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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만으로 3백만원대를 천만원대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을까 ? - 좋은 오디오 음질 만드는 방법
주기표 작성일 : 2018. 09. 03 (18:12) | 조회 : 882

FULLRANGE COLUMN

매칭만으로 3백만원대를
천만원대 시스템으로 만들수 있을까?

좋은 오디오 음질을 만드는 방법


근래의 리뷰들이 칭찬이 참 많은것 같다. 아마도 리뷰를 읽는 입장에서는 너무도 집요하게 칭찬만 한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것 같다. 리뷰를 읽는 분들의 피드백을 듣다보면, 어떻게 모든 제품이 다 좋다고 하기 때문에 리뷰를 읽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이 없다고 한다.

그럴 수 있다. 대부분의 리뷰는 제품에 대해서 호의적인건 사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가장 간단한 해답은, 전문적인 리뷰를 작성하는 것도 어쨌든 일이다. 제품을 시간을 들여서 테스트 하는데 시간을 보내야 하고, 글을 써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차피 마음에 들지 않을 제품이나 어차피 칭찬을 못할 제품은 글 표현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애초에 오디오 평론가들도 피하게 된다.

매칭법도 마찬가지이다. 권장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해당 제품의 음질이 별로일 수 있다는 설명을 리뷰나 칼럼을 통한 매칭법을 통해 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칼럼이나 오디오 관련 청음 후기나 게시물을 통해서 디자인이 클래시컬하다고 해서 클래식에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고,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클래식에 안 좋은 것이 아니라는 등의 설명도 결국은 좋은 것과 좋지 않은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며, 앰프의 매칭에 있어서도 중저음이 잘 나오면서 두툼하고 중량감 있는 음을 내는 앰프의 음질적 변수와, 중저음의 양감이 많지 않지만 오히려 실제 가정에서 클리어한 음을 내줄 수 있고 입체감과 투명도를 잘 살려줌으로써, 결국은 최종 음질이 좋은 음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하면서, 마찬가지로 결국은 설명하고자 하는 제품을 어떻게 매칭을 하느냐에 따라 결국은 그 제품을 통한 음질이나 성능이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집요하게 테스트하고 검증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장점과 단점을 더 명확하게 확인하고 그에 따른 우수한 음질을 만들고 있다

최근 개인적으로는 작성하고 있는 제품 관련 글에서 그 제품에 대한 리뷰가 구체적이고 집요해지는 이유도 있다.

그만큼 매칭법이나 성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해당 제품이 좋아질 수 있는 상황과 좋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있다. 그리고 매칭을 통해 결국은 해당 제품을 이용해서 가장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거짓도 아니고 허위도 아니고 과장도 아닌 것이다. 다만, 동일한 느낌을 못 받으시는 분들은, 당연히 저와는 환경과 매칭이 다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이 아마 리뷰와 음질과의 괴리가 생기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해당 제품에서 가장 좋은 음질이 날 수 있는 다양한 매칭법과 세팅법에 대해서 직접 경험을 하고 그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함으로써, 해당 제품에 대해서 가장 좋은 음질이 날 수 있도록 확인을 직접 했기 때문에 그 확인 과정과 그 실제 사실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 설명이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 내용은 직접 청음실에서 확인을 한 사실이기 때문에, 확인이 안되는 사실이 아니라 직접 청음실로 오시면 동일한 매칭과 세팅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그 매칭이 말도 안되는 비싼 매칭도 아닐 뿐더러 현실적으로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의 매칭이라고 할 수 있다.


매칭기기가 많아지니 좋은 음질 만들기가 쉬워졌다

그 매칭기기들을 모두 복합적으로 매칭하며 테스트를 다 해보고 있기 때문에, 서로간의 매칭을 통해 보완해야 될 특징이나 서로 주의해야 될 점, 서로 매칭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등을 다양하게 확인하게 된다. 예컨데, 다양한 사이즈를 가진 공간에서도 어느정도 크기의 스피커에 어떤 성향의 앰프를 물려야 가장 좋은 음질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구체적이며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을 찾게 된다. 이러한 실제 사실들이 허황된 가격대의 매칭으로 무조건 좋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합리적인 가격의 매칭으로 더 우수한 결과의 확인이 당장에 가능해진다. 그리고 실제로 그 매칭들로 계속 청음실에서 운용하고 있다.

