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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피커의 본질을 다시 조명하다 - 쿠도스 Super 20A
이종학 작성일 : 2017. 12. 22 (16:39) | 조회 : 1919

FULLRANGE REVIEW

스피커의 본질을 다시 조명하다

쿠도스 Super 20A

이번에 만난 쿠도스(Kudos)의 수퍼 20(Super 20)이란 모델을 소개하기 전에, 쿠도스라는 단어의 뜻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얼핏 보면 무슨 독일어같지만, 실제는 영어다. 아마도 사람의 성(性) 정도로 상정해볼 수도 있는데, 어엿한 단어다. 여러모로 이 단어는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일단 사전적 의미를 보면, 명성이나 영광으로 나온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글로리(glory)나 프레이즈(praise)라는 단어를 쓰지, 쿠도스는 거의 쓰지 않는다. 하지만 영어를 좀 알게 되면 의외로 많이 쓰는 단어라 하겠다.

“Kudos to you.”

이런 문장이 있다. 이럴 땐, 상대가 어떤 행위를 통해 뭔가를 이룬 것을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너 정말 대단해, 참 잘했어,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Kudos to James.”

이 경우엔 이런 일을 성취한 제임스에게 영광을 돌리는 표현이다. 제임스에게 영광을!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아무튼 쿠도스라는, 우리에게 낯선 브랜드를 만나서 아무래도 약간의 소개는 필요할 것같아, 일단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봤다. 나중에 외국에 나갔을 때, 써먹어볼 만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쿠도스(Kudos)

▲ 쿠도스 수석 디자이너 데릭 길리건(Derek Gilligan)

쿠도스는 영국 브랜드다. 100% 메이드 인 잉글랜드이고, 요즘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사실 브리티쉬 사운드라고 해서, 전통의 탄노이나 로하스 계열 외에도 숱한 메이커가 포진한 영국 아닌가. 그 가운데 신생 브랜드가 주목받는다는 것은, 역으로 상당한 퀄리티와 경쟁력이 없으면 안 된다.

마치 월드컵의 경우, 본선보다 오히려 유럽 예선이 어렵다고 한다. 최근에 이태리와 네덜란드가 탈락한 것을 보면(반대로 아이슬란드는 올라갔다!), 이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것보다 영국 내에서 인정받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쿠도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면, 이제 영국 내외에서 괜찮은 스피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 브랜드의 가치는, 전통적인 하이파이쪽 보다는, 일종의 프로 사운드, 특히 스튜디오 모니터쪽에서 더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이 회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있는 데릭 길리건(Derek Gilligan)씨로 말하면, 사운드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이쪽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다. 앞으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이 분의 가세로, 쿠도스는 일약 영국 스피커계의 신데렐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연유로, 국내의 수많은 수입원들이 쿠도스의 가치를 잘 몰랐다. 물론 이 회사의 제품은 스튜디오뿐 아니라 하이파이 시장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숱한 명문가가 포진한 이쪽 시장에서 쿠도스의 존재는 낯설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 가능성을 익히 알고 있던 전문가의 소개를 통해,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상륙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이 회사의 제품을 리뷰한 적도 있고, 회사 연혁에 대해 조사한 적도 있어서 그리 생경하지 않다. 또 최근에 여러 오디오 쇼에서 자주 만나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이 회사의 활기한 현재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도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쿠도스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우선 쿠도스는 1991년부터 스피커 제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 배후를 캐고 들어가면, 재미있게도 스피커 스탠드 전문 제조사였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북셀프 스피커의 경우, 스탠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브리티쉬 사운드 계통엔 숱한 북셀프를 만날 수 있다. 그런 틈새 시장을 노린 것이다.

이후, 그 내공을 본격적인 스피커 제조에 쓴 모양이지만, 상황이 처음부터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다가 데릭이 스카웃되어 오면서, 빠른 시간에 치고 올라간 상황이 된 셈이다.

한데, 데릭의 백그라운드를 보면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그의 가족은 실은 스피커의 인클로저, 그러니까 스피커 통을 OEM으로 만들어주는 비즈니스를 했다. 또 가족 일부는 프로페셔널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쯤 되면, 스피커 통과 스탠드가 만난 사건이라고 해도 좋으리라. 그러므로 데릭과 쿠도스의 만남엔 어떤 필연적인 운명 같은 것도 느낄 수 있다.

