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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존의 ELAC과는 다른 앤드류 존스의 야심찬 행보 - ELAC Adante AF - 61 스피커
Fullrange 작성일 : 2019. 09. 03 (14:17) | 조회 : 799

FULLRANGE REVIEW

기존의 ELAC과는 다른,
앤드류 존스의 야심찬 행보

ELAC Adante AF-61 스피커


독일 태생의 ELAC은 피에가와 더불어서 소위 ‘ JET 트위터 ’ 라고 명명된 리본 트위터를 애용하는 브랜드로 필자에게 각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ELAC에서 하위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일부 모델들에는 JET 트위터를 배제한 일반적인 돔 형태의 트위터를 사용한 모델들을 발매한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

TAD 엔지니어 출신의 앤드류 존스 ▶

(하위 라인업에) 절실하게 원가 절감이 필요했었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이 이내 스쳐지나갔고, 별다른 의심없이 잠시 스쳤던 생각은 점점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필자의 무관심에 기인한 무지함이었던 것이라는 것을 다른 모델의 리뷰기사나 뉴스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2015년 5월경 TAD출신 엔지니어 앤드류 존스가 ELAC의 미국 지부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합류하였고, 그의 철학이 반영된 작품들이 발매되기 시작했는데, 그 첫번째 산출물인 Debut 시리즈는 가격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모델로 발매되었고 시장에서의 반응이 상당했다. ELAC America 지부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독일 본사의 디자인과는 다르게 앤드류 존스의 기획하에 본사 제품과는 차별되는 디자인으로 제품이 기획되고 발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시장에 ELAC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또다른 시도로, 앤드류 존스의 합류 이후로 JET트위터가 아닌 앤드류 존스 특유의 동축 유닛 설계가 반영된 ELAC America 중심의 제품이 연이어서 발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엔드류 존스가 KEF와 하만 산하의 인피니티, 그리고 파이오니아와 TAD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결과물을 생각해 볼 때 ELAC America의 제품 라인업은 기존에 생각하던 독일 ELAC제품들의 사운드 아이덴티티와는 전혀 다른 사운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Adante AF-61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외관 살펴보기

▲ Elac AF - 61

리뷰를 의뢰 받을 때에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것 중 필수적인 것이 제품의 가격인데, 소비자 가격이 아닌 실제 판매가격을 통해 해당 제품의 기대치를 정하고 외관이나 성능을 살펴보게 된다. ELAC의 Adante AF-61 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처음 본 인상은 무엇보다도 가격표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외관을 자랑한다는 점을 우선으로 꼽을 수 있겠다. 그야말로 하이엔드 제품을 연상시킬 만큼의 당당한 풍채로, 블랙 컬러의 제품 실물을 실제로 영접했을 때 하이그로시 상태의 피아노 도장 마감도 아주 훌륭하고 물량투입을 아끼지 않은 듯한 외관이 매우 인상적이여서, 극호감에 가까운 첫인상을 받았다.

전면부터 살펴보면 일단 1.3미터가 넘는 상당히 큰 키를 자랑하는데, 인클로저의 전면 배플에 강성 보강을 위해 두꺼운 알루미늄을 덧댄 구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최신 하이엔드 모델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구조로, 원가절감을 생각한다면 이 가격대의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상당한 물량투입이 이루어졌음을 직감하게 된다. 이와 같은 베플의 강성 보강은 최신 하이엔드 스피커에서 요구되는 필수 덕목으로, 왜곡없는 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필수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후에 이어질 재생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스피커 그릴을 제거하여 유닛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상단에 위치한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있는 5.25인치 구경의 동축 유닛도 인상적이지만 그보다도 가장먼저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 것은 큼직한 3개의 8인치 알루미늄 재질의 베이스 유닛이다. 중고역 유닛이 동축 방식이므로, 우퍼 3발 구조의 전형적인 3Way 스피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웹사이트를 통해 살펴본 스펙을 보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끔 했는데, 외부에 드러난 3발의 우퍼 유닛이 패시브 라디에이터 유닛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진짜 유닛은 어떤 구조로 자리잡고 있을까? 궁금증이 생겨서 내부 구조 소개자료를 찾아보니, 각각의 패시브 유닛 바로 뒤에 대응되는 6.5인치 저역 유닛이 자리하고 있었다.

