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판매자등록 사진방
오디오엑스포 서울2018
스피커
하드웨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영상기기
상품 추천
오디오/AV기기 평점
체험단 모집
나는 이것이 갖고 싶으다
오디오 각 부문별 랭킹
상가 소식 이모저모
입문기종 집중 게시판
 


최근 댓글


다인오디오 신형 컨피던스 톨보이 스피커를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작성일 : 2020. 03. 03 (03:00)
페르소나2급41,868P 조회 : 446
첨부파일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관심대상인데 본격적인 테스트가 늦었다.
청음이야 작년에 이미 해봤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공간에서 다시 제대로 사용해 보고 싶었다.


사진상의 모델은 컨피던스 50 이다.
구형으로 치면 C4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확인 결과, C4보다는 20cm정도 작습니다. 체구 차이가 제법 나는데 오히려 신형 50이 일반 가정에는 더 현실적인 듯 합니다)
일단 사진만으로 다 전달이 안되겠지만,
디자인이 크게 바뀐건 아니지만 그 느낌 자체는 구형보다 확실히 더 좋아지긴 했다.
물론, 큰 차이는 아니다. 설계 방식의 근본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디자인 자체가 획기적으로 바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다만, 구형 C1 과 신형 컨피던스 20 간의 크기 자체는 상당하다.


구형 컨피던스와 신형 컨피던스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구형은 기본적인 인상이 부들부들한 촉감과 부드러움, 영롱함과 미끈함이었다면,
신형은 그보다 음의 맑음이 좀 더 분명하게 나와주면서 중음역대의 표현이 좀 더 적극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다인오디오가 포칼 같은 음을 내는건 아니다.
뜨거운 커피가 너무 뜨거워서 식혔다고 아이스 커피 되는 것으로 기대하거나 오해할 필요는 없다.
제발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구형도 적극적으로 음을 이탈시켜 주는 앰프를 매칭하면 충분히 선열하고 답답하지 않을 음을 낸다. 본인이 답답한 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알아서들 너무 부드러운 성향의 앰프 매칭은 피해야 되는데, 워낙 성향을 따지지 않고 브랜드 네임밸류로만 매칭들을 하다 보니 그런 시행착오들을 겪게 된다.

그런데 신형은 확실히 구형에 비해 전대역의 음이 좀 더 적극적이며 쉽게 나와주는 느낌이고, 좀 더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하는 것 같다.
앰프가 동일한 상황에서 은은하고 낭랑하며 그윽한 느낌은 여전하며,
공간을 좀 더 넓게 채워주면서 맑은 느낌도 좋고 분명하게 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편성이 작은 음악도 굉장히 공간을 넓게 사용하여 실제 공연장에 앉아있는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구형도 크기가 있어서 공간감이 좋았지만, 공간을 넓게 쓴다기 보다는 섬세하면서도 조신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신형은 보기와 다르게 대단히 정숙하고 섬세한 것은 구형과 비슷하지만, 그렇게 정숙한 음을 표현하면서도 공간감이 어마어마하다.
얼핏 듣기로는 자연스러운 공간감의 형성만큼은 현존 최고인 듯 하다.
이것이 당연한 것은 키가 1.5미터가량 되고, 그 위에서 음을 펼쳐주기 때문에 이 말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그냥 당연한거다.

신랄하게 펼쳐지는 스테이징과는 다른 개념이다.
그렇게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스테이징은 다소 부담스럽고 차갑다.
그렇지만, 다인오디오 신형 컨피던스가 들려주는 넓은 공간감은 그냥 은은하게 재생되지만,
힘을 별로 안 들이는 것 같으면서도 마치 커다란 홀이나 성당 같은 곳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클래식의 느낌이 그렇다.

그냥 피아노 솔로 연주만 재생해도 마치 무대 바로 앞에서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적이라는 것은 무조건 소리가 선명하기만 하다고 사실적인 것이 아니다.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 톨보이 스피커가 내는 사실감이라는 것은 해상력도 대단히 우수하지만,
사실적인 공간감의 표현이라는 측면에서는 현존 최고 수준인 것이 맞다.

감상에 대한 만족감을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그 사실적인 공감감과 볼륨감과 근사한 촉감과 표현력이 대단히 우수하다.
급이 다르다.

보기보다 구형보다는 구동도 쉬운 것 같고, 전대역이 쉽게 나와주는 듯 하다.


보컬도 감미로움의 격이 다르다.
어마어마한 감미로움과 근사함이 나온다.

베토벤 협주곡이든 피아노 소나타든, 레퀴엠이든, 합창이든, 쇼팽이든 라흐마니노프든 다 좋다.
재즈도 좋고 운치있게 노래 부르는 보컬들의 감성도 좋고 암튼 이 순간이 너무 만족스럽고 좋다.
그 어떤 음역대도 자극적으로 재생하지 않으며, 명징하거나 뚜렷하게 재생할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월등히 더 풍요로우며 폭넓고 월등히 더 많은 정보가 들리고 있다.
귀와 머리로 음악을 듣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과 호흡, 감성으로 음악을 듣게 한다.

이런 음을 듣고 똑똑 떨어지는 정교함만으로 음질을 논하는 분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경우는 잘 숙성된 고기에 약간의 소금/후추 간만 해서 오랫동안 구워서 먹는데, 그 맛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하기만 하다면서 거기에 캐찹을 뿌려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공간이 좋아서인지 정말 멋진 음이 나오고 있다.
아마 동일한 매칭이라도 아파트에서는 이와 음질 차이가 많이 날 것이다.
아파트에서는 컨피던스50 이상 사용하기는 만만치 않을 듯 하고, 솜씨 좋은 사람이 매칭 및 세팅을 해야 할 듯 하다.
자신이 없으면 괜히 큰 스피커에 덤비지 말고 컨피던스30만 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확실히 이런 음은 공간이 되기 때문에 나는 음이다.
하드웨어가 뭐냐도 중요하지만,
항상 궁극의 음을 만들려면 공간이 어떤 공간이냐에 따라 거기에 맞는 기기와 세팅도 따지고 다룰줄 알아야 한다.

확실히 넓은 공간에서 음악이 흐르는 고급진 분위기를 만드는데는 이만한 스피커가 없는 것 같다.

 

 



 
황술
[2020-03-03 21:29:46]  
  너무 써보고 싶은 스피커인데 이번 생에는 힘들 것 같네요. 나중에 중고가 싸게 나오면 모를까요
 
 
불량감자
[2020-03-04 02:23:50]  
  정확한 크기는 C4보다는 작네요. 저는 다인오디오하고는 인연이 별로 없기는 한데 지인집에 가서 컨투어 구형이랑 익사이트는 많이 들어봤네요. C2 만 해도 저는 황송할 것 같은데 컨피던스30 정도면 끝내줄 것 같네요.
 
 
네루마루
[2020-03-04 14:52:42]  
  C4는 너무 크죠. 기대되는 신제품이네요. 컨피던스30정도면 한번 노려볼만 할 것 같네요.
 

Name

Password

 
이전글 다음글 글목록
 
페이지위로
사이러스, XTZ, 노스스타 디자인, CHORD CABLE 프라이메어, 하베스, 어드밴스 어쿠스틱 사운드트레이드, 매지코 다인오디오, 오디오아날로그, NHT FOCAL, SIMAUDIO ONKYO JBL, ELAC, AUDIOLAB 패러다임, PMC, Simaudio,Musical Fidelity, Pioneer MBL, ROTEL, WIR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