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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작지만 큰 탄노이의 표정 - Tannoy Platinum F6 스피커
Fullrange 작성일 : 2020. 02. 21 (13:20) | 조회 : 1013

FULLRANGE REVIEW

작지만 큰 탄노이의 표정

Tannoy Platinum F6 스피커


가격 대비 성능의 원리

가격이 비싼 제품과 싼 제품, 어느 쪽이 만들기 어려울까? 얼핏 생각하면 당연히 비싸고 고급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 더 어려울 것 같지만, 품질과 비용의 함수 관계가 전제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예산을 무한으로 한다면 비싸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반대로 예산의 한도 내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야 한다면 그리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될 것이다. 물론 비싼 제품이나 싼 제품 모두 어느 정도의 성능과 구매포인트로 어필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말이다.

종종 싼 가격에 고성능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신생 브랜드가 눈에 뜨이곤 하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완전한 신생 브랜드란 없다. 신생 브랜드라 해도 타사에 꽤 오랜 OEM 납품 이력으로 무명시절을 보낸 사실상의 중견업체인 경우가 많고, 그래서 오랜 제조이력의 관록과 축적된 시스템을 이기는 신인은 드물다. 그런 면에서 종종 오랜 히스토리와 규모가 큰 브랜드의 보급형 제품에 대한 필자의 관심은 큰 편이다. 미개척 영역에 대한 도전의 성과로서 하이엔드의 영역이 있고, 시간적으로 기술적으로 모여진 거대한 물결의 낙수효과로 생겨난 자연스러운 수확이 있는 것이다. 요컨대 유명 브랜드의 보급형 제품들에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상위의 제품들로부터 별도의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물려받은 귀중한 유산 혹은 기술이전 같은 횡재가 존재한다.


탄노이 사운드

곧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1926년 설립) 탄노이는 아마 단일 스피커 제조사 중에는 가장 오래된 브랜드가 아닐까 싶다. 그간의 히스토리를 스캔해보면 스피커사에 남을 수많은 걸작들을 배출한 산실이 탄노이였고 지금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고 거대한 물결과 같은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탄노이의 진면목이라면 초유의 듀얼 컨센트릭 방식 설계와 블랙 실버 골드 레드 모니터로부터 가정용 아덴 체비옷 버클리 등으로 이어지는 HPD 모니터와 다양한 애니버서리 버전들,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탄노이의 심장 프레스티지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디스코그라피를 수놓고 있다. 핑크 플로이드의 걸작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레코딩 모니터와 최근 아델의 레코딩 장면에도 탄노이 SRM 비슷한 제품이 등장한다.

하지만 탄노이의 포트폴리오 영역은 생각보다 넓다. 이런 실내 청음용 영역을 넘어서면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의 160개 전층의 모니터가 탄노이의 매립형 스피커인 CMS501로 시공되어 있고, 크고 작은 스튜디오와 아웃도어 등의 포함하면 대략 30여 카테고리에 걸쳐 80여 종의 제품들이 지속 생산되고 있다. 100년에 달하는 탄노이의 이런 히스토리는 광활한 스펙트럼으로 확장되어 보급형 제품들에게까지 그 가지가 뻗어나갔음은 당연하다. 90년대 말에 출시한 머큐리(M) 시리즈와 같은 가성비가 뛰어난 탄노이는 듀얼 컨센트릭이 아닌 디자인으로 탄노이 사운드를 낮은 가격으로도 구사할 수 있음을 알리며 수많은 사용자의 시청실을 채워갔다. 탄노이의 오리지널리티라면 물론 지구상에서 유일한 특유의 듀얼 컨센트릭 구성의 동축 드라이버 유닛이 되겠지만, 탄노이의 위대함은 듀얼 컨센트릭이 아닌 구조로도 탄노이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데 있다.


플래티넘 F6

탄노이의 팬들이 가장 익숙한 프레스티지의 시선으로는 보급형으로 보이겠지만, 가격 등급으로 보았을 때 플래티넘 F6는 150만원 급의 로우-미들 클래스라고 하는 게 적절하겠다. 전술했듯이 듀얼 컨센트릭 디자인을 벗어나면 탄노이의 디자인은 매우 자유분방하고 다양해져 있다. 처음 플래티넘 F6를 몇 번 스쳐 지나갈 때는 KEF에서 톨보이 신제품이 나왔나 싶었다. 여담이지만 2000년 초반에 제작된 탄노이의 MX 제품을 처음 봤을 때는 마치 JBL과 다인오디오의 하이브리드가 아닌가 싶었다. 탄노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할 디자인이었다.

