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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청음.. 흥미로운 요즘의 저렴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품들
작성일 : 2020. 02. 21 (01:53)
페르소나2급41,868P 조회 : 398
첨부파일  

 

10여년 전쯤인 것 같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USB메모리를 인식하는 오디오플레이어를 접했던 것 같네요. 컴퓨터가 아닌 전문오디오 장비에서 USB메모리를 재생한다는 것은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상상속의 일이었습니다. 처음 그런 제품을 받아들고 굉장히 흥분이 되었었습니다. 그때부터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을 참 많이도 사용한 것 같은데요. 처음부터 그런 제품들이 좋았던건 아니고 최적화가 엉망이어서 실망도 많이 하고 사용을 많이 하고도 별로 언급도 안한 제품들이 수두룩 합니다.

 

과거에 내부가 굉장히 복잡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사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크기는 작은데, PCB가 3층정도로 밀집되어 있던 제품이었습니다. 그 제품은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나름의 분위기가 물어오르고 띄우던 분들도 있던 상태였습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양한 장비를 경험하면서 깨달은 것은,
원리가 정확하지 않다면, 복잡한 것은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원리가 정확하지 않으면서 복잡한 것보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최소한 심플한 회로 구성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단조로울수록 무조건 더 고급이라는 것은 아니고, 너무 작고 회로가 너무 간단하면 고급제품과 거리가 먼 듯한 느낌이 들 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어정쩡하게 복잡하게 만들어진 제품이 더 음질이 산만하고 노이즈가 많고, 번잡하고 텁텁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이렇게 작은 제품들도 성능이 아주 우수합니다.

과거에는 외장하드 연결하면 인식이 되는 경우보다 인식이 잘 되지 않거나, 인식이 되더라도 속도가 너무 늦어서 거의 사용하기가 불가능한 정도가 많았는데, 요즘 제품은 저렇게 작아도 인식도 아주 잘 됩니다. 스마트폰과의 페어링도 잘 되구요. 어플리케이션도 빠르고 작동도 잘 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작은게 음질이 나와봐야 뭐 얼마나 좋은 음질이 나오겠나? 라고 생각이 드는데...

음질이.... 가격이나 크기에 비해 아주 훌륭합니다.

심지어 저중에 누프라임 제품은 DAC까지 내장하고 있는데, 그 내장 DAC의 음질도 가격을 감안하면 놀랍도록 뛰어납니다.

내장 DAC의 음질도 놀랍도록 훌륭한데, WIFI, 블루투스, 네트워크 스트리밍, 외장하드, USB메모리 연결, 헤드폰앰프까지 다 되는거죠.

이런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이 잘 되지 않거나 혹은 작동이 되더라도 그 음질이 그냥 노트북 연결한 것보다도 못하다면 이렇게 언급할 이유조차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음질이 얼핏 들으면 하이앤드 제품과 비교해서도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ㅡㅡ;

하이앤드급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얼핏 들으면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을 감안하면 그것도 참 대단한 것이죠.

음의 명징함이나 이미징도 매우 뛰어납니다. 깔끔 단정하고 음이 퍼석퍼석거리거나 산만한 느낌도 적습니다.

잘 만들어진 고급 오디오 제품에서나 느낄 수 있는 또렷하고도 명징하며 이미징까지 뚜렷한 느낌이 비교적 잘 나와주는 편입니다.

주변기기가 하이앤드면 정말로 하이앤드 시스템이랑 구분이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렇게 비교적 저렴한 제품까지 이정도까지 칭찬을 해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정말로 꽤 좋기는 합니다.

 

소스기의 차이는 그정도로 미묘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소스기이기 때문에 볼륨감이나 음의 밀도감이나 감미로움같은..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아주 좋은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음의 명료함이나 또렷함, 음의 이미징이나 맥이 뚜렷한 느낌 등등은 꽤나 훌륭합니다.

그래서 음의 밀도나 감미로움, 결의 부드러움이나 풍부한 배음, 매끄러움이나 중저음의 중후함 등의 특성은 스피커와 앰프에서 어느정도 만들어 놓으면, 그 상태에서 이런 저렴하고 소형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만 연결해도 음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게 됩니다.

 

흥미롭네요.

 

 


 

 

 
lacrimosa
[2020-02-26 20:17:03]  
  저는 WR-1에 흥미가 있어서 누프라임 홈페이지에 나온 이메일 주소에다가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USB 인식 용량이 32GB로 제한되어 있는데 더 큰 용량의 USB를 꽂으면 아예 인식을 못하는지, DAC 칩셋의 스펙과 모델명은 어떻게 되는지.
그랬더니 답변이 이렇게 왔습니다. 용량 큰 USB는 운 좋으면 인식이 되고, DAC 칩셋은 ESS사의 것으로 24/192kHz까지 지원하는데 모델명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하네요.
The USB drive should be formatted with a FAT type filesystem (e.g. FAT, FAT32, exFAT).
We published support for up to 32GB drives as 64GB and larger drives from some manufacturers sometimes do not function properly on the WR-1. The other issue is the WR-1 is not meant for use as a DLNA server, so it is not optimized for indexing a large amount of music files.
The DAC chip is from ESS.
I'm unable to mention the exact DAC chip, but since the WR-1 was designed primarily for streaming music services up to 24/192kHz, one from ESS was chosen for the purpose. If you're concerned with getting the best performance for playing back locally stored Hi-Res audio, a dedicated DAC and Digital Source will perform better.
 
 
페르소나
[2020-02-27 14:23:35]  
  32기가 메모리 저렴하기 때문에 CD 바꿔끼우듯이 여러개 준비해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최신 핸드폰의 경우는 용량이 더 크기 때문에 핸드폰에 음원을 저장해 놓고 사용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DLNA 기능으로 PC나 NAS도 인식이 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그렇게 해결해도 되겠죠.
음질이 꽤 쓸만하니 칩셋도 크게 중요할 것 같지는 않구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일단 편하구요. 음질이 꽤 들어줄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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