비싼 제품이든 비싸지 않은 제품이든 마찬가지이다.

좋은 음질을 만드는 방식이라는 것이 사실 이정도 하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된다.

어떤 일이든지 10년을 하거나 혹은 10,000시간을 하고 나면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예컨데, 상당히 많은 오디오 경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누가 되었든지 2가지 환경에서 3가지 다른 성향의 매칭으로, 각기 다른 날짜에 2번 이상 테스트 하고 나면 해당 제품에 대해서 비교적 상당히 정확하게 그 성향이나 성능, 그리고 매칭법이나 세팅법을 파악하게 되는데, 최근의 작성된 리뷰나 제품 소개들이 거의 대부분 그런식으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앰프와 다양한 스피커,
2~3가지 청음 공간에서의 테스트

▲ 제품선택에 있어서 네임밸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들이 유명해진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분들은 당연히 제품을 선택하고 매칭하는데 있어서 네임 밸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된다. 엄밀하게는 스피커와 앰프와 소스기와 케이블을 모두 남들이 다들 알아주는 유명한 제품으로 먼저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줄어들게 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것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그렇게 선택된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 하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갈 수 있다.

하지만 리뷰어는 일반 소비자와는 다르게 가능한 많은 제품을 검증해야 되기 때문에 가능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파악하고 검증하게 된다.

그렇게 밝혀진 결과가 모두 허위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검증 방식이 일반적인 소비자분들이 하지 않는, 혹은 할 수 없는 정도까지의 테스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 테스트 한 제품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좀 더 잘 파악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면 좋겠다.

심지어, 과거에는 비싼 제품을 비싸게 팔아먹으려고 이러한 작업을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 소개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정보가 부족했었던 중급 혹은 고급의 오디오 제품들이 가격이 그 성능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해외보다 비싼 가격으로 노출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풀레인지가 소개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해외 가격보다 꽤 많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풀레인지는 그만큼 국내에서 정보가 많이 부족했던 2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에서 소비자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가격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별하고 그 매칭법이나 활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해당 제품들 중에 우수한 제품들은 청음이 가능하다.

▲ 풀레인지 청음실에서는 중,고급 인티앰프를 선별하여 소비자분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다양하게 청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중저음을 늘려주고 중량감을 늘려주는 앰프
중저음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앰프
중저음을 늘리지 않고 깨끗하고 단정하게 처리하는 앰프
지저분한 울림을 줄여주고 투명도와 펼쳐짐을 향상시키는 앰프
부드러움과 온기감을 늘려주고 경직되지 않게 처리하는 앰프
등등등...

이 외에도 다양한 성향으로 제품의 장점과 특징을 파악한다.

예컨데, 풀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소개하고 그 가치를 발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법한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의 경우는 100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중립적이며 완성도가 뛰어난 전형적인 밸런스형이면서도 모범생 스타일의 앰프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비용을 많이 쓰지 않는 선에서 스피커에 대한 구동력을 높이고, 중저음으로까지의 재생 대역을 풍부하면서도 중량감 있게 만들어야 되는 경우들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빈센트오디오 앰프를 추천한다. 특히, 빈센트오디오의 앰프도 현재는 2가지이지만 SV-237MK의 가격대비 성능은 청음해본 사람이라면 열이면 열, 대부분 놀라거나 수긍을 하는 편이다. 대체로 이런 성향이 클래식에 좋은 비엔나어쿠스틱이나 프로악, 혹은 중립적인 성향인 PMC 등과도 매칭이 좋은 편이다. 물론, 다른 스피커들과도 가격에 비해 가장 매칭이 좋은 앰프이기도 하다.

같은 빈센트오디오 중에서 SV-700이라는 앰프도 있다. 이 앰프는 사실상 대부분의 출력을 Class A로 출력하는 사실상 Class A 증폭 방식의 앰프이다. 이 앰프는 200만원대 앰프들보다도 더 고가의 구동하기 힘든 스피커들과 매칭해서도 더욱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더욱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질감의 음을 깊이있게 들려주게 된다.

한편 이와는 완전히 반대의 성향도 있다. 바로 프라이메어 앰프이다.