원래 사운드 및 음악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일을 한 데릭은, 일종의 취미로 틈틈이 스피커를 만들어왔다. 하긴 집에서 본격적으로 인클로저를 제작하는 상황이니, 이런 취미를 붙이기엔 더 없이 적합하지 않을까도 싶다. 그러다 차츰 내공이 쌓이고, 여러 경험이 더해지면서, 그의 작품은 취미의 단계를 넘어가게 된다. 이후, 몇 개의 스피커 회사에서 컨설팅을 하던가 아니면 설계를 하는 식으로 점점 취미가 본업이 되어가는 와중에 과감히 쿠도스와 손을 잡게 된 것이다.

그럼 왜 쿠도스는 데릭을 붙잡았을까? 기술이 좋아서? 연줄이 있어서? 가문이 마음에 들어서?

아마도 쿠도스가 생각하는 스피커 제조의 이상적인 방식을 데릭이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그 핵심은 “되도록 단순하게 만들어라.”(Keep it simple)이다. 물론 차, 포 떼고 아무렇게나 만들라는 의미는 아니고, 최대한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없애면서, 스피커의 핵심을 지켜나가라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 배경에는, 아무래도 오랜 기간 스튜디오에서 경력을 쌓아온 데릭의 음향 철학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번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자. 어떤 뮤지션이 공연을 한다고 치면, 최대한 홀의 사운드 시스템을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 숱한 고안을 할 것이다. 아마 이 부분은 음악을 연주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신경 써서 세팅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빠진 것이 관객의 반응. 공연 중의 박수 세례나 함성도 있지만, 그 숫자도 중요하다. 객석이 얼마나 찼느냐에 따라, 음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렇게 같은 공연장에서 연주를 해도, 매번 음은 달라진다. 이런 것을 오랜 경험과 감각으로 연마해야 비로소 스피커에 대한 어떤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쿠도스는 일단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음악을 중심으로 최대한 자신의 귀에 의존해서 설계한다. 이런 과정을 “크리티컬 리스닝”(critical listening)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이를 대체할 만한 과학적 디바이스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사실 계측, 계측 하는데, 이 부분을 너무 맹신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실제로 계측이라는 행위가 무척이나 단순하고, 그냥 사인파를 체크하는 정도에 그친다면 놀라는 분들도 많을 것같다. 정말로 완벽하게 스피커를 계측하고 싶다고 하면, 수많은 장비가 새로 개발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인간의 귀가 중요한 것은, 결국 그 스피커를 구매해서 음악을 듣는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렇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나면, 여러 애호가들을 모셔서 다양한 리스닝 테스트를 진행한다. 거기서 반응이 좋으면, 대량 생산을 결정하는 것이다. 단, 그 과정에서 계측을 하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약간 미비한 구석이 있어도 과감하게 넘어간다. 나는 바로 이 부분이 쿠도스가 가진 진짜 강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쿠도스가 소재한 윌링턴이라는 지역은, 영국의 중부 지역에 속한다. 리버풀, 맨체스터, 리즈가 있는 곳이다. 여기에 노팅검, 셰필드 등은 유명 오디오 메이커가 소재해서 유명한 도시들이다. 그런 환경 속에 쿠도스가 스피커 제조사로 점차 명성을 얻어가는 중이다.


수퍼 20A(Super 20A)

이번에 만난 수퍼 20A이란 모델은, 일종의 톨보이 혹은 플로워 스탠딩 타입에 속한다. 즉, 북셀프와는 달리, 별도의 스탠드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용적이 풍부해 저역의 재생에 유리한 포맷이기도 하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동사의 음향 철학이 반영된 만듦새다. 일례로 크로스오버의 경우, 최소한의 부품만을 투입해서 꾸몄다. 우퍼쪽 필터라고는 고작 공심 코일 캐패시터 한 개만 썼고, 트위터쪽은 작은 공심 코일 캐패시터와 저항 등을 동원했을 뿐이다. 전자는 1차 오더, 후자는 2차 오더에 불과하다.

단, 부품의 퀄리티는 최상을 추구해서, 저 유명한 문도르프사의 실버 골드급을 사용했다. 이렇게 단촐하게 꾸미는 것은, 수많은 부품을 투입해서 어떻게든 평탄한 주파수 대역을 얻고자 하는 일반적인 접근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단, 이럴 경우, 드라이버의 성능과 퀄리티가 높아야 한다.

