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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입문용 오디오? This is it! - 야마하 R-N303
차호영 작성일 : 2018. 02. 21 (17:35) | 조회 : 1307

FULLRANGE REVIEW

입문용 오디오? This is it!

야마하 R-N303

음악 제국 야마하

야마하의 로고를 보면 소리굽쇠 3개가 겹쳐 있는 모양이다. 소리굽쇠는 쇠 파이프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해 이를 때려서 울렸을 때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공명시켜 소리를 증폭시키는 도구로 악기를 튜닝할 때 사용되는데 주로 낮은 A음의 주파수인 440Hz를 기본으로 한다. 물론 요즘은 대부분 디지털 튜너를 사용하지만 일부 피아노 조율 장인들은 아직도 소리굽쇠를 사용한다.

야마하의 로고가 소리굽쇠인 이유는 이 회사가 무려 130년 전인 1887년에 피아노와 리드 오르간을 만드는 악기 제조사로 설립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 제조사로서 피아노부터 기타,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드럼과 비브라폰까지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와 신디사이저, 전자 드럼, 스튜디오 장비 등 최 첨단 악기까지 만드는 악기와 음향 장비의 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야마하 제국은 그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야마하를 말할 때 1978년 생산이 시작 된 이래로 2001년 펄프 문제로 단종 될 때까지 전세계의 스튜디오 니어필드의 표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NS-10M 모니터 스피커를 빼놓을 수 없고 1828년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피아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뵈젠도르퍼 피아노(Bösendorfer Klavierfabrik GmbH) 역시 야마하의 소유이며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제작 도구로 사용하는 DAW(Digital Audio Workstation)인 Cubase를 제작하는 독일 Steinberg사 역시 야마하의 소유이다.




▲ 야마하의 스튜디오 및 방송용 디지털 콘솔 누아지(NUAGE) 시리즈



▲ 야마하 자회사인 독일 Steinberg사 Cubase 소개 영상



▲ 야마하 자회사인 오스트리아의 뵈젠도르퍼 피아노(Bösendorfer Klavierfabrik GmbH)

야마하는 소리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생산하는 장비의 종류도 다양해서 과거에는 전세계의 어떤 프로 뮤지션도 야마하를 피해서 음악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필자도 특별히 의식한 것은 아니지만 입시 준비때부터 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피아노, 드럼, 신디사이저, 기타, 모니터 스피커, 오디오 인터페이스, 이펙터 등 어림 잡아 20여개 이상의 야마하 악기와 장비를 소유했었고 그 중 몇 개는 매일 사용했으며 지금도 바로 옆에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가 있고 DAW로 Cubase를 사용하며 HS80M과 HS50M 모니터 스피커를 일주일에 1번씩 사용한다. 다시 말하면 야마하 없이 보낸 날이 없을 정도이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감동적인 음악들이 야마하의 악기들을 통해서 연주되었고 야마하의 장비들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야마하의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는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유튜브에서 "I play Yamaha"를 검색해보면 그 중 지극히 일부를 볼 수 있다. 음악 제국 야마하가 존재하기에 전세계 음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었고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때문에 야마하에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다.




▲ 팻 메스니 그룹의 드러머 안토니오 산체스의 "I play Yamaha"



▲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의 "I play Yamaha"



▲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의 "I play Yamaha"

그 외 노라 존스, 밥 제임스, 엘튼 존, 제이미 컬럼, 2CELLOS, 데이브 코즈, 빌리 시언, 제임스 블런트와 더 많은 "I play Yamaha" 시리즈를 보려면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서 볼 수 있다.


야마하 R-N303 개요

야마하의 R-N303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내장한 리시버로 스피커만 제외된 올인원 기기이다. RMS 출력이 8Ω에 채널당 100W인 싱글 푸시-풀, 디스크리트 앰프에 DAC와 와이파이를 내장하고 있어 무선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며 FM/AM 라디오와 블루투스, 포노 앰프까지 내장되어 있다. 다만 DAC 입력에 USB B 단자가 없어서 PC와의 다이렉트 연결을 지원하지는 않고 옵티컬과 코엑셜 단자로 디지털 소스를 입력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PC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 R-N303을 통해 재생가능한 스트리밍 서비스 (이 외에도 대부분의 서비스 지원)

▲ iPAD에서 MusicCast Controller 앱을 구동해 디저(Deezer)에 접속한 모습

PC와 같은 공유기를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면 PC의 제어판에서 파일 공유를 켜고 음악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를 미디어 라이브러리로 지정하는 것으로 R-N303에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거실에 있는 R-N303에서 방에 있는 PC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NAS를 운영할 경우 역시 같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자체 앱인 MusicCast Controller나 DLNA/UPnP를 지원하는 별도의 앱을 통해 Pandora, Spotify, SiriusXM, Napster 인터넷 라디오, Tidal, Deezer, Qobuz, 벅스 등 대부분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N303을 무선으로 와이파이에 접속 할 때에는 MusicCast 앱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하나의 앱으로 여러 개의 소스와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다.