F6는 수직으로 중앙에 트위터를 둔 상하대칭 구조의 하단에 베이스를 받친 구조를 하고 있다. 같은 구경의 미드베이스 두 개가 얼핏 동일한 대역을 재생하는 가상동축 2웨이가 아닐까 싶은데, 사실은 3웨이 구성으로 위쪽이 미드레인지 아래쪽이 베이스 유닛으로 배열되어 있다(350Hz/2.5kHz 크로스오버). 이 둘은 재생 대역이 다른 동일한 드라이버 유닛으로 보이며 6.5인치 구경의 종이 콘에 고분자 플라스틱 성분을 합성시켜 제작했다. 1인치 구경 트위터는 코팅처리한 실크돔이며 가까이서 보면 매우 얇고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다. 본 트위터 또한 중심으로 가면서 경사를 준 웨이브 가이드 구조를 하고 있다. F6 사운드의 핵심이자 컨셉은 본 트위터로부터 나오게 제작되었으며 드라이버 자석도 네오디뮴을 사용했다. 미드레인지와 베이스에 사용된 건 페라이트 자석이다.

인클로저가 뒤쪽으로 가면서 약간씩 좁아지는 류트형 구조인데 내부를 탄노이만의 특별한 마감처리를 해서 대음량 재생에 유리하도록 제작했다고 하는데, 캐비닛 월 두께가 얼마나 되는 지 모르겠지만 제품을 두들겨보면 울림이 짧고 매우 견고하다는 느낌을 준다. 시청한 제품은 화이트 톤에 하단은 메이플베이스 투톤 버전이었는데 가격을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고급스러워 보인다. 최근의 추세처럼 내부에서 장착을 시키는 설계로 전면 패널에 볼트 하나 보이지 않는다.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그릴이 보이지 않아서 장착을 해보진 못했는데 자사 온라인 페이지에서 그릴을 씌운 이미지를 보면 스피커라기보다 마치 디자인 회사에서 제작한 깔끔한 칼럼형 조명으로 보이기도 하고, 가격이 열 배가 넘는 린(Linn)의 시리즈 5 스피커가 떠오르기도 한다.

바닥의 처리는 조금 아쉬운데, 약간 커다란 반원형의 고무발을 사용한 4점 지지 방식이다. 스파이크와 트리거까지 들이댔으면 가격이 당연 올라가겠지만 대략 이 스피커가 어떤 소리가 나도록 설계했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큰 사이즈의 시청실에서 전 구간 고른 음량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스윗 스폿에 핀 포인트를 맞춘 포커싱을 지양하고 시청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자세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감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컨셉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스피커 바인딩 포스트는 싱글 한 쌍이며 뒷 패널 하단에 꽤 큰 구경의 리플렉스 포트가 있으며 내부를 보면 거미줄 모양 방사형으로 된 가이드 그릴이 있어서 베이스 어쿠스틱에 대한 배려가 엿보인다. 의외의 베이스 해상도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6.5인치 우퍼와 견고하게 만든 캐비닛 구조로 대역이 넓은 편이다. 88dB의 감도로 50Hz-20kHz까지의 대역을 재생한다. 제품의 보증기간이 10년이라는 점도 눈에 뜨인다. 이 가격대의 제품에 보증기간이 있던가 잠시 생각해봐야했다.


시청기

예상했지만 소리가 쉽게 나오는 편이다. 고전적인 가정용 탄노이 사운드의 특징 중의 하나로서 다소 비현실적이라도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데 있어서, 굳이 사실적이 아니라도 상관하지 않는 유쾌한 울림과 그리고 뛰어난 질감과 음색 묘사가 탄노이의 포인트였다. 본 제품은 그런 탄노이의 DNA를 잘 이어받고 있다. 쨍한 고역이나 말쑥한 해상력, 섬세한 묘사 등으로 어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청자를 음악에 빠지게 할 만큼 충분히 음악적 표현을 하고있으며 고유의 포만감과 질감으로 듣기좋은 감촉과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탄노이 패밀리로서의 이 스피커만의 매력이 있다.

