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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랑스 감성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 - 엘립슨 Prestige Facet 6B BT
코난 작성일 : 2017. 09. 14 (13:23) | 조회 : 1057

FULLRANGE REVIEW

프랑스 감성 블루투스 액티브 스피커

엘립슨 Prestige Facet 6B BT

프랑스 하이파이의 산 증인

마치 하늘의 수많은 행성을 표현한 듯 구형 디자인, 때로는 바닥에 때로는 천장에 매달린 스피커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신기한 듯 쳐다보았지만 일반적인 형태의 스피커에서 볼 수 있는 트위터나 베이스 우퍼는 보이지 않았고 그저 구형 머리 안에 커다란 눈만 하나 달린 외계인 같은 모습. 그것이 엘립슨 스피커와의 첫 만남이었다. 독일의 마커스 듀에벨이 디자인한 무지향 스피커처럼 엘립슨은 음향보다는 디자인이 먼저 시각을 자극했다.


많은 창조적이며 재기 넘치는 디자인을 가진 오디오 제품들은 종종 팬시 상품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진지한 오디오 마니아들은 여전히 박스타입 디자인의 전통적 선과 면의 조합에 익숙하다. 하이파이라는 한정되고 속박된 이미지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음향적 무지로 쉽게 재단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엘립슨의 히스토리를 단 몇 줄이라도 읽어본다면 엘립슨이 그리 녹록한 브랜드가 아니라는 사실 앞에 직면하게 된다. 엘립슨의 역사는 무려 7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간다. 1938년 설립된 후 여러 스피커 디자인을 내놓으며 스피커 설계와 디자인에서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 나갔다. 디터람스의 브라운이나 뱅앤올룹슨의 그것이 떠오르는 디자인도 곳곳에서 슬쩍 슬쩍 보인다. 적어도 프랑스에서 그들은 보석 같은 존재로 빛났다.

현재 엘립슨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태어난 존재로 재탄생했다. 엘립슨의 전환점은 2010년에 일어났다. Eltax, Norstone, Lumene, Ateca 및 하이랜드 등을 소유한 AV 인터스트리 브랜드 그룹에 편입된 것. R&D 및 디자인 등 모든 핵심 기획은 프랑스에서 이루어지며 제작은 아시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restige Facet 6B BT

- 산뜻하고 세련된 디자인

엘립슨 PF 6B BT 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자사의 대표적인 북셀프 스피커다. 그리고 분명히 말해두지만 패시브 스피커가 아니라 앰프를 내장하고 있는 액티브 스피커다. 프리앰프를 바로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만일 볼륨 조절이 가능한 DAC 하나만 붙여도 음악을 즐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다. 어떤 주변기기 없이 스마트포만 있어도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소스 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무척 귀엽다. 단단한 표면 마감에 동그랗게 깎아지른 각 모서리 덕분에 딱딱하거나 격조있는 분위기보다는 친근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크기는 절대 작지 않다. 가로가 176mm, 높이가 298mm이며 깊이는 213mm로 내가 사용하는 타겟 스탠드 위에 올리면 스탠드 상판보다 약간 작은 편이다. 무게는 7.4kg 정도로 직접 들어보면 묵직하다. 만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용도라면 높이와 깊이를 감안해 보아야한다. 일반적인 책상에서는 매우 크게 느껴진다.


- 스마트한 설계

PF 6B BT는 2웨이 설계이며 두 개의 유닛을 사용하고 있다. 트위터는 1인치 구경이며 미드 베이스 우퍼는 5인치 사이즈의 진동판을 채용하고 있다. 트위터는 텍스타일 돔 트위터로 에지에 한 번 주름을 주고 그 외부로 금속 프레임을 장착해 방사 패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그 밖으로는 별모양 패턴으로 올록볼록한 연속 패턴을 만들어놓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독창적이면서 트위터 주면의 회절이나 불규칙한 반사를 소멸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 우퍼 또한 위치만 다를 뿐 트위터와 동일한 디자인에 면적만 달리한 프레임을 설치해놓았다.

액티브 방식 PF 6B BT 스피커 내부엔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없다. 알 수 있는 것은 D클래스 스위칭 증폭 앰프라는 것뿐이다. 이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은 57Hz에서 25kHz 까지 형성되어 있다. 초저역까지는 어렵지만 그 상위 대역까지는 어느 정도 재생이 가능한 스펙이다. 임피던스는 6옴으로 조금 낮은 편이지만 능률이 90dB(1W/1m)로 제동 자체는 무척 수월하게 설계했다. 후면에 꽤 충분한 크기의 포트를 설치해 위상반전형 타입 설계를 취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스위칭 증폭으로 작은 사이즈에서 최대한의 증폭 효율을 노렸으며 위상반전형에 능률을 높여 제동이 쉽도록 설계한 모습이다.


- 다양한 기능

기능은 무척 다양한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다거나 기존에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기능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꼭 있어야할 기능만 추려 깔끔하게 장착했다. 일단 액티브 스피커로서 한 쪽은 마스터, 나머지 한 쪽은 슬레이브 채널로 작동한다. 마스터가 되는 쪽은 좌측 스피커로 좌측 채널 스피커의 후면에 모든 기능 조작 버튼과 노브 등이 모두 설치되어 있다.