피씨의 음원을 DLNA/UPnP 소스로 사용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약간은 복잡한데 포털사이트에서 ‘미디어 라이브러리 폴더’로 검색하면 유용한 정보가 많이 검색되니 검색 결과를 따라 해보면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다. 아니면 R-N303의 사용자 설명서를 봐도 설정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설정하지 않으면 내PC의 기본 ‘음악’ 폴더가 디폴트로 지정된다.


▲ 안드로이드 OS용 앱 BubbleUPNP에서 Tidal 음원을 R-N303을 통해 재생

야마하의 네트워크 플레이용 앱인 MusicCast Controller를 이용하면 전원 온, 오프부터 볼륨, 소스 선택 등 R-N303의 대부분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다만 미디어 라이브러리 폴더의 목록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검색이 안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범용 앱을 사용해야 하는데 안드로이드 OS 에서는 ‘BubbleUPNP’ 혹은 ‘Hi-Fi Cast’ 등의 앱을 사용하면 된다.

BubbleUPNP를 사용할 경우에도 일단 야마하 앱인 MusicCast Controller를 통해 설정을 먼저 해 놓는 것이 좋다. R-N303 출력을 Room1으로 설정해 놓으면 BubbleUPNP의 설정 항목 중 RENDERER에서 Room1을 선택할 수 있다. (위의 첫번째 사진 참조)

이 외에도 전통적 방식인 RCA 아날로그 입력이 2조 준비 되어있고 블루투스를 통해 음원을 재생할 수도 있으며 애플 아이튠즈의 AirPlay를 지원하고 포노 입력까지 갖추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음악을 재생하든지 대부분 대응할 수 있다.


▲ 야마하의 플래그쉽 인티앰프 A-S3000

▲ 1975년 발매된 야마하의 컨트롤 앰프 C-1

▲ 1978년 발매된 야마하의 컨트롤 앰프 C-2a

R-N303 디자인

R-N303의 디자인은 최근 야마하의 Hi-Fi 제품 디자인과 통일성이 있다. 인티앰프인 A-S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대신 VU메타가 있고 스테레오 리시버인 R-N 시리즈는 VU메타 대신 디스플레이 창이 있다는 것이 다를 뿐, 디자인의 컨셉은 통일성이 있는데 75년부터 80년까지 발매되었던 컨트롤(프리) 앰프 시리즈인 C-1~6의 디자인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82년 발매된 C-50부터는 마치 SONY사의 제품같은 디자인으로 컨셉이 바뀐다. 70년대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니 빈티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야마하의 과거 컨트롤 시리즈를 아는 사람이라면 근래 야마하 Hi-Fi 시리즈에서 야마하 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넓이 435 x 높이 141 x 깊이 340mm의 R-N303은 전면 패널에 버튼이 많아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버튼들이 투박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과거 모델들의 경우 버튼들이 패널을 꽉 채우고 있어 프로용 기기 같다면 R-N303은 디스플레이 창 좌우로 어느 정도의 여백이 있어 빈티지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패널 표면에 알루미늄 특유의 질감마저 살아있어 가격대를 상회하는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든다.

전면에 18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고 2개의 놉이 있는데 1개는 볼륨, 나머지는 조그 다이얼로 놉과 버튼 겸용이다. 왼쪽부터 파워 버튼이 있고 스피커 2조를 온 오프 할 수 있는 각각의 A, B 버튼이 있다. 파워 버튼과 A, B 버튼 사이에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다.

디스플레이 밑에 작은 버튼이 8개 있는데 디스플레이, 모드, 메모리, 밴드, 그리고 프리셋 버튼 2개, 튜닝버튼 2개이다. 8개의 작은 버튼 아래 크고 긴 3쌍의 버튼이 있는데 베이스 +/-, 트레블 +/-, 그리고 입력 선택 버튼이다. 오른쪽으로 약간 작은 조그 다이얼과 좀 더 큰 볼륨이 달려있고 그 사이에 작은 리턴/커넥트 버튼이 있다.


▲ R-N303 뒷면

뒷면에는 와이파이 안테나가 한 개 있고 네트워크 단자인 RJ-45와 디지털 입력인 옵티컬, 코엑셜 단자, FM/AM 안테나 단자, 포노입력, CD, 라인 입력 1, 2, 라인 출력이 있으며 2조의 스피커 단자가 있다. 스피커 단자는 아쉽게도 바나나 단자를 지원하지 않아 피복을 벗겨낸 스피커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고 돌려서 채결해야 한다. 북미와 호주에서는 바나나 단자를 연결할 수 있는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국내판은 해당이 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다.

