬 - 에바 캐시디 (Eva Cassidy - Songbird)

    보컬곡을 통해 이 앰프가 들려주는 맑음의 낭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맑으면서도 성량이 2배는 풍부해지는 것 같다. 얇고 선명하기만 한 음과는 당연히 차별화 된 음이며, 감성적으로 다른 만족감을 주는 음색이다. 이러한 음은 기본적으로 소리의 재생 정보량이 부족하거나 울림통이 너무 작아서 배음의 재생량이 많지 않은 스피커와의 조합에서는 장점이 크게 발휘되지는 않는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크기가 작고 배음이 풍부하지 않은 스피커들과 매칭을 했을 때, 그 스피커들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보컬곡에서 입체감을 특출나게 잘 살려준다거나 혹은 음의 이탈감을 확실하게 잘 살려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성량이 풍부하면서도 대단히 맑은 음을 내준다. 작은 오디오로 아무리 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하더라도 음색이 얇고 가벼우면 노래의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은 아무리 선명하고 투명하고 고해상력이라 하더라도 천상 오디오로 재생한 것일 뿐이라는 단조로움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 LOBO - Faithful

    그렇지만 빈센트오디오 SV-700으로 재생한 음은 농밀한 중역대의 정보가 대단히 풍부하면서도 그 풍부한 성량의 음성을 대단히 넓은 공간감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준다. 자연스럽다고 해서 선명도가 낮으면서 그저 무난하고 평탄한 음을 재생한다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힘이 좋으면서 맑은 음을 내는 모노블럭 진공관 앰프를 물린 것과 같은 느낌의 맑음과 생생한 보컬음을 내준다. 최근에 유행하는 첨단 트랜드의 오디오처럼 이미징이 매우 뚜렷하고 입체감과 해상력이 특별히 부각된 음과는 차별화 된 음인데, 마치 극장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거나 혹은 거대한 공연장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그런 느낌에 비유하면 비슷할 것이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늑한 추억의 음을 충실한 통찰력으로 환원시켜 주다

▲ Vincent SV - 700

400만원대라는 가격이 소비자의 입장에 따라서는 당연히 저렴한 가격은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10년 전이나 15년 전만 하더라도 동일한 가격대에 이정도 구성의 앰프는 없었다. 유럽의 앰프 중에 이정도 구성이라면 대부분 가격대가 이보다는 훨씬 비싸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그나마 감성적인 음질을 만들줄 아는 제작자가 만들어서 다행이지 않은가? 구동력 좋으면서 밸런스 좋고 질감 좋은 전형적인 앰프다. 거기에 A Class 방식에서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은, 음악을 듣기 위한 오랜 벗과 같은 존재가 되어 줄 것이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앰프가 약할 때는 전체 대역 밸런스가 가벼워지거나 심지어는 탁하고 산만해지며 음의 연결감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매끄럽지 못한 것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빈센트오디오 SV-700에서는 그러한 아쉬움을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아마도 앰프를 매칭하고 선택하기 위한 결정의 단계에서는 음질이 좋고 나쁨보다는 먼저 본인의 취향부터 잘 고려해야 될 것이다.

다만, AB Class 로 작동시켰을 때는 보편적인 기준에서의 올라운드 성향이라고 할 수 있으며, A Class로 작동시켰을 때는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순 A Class 앰프다운 가볍지 않은 매력을 발휘한다.

적정한 가격대에 믿음직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앰프로서 반가운 마음이다.


S P E C

Frequency response 20 Hz – 20 kHz +/-0.5 dB
Nominal output power RMS / 8 Ohm 2 x 100 Watt
RMS / 4 Ohm 2 x 160 Watt
Nominal output power RMS Class A / 8 Ohm 2 x 50 Watt
Harmonic distortion < 0.1% (1 kHz, 1 Watt)
Input sensitivity 350 mV
Signal-noise ratio > 90 dB
Input impedance 47 kOhm
Power consumption 350 Watt (Class A mode), 150 Watt (Class AB mode)
Inputs 3 x stereo RCA, 1 x stereo XLR, 1 x optical, 1 x coaxial
Outputs 1 x Stereo Rec Out, 1 x Stereo Pre Out, 2 x 2 Speaker terminals, 2 x 3.5 mm Jack socket (Power Control)
Playable Digital Formats WAV, FLAC, APE, LPCM, MP3, ACC, AC3, WMA
Tubes 1 x 6Z4, 2 x 12AX7, 4 x 12AU7
Colour Black/Silver
Weight 24.2 kg
Dimensions (WxHxD) 430 x 192 x 430 mm
수입원 다웅(02-597-4100)
가격 480만원

리뷰어 - 주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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