이래서 채용한 것이 시어스(SEAS)사의 유닛들이다. 우퍼는 180mm 구경으로, 페이퍼 펄프 콘 타입. 프레임은 다이캐스트로 성형한 일체형이다. 거기에 중앙에 더스트 캡 대신 솔리드 알루미늄으로 만든 페이즈 플러그를 붙였다. 이럴 경우, 컬러레이션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보이스 코일은 25mm 지름으로, 되도록 길게 감았는데, 이 경우 열의 효과적인 발산에 유리하다. 거기에 마그넷 시스템에 코퍼로 만든 작은 링을 더해서 전류의 불필요한 회절을 방지했다. 당연히 디스토션의 저감에 유리하다.


이어서 트위터도 역시 시어스의 크레센도 K2 버전. 29mm 구경이다. 일종의 소프트 돔으로, 마그넷 시스템의 설계가 참신해서, 효과적인 댐핑과 용이한 방열 구조를 이룩하고 있다. 여기에 알루미늄을 멋지게 가공한 페이스 플레이트가 붙으며, 트위터부만 따로 독자적인 챔버를 꾸몄다. 이 경우, 우퍼에서 나오는 진동이나 간섭을 확실하게 피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내부 배선재를 코드 컴퍼니의 제품으로 투입했다는 점이다. 중저가의 케이블 회사로 높은 평가를 받는 터라, 당연히 본 기의 하이 퀄리티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심지어 크로스오버에도 하드 와이어링을 적극 동원해서, 빠른 스피드와 내구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클로저는 18mm 두께의 MDF를 사용했으며, 내부 보강재도 적절히 투입했다. 또 내부에 5mm짜리 두툼한 패드를 덧붙여서 내부 리조넌스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했으며, 어쿠스틱 폼(foam)을 요소요소에 삽입해서 내부 반사를 극력 억제하고 있다. 아주 래디컬한 접근법이나 하이테크가 발견되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정공법이 역으로 본 기의 퀄리티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어서 본체 밑에는 일종의 베이스(플린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것이 효과적으로 진동 대책을 이루고 있다. 이 자체는 MDF와 쇠, 댐핑제 등이 적절히 샌드위치되었으며, 여기에 스파이크가 부속된다. 이리저리 스피커를 옮겨서 최적의 자리를 잡았으면, 그 후 플린스에 스파이크를 연결하는 식이다.

한편 플린스와 본체 하부 사이에 작은 슬롯이 나 있는데, 이것은 본체 밑의 65mm 구경의 포트에서 나오는 음을 적절히 사방에 방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덕트를 쓰지 않고, 이렇게 교묘하게 처리한 것은, 다시 말해 본 기의 설치에 있어서 뒷벽이나 옆벽을 그리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그 결과, 본 기는 무려 30Hz~30KHz라는 방대한 주파수 대역을 자랑한다. 2웨이 스피커치고는 이례적인 와이드 레인지다. 감도는 8오옴에 88dB. 따라서 앰프에 많은 출력을 요하지 않는다. 최소 25W로도 가능하고, 최대 300W까지 커버한다. 아마도 100W 이상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청 음

본 기의 시청을 위해 앰프는 캐리의 인티 ST-300.2d를 사용했고, 소스기는 오렌더의 W20을 동원했다.