R-N303의 성능 및 기능

성능이나 기능을 논하기에 앞서 야마하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장점을 몇가지 언급하자면 기능을 축소하거나 성능을 제한할 지 언정 제품의 설계 자체는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성능이나 기능이 뛰어난 수제작 제품들이나 심지어 하이엔드 제품에서도 네트워크 등 디지털 관련 기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버그나 에러가 나는 경우를 가끔 보는데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예민하게 소리를 듣는 음악감상의 특성상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설계나 제작에서 검증 받은 글로벌 제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버그 가능성이 적다.

또 한가지는 R-N303을 리뷰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야마하의 오디오는 지금까지 접한 모든 오디오 기기 중에서 가장 완벽한 한글 설명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61페이지에 달하는 설명서에는 제품의 모든 기능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복잡한 기능이나 설정에서 초보자라도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글 설명서를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 R-N303 한글 설명서

R-N303의 앰프부는 피크출력 채널당 140W/8Ω, 평균출력 채널당 100W/8Ω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도시바 C5198 전원 트랜지스터를 채널당 2개씩 사용하는 푸시-풀 방식으로 작동되며 회로가 신호의 경로를 최소화 한 저 임피던스로 설계 되어 있다. 회로에서 아날로그 부분과 디지털 부분이 분리되어 있고 니치콘 골드 캐패시터 등 고급 부품들이 사용되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CPU로 르네사스(Renesas Electronics)사의 M16C/65 칩이 사용되었고 DAC로 버브라운 DSD1791이 사용되었는데 DSD 5.6Mhz 네이티브 재생과 PCM 192kHz/24bit의 재생을 지원한다. 코엑셜과 옵티컬로 입력된 디지털의 데이터 변환에 버브라운 PCM9211 트랜시버 칩이 사용되었다. 디지털 신호는 PCM 데이터만 입력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모듈은 야마하에서 자체 개발한 NW-01이 사용되었는데 오디오용 클럭을 사용해 지터를 억제하며 노이즈는 줄이고 S/N비는 향상시켜준다.


▲ R-N303 내부

R-N303은 FM/AM 라디오의 채널 40개를 저장시킬 수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는 airable.radio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airable.radio는 전세계 인터넷 라디오 방송의 카탈로그를 서비스하는 업체로 여러 필터에 의한 검색과 위치기반 검색 서비스를 지원해 원하는 방송을 찾아준다. 하지만 인터넷 라디오의 음질은 방송을 전송하는 방송국의 설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airable.radio 서비스 자체와는 무관하다. airable.radio 서비스의 필터링에서 저 대역폭을 방송을 제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필터링을 통해 검색한 방송국을 즐겨찾기에 저장할 수 있다. airable.radio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irablenow.com에서 볼 수 있다.

Airplay 기능은 애플사의 하드웨어에서 재생하는 음악과 동영상을 외부 기기로 미러링하는 기능으로 R-N303은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북의 아이튠즈 등을 통해 재생되는 음악을 전송 받아 재생시킬 수 있다. 페어링 과정이 필요 없어서 간편하지만 양쪽의 기기가 같은 AP에 연결되어 있어야한다. 이 외에 일반적인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된다.

R-N303에는 저음과 고음을 조절할 수 있는 BASS와 TREBLE이 있어서 20Hz와 20KHz 영역에서 -10dB~10dB의 간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초저음과 초고음 영역이라 음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저음과 고음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력 기기간의 볼륨 차이를 보정해주는 Volume Trim 기능이 있고 재생되는 오디오 포맷과 샘플링 레이트를 표시할 수 있으며 Setup으로 들어가면 좌우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최대 볼륨 값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전원을 켰을 때의 초기 볼륨 값도 설정할 수 있다. 대기 전원을 소모하기 때문에 전원 대기 모드를 온 오프 할 수 있고 120분 까지 30분 단위로 취침 예약을 할 수도 있는 등 생각할 수 있는 왠만한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다.


청음 및 감상

엔트리 모델이고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에서는 제조업체와 상관없이 섬세한 사운드를 기대하는 것은 실망으로 돌아온다는 선입견이 있었기에 음색과 음질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예상 밖으로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다.

음색에 있어서는 크게 흠잡을 곳이 없는 좋은 밸런스였는데 고음은 섬세했고 저음도 단단하면서 반응 속도도 좋았다. 중음도 선이 분명하고 양도 모자름이 없었다. 스테이지의 크기도 예상외로 넓었다.

여기에 깊은 소리까지 더 할 수 있었다면 하이엔드 앰프가 부럽지 않을 정도였지만 다행히 그 정도의 하극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격대를 뛰어넘는 소리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며 성능에 있어서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최근 전자제품의 특성이 R-N303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었다.