  • Mariss Jansons: The SACD Recordings - Beethoven Symphony No. 9 Act. 2

    마리스 얀손스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한 베토벤 교향곡 9번 2악장 팀파니의 다이나믹하고 치고받는 탄력이 좋다. 약간 두툼하지만 맺는 마감의 순간이 단정하고 울림이 구체적으로 느껴진다. 드라마틱한 정도의 극적인 대비까지는 기대 못하지만 치고받는 순발력이 좋아서 반응이 늦다거나 굼떠서 답답한 스타일은 아니다. 바람을 약간 뺀 공의 느낌처럼 고탄력의 쾌감이 다소 아쉬울 때가 있지만 스피디하고 템포를 놓치는 일이 없다. 대신 근육의 힘을 빼고 미드레인지에서의 음색은 상당히 리얼한 편이다. 높은 대역에 비해 선열한 느낌은 이쪽이 더 우세하다. 현악 합주시의 감촉이 매끄럽고 잘 연마되어 있어서 감미롭고 듣기에 좋다. 다만 산뜻한 생동감은 다소 부족해서 음의 마감이 좀더 세밀하고 섬세하게 살아나면 좋을 듯 싶었다.

  • Mariss Jansons: The SACD Recordings - Brahams Symphony No. 1 Act. 4

    같은 팀이 연주하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 4악장 안단테 테마 연주는 감미롭고 포근하다. 푹신한 구름의 질감을 떠올리게 하는 감촉이다. 합주의 끝이 지금보다 좀더 세세하게 살아나면 좋겠지만 밝고 맑게 합주의 질감을 잘 들려준다. 음색과 에너지 변화의 포착이 훌륭해서 이보다 상급기에서 들을 수 있는 세부묘사가 다소 덜해도 그리 아쉽지 않다. 합주시에 순간 순간 잘 부풀어 오르며 합주의 표정이 잘 느껴진다. 음원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기특할 만큼 훌륭해서 연주에 빠져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연주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표정과 메시지가 전달되는 데 그리 아쉬움이 없다.

  • Helene Grimaud's Brahms: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 2. Adagio (Live)

    엘렌 그리모가 연주하고 넬슨스가 빈필하모닉을 지휘한 브람스 협주곡 2번 1악장의 스케일과 핵이 깊은 느낌이 좋다. 응집력이나 밀도감이 좀더 실려주면 좋겠지만 충분히 중후해서 좋다. 선열한 느낌까지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그 정도가 아니라도 연주자의 표정이나 음악적 표현을 느끼는 데 문제가 없다. 피아노의 다이나믹스나 동작의 묘사가 잘 느껴져서 템포의 포착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건반의 이동을 보여준다. 청아하다거나 투명하다거나 하는 품질은 이 스피커의 장점이 아닐 지 몰라도 독특한 포만감의 매력이 있어서 서로 상쇄된다. 피아노의 하모닉스 느낌도 좋다. 이 울림이야말로 굳이 사실적이 아니라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탄노이의 울림이라고나 할까? 싶은 듣기 좋은 울림이다.

  • Helene Grimaud's Debussy: 2 Arabesques, L. 66 - 1. Andantino con moto in E Major

    엘렌 그리모가 연주하는 드뷔시의 아라베스크에서의 피아노 또한 마찬가지이다. 음의 끝이 좀더 세밀하게 작은 부문까지 묘사되는 수준은 아니어서 맑고 청순한 음색을 장점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후한 울림 속에서 또박이 아름다운 하모닉스를 들려준다. 세부묘사가 뛰어난 시스템에서 미처 못 느끼던 듣기 좋은 울림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포만감이 시청자를 유쾌하게 만들어준다. 매끈하고 윤기가 흐르는 듯한 피아노의 음색이 귀와 마음을 나긋하게 한다. 정확한 템포와 스피드로 연주하며 이 곡에서의 밀도감은 그리 아쉬움이 없이 훌륭한 수준이다.

  • Gidon Kremer - Rachmaninov: Preghiera / Trio élégiaque No. 1 In G Minor

    기돈 크레머 트리오가 연주하는 프리기에라 힘을 최대한 뺀 듯한 피아노는 뿌연 안개처럼 번져와서 공간을 채우고 있다. 누워 있다가 몸을 서서히 일으키는 듯한 모습의 바이올린의 질감이 마치 대화를 하는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바이올린의 질감이 좋은 감촉으로 피부에 와닿는다. 딱 듣기 좋은 음색으로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작이 자연스럽다. 그때마다 만들어지는 다양한 표정이 사실적으로 잘 느껴지며 전해진다. 촘촘한 응집력까지는 아니지만 밀도감이 부족하지 않고 살집이 느껴지는 질감으로 명쾌하게 공간 속에 울려온다. 오히려 갸냘프게 연출되지 않아서 좋다.

