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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The 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를 깨우다 - 심오디오(SimAudio) 780D DSD
코난 작성일 : 2015. 12. 28 (14:53) | 조회 : 2947

 

 


 


타인의 취향

심오디오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되었지만 지금처럼 해외 잡지나 국내 오디오파일들 사이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메이커가 될 줄은 몰랐다. 십여 년 전만 해도 국내에 심오디오 유저는 극소수였고 간단한 정보조차도 얻기 어려웠다. 해외 매체에서 알 수 있었던 그 음질적 특징과 메이커에 대한 신뢰 그리고 그들의 정직한 제품 설계, 제조 사후 관리는 매우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트랜지언트 반응과 착색을 배제하고 매우 강력한 드라이빙 능력을 겸비한 앰프를 찾다가 심오디오의 진가를 발견했다.

처음 접한 것이 I-7RS 인티앰프였는데 아직도 그 앰프를 처음 들었을 때 감흥이 뇌리에 선명하다. 마크 레빈슨, 제프 롤랜드, 매킨토시 등이 대세였던 당시 I-7RS 같은 앰프는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가격에 훨씬 더 높은 가격대 제품들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었다. 하지만 지금의 심오디오와는 달리 약간은 건조하고 딱딱하다는 핀잔을 받기도 했다. 오디오파일, 순수 음악 애호가들의 경우 성능의 수준과 취향 등에 따라 세 가지 부류가 있다는 것을 깊게 인지한 것도 당시였다. 그리고 리뷰어도 이 세 가지 그룹 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느낀다.

첫 번째 그룹은 현실의 공연장, 또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연주되는 음악과 동일한 음질을 홈 오디오에서 찾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레코드 또는 대중에게 배포된 음원에 충실한 소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설령 그것이 실제 콘서트홀에서 연주되는 음향과 다르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음향에 대해 어떤 객관화된 기준이 없이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어떻게든 좋은 음질로 듣길 원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은 달콤하고 풍부한 잔향이 넘치며 저역이 다소 퍼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매서울정도로 각이 서있고 레코딩에 기록된 것보다 더욱 웅장한 소리를 원한다.

하지만 녹음 현장에서 마이크가 사람이 듣는 방식과 동일한 특성을 가질 리가 없다. 아무리 정교하고 절대적인 성능의 마이크와 녹음 장비도 사람의 귀와 완벽히 동일한 순 없다. 게다가 사람들이 듣고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며 결과적으로 선호하는 소리가 다르다. 아마도 심오디오는 이러한 결코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딜레마를 일찍 알려준 메이커가 아닐까한다. 왜냐면 그 때까지만 해도 나는 매우 선호했지만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소리였기 때문이다.

 


 


심오디오 디지털

심오디오의 이런 특성이 급격히 바뀌기 시작한 것은 문 에볼루션 650D 와 750D 그리고 문 네오 시리즈가 출시되면서부터다. 특히 네오 380D 소스기기는 매우 충격적인 제품으로 다가왔다. 기존에 “심오디오=앰프” 라는 선입견을 깨고 매우 걸출한 소스기기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보다 앞서 650D 는 CDT + DAC 라는 컨셉으로 지처가던 선발 하이엔드 주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많은 하이엔드 오디오 유저들이 소스기기를 문 에볼루션 650D 또는 네오 380D 로 옮겨 탔다.

뒤늦게 심오디오의 디지털 소스기기가 대중의 찬사를 받은 것은 기존에 쌓아온 그들만의 독자적이고 정직한 설계와 가격 정책 때문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정확한 소리를 내주며 합리적인 가격을 고수하는 흔치않은 메이커였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위에 언급한 세 가지 그룹은 공통적으로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이 ‘좋은 음’의 기준이 무엇인지 애매모호해지고 있는 요즘 심오디오는 어떤 기준이 되어주고 있다. 이것은 어떤 사람에겐 극도로 사랑을 받고 어떤 이에겐 최악의 기기가 평가받는, 그런 종류의 기기가 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여러 사람들을 모아놓고 비교 시청을 해봐도 심오디오의 현재 디지털 소스기기는 여타 장점과 단점에서 극단을 달리는 여타 하이엔드 디지털 기기와 달리 평균 점수가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이기도하다.