  • RAIGN - Knocking On Heavens Door
    너무나도 유명한 73년 밥 딜런의 명곡을 영국가수 레인이 리메이크 했다. 곡 자체의 사운드가 일반 음악보다는 영화음악 같고 앰비언트가 깊고 넓으며 드럼의 사운드 역시 일반 드럼이 아니라 여러 퍼쿠션을 혼합해 만든 음색을 사용한다. 타이달의 무손실 음원을 이용해 모니터 했는데 PAD와 보컬의 리버브로 느껴지는 무대의 크기가 광활한 공간을 연상케 하고 킥드럼이 들어갈 자리에 있는 타악기 음색은 마치 폭탄이 터지는 듯한 음장을 만들어 내는데 12인치 우퍼를 충분히 울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으며 압도적인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와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린다. 기대 이상의 재생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 Chick Corea + Steve Gadd Band - Chinese Butterfly 2018 - Serenity
    야마하 악기를 사용하는 대표적 뮤지션인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드러머 스티브 겟의 음원을 들어보았다. 최근의 앨범이라 더더욱 사운드가 돋보이는데 파아노의 음색은 두껍게 사운드를 채워주었고 브러쉬를 이용해 연주하는 드럼과 손으로 때리는 봉고, 콩가 소리의 날이 예민하면서 매우 가깝게 들렸다. 라이드 심벌 소리는 마치 물을 끼얹는 듯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렸다. 피아노 솔로의 소리는 마치 그랜드 피아노의 뚜껑 안쪽으로 머리를 넣고 들어야 느껴지는, 뚜껑에 반사되어 나오는 여음까지 생생하게 감지되었다. 선명한 녹음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R-N303의 능력이 대견스러웠다.
  • Jean-Michel Blais - Hasselblad 4
    피아니스트 장 미셸 블레의 이 음반은 특이하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저를 통해 청음해 본 즉흥의 곡들은 스튜디오도 아닌 자신의 집에서 녹음된 듯하며 자켓의 사진처럼 그랜드 피아노가 아닌 업라이트 피아노로 녹음되었고 창문도 열려 있는 듯 아이들이 창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다 들린다. 하지만 음악은 아름답다. R-N303은 현장의 사운드를 잘 재현해 주었다. 옆에서 듣는 듯 생생한 사운드에 페달을 밟는 소리를 포함 현장의 모든 울림을 어떤 필터도 없이 다 느낄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꾸미지 않은 것이 마치 의도한 듯 아름답다는 사실이다. 순수 미인의 민낯을 보는 듯한 느낌이지만 녹음 상황에서의 마이크나 마이크 프리 앰프의 특성이 있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런 특성들을 투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솔직하게 재생해 주었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 평

야마하 R-N303은 가격대비 훌륭한 기능과 성능들을 가지고 있고 꾸미지 않은 솔직한 소리들을 재현해 주며 오디오 입문자들이 쓰기에 큰 부족함이 없을 뿐 아니라 가격에 대한 선입견만 없다면 감상을 방해할 요소가 없다. 매우 고급스러운 소리를 바란다 해도 R-N303을 비교 대상으로 삼고 소유한다면 손해는 없을 것 같다. 기능만 모아 놓아도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성능까지 보여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S P E C

Network section DLNA : Version 1.5
File Format : MP3, WMA, MPEG4 AAC, WAV, FLAC, AIFF, ALAC, DSD
Wi-Fi : Yes (with Wireless Direct)
AirPlay : Yes
Bluetooth : Yes (SBC / AAC)
Minimum RMS Output Power 100 W + 100 W (8 ohms, 40 Hz-20 kHz, 0.2% THD)
Maximum Power (4 ohms, 1kHz, 0.7% THD, for Europe) 115 W + 115 W
Maximum Power(8 ohms, 1 kHz, 10% THD) 140 W + 140 W
High Dynamic Power/Channel (8/6/4/2 ohms) 125 / 150 / 165 / 180 W
Frequency Response 0 ± 0.5 dB / 0 ± 3.0 dB
Signal-to-Noise Ratio (CD) 100 dB (Input shorted, 500 mV)
Audio In / Out 6 / 1
Digital Input Yes (Optical / Coaxial)
Input Phono, Ethernet
Headphone Out Yes
FM 50dB Quieting Sensitivity (IHF, 1 kHz, 100% Mod., Mono) 3 µV (20.8 dBf)
FM Signal-to-Noise Ratio (Mono/Stereo) 65 dB / 64 dB
Standby Power Consumption 0.1 W (Network standby on / Wi-Fi connection; 1.8 W)
Dimensions (W x H x D) 17-1/8” x 5-1/2” x 13-3/8” (with antenna up: 17-1/8” x 8” x 13-3/8”)
Weight 7.2 kg
수입사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가격 49만 8천원

리뷰어 - 차호영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 Sorish#p.com
소리샵
www.sorishop.com / 02-3446-7390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5길 29 대창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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