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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엑스포2019 에서 좋았던 오디오
작성일 : 2019. 12. 02 (17:56)
장마루9급237P 조회 : 542
첨부파일  

 

서울에 일이 있어서 올라가는 김에 오디오엑스포에도 들러봤습니다.
마침 잘 되었다 싶어서 오후에 잠깐 들러봤습니다.

 

사실 요즘 시스템 전반적으로 음악에 몰입이 별로 안되고 전체 판을 갈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관심이 가는 기기들도 몇가지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오래지 않아서 구입이 가능할 것 같은 기종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는거라서요.

 

음반 판매하는 곳들도 많고 캐롤 음악도 나오고 분위기가 좋더군요.
처음에는 천천히 앞뒤로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를 누렸습니다.

무료로 주는 커피 한잔 고맙게 얻어 마시고 그 다음부터는 음질을 진지하게 감상하고 싶은 부스들을 차례차례 돌아다니면서 감상했습니다.
그중에서 베리티오디오 부스, 다인오디오 부스, 포칼 부스, 매지코 부스 등이 제 관심에 드는 부스였습니다.
여기 말고도 마크레빈슨이랑 레벨 스피커 있던 부스랑 피에가 부스, ES오디오 부스도 음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ES오디오가 음질은 가장 좋았습니다. 급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거긴 수억이라 당연한걸로 칩니다.
마크레빈슨은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한데 저는 스피커에 좀 더 관심이 있습니다. 마크레빈슨 욕심 납니다.
오렌더에는 독특하게 생긴 스피커가 있었는데 공간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이 안 나온다고 설명하시는 평론가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듣기엔 클래식 듣기에 좋은 음이었습니다. 공간 영향때문에 음질에 손해가 있다는 이야기도 이해가 됩니다.

제가 오디오 입문할 때는 다인오디오 컨피던스가 목표였을 때가 있었는데요. 신형 컨피던스도 소리 좋았습니다. 마크레빈슨 인티앰프랑도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실적인 가격대에서는 베리티오디오와 오디아플라이트 좋바의 음질이 가장 좋게 들렸습니다. 오렌더와 DAC를 매칭해서 음악을 재생했는데 뮤직서버는 비싸더라도 DAC를 일부러 저렴한 제품을 사용해서 음질을 만들어봤다고 하시는데 다른 부스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데 음질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DAC를 스피커나 앰프와 비슷한 급으로 맞췄다면 아마도 훨씬 더 좋은 음질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음에 근접한 음이면서 과장되지 않은 음을 좋아합니다. 디지털스러운 느낌이 나는 음으로는 음악감상에 집중이 잘 안 됩니다.
부스에서 유독 10분이 넘는 클래식 협주곡을 끝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재생해줬는데요. 7곡정도 듣고 나왔는데 클래식 듣기에도 단연 훌륭한 음질이었습니다.

제가 듣기론 ES오디오의 어마어마하고 후덜덜한 가격의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중음과 고음의 표현력도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다인오디오 부스도 좋았습니다. 단촐한 매칭이었지만 음질은 훌륭했네요. 소스는 USB메모리를 연결해서 재생하는거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음질은 전혀 디지털적인 느낌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하만오디오 부스도 느낌은 좋았습니다.

매지코 부스는 안타깝게도 시간에 쫒겨서 음악을 많이 못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많이 궁금한 제품이었지만 특별히 평가는 못하겠네요.
이런류의 스피커가 저한테 잘 안 맞긴 하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브랜드이긴 합니다.
오후 늦게 2곡을 들었는데 음악 선곡이 저하고 안 맞아서 오래 못 듣고 시간에 쫒겨서 나왔습니다.

 

 

 

 
예전
[2019-12-02 20:10:07]  
  저도 네오노레 오디오플라이트 조합이 최고 였네요
음악 몰입도 좋았구요
현실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
유일하게 2번 방문한 부스였습니다 오랜 시간 잊혀지지 않을것 같네요
가지고 있는 JBL4367과는 가는길이 다른 사운드 ㅠㅠ
플라이트 4367 붙치면 근접한 소리 날까요?
 
 
freewheelin
[2019-12-02 21:40:00]  
  저는 스펜더와 SPL의 조합이 가장 좋았습니다. 콘트라베이스나 첼로연주 부분에서 실연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도토리폭스
[2019-12-03 00:45:47]  
  SPL 파워앰프 숨겨뒀던 부스 음질 좋았습니다. 저는 스펜더도 좋지만 SPL 앰프를 꼭 한번 직접 써보고 싶네요.
 
 
도야지
[2019-12-03 13:48:14]  
  제일 음질이 좋은건 ES오디오랑 씨웨이브였는데 거의 이번생에 들여서 사용해 보는건 틀렸네요.
다인오디오, 매지코, 스펜더, 포칼, 피에가, 베리티오디오, 마크레빈슨 정도가 현실적으로 도전해 볼만한 가격대였습니다.
 
 
삼봉
[2019-12-03 17:06:06]  
  취향이 비슷한건지 생각하는게 저하고도 비슷비슷하십니다 ^^
 
 
불량감자
[2019-12-03 18:58:37]  
  다들 들어보고 싶은 기기들이 많이 나왔네요.
제 수준에는 마크레빈슨 DAC 내장 인티앰프에 1000만원대 스피커 물려서 사용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다인, 포칼, 매지코, 베리티오디오같은 스피커가 궁금하네요.
 
 
아무르호랑이
[2019-12-03 20:28:51]  
  매지코 A1 좋더라구요.
근데 고음이 좀 강성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dac 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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