프라이메어의 최근 앰프는 Class D 방식의 앰프이다. 그리고 고성능의 DAC를 탑재하고 있다. 과거에 비하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앰프인 것이다. 내장 DAC의 성능도 대단히 좋아서 DAC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장 DAC만으로 그냥 사용해도 될 정도이다. 여기서 말하는 상당히 많은 투자라는 것은, 적게는 25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 이상을 의미한다. 그 이하의 투자를 하면서 굳이 제품을 분리하는 것은 소비자분들이 이 가격대에서 추구하는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측면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게 된다.

예컨데, 아이폰X 나 갤럭시 노트9 정도를 구입해 놓고 사진은 역시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면서 5년 전에 출시된 2000만 화소 미만의 카메라를 수십만원을 추가로 들여서 구입하는 것과 같은것이다. 결국은 별도의 수동 기능이 있는 카메라의 기능을 집요하게 활용하면서 좋은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신 스마트폰보다 화질도 못할 뿐더러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결국은 사진도 덜 찍게 된다. 제가 이야기 하는 가격대비 성능이라는 것은 이러한 활용성 및 실용적인 실제 성능까지도 아울러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리고 프라이메어 I35 같은 경우가 바로, 음질에 제약이 발생하는 실제 가정 공간에서 음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 실제 가정에서는 볼륨을 많이 못 올리고, 유독 중저음의 부스팅이 많아지기 때문에 룸 튜닝이나 룸 세팅, 그리고 제반된 매칭이 완벽하지 않고서는 중저음이 많아지고 무거워지는 것이 음질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 그러한 측면에서 프라이메어 I35같은 경우가 실제 가정, 특히 아파트 공간에서 좋은 음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독특한 성향과 새로운 가치를 가진 앰프가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유니슨리서치 유니코90 이라던지 뮤지컬피델리티 올인원 제품이라던지 심오디오 제품들이라던지, 힘 좋고 내장 DAC 성능도 좋은 캐리 SI-300.2D 라던지.. 하이앤드 제품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코드 CPM-2650 이라던지 등등등..

좋은 매칭이 가능하면서 해외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는 제품들이 많다.

앰프 뿐만 아니라 스피커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비엔나 어쿠스틱같은 경우가 그동안 다소 평가절하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이유는 가격이다. 각기 다른 대리점과 판매 사이트마다 가격에 대한 정책이 너무나 중구난방에 혼란이 있고 일률성이 없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더라도 현재의 해외에서 결정해 놓은 인상된 가격은 너무 비싼게 사실이다.

가격이 비싸면, 비싸지 않게 조정하면 된다. 사실 유통사 입장에서도 선택을 해야한다. 비싼 가격을 고집하면서 계속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여유가 된다면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을 할 것인지....

그래서 풀레인지에서는 일단 수입사와 협의하여 비엔나어쿠스틱 스피커의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일률화 시키는 것으로 합의를 마쳤다.

만약 이렇게 비엔나어쿠스틱 스피커의 가격이 합리화 된다면, 비엔나어쿠스틱 스피커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

일반적으로 클래식에 가장 어울리는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하곤 하지만, 클래식에 어울린다는 몇몇 스피커에서 비엔나어쿠스틱이 빠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일 것이다. 물론, 비엔나어쿠스틱의 새로운 버전인 Symphony Edition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나 보컬 등에도 아주 훌륭한 음질을 들려준다.

여기에 소프트 재질의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로는 1000만원 미만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음질을 들려준다고도 할 수 있는 펜오디오라던지, 여전히 국내에서는 최고 인기 스피커 브랜드 중 하나인 다인오디오라던지, 유명 뮤지션이나 음반 녹음실에서 사용한다는 이미지로 인정받고 있는 PMC도 있다. 좀 더 비싼 가격에서는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시리즈라던지 다인오디오 컨투어 시리즈라던지 포칼 소프라 시리즈 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북쉘프 스피커라면,

# 펜오디오 카리스마 시그니처, 센야 신형
# 다인오디오 Special Forty , Contour 20
#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PL-100 II
# 포칼 소프라 No. 1


등을 계속적으로 검증 작업을 하고 있으며,

톨보이 스피커로는,

# 비엔나어쿠스틱 모차르트 Symphony Edition
# 비엔나어쿠스틱 베토벤 베이비 Symphony Edition
# 비엔나어쿠스틱 베토벤 콘서트 Symphony Edition
# PMC Twenty5 24
# 다인오디오 Excite X38
# 펜오디오 사라 S
# 모니터오디오 플래티넘 PL-200Ⅱ
# 다인오디오 Contour 30


등이 1000만원 미만에서 판매되는 스피커들 중에서 현재 풀레인지에서 검증 및 추천 중인 제품들이다.