내부 구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각 패시브 유닛에 대응하는 자역 유닛의 인클로저의 생김새가 각기 다르고 용적도 다르게 가져가고 있다. 또한 Interport-Coupled Cavity라고 명명된 구조에 따라 패시브 드라이버와 액티브 드라이버간의 인클로저 내부를 이어주는 포트의 길이도 각기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이런 독특한 설계방식은 스피커가 오버드라이브 될 경우 외부 포트가 잡음 및 기타 왜곡 현상을 일으키기는 경우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히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실제 유닛과의 쌍을 배치한 구조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의 노력이 깃든 놀라운 구조에 감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어디에서도 이런 구조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작자의 스피커 설계에 대한 접근 방식이 상당히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조금 과장하여 표현하자면 약간 충격적인 느낌까지 들었다.

우퍼 유닛에 이어서 동축 유닛의 외관을 살펴보면, 마치 거미줄이 연상되듯이 특이한 형상을 한 트위터 가드 마감 뒤에 1인치 소프트돔 트위터가 자리잡고 있고, 그 주위로 5.25인치 구경의 알루미늄 중역 유닛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동축 형태의 유닛은 유닛의 물리적인 위치와 중심점이 통일되어 마치 풀레인지 유닛처럼 동작하여, 하나의 드라이버가 이상적으로 여러 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되어 점 음원과 같은 표현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동일 위치에 대한 잇점은 음상이 통일되어 뛰어난 이미징 특성으로 이어져서 재생음에 반영된다. 본 기에 적용된 유닛의 동축 유닛은 제작자가 전부터 고집해오던 동축 유닛의 설계사상을 이어받으면서도, 가장 최신 의도가 반영되어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실제로 스피커 엣지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TAD 시절의 동축 유닛과 유사하게 마감이 되어 있지만, 앞서 언급했었던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트위터 가드 마감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모양으로, 상당히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동축 유닛은 고역과 저역 유닛이 마치 한 유닛처럼 동작해야 하기 때문에 유닛간의 이격 설계가 매우 중요하고 유닛 각각의 동작으로 인한 진동이 서로의 유닛간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동축 유닛의 구조도를 보았을 때, 좌측에 위치한 트위터 유닛을 시작으로 중간에 위치한 프레임 구조물이 중역 유닛을 지지하면서 유닛간의 간섭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전면베플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상당히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후면을 살펴본다. 후면은 상당히 단촐한 구성으로 바인딩 포스트 외에는 아무런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 베이스 응답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한 에어포트가 보이지 않는데, 밀폐형 제품일 수 없는 가격대의 제품이여서 다시한번 꼼꼼히 살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인클로저 구석구석을 살펴보아도 어디에서도 에어포트는 찾아볼 수가 없었고, 추가적으로 윗면과 바닥면도 살펴보았지만 역시나 에어포트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은 밀폐형 설계라는 것인데, 이 가격대에서 밀폐형 설계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 존재한 적이 있었는지 다시한번 기억을 더듬어보게 만들었다. Adante AF-61은 시장에서의 실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생각해볼 때, 중저가형에 속하는 가격표를 달고 있는 모델이지만 밀폐형 인클로저 타입의 설계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본 제품의 가격대에서는 대단히 고무적이고 인상적이다.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하는 바인딩 포스트는 바나나와 말굽방식 모두를 지원하며 바이와이어링에 대응하는데, 역시나 훌륭한 마감 품질을 보인다.


들어보기

이상으로 제품 살펴보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Adante AF-61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의 청음에 들어가 본다.

제품의 청음은 풀레인지 메인 시청실에서 진행하였다. 청취 당시의 시스템 구성은 오디아 플라이트 FLS10 인티앰프와 오렌더 A30을 소스기기로 동원하여 재생하였고, 청취 후반부에는 오렌더 A30과 MSB의 Discrete DAC을 USB로 연결하여 소스기기에 물량투입을 좀 더 시도하여 청취한 후 마무리하였다. 음원은 모두 타이달을 이용하여 재생하였기 때문에 스트리밍 음원 환경을 이용하였음을 밝혀둔다.