나는 기존 네오 380D를 몇 차례에 걸쳐 리뷰하고 사용해오면서 동일한 가격대 어떤 DAC 보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일부 음악에서는 여러 악기가 출몰하는 레코딩에서 각 악기의 실체감이 더욱 더 묵직하고 뚜렷하게 표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혹 있었다. 이것은 매우 상대적인 것이어서 해당 가격대에서 레퍼런스급 DAC 의 성능을 바라는 과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백원 미만에서 380D보다 더 뛰어난 DAC을 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780D - 레퍼런스 디지털 소스기기

결론부터 말하자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문 에볼루션 780D 는 380D 는 물론이며 같은 문 에볼루션 650D 에서도 사용자에 따라 약간씩 아쉬웠던 점들이 눈 녹듯 사라졌다. 내가 접해본 소스기기 중에서도 평균적으로 접할 수 없었던 정보량과 밸런스, 분해력과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골고루 갖춘 흔치 않은 DAC 겸 스트리머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의 사소한 문제점을 알고도 사용자끼리 묵인하는 사례를 종종 보아왔지만 솔직히 그러한 점은 눈곱만큼도 찾을 수가 없다. 단지 심오디오 라인업 내부에서 플래그십이 아니라 해당 가격 레인지 안에서 레퍼런스 디지털 소스기기의 등장이다.

확인차 심오디오의 라인업을 살펴보길 바란다. 입문기에서 260D 라는 DAC 겸 CDT 가 있고 그 위로는 네오 280D 라는 단독 DAC 가 위치한다. 그리고 그 바로 위에 심오디오 디지털 소스기기의 분수령 380D가 있다. 여기까지가 심오디오의 입문에서 중급까지 라인업으로 문 에볼루션이라는 플래그십 소스기기의 성능을 트리클다운한 모델들이다. 이 다음부터는 단지 문 에볼루션과 유사한 것이 아니라 진짜 문 에볼루션 플래그십 소스기기가 위치한다. 650D 가 맨 앞단에 위치하고 뒤를 이어 CDT+DAC 라는 설계 컨셉 하에 상급기로 만든 750D가 존재한다. 문 에볼루션부터는 섀시 자체가 네오와는 달리 더 두껍고 무거우며 방진 설계가 철저해진 알루미늄 섀시로 만들어진다. 네 모서리에 기둥이 설치되고 전체 크기도 매우 커진다. 물론 무게도 무려 두 배 정도로 무거워진다. 또한 옵션 사항인 820S 외장 전원부를 붙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 기기가 780D 로 CDT 기능은 과감히 제거하고 단독 DAC 로 설계되었다.

 










 


780D 는 기능적으로는 32bit/384kHz PCM 및 DSD 256 포맷까지 지원하는 독립형 DAC 로서 AES/EBU, SPDIF, Optical, USB 등 총 9개 디지털 입력단을 제공하지만 여타 하위 기종처럼 디지털 출력은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의 DAC 로 출력해 재생할 이유가 하등 없다는 강력한 자신감의 발로다. 또한 최근 280D 등에서부터 블루투스 aptX 등 대중적인 무선 전송 포맷도 추가되어 대중적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반가운 것은 MiND 옵션 모듈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이더넷/Wi-Fi 가 지원된다는 점이다. 이는 NAS 등 네트워크 스토리지나 PC 내부에 저장된 고음질 음원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TIDAL을 지원하므로 기가비트 지원 공유기와 LAN 케이블 연결로 전 세계 음악을 저렴한 요금에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성능 테스트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를 780D 덕분에 반납해야 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실제로 매우 뛰어난 음질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음악을 즐겼기 때문이다. EMM LABS 나 dCS 또는 MSB DAC 등과 함께 나의 리스닝 룸을 지나간 제품들 중 가장 집중적으로 오랫동안 음악을 즐기게 만들었다. B&W 801, KEF LS50 외에 입수 가능한 모든 앰프와 소스기기들을 동원해 청음했고 MiND 모듈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NAS를 사용, 네트워크 스트리밍 위주로 편리한 감상이 가능했다.

또한 운 좋게도 얼마 전 리뷰한 네오 380D DSD 버전도 가지고 있어 비교도 되었다. 무엇보다 이런 집중적인 음악 감상이 가능했던 것은 왜곡 없이 마치 레코딩 현장의 그것과 같은 소릴 만들어내 내 앞에 고스란히 옮겨주었기 때문이다. 만일 윌슨 Sasha 나 락포트 Atria, Avior 같은 스피커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780D는 매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뽐냈다.

 


 


예를 들어 빌 에반스의 'Waltz for debby' 나 'Sunday at the village vanguard' 같은 곡을 들어보면 기존에는 느끼지 못했던 공간의 분위기가 리스닝 룸의 공기를 다르게 만든다. 물론 그 전에도 그 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나 이렇게 곡의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지는 몰랐다. 빌 에반스의 피아노와 영혼의 동반자 스캇 라파로의 더블 베이스, 폴 모티앙으로 이루어진 황금같은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들어보라. 공연 중 관중이 담소를 나누는 소리 또는 테이블 위에서 무언가 부스럭거리는 듯한 작은 음향 정보가 매우 또렷하고 세밀하게 들린다. 이는 공간적 단서를 더욱 풍부하게 제공해 물리적 공간 안에 청자를 더욱 깊에 밀어 넣는다. 작은 마이크로 다이내믹스 하나하나가 음악을 더욱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다.