조금 더 비싼 가격대에서 포칼 소프라2 같은 경우가 인기가 좋지만 실제 판매 가격이 1000만원이 넘기 때문에 제외시켰다.


많은 제품에 대한 성향과 매칭법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으며
많은 제품에 대한 좋은 음질을 만드는 방법을 파악하고 있다

▲ 오디오의 음질에서 0순위로 고려할 사항은 청취할 공간의 크기파악이다.

모든 오디오의 음질은 공간에 어울리는 스피커의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그것부터 잘못 선택하게 되면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절반정도는 놓치고 시작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선택된 스피커에 잘 어울리는 앰프만 잘 매칭해도 좋은 음질의 70%는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소스기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절대 음질에서는 당연히 소스기도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초기에 시작하는 입문단계에서 비용을 배분을 생각한다면, 소스기는 비싼 소스기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작 단계에서는 재생할 소스의 기본적인 질만 우선적으로 고려하면 된다. 그 상태에서는 소스기는 저렴해도 입문 단계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이 이야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현실적인 상황에서 소스기를 제일 비싸게 하고 스피커와 앰프를 저렴하게 매칭했을 때, 좋은 음질이 과연 만들어지는지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이야기는 그저 당연히 틀리지 않는 원론적인 이야기다. 고가로 간다면 당연히 소스기 비중도 높아져야 하지만, 가장 쉽게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장 간편하게 좋은 음질 만드는 방법을 논하자면, 최근 소스기들의 품질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 되어서 입문자들에게는 소스기의 차이를 강요하기는 어렵다.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는 내가 아는 그 어떤 스피커보다도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스피커다. 물론, 비슷한 가격대 경쟁기기들과의 비교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의미다.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는 말을 무조건 절대 성능까지 좋은 것으로 단정짓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말지는 개인 자유다. 자세한건 오해하지 말고 꼭!! 질문해 주기 바란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걸 찾는다면, 그보다 저렴한 가격대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하게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제발 제품 하나만 가지고 좋은 음질을 증명받으려고 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 소리는 스피커 혼자서 내는 것이 아니다. 가능하면 매칭법까지 안내를 받고 참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튼 다인오디오 Excite 시리즈가 이정도로 좋은 스피커인지 아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7.1인치 우퍼 유닛이 2개 장착된 3웨이 4스피커 시스템이 400만원밖에 안한다. 그런데 아마도 이 스피커를 오랫동안 사용해 보지 못하고 실망하고 판매한 분들의 경우는 대부분 저음 통제를 제대로 못해서 답답한 음을 들었을 것이다.

과거에도 사용을 해봤던 스피커지만, 오랜만에 스피커를 다시 받아보자 마자 나는 프라이메어 신형 앰프를 매칭했다.

가격대비 최고성능의 올라운드 3WAY 톨보이 스피커 - 다인오디오 Excite X38

모든 오디오 매칭은 단점이 있다고 해서 해당 제품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과연 세상에 단점이 없는 제품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단점이 있다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랄 것이 아니라, 그 단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를 생각해야 한다. 단점을 잘 찾아내는 것을 잘하는 것이고, 현명한 것이다. 당연히 단점은 찾아내야 한다. 그렇지만 단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지 않은 제품으로 외면하게 되면 오히려 검증된 제품은 모두 나쁜 제품이 되어 버리고, 어디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은 듣보잡 제품은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점이 드러나지 않아서 마치 단점이 없는 제품인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저음 빵빵하게 잘 나오고 밸런스 중립적이고 평탄한 앰프가
다인오디오와 매칭해서도 그 특성이 장점이라고 하겠는가?

▲ Dynaudio Excite 38

심지어는 단점이 오히려 매칭 후에는 장점이 될 수 있는 것까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밸런스가 좋고 중저음이 빵빵하게 잘 나오는 앰프가 과연 다인오디오와 매칭해서는 그게 장점이겠는가?