또한 Adante AF-61 스피커의 경우 앞서 설명한 것 처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인클로저에 숨어있는 관계로, 스피커케이블을 바인딩 포스트의 저역쪽에 연결하기보다는 고역쪽에 연결하는 것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음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세팅으로는, 고역쪽에 스피커케이블을 연결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린다. 리뷰를 진행함에 있어도 마찬가지로 스피커케이블을 고역쪽 바인딩 포스트에 연결하여 청음을 진행했음을 밝혀둔다.

만약, 좁은 공간에서 일반적인 높이의 의자에 앉아서 본 제품을 청취하게 되는 경우 Adante AF-61스피커의 상단에 위치한 트위터의 위치가 청취위치 대비 높게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즉, 청취 환경 구성시 스피커와 청취위치가 가까운 경우에는 트위터 음의 확산각이 이상적인 지향각을 벗어나게 되어 제 성능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의자의 높이에 유의해야 한다. 다행이도 풀레인지 청음실은 공간이 충분히 넓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의자의 높이조절 없이 리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제품을 들어본 첫 인상은 중고역의 포커스가 이 가격대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세심하게 설계된 특유의 동축 유닛의 장점이 단박에 드러난다. ELAC의 JET 트위터를 탑재한 다른 모델들 대비, (소프트 돔 타입 트위터를 채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고역은 상대적으로 더욱 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이런 특성은 금관악기의 번쩍임을 잘 표현하기 보다는, 보컬이나 현악기의 현의 울림이 부드럽게 표현되어 듣는 내내 편안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재생음을 내어 주었다. 또한 저역 반응에서는 3개의 패시브라디에이터의 영향으로 풍성하면서도 충분한 양의 베이스 응답을 보여주었다. 이런 너그러운 저역 표현력은, 음악을 즐기는 데 있어서 청취공간을 가득 매우기에 양이 충분하면서도 나긋한 여유로운 반응을 주기 때문에 저역 부족현상을 겪을 일은 전혀 없어 보인다.

리뷰를 진행하는 동안 들었던 인상깊었던 곡들을 몇가지 소개하면서, 청취 소감을 계속 이어서 설명해 본다.

  • J. S. Bach - Goldberg Variations Aria & Variations 1-2 by Stuttgart Chamber Orchestra

    독일 Stuttgart Chamber Orchestra의 Bach, Goldberg Variations 현악연주 버전앨범에서, 첫곡 Aria를 비롯하여 변주1로 이어지는 연주를 들어본다. 우선 재생음에서 연주자의 정위감이 잘 표현되고 있음이 가장먼저 드러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이미징과 현의 떨림 표현이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너그럽다. 밀폐형 제품이지만 패시브라디에이터 방식이기 때문에 탄탄한 응답이라고 하기 보다는 양적으로 충분한 저역 반응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양의 저음은 넓은 청취공간도 모자람 없이 가득 메워줄 수 있기 때문에 북쉘프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러 발의 베이스 유닛을 탑재한 톨보이 스피커만의 여유롭고 느긋한 저음을 재생하는 내내 만끽할 수 있었다.

  • Norah Jones - Those Sweet Words

    노라 존스의 Feel Like Home앨범에서 3번째 트랙인 Those Sweet Words를 들어보면, 호방한 저역 표현과 양감아 적절하고 중역 유닛에서 표현되는 중음역대의 타악기의 타격감이 우수하다. 노라 존스의 목소리는 적절하게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으며, 저역의 표현이 여유롭기 때문에 풍부한 느낌이 든다. 물량투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좀 더 두툼한 음이 나오면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잠시 스쳐지나갔지지만, 이내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가고도 남는, 되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상황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결점이라고 하기엔 억울하게 여겨질 것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기타의 정위감도 좋고 중앙에 위치한 타악기 연주주자와 차분하게 노래하고 있는 노라존스의 위치도 잘 표현된다.

