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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청음해 보면 청자들이 가격을 확인하고 당황하게 되는 피에가 뉴 클래식 스피커 할인판매
풀레인지 작성일 : 2018. 11. 04 (14:03) | 조회 :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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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해외 공식 가격부터 알려드립니다.

http://hifilounge.co.uk/piega-classic-7-speakers

NEW CLASSIC 7.0의 가격은 무늬가 없는 제품 기준 2399파운드, 마카사르 마감 기준 2799파운드입니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3,485,000원과 4,066,000 원 수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은 꼭 환율가 1:1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NEW CLASSIC 5.0의 경우는 1599파운드와 1949파운드입니다.
환율만 적용했을 때는 2,323,000원과 2,831,000원이 됩니다.


이벤트 제품은 대부분 마사카르 마감이기 때문에 각각의 해외 환율 적용 가격은 4,066,000원과 2,831,000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은 여기에서 최소 10%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스피커였다

 ​

처음 저는 NEW CLASSIC 3.0 북쉘프 스피커에 대해 테스트하고 리뷰를 작성하면서 이 스피커들이 상당히 괜찮은 녀석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7.0까지 사용해 보고 나서 이 라인업에 대한 포괄적인 전체적인 소개기를 한번 더 쓰게 됩니다. 

그리고 NEW CLASSIC 7.0를 꾸준히 테스트 해오면서 상당히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되어 리뷰를 써야 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작성한 리뷰가 너무 많아서 공식 리뷰는 다른분이 쓰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공식 리뷰는 다른분께서 작성하셨습니다.


다소 뻠뿌성이 있더라도 지극히 솔직한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이 스피커 라인업을 접했을 때, 가장 핵심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음악적인 감성이나 센스는 월등히 뛰어나지만, 선명함을 강조해서 간단히 청음해도 귀를 자극하는 느낌의 음은 아니기 때문에 음질을 금방 듣고 판단하려는 분들보다는 오래 듣고 심도있게 판단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위스 피에가에서 설계된 스피커인만큼 요행으로 만든 스피커가 아니기 때문에, 오디오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밝은 음만 강조되도록 만들어진 스피커가 아니라 전대역의 음의 연결감이 대단히 미끈하면서도 입자감이 우수하며 음의 정보량과 중역대가 지극히 완만하고 치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마디로 다시 평가하자면, 음질을 내어주는 수준이 많이 다릅니다.
오디오를 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당장에 선명한 음에만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얇고 가벼우면서 선명도만 좋은 음이 더 좋은 음질이라고 강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스위스 피에가의 NEW CLASSIC 시리즈는 그 수준을 상당히 넘어서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유사한 가격대에서 입자감을 논할 수 있는 스피커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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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가는 리본 트위터 기술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제작사입니다. 흔하게는 다른 제작사들도 리본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리본 진동판으로 정사각형으로 4인치가 넘는 미드레인지까지 동축으로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 제작사는 피에가 외에 어디가 있는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NEW CLASSIC 시리즈에 사용된 트위터는 정확하게는 과거 리본 트위터의 방식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형태의 AMT 리본 트위터입니다. 스팩표에 나와있는 부품 이름 자체도 AMT-1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국산 자작 스피커나 중국 스피커가 아니고서 유명 명품 하이앤드 브랜드 제품으로 AMT 트위터가 탑재된 경우도 쉽게 떠 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입자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오디오에 관련된 평론가들의 글을 보다보면, 뭔가 멋지고 고급스러운 표현같기는 하지만 정작 어떤 음을 말하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보다는 가능한 쉽게 이해시키는데 글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입자감이라는 말은 예컨데 현미경으로 보는 눈의 입자에 비유하면 적당합니다. 당연히 이것은 해상력이 좋다는 의미와 동일선상의 이미이기도 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귀를 자극하면서 약간 차가운듯 하면서도 선명하면서 투명한 음을 해상력이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피에가가 표현하는 해상력과 음의 정보력은 눈의 입자처럼 소리 안의 질감이나 정보를 매우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차갑거나 얇지 않게 재생할 때, 마치 고급 아이스크림이나 고급 카스테라나 고급 꽂등심을 먹었을 때의 그 입안에서의 고급스러운 촉감을 느끼게 될 때, 우리는 입자감이나 조직감이 고급스럽다고 말하곤 하는데요. 음질에서도 그러한 유사한 촉감의 느낌과 다양한 감촉의 느낌이 고급스럽게 느껴질 때, 우리는 입자감이 좋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다만, 이러한 고급스러운 입자감을 느낀다는 것이 이정도 가격대의 아무런 스피커에서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매칭에서도 다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맞습니다.
매칭에 따라서도 다르겠지요.
그런데 피에가 스피커는 아무리 매칭을 얇게 하거나 가볍게 하더라도 최대한 이러한 음의 고급스러운 촉감과 입자감, 고급스러운 질감과 음의 낮은 피치와 밀도감 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급 스피커에 견주어도 될만한...

​ 

대표 스피커인 NEW CLASSIC 7.0의 경우는 탑재된 우퍼 유닛의 크기가 무려 180mm 입니다. 종종 작성되는 칼럼이나 리뷰를 통해, 스피커의 성향이나 음질을 간접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스피커의 부피와 우퍼 유닛의 사이즈를 꼭 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180mm면 7.2인치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정도 가격대에서 7.2인치 우퍼 유닛이 탑재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일반적으로는 6인치나 크더라도 6.5인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우퍼 유닛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더 풍부하고 깊이있는 음을 낼 수 있다는 반증이 됩니다.