엄청나게 방한력이 좋은 구스다운 점퍼가 여름에는 좋은 옷이겠는가? 가성비 좋은 구스다운 점퍼를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해서 2018년 여름같은 날씨에 그 구스다운 입고 "왜 이렇게 덥지??" 라고 하는 상황이 많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그게 왜 잘못된 것인지, 미리 분류하려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부분 최종 매칭을 통해 최종 음질에 대해서 고려하기 보다는 그냥 단품 자체의 명성과 가치만 따지고 정의내릴려고 하기 때문이다.

프라이메어 최신 앰프는 이미징을 가능한 뚜렷하게 표현하고 중음에 소리의 심지와 맥을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 저음의 양감을 약간 희생을 시켰다. 저음의 양감이 많다고 해서 음질이 좋다고 하는 시대는 지났다. 20여년 전에 오디오 구입하고 나서 무조건 최고 볼륨까지 키워봐서 미친 듯이 큰 볼륨으로 남의 집에서 항의가 올 정도의 큰 볼륨이 나면 성능 좋은 오디오 잘 샀다고 생각하는 원리와 비슷한 것이다. 그런 심리는 버려야 되는 것이다.

프라이메어의 아쉬움이 저음의 양감이라면, 오히려 저음을 깔끔하고 정교하며 단단하고 지저분하지 않게 표현하는 능력은 다른 AB클래스 앰프 대비 압도적인 것이다.

그러니 그 단점이 오히려 다인오디오와 매칭할 때는 오히려 장점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각각 똑같이 중립적인 성향끼리만 매칭해서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가 오히려 중저음이 많은 다인오디오와 중저음을 스피디하고 팽팽하고 단단하게 재생해 주는 프라이메어를 만나게 되면, 단점이 단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굳이 다인오디오와 프라이메어와의 매칭만이 아니더라도 풀레인지에서는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매칭 방법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매칭법.. 좋은 제품이 늘어나게 된다

모든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매칭법을 익히고 나면, 세상에 나쁜 제품이 70%로 보이던 것이 반대로 세상에 좋은 제품이 70~80%로 바뀌게 된다.

세상에 대패삼겹살이라는 음식과 우삼겹이라는 음식은 없었던 음식이었다. 이 고기 부위들을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서 먹는 요리법도 과거에는 없었던 조리법이었다. 백종원 대표가 상품화 시키기 전까지는....

오디오 매칭도 마찬가지다.

나쁜 제품을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제품은 경우에 따라 다들 단점이 있고 매칭상의 변수가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극복을 시키고 어떤 환경에서는 각 대역별 밸런스를 어떻게 조절해서 어떻게 좋은 음질을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

새로운 음식 재료와 새로운 음식 요리법의 개발처럼, 다양한 환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매칭법과 세팅법에 익숙해지게 되면, 오로지 중립적인 제품과 중립적인 음질만 정상적인 음질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에서는 나올 수 없는 다양한 매력적인 음질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런 매칭법이나 추천이 해당 제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 입장에서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제품의 지명도나 남들의 추천하는 횟수 눈치 봐가면서 추천하는 방식과 나의 이러한 매칭법은 전혀 동일한 선상에서 연관성을 찾기가 힘들다. 단품 자체가 유명하고 유명하지 않고를 떠나서 오로지 최종 음질을 훌륭한 음질로 만들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매칭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추천하기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매칭상의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인데, 브랜드와 디자인만 우선해서 매칭을 한다는 것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이다.

오디오에 있어서 특정한 브랜드의 유명세라는 것이 참 부질없다.

유명세로는 상위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지명도는 다들 거기서 거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도토리 키재기들이다.

모든 매칭 제품을 모두 남들이 다 알아주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줄줄이 추천글이 나오는 제품들로만 매칭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커뮤니티 사이트나 게시판마다 자체 사이트의 판매 제품이나 일부 주도권자들의 선호도 혹은 상업적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추천하는 제품들도 다를 뿐더러, 많은 수의 네티즌들은 강산이 바뀌어도 몇번은 바뀌었을 10년전 경험이나 정보로 최신 제품을 평가하고 추천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 유명하고 브랜드이미지가 좋다는 이유로 좋은 음질이 나올까? 음질은 평판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좋은 음질은 상품이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매칭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판으로 음질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 매칭을 통한 세부적인 검증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수시로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조건으로 여러가지 제품들을 매칭해 보다보니 저렴하게 매칭하더라도 좋은 음질이 만들어지는 확률이 높아짐을 느끼게 된다.