  •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 Gabriel's Oboe and The Falls

    Ennio Morricone의 영화음악을 Yo-Yo Ma가 연주한 앨범에서 첫곡인 Gabriel’s Oboe를 들어본다. Adante AF-61의 풍요로운 저역 표현은 이곡에서도 드러나는데, 배경에서 그윽하게 깔리는 저역이 양이 충분하면서도 잘 표현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풀레인지 시청실은 크기가 큰 편이여서 스피커가 공간을 장악하지 못하고 저역양이 모자라면 소리가 앙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청취 공간의 베이스 응답은 부족함 없이 가득 메워줌으로써 풍성한 저역량에 대한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지 리스닝 타입의 재생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재생음이 나와주는데, 소프트돔 트위터의 부드러운 고역 표현과 재생음의 어우러짐이 인상적이며 현의 질감을 Adante AF-61 특유의 스타일로 잘 표현해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Stan Getz & Joao Gilberto - The Girl From Ipanema

    Stan Getz와 얼마전에 고인이 된 Joao Gilberto의 앨범에서 The Girl from Ipanema를 들어본다. 편안하면서도 배경에 그윽하게 깔리는 저음을 Adante AF-61스피커는 풍부한 저역 반응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소프트 돔 트위터 유닛을 통해 부드럽게 표현되는 섹소폰 소리는 자극적이지 않은 특유의 매끄러운 고역으로, 귀가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오래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사운드의 특성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따금 중저가의 스피커 모델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경질의 고역 반응을 보이는 예민한 성향은, 금관악기의 번쩍거리는 표현력을 듣다보면 귀가 쉽사리 피곤해지고 고막을 찌르는 표현을 보여줘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데, 본 기기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지금까지 Adante AF - 61플로어스탠딩 스피커를 살펴보았다. Adante AF - 61은 풍성한 베이스 응답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도 동축으로 설계된 중고역 유닛의 반응이 뛰어나기 때문에, 소스기기의 민낮을 고스란히 투영해주는 특성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수한 소스기기를 동원했을때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보다 좀 더 확연한 재생음 차이로 보답해주었다. 고급 제픔을 지향하고 물량투입해 완성한 제품이기 때문이라 그런지 몰라도, 시스템 구성시 본 제품 외에도 타 기기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준다면 상대적으로 경쟁 가격대에 있는 모델들보다 재생음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상급기기들과의 조합이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소스기기를 비롯하여 케이블 및 다른 기기에도 신경써서 대접해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급기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과도한 선명함에 지쳐있는 분들께는 본 기가 보여주는 재생음이 매력적으로 어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음이 취향에만 맞다면 부드러운 고역 표현에 오래 들을 수 있는 경향의 장점을 가지므로 일청을 권해드린다. 필자에게는 Adante AF - 61스피커는 독일 ELAC의 모델들에서 느꼈었던 재생음과는 또다른 개성을 뽐내는 모델로 기억될 것이다.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실제가격 이상의 물량투입과 소위 말하는 ‘뽀대’는 축복인 셈이다. ELAC의 Adante AF - 61스피커는 동축 유닛의 매력에 관심있으신 분이나 스피커 제작자인 앤드류 존스가 보여주었던 (예를 들어 TAD) 재생음에 관심이 있으나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되셨던 분,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극적인 고역 표현에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모델로 어필될 것으로 예상한다.


S P E C I F I C A T I O N

Speaker type 3-way, interport-coupled cavity
Tweeter 1 x 1-inch soft dome, concentrically mounted
Midrange 1 x 5.25-inch aluminum cone
Woofer 3 x 6.5-inch aluminum cone, internally mounted
Passive radiator 3 x 8-inch aluminum cone
Crossover frequency 200Hz / 2,000 Hz
Frequency range 39 to 35,000 Hz
Sensitivity 87dB at 2.83 v/1m
Recommended amplifier power 50 to 160 wpc
Peak power handling 160 wpc
Nominal impedance 6
Binding posts Dual pair 5-way metal
Magnetic shielding No
Cabinet finishes Gloss black, gloss white, rosewood veneer
Accessories included Binding post straps, manual, gloves, outrigger plate, spikes
Height 52.34 in / 1329.4 mm (with outrigger plate and spikes)
Width 9.6 in / 243.7 mm
Depth 15.67 in / 397.9 mm (with grille)
Weight 101 lbs. / 45.8 kg

I M P O R T E R & P R I C E

수입원 사운드 솔루션 (02 - 2168 - 4500)
판매처 와싸다닷컴 (032 - 471 - 2200)
가격 880만원

■ 글 : 염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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