 


 


780D는 풍부한 정보량을 기반으로 중역대가 매우 맑다. 커다란 울림에도 불규칙하고 거칠게 흐트러지지 않으며 그 끝이 매우 매끄럽게 쭉 뻗는다. 울림이 매우 명료하면서도 380D 보다 에너지감이 상승하고 실체감이 더욱 뚜렷해졌다. 피아노 레코딩에서 이런 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어 올라퍼 아르날즈와 알리스 사라 오트의 ‘Chopin Project’ 중 녹턴(24bit/96kHz, Flac)을 들어보면 피아노의 해머, 스트링이 진동을 통해 울림을 내고 이후 사그라드는 지점까지 매우 상세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준다. 음정, 음색은 물론 알리스 사라 오트의 건반 터치의 뉘앙스까지 생생하다. 동급 또는 더 비싼 디지털 소스기기에서도 이렇게 맑고 섬세하면서 다이내믹한 임팩트가 실감나게 전해지는 소리는 듣기 어렵다.

 


 


DAC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이러한 소리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이 나조차도 놀랍다. 현악에서도 이러한 느낌들은 동일한 결과를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레이첼 포저의 비발디 협주곡을 들어보자. 피아노와 달리 현악을 선호하는 오디오파일은 대체로 달콤하고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며 촉촉한 윤기가 느껴지는 소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러한 음질적 요소는 청감상 좋게 들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레코딩 본연의 왜곡 없는 순수한 재생이라는 측면에서는 왜곡의 결과일 수도 있다는 걸 의심해야한다. 780D에서는 어떤 현악을 들어도 소리의 입자 밀도, 음정이 매우 일관적이다. 이것은 특히 중역 대역의 충실도와 관련해 최대로 정보량과 분해력을 높이되 과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 과거 심오디오나 하위기기에 비해 780D 의 가장 큰 차이점은 매우 농도 짙은 밀도감과 넓은 컨트라스트 폭이다.

 


 


이러한 특징은 매우 정교한 밸런스 감각이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소리로 균형 감각이 매우 뛰어난 심오디오의 전체 라인업과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상승한 밀도감, 에너지가 어느 한 쪽으로 몰려 덩어리지는 느낌은 전혀 없고 극도로 투명하며 치우침이 없는 음색을 들려준다. 나윤선의 ‘Earyl Rain’에서 뱅상 빼라니의 아코디언은 낮은 레벨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곡의 늬앙스를 끝까지 살려준다. ‘Arirang’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레벨들 사이의 강,약 표현이 소름 끼칠 정도로 세밀하게 비교, 분석된다. 

 

 


대개 DAC 가 되었든 스피커나 앰프가 되었든 처음 10초가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위해 오디오쇼에서는 매우 큰 음량으로 청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지만 대게 이런 커다란 레벨에서 귀가 찢어질 정도로 큰 공간을 채울 경우 청중의 음악적 감수성과 음악의 미묘한 뉘앙스는 억압되고 단지 대표음 위주의 단순한 ‘청각 테스트’가 되고 만다. 가장 뛰어난 오디오의 선결 조건 중 하나는 낮은 레벨에서 얼마만큼 오리지널 레코딩의 순도와 정보를 유지하느냐이다. [Cantate Domino] 같은 레코딩에서 매우 낮은 레벨에서도 배경에 어떤 기저 잡음이 전혀 없이 파이프 오르간 음정의 높낮이가 선명하게 그려진다. 합창이 이어지면 일제히 무대에 솟아오르는 층층의 합창단이 그제야 모습을 드러내는데 어떤 옥타브도 놓치는 법이 없이 손에 잡힐 듯한 그립감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텐슈테트가 지휘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2번 ‘Resurrection’ 중 3악장 Scherzo를 들어보라. 또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중 ‘Dream of a Witches Sabbath’ 레퍼런스 레코딩을 들어보라. 각 악기들이 약음에서 강음으로 매우 빠르고 세게 뛰쳐나오며 다이내믹레인지가 극한으로 치달을 때도 음상이 흐트러짐이 없다. 때로는 이 레코딩에 이런 저역이 포함되어 있었는지 의심하게 될지도 모른다. 커다란 다이내믹레인지의 음악에서도 목관, 금관의 주파수 대역, 질감 표현이 세밀하게 구분되어 생동감이 넘치며 이런 저역이 있었냐는 듯 밑바닥까지 긁어내 표현해준다. 팀파니의 강력한 타격감이 매우 강력하면서 그 움직임의 역동적인 힘과 세밀한 이미징까지 이처럼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DAC는 2천만원 미만에서 dCS Debussy 외엔 보지 못했다.