  • Adele - Hello

    아델 ‘Hello’ 는 다소 독특한 느낌과 품질이 느껴진다. 이미징이 약간 포워딩하게 느껴지고 아델의 모습이 컴팩트하지 않은데 이미징의 외곽선이 중앙에 선명하게 잡히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종종 이 곡에서 느껴지는 입체적으로 리얼하게 다가오는 이미징이라기보다 두텁고 살집있는 아델이 느껴진다. 베이스가 중후하고 위력적이지만 부스팅이 있다거나 모호하지 않아서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해상도를 운운할 저역은 아니지만 이런 포만감 있는 베이스 슬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고전적인 탄노이 스타일로 두텁고 위력적으로 휘몰아치는 격정 표현이 좋은 헬로였다.

  • Drake - One Dance (Feat. Wizkid & Kyla)

    드레이크의 ‘One Dance’ 에서 베이스의 위력이 빛을 발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말해서 다이나믹한 베이스비트이다. 부스팅이나 번짐이 없는 탄력있는 베이스 비트가 시청자를 흥분시킬만큼 충분히 격정적이다. 섬세하게 공간을 분석해내는 성향이 아니지만 중후한 포만감이 이 곡을 더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낸다. 이 제품의 선이 굵은 표현이 이 곡의 표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칠지 않고 매끄럽고 감촉이 좋아서 이 곡을 듣는 새로운 재미가 생겨났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탄노이를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스타일

▲ 이미지출처 : HiPi4U

언젠가부터 스피커의 추세는 사이즈는 작게 사운드는 크게 가고 있다. 대부분의 제조사들의 공통적인 과제이자 성과이다. 사용자의 눈높이가 그렇듯이 제작자의 시선 또한 그렇다. 비싸고 좋은 제품의 소리를 어떻게든 수월한 가격으로 구현시켜보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히 소리가 독같은 미니어춰를 만드는 일과 다르게, 상급기의 성과와 하급기의 제한된 함량을 응축시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일은 꽤나 흥미로운 과정일 것이다. 똑같으면 재미가 반감될 것이고 양쪽 모두의 생명력은 빠르게 쇠퇴할 것이다.

플래티넘 F6는 그리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탄노이 사운드를 약식으로 즐길만한 제품이다. 매끄럽고 포근하게 시청자를 감싸주는 미덕을 지닌 작은 탄노이이다. 프레스티지와 같은 상급기의 퍼포먼스를 굳이 흉내내려 하지도 않고 고전적인 탄노이 사운드를 새로운 포맷으로 구현하고 있다. 또한 매력적인 디자인을 포인트로 제작한 제품이라서 인테리어적인 장점이 크다. 스피커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고 공간을 잘 부각시켜 줄 훌륭한 오브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마감이 세 가지 - 블랙, 블랙&버건디, 화이트&메이플 - 있는데 시청했던 화이트 메이플 투 톤 조합이 가장 좋아 보인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Type 2.5-way vented floorstanding
Recommended amplifier power 20 -150 W
High-frequency driver 1" Transparent silk dome
Low-frequency drivers 2 x 6.5" Paper+FPP bowl
Magnets Ferrite / neodymium
Frequency response (-6 dB) 40 Hz – 20 kHz
Crossover frequency 350 Hz and 2.5 kHz
Sensitivity 87 dB
Nominal impedance 8 ohm
Wiring 4 binding posts
Speaker dimensions (W x H x D) 11.8" x 42.4" x 9.3"
Weight 17kg (1EA)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사운드 솔루션 (02 - 2168 - 4500)
가격 160만원

리뷰어 - 오승영
미니어처로 탐미하는 명품 사운드 - 탄노이 오토그라프 미니 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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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축형 풀레인지의 그윽한 꿈의 스피커 - 탄노이(Tannoy) 턴베리(Turnberry) GR LE
탄노이는 하나의 로망이었다. 삼십 여 년 전 내가 AR 소형스피커를 처음 사서 오디오란 것에 빠져들게 되었을 때에도, 그리고 그보다 더 수십 년 전의 선배 오디오 매니아들도 그러하였다. 탄노이란 스피커 정말 우리네 감성에 딱 맞는 스피커이다. 동양적인 생김새가 대청마루 창호에도 잘 어울리…
우리 세대의 탄노이, 우리 시대의 풍류 - Tannoy DC 10 Ti
개인적으로 하이엔드 사운드를 좋아하긴 하지만 가끔은 오래된 빈티지 속에서 새로운 충격과 감회에 빠질 때가 있다. 수십 년 동안 하이파이는 발전해오면서 높은 해상력과 무대 재현 능력 외에 디스토션이 없고 깨끗한 소리로 진보해왔다. 그러나 몇몇 하이엔드 메이커 외엔 자꾸만 비슷해져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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