좌측 마스터 스피커의 후면은 이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일단 좌측에 RCA 입력 한 조가 마련되어 있다. 이는 시디피나 DAC 등의 라인 출력을 입력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엔 ‘Phono/Line’ 중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를 Phono 쪽으로 선택하면 턴테이블을 연결해 MM 카트리지 증폭이 가능하다. 내부에 포노단이 내장되어 있다는 의미다. 우측으로는 3.5mm 아날로그 입력단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서브우퍼와 연결할 수 있는 ‘Sub Out’ 출력단도 마련되어 있다. 옵티컬 입력은 TV 또는 셋톱박스와 연결해 스피커의 활용폭을 더 넓게 만들어준다. 맨 우측으로는 마스터 볼륨이 설치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두 개 스피커는 함께 제공되는 스피커 케이블로 간단히 연결 후 사용할 수 있다. 엑티브 스피커이므로 전원 공급이 필요한데 좌측 마스터 스피커에만 한 개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 이 때 좌측 스피커 트위터 좌측 하단에 위치한 LED 가 점등한다. 에어 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 건 아쉽지만 블루투스 aptX를 지원하므로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양 쪽 진영 모든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은 문제없다.


사운드

  • 전반적인 성향은 적당한 해상력과 정위감 위에 넘실대는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BB 킹과 에릭 클랩튼이 함께 한 앨범 중에서 ‘The thrill is gone’을 들어보면 리듬감이 잘 살아나 흥겨운 블루스 록의 뉘앙스가 충분히 매력적이다. 대게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음악을 들었는데 특히 베이스 기타와 드럼 파트가 탄력적이며 무게감, 추진력이 뛰어난 편이다. 상당히 끈끈하고 진한 느낌의 기타 질감도 잘 살려준다. 예상 외로 피치가 높지 않고 도톰한 중, 저역 덕분에 부드럽고 차분한 인상이 지배적이다.
  • 이런 리듬감은 힘의 완급 조절 속에서 나온다. 예를 들어 RATM 의 ‘Take the power back’ 같은 하드코어 록에서 순발력 넘치게 치고 빠지는 드럼은 무척 날렵하다. 물론 사이즈의 한계로 디폴트 상태에서 딥 베이스까지 우렁차게 재생하는 것은 능력 밖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상정해 엘립슨은 간단한 이퀄라이저 기능을 탑재시켰다. 고역과 저역을 몇 단계로 조정 가능하다.
  • 각각 Treble 과 Bass를 각각 상/하 4단계씩 총 8단계로 조정 가능한데 특히 저역을 증강시키면 꽤 두툼한 저역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이런 기능은 살짝 두어 단계 정도만 사용하는 편이 좋다. 만일 많은 악기들이 등장하는 교향곡 등에서 이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악기 특유의 음색이 왜곡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라 가자렉의 ‘Let’s try this again’같은 심플한 곡에서 고역은 한 단계 올리거나 저역을 한단계 정도 올리고 듣는 정도는 좀 더 듣기 좋게 들리기도 한다.

PF 6B BT는 최근 부쩍 늘어난 LP 감상에도 스마트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엘립슨은 자사에서 턴테이블을 직접 출시해 최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로 오메가 100이라는 엘립슨 턴테이블이다. 전통적인 턴테이블 개념에서 벗어나 포노단을 내장하고 USB 출력을 마련해 LP 녹음까지 가능하게 설계한 신세대 만능 턴테이블이다.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 등은 아날로그 턴테이블에 입문하고자 하는 오디오파일에게 안성맞춤이다.


  • 턴테이블을 듣기 위한 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좌측 마스터 스피커 후면의 RCA입력단 하단 스위치를 Line에서 Phono 로 옮기고 턴테이블과 RCA케이블로 연결하면 끝이다. 포노앰프가 없어도 바로 연결해 LP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메가 100에도 포노단이 내장되어 있어 양 쪽 포노단 중 선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PF 6B BT에 내장된 포노단은 적어도 저가 외장 포노앰프를 사거나 낮은 퀄리티의 턴테이블 내장 포노단을 구입하는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을 듯하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이 MM 카트리지를 타고 부드럽고 온화하게 들려온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총 평

엘립슨 Prestige Facet 6B BT은 현대 하이파이 시장의 니즈와 오디오파일의 음질적 바로미터를 영민하게 파악했다. DAC와 시디피 등 2채널 하이파이 기기에서부터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TV 등 영상 관련 기기들과의 연계도 아주 쉽게 가능하다. 프랑스 제품답게 유려한 디자인과 세련된 마무새는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블루투스 aptX 와 포노단 탑재 등으로 그 활용폭도 넓은 듯하다. 디자인, 편의성, 음질 등을 고려할 때 경쟁 제품 대비 경쟁력은 충분하다.


S P E C

System 2 ways
Frequency range 57 - 25000 Hz
Impedance 6 Ω
Sensitivity 90 dB
Max music power 70 Watts
Amplifier type D
Terminal type Bi-wiring / bi-amp
Terminal finish Silver plated
Input Line and speaker level
Output Sub-out
Enclosure Bass Reflex
Drivers medium
Diameter: 5.00
Cone: paper

tweeter
Diameter: 1.00
Cone: textile
Warranty 2 years
Unit packaging Delivered with user's manual.
Quantity/box 2
Dimensions (W x H x D) 18.1 x 15.7 x 1.2" / 460 x 400 x 30 mm
Gross weight 30.9 lbs / 14 kg
Net weight 16.3 lbs / 7.4 kg
수입사 다담인터내셔널 (02-705-0708)
가격 100만원

리뷰어 -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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