이 스피커의 좌우폭은 23cm입니다. 하단 받침대까지 포함하면 30cm 가까이 됩니다.
음의 두께감이나 밀도감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스피커의 좌우폭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좌우폭이 넓은 스피커들이 중음과 저음간의 연결감이 넉넉하고 미끈하게 재생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들 중에서 슬림한 스피커의 안정적인 지지감을 높이기 위한 하판의 폭을 제외하고 순수한 스피커통의 폭만으로 20cm가 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예컨데 중저음이 아주 넉넉하고 풍성하게 나온다는 다인오디오의 X38의 경우가 동일한 180mm 우퍼 유닛을 탑재하면서 스피커의 좌우폭이 하단 스파이크 받침대 빼고 20.5cm 입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단순히 이 스피커가 좋다고 하는 단순한 말을 할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러한 세세한 스피커의 구조와 설계에 따라서도 음질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 음질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소한 우퍼 유닛이 크고 스피커의 좌우폭이 넓은 스피커일수록 좀 더 풍부하고 깊이감 있고 중저음에서 정보량이 충만한 음을 낸다는 것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유사하게 조건으로 만들어진 스피커인데도 중저음이 빈약하고 얇고 가벼운 음을 내는 스피커였다면, 그건 열에 일곱 이상은 앰프 매칭을 잘못해서이며, 나머지는 스피커를 잘못 만든 경우도 더러는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피에가 NEW CLASSIC 7.0은 거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 중에서 가장 수준급의 음악성과 저렴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음색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감상하기에도 우수하며 깊이감과 질감 좋은 음을 들려줄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그보다 조금 더 작은 NEW CLASSIC 5.0의 경우도 거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만, 7.0은 거의 대형급 스피커에 견주어도 될만한 내공있는 음을 들려줍니다.
물론, 대형급에 견줄만한 음을 들려준다는 것은 그만큼의 공간과 앰프 매칭이 될 경우를 가정한 것임을 주의해야 됩니다.


애스턴마틴이나 페라리에서
최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패밀리 세단을 만들어서
국산 중형차 가격에 판매하는 상황

이것은 마치 애스턴마틴이나 페라리같은 회사에서 최고급 부품을 사용해서 패밀리카를 만들어줬는데 그 가격이 입문용 스피커와 유사한 수준인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시장의 상황이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는 상황에서 대형 브랜드 혹은 메이져 브랜드에서 할인 판매를 하게 되면, 그걸 작은 회사에서 기술력이나 박리다매를 무기로 한다고 해서 그것에 경쟁이 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만 평가를 하자면,
과거에는 작은 회사일수록.. 자작회사나 국산 회사나 중국 회사일수록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그게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작은 회사가 스위스 회사나 영국 회사보다 기술력이 더 좋을 것이라는 말은 증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작은 회사나 전용 청음실이나 무지향실, 혹은 전문 측정기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기술력이 메이져 회사보다 더 좋을까요? 많은 오디오 게시판에서는 작은 회사는 기술력이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하는 회사로 단정을 하고, 큰 회사들은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부당업체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작은 회사가 크고 유명한 회사보다 기술력이 더 좋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란 어렵다는 것입니다.

작은 회사 또한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줘야 겠지만, 무조건 작은 회사고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회사라고 해서 기술력이 무조건 큰 회사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단정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예컨데, 부품의 선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외부 마감을 했을 경우에도 종종 공구를 하는 경우에는 10개 중에서 서너개씩 불량이 나오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질의 편차가 있어서 음질이 동일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3배 더 비싼 스피커들과 비교청음하면 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할 스피커

​ 

피에가는 스위스 회사입니다.
스위스 창업자가 스위스에서 운영중인 스위스의 철학과 국민성을 타고난 스피커 제작사입니다.
기술력도 최고입니다.

AMT 트위터를 이 가격대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별로 없거니와, AMT 트위터를 사용하고도 음질은 싸구려틱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마치 종종 잠깐씩 먹으면 흥미롭다고 할 수 있는 불량식품처럼 당장에 잠깐 청음했을 때, 흥미롭고 끌릴 수 있는 음질을 칭찬하는 경우가 인터넷상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스위스에서 역사가 있는 제작사들은 세계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대접이 다릅니다.
이러한 피에가같은 브랜드에서 피에가가 추구하는 음질의 유전자가 충분히 발휘되는 스피커를 동급 대비 반가격도 안되는 비용으로 판매하는 셈입니다.


NEW CLASSIC 7.0 기준으로는 400~700만원대 준대형급 스피커들과도 견줄만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의 내용 자체가 NEW CLASSIC 7.0 위주로 하고 있지만, 공간이 많이 넓은 편이 아니라면 7.0은 조금 과할 수 있으니 5.0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가격에 비해 음질이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피커의 질감 표현력은 대단히 진지하게 따져봐야 되고, 그것을 공감하는 분들과 함께 청음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이 스피커를 2배 이상 가격대의 스피커와 비교해서도 그 음질만큼은 높게 평가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비교 청음도 해보면 좋겠지만, 분명히 비교 청음을 하게 되면 피에가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종 해외에서 아주 저렴한 마트용 스피커만 대량생산하는 브랜드는 알면서 스위스 최고 스피커 브랜드인 피에가는 처음 듣는 브랜드라면서 이상한 브랜드를 추천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곤 해서 말이죠. ^^

아무리 제가 이렇게 생각하더라도 오디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 중에는 당장에 약간 얇고 짜릿한 음을 좋아하게 되면 마치 제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스피커는 진지한 음악의 내면 깊은 입자감과 촉감을 고급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중저음에 중후함이 있는 스피커이지, 짜릿함이 있는 스피커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게 취향이 다른 분들은 이 스피커의 음질에 대해서 저와는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정상이고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좋다는 말은 안합니다. 청음을 해보고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일이겠죠.

이런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서는 풀레인지 청음실에 오셔서 청음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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