  • 첫 곡으로 들은 것은, 바딤 레핀이 연주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오케스트라의 서주. 이어서 사뿐사뿐 바이올린군이 등장한다. 마치 무희의 가벼운 발끝을 연상시킨다. 스피커 사이, 중앙 안쪽에 가지런히 오케스트라가 정렬해 있다.
    그 앞으로 드디어 바이올린 등장. 과연 현에서 쿠도스는 제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외국에서 쿠도스의 현 재현력에 주목하고 있는데, 직접 들어보니 이해가 되었다. 찰기가 있으면서, 유연하고, 나긋나긋하면서 심지가 곧다. 적절한 기품도 스며들어 있다. 확실히 중독성이 있는 음이다.
  • 이어서 브렌델 연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초반, 브람스 특유의 고독하고 비통한 기운이 밀려온다. 연달아 큰 북이 터지고, 전 악단이 힘차게 돌진한다. 중역대의 튼실한 밀도감으로, 일체 빈틈이 없이 조여 온다. 관악기는 두께감이 적절히 있고, 현악군의 움직임은 무척 기민하다. 여기에 투명하면서 감촉이 좋은 피아노가 나온다.
    확실히 투명하면서, 디테일한 표현이 살아있고, 우아한 느낌도 연출한다. 타건 하나하나가 부드러우면서 여유가 있다. 개울가에 물이 흘러내리듯 자연스런 움직임이 재생된다. 배후의 악단 움직임이 확실하게 살아있으면서, 피아노와 끝없이 교감하고 있다. 협주곡이라는 형식에 맞는 인터플레이에 귀가 즐겁기만 하다.
  • 이어서 다이애나 크롤의 「The Look of Love」. 전설적인 파리 공연 실황으로, 확실히 기량과 감각이 절정에 달했음을 알 수 있다. 공연장 특유의 기운이 살아있는 가운데, 적절히 뱃심을 주고 발성하는 크롤의 보컬은 무척 디테일한 음성 정보를 수반하고 있다.
    보사노바 리듬으로 활기차게 대쉬하는데, 여기서 더블 베이스의 존재감이 또렷이 포착된다. 피아노의 타건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 때문에 모종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엘레강스하면서도, 피가 통하는 듯한 사실적인 느낌도 잃지 않고 있다.
  • 비틀즈의 「Come Together」는 저역을 체크하기에 좋은 트랙. 드럼과 베이스로 연출하는 강력한 리듬은, 마치 스피커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하다. 확실히 반응이 빠르면서 밑으로 툭툭 떨어진다. 중저역의 박력이 엄청나다. 그 위로 존 레논의 보컬은, 특유의 비꼬는 듯한 느낌이 매력적으로 재현되어, 더욱 감상에 집중하게 한다. 단, 약간 거친 느낌도 있으면 좋이 않을까 싶지만, 이 부분은 매칭되는 앰프에 따라 얼마든지 커버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빌 에반스의 「My Foolish Heart」. 빌리지 뱅가드의 공연 실황으로, 객석의 다양한 소음이 음악적으로 연출되는 트랙이다. 왼쪽에 포진한 드럼은, 브러쉬를 활용해 스네어를 기분좋게 간질이는데, 그 화려하면서 디테일한 표현력이 놀랄 만하다. 마치 요 앞에서 긁는 듯하다. 중앙의 더블 베이스는 깊은 저역으로 공간을 장악하고, 오른편의 피아노는 특유의 사색적이면서 관조적인 플레이로 다가오고 있다.
    고작 세 개의 악기에 불과하지만 공간에 일체 빈틈이 없고, 정확한 포지셔닝으로 마치 현장에서 듣는 듯하다. 정교치밀하면서 음악적이고 또 아름답다. 과연, 오랜 현장 경험으로 다져진 내공이 듬뿍 발휘되어, 오랜 기간 사용하고 싶은 스피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결 론

순수한 메이드 인 잉글랜드의 스피커를 만날 일이 얼마나 될까? 거기에 100% 수공업 제작. 무엇보다 설계자와 애호가의 귀를 믿고, 최대한 음악적인 접근을 추구하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를 역행하는 것같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귀중하기도 하다.

한편 스펙을 보면 놀랄 정도로 광대역이며, 그러면서 중역대의 충실한 재현력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설치 시 공간의 제약을 그리 많이 받지 않는다는 것도 큰 강점. 다만, 평범한 박스 스타일의 외관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실제 음을 들어보면 그리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 같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가진 스피커. 요즘 디자인쪽에서 말하는 수퍼 노멀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S P E C

Type 2-way, bass reflex, floorstander
Recommended amplifier power 25W – 300W
Sensitivity 88 dB / @ 1 W / 1 m
Nominal impedance 8 ohms
Frequency range 30Hz – 30kHz AIRR (average in-room response)
Tweeter SEAS-Kudos Crescendo K2 29mm fabric dome
Mid/bass driver SEAS-Kudos 180mm cast chassis unit hand-treated paper cone, 26mm voice coil with copper shorting ring and aluminium phase plug
Dimensions 925mm (h) x 200mm (w) x 270mm (d)
Weight (per loudspeaker) 22 kg
수입원 헤이스(02-558-4581)
가격 720만원

리뷰어 - 이종학
HEIS
www.heiskorea.co.kr / 02-558-4581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10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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