 




총평

DAC 칩셋으로 ES9018S을 채널당 1개씩 탑재해 풀 밸런스 디퍼렌셜, 듀얼 모노 설계로 만든 780D 는 문 에볼루션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존하는 클럭 중 가장 우수한 클럭 중 하나인 펨토 세컨드 클럭을 적용해 지터를 150펨토초까지 낮춘 것도 매우 낮은 디스토션 레벨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추측된다. ‘Sound of silence’ 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한 고요한 배경과 낮은 레벨에서의 마이크로 다이내믹스, 해상도는 클럭 정밀도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편성 교향곡 등 매우 큰 다이내믹레인지 소화 능력은 전원부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780D에는 디지털 변환과 아날로그 출력단을 제외하면 전체 기판의 1/3 이 전원부에 할애되어 있다. 여기엔 초고속 스피드로 작동하는 스위칭과 리니어 정류단을 결합한 MHP(Moon Hybrid Power)라는 고성능 전원부가 별도의 섀시에 수납되어 한편에 자리한다. 이를 통해 매우 안정적이며 노이즈가 저감된 DC 전류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740P 등 레퍼런스급 프리앰프에 적용되는 M-LoVo 방식 2단 DC 정류단 및 DC 필터링을 위한 i²DCf 서킷 등 노이즈 없는 정교하고 빠른 DC 전원 공급을 위해 2중, 3중으로 대책을 세워놓았다.

780D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모든 음원 파일을 고해상도에 높은 분해력, 최대한의 다이내믹레인지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소스의 미미한 결점도 모두 끌어내 거울처럼 보여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780D는 사용자로 하여금 지금 듣고 있는 음원보다 더 제대로 된 음원을 구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쏟아 붓게 만든다. 다른 대안으로는 TIDAL 이라는 검증받은 온라인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780D 는 TIDAL에 완벽하게 대응할 준비를 끝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점으로 이제 완연히 제자리를 잡은 듯 780D 는 침묵 속에 조용히 가동되고 있다. 780D 가 내 시스템에서 빠진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다. 더렵혀진 음악의 언어를 벗어던지고 잠들었던 침묵의 소리를 깨워 음악을 다시 새로운 방식으로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780D는 실연 절대주의자, 마스터 레코딩 원칙주의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기댄 음악 애호가 모두를 동시에 저격한 직격탄이다.




Specigications

Configuration                                                       Fully Balanced Differential
Digital Filter / Digital-to-Analog Converters              ESS ES9018S Sabre32 32-bit Hyperstream™ x 2
Frequency Response (full range)                           2Hz - 100kHz +0/-3dB
THD @1kHz, 0dBFS (A-weighted)                           0.0001%
Intermodulation Distortion                                       0.0001%
Dynamic Range                                                    124dB
Signal-to-noise Ratio                                            124dB @ full output
Channel Separation                                              120dB
Intrinsic Jitter s                                                     150 femto seconds RMS
Analog Outputs – Balanced / Single-Ended             1 pair XLR / 1 pair RCA
Analog Output @ 0dBFS - XLR / RCA                     2.0 Volts
Analog Output Impedance - XLR / RCA                  100Ω
DSD Data Rates                                                   (2.8224MHz), Double (5.6448MHz) & Quadruple (11.2896)
DSD Sample Rates                                               DSD 64, DSD 128 & DSD256 via USB only
PCM Bit-depth range                                           16 - 32 bits (32-bit via USB only)
PCM Sampling Frequency Rates                            44.1 - 384kHz (352.8 & 384kHz via USB only)
Digital Inputs (9)                                                  1 x AES/EBU , 3 x S/PDIF, 2 x TosLink, 1 x USB,
                                                                         MiND: 100Base-T RJ45 Ethernet & IEEE 802.11 b/g/n Wi-Fi
                                                                         and aptX Bluetooth
Remote Control                                                    Full-Function FRM-3
Power Consumption @ idle                                    22 watts
AC Power Requirements                                       100V – 240V / 50Hz - 60Hz
Shipping Weight                                                   35 lbs / 16 Kgs
Dimensions (W x H x D, inches / cm)                     18.75 x 4.0 x 16.8 / 47.6 x 10.0 x 42.7
수입원                                                                헤이스 / www.heiskorea.co.kr / 02-558-4581





 


              


 

 
pke10000
[2015-12-29 01:20:06]  
  드디어 레졸루션 칸타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dac가 나온것 같네요...^^
혹시 칸타타가 한번 엥겨 볼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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