메인 청음실처럼 넓고 룸튜닝이 잘 되어 있는 공간이 아니더라도 좋은 음질이 만들어진다.

좌우폭이 3.7미터정도밖에 안되고 가벽으로 만들어지고 룸튜닝은 전혀 없는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음질이 만들어진다. 때로는 반사간격이 짧고 좁은 공간에서 더 좋은 음질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재미있는 이런 매칭 놀이를 누군가와 함께 즐기고 공유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황홀하고 감동적인 음질을 찾는데 풀레인지가 도움이 될수 있다면...

또 항상 하던 취지의 이야기로 글이 길어졌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 실제 소비자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유명하고 남들이 알아주는 제품들 중에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먼저 고려하고 싶어할 것이다.

오디오 평론가는 항상 거짓말을 하고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소비자 스스로가 일단은 1차로 브랜드 정해놓고 2차로는 디자인 정해놓고 3차로는 중고 시장에서의 시세 참고하고, 마지막으로는 사용도 제대로 못해본 분들 사이에서의 평판을 우선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오디오 칼럼리스트 겸 평론가의 이야기는 귀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의심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의심이 된다고 해서 의심만 하지는 말고 직접 청음해보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함께 검증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정말로 좋은 제품은 실제로 신품 구매자 사이에서는 선택을 받게 되어 있다. 그래서 캐리오디오라던지 빈센트오디오라던지 프라이메어같은 경우는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3가지 브랜드, 사실상 인터넷 상에서 홍보가 이뤄지기 전까지 국내에서 판매가 되던 제품이던가? 심지어는 과거의 정보만 가지고 제품을 평가하고 실제 출시 제품을 사용해 보지 않고 평판을 논하는 분들은 듣보잡이라고도 했지만, 실제 성능과 가치라는 것은 철저하게 다양한 방식으로의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저희 풀레인지는 그런 과정을 통해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검증을 얼마든지 다양한 방법으로 제대로 해보자는데, 틀릴 것이 무엇이 있을까?

정말로 기기의 성향이나 성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나 혹은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은 오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조금 냉정한 이야기를 하자면, 제품의 상담이나 구매는 해당 제품을 잘 아는 곳에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가격이요??

한 산업의 전문가라고 하면 사실상 시장에서의 시세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다. 바꿔서 말하자면, 시장의 시세를 정확하게 잘 알고 있는데 나는 비싸게 팔겠으니 당신들은 꼭 구입을 해달라는 업체가 과연 있을까?

다른 업체에서는 싸게 판매한다는 것을 아는데도 우리는 더 비싸게 팔테니 꼭 구입해 달라는 업체는 없다.

풀레인지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어떤 다른 업체보다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 청음회 종료 후 참석하신 분들과 토론중인 주기표님

풀레인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전문성이다. 풀레인지는 제품을 추천하더라도 정말로 잘 알면서 추천하고자 하며, 판매를 하더라도 최종 결과에 대해서 보장을 하고자 한다. 음질이 좋지 않으면 왜 좋지 않은지.. 원하는 성향에 맞는 제품을 본인이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 더 비싼 제품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혹은 DAC와 앰프는 분리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것인지.. 원하는 제품을 얼마정도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적당한 것인지.. 등등..

이러한 부분들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 풀레인지가 생각하는 첫째 목적은 그것이다. 그렇지만, 등록된 글만으로 그것을 완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저희 풀레인지가 꼭 제품 판매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구입에 관련해서도 정확한 것을 알고자 하신다면 연락 주시고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

오디오 관련된 전문성이라는 것은 이러한 오디오 제품과 매칭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이나 재고 보유, 제품 전시 및 서비스까지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우아한 음질..
촉촉한 음질..
섬세한 음질..
눈부신 음질..
황홀한 음질..
존재감 있는 음질..
공간감과 공기감이 좋은 음질..
실체감 좋은 음질..
깊이감 있는 음질..
사실적인 음질..
소담스럽고 담백한 음질..
간드러지며 맛깔나는 음질..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다. 이런 음질들의 차이를 알고 즐긴다는 것은 말이다.

표현 자체가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부정하기 보다는 한번 음질을 파악해 보기 위해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리뷰어 - 주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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