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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미션/와피데일 청음회 다녀왔습니다.
작성일 : 2019. 08. 23 (13:38)
씸플리9급66P 조회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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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업이라는 핑계인지 아니면 오디오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서 인지 모호하지만, 평상시 잘 엄두를 내지 않던 청음회를 이번에는 작정하고 다녀왔습니다. 바로 모니터오디오와 와피데일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간 북쉘프 스피커만 바꿈질을 해오다가 플로어스탠딩 혹은 궤짝형 스피커도 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공간의 제약이 있으니 비교적 소형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청음회에 나온 모니터오디오 실버300과 와피데일의 헤리티지 린톤이 적당하겠다 싶었지요.

다만 모니터오디오의 경우에는 이번 청음 모델인 실버300이라는 특정 모델보다, 모니터오디오라는 스피커의 소리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모니터오디오는 그간 북쉘프 바꿈질을 하면서 항상 후보에는 올랐다가 (가격 매리트 때문에..) 고민 끝에는 여러 후보들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탈락하곤 했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것 또한 가격 때문에..), 그러면서도 실제 소리는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계속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후기나 브렌드 스토리를 보면 만듬새나 소리도 괜찮을 것 같고, 가격 때문에 혹 했다가도 결국에는 항상 다른 후보들...ATC, 다인오디오, B&W, 프로악 등등(물론 이 브랜드들을 다들 동급이라고 보는 것은 아닙니다만...)에, "가격이 싸면 또 그만큼의 이유가 있을거 아냐?" 하면서 밀렸었던 적이 여러번 이었습니다.

이번 실버300은 플로어스탠딩 이지만 아담 사이즈이기도 해서 제가 찾는 서재에서도 적정하게 들을 수 있는 정도겠거니 했는데, 왠걸 10평이 넘을 듯한 청음실 전체를 당당하게 울리고 있는데, 처음 청음실 들어갔을 때 스피커선 연결된 걸 보고서야 이게 모니터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하게 앰프의 버프를 받긴 했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음회 시작 전부터 모니터오디오로 음약이 플레이가 되고 있어서 비고적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 말로만 듣던 탱글탱글한, 옹골찬, 땅땅한 음이라는 게 이런 거 구나 하는 실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 재즈 보컬에서는 듣고 있으니 바로 커피한잔이 생각날 정도로 나름 진득한 맛도 있는 듯 했구요. 클래식도 취향이 현악 소편성이나 피아노 독주 시라면 나쁘지 않을 듯 했고, 팝이나 락 장르도 상당히 비트있고 흥겹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보통 얘기하는 올라운드 스피커라는 칭호를 붙일 수 있겠구나 했고, 다만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장시간 감상 시 피곤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앰프의 영향도 있는 듯 하니, 앰프 매칭으로 아마 극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미션은 사실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사이즈도 고려 대상에서 조금 벗어나고, 브랜드 자체도 그동안 그렇게 관심이 있어하던 스피커 브랜드가 아니었던 터라 그랬는데, 막상 들어보니 무관심 했음이 미안할 정도로 소리는 괜찮았습니다. 화사한 혹은 풍미있는 소리라는 게 바로 이런거구나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암튼 괜찮게는 들었습니다만 평소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는 듯 해서 이걸로 패스 하구요.

 

와피데일 린톤은, 모니터오디오가 그냥 막연하게 이 브랜드의 소리를 한번 듣고 싶었다면, 이번에는 딱 특정 이 모델을 듣고 싶었습니다. 와피데일하면 사실 그냥 이런 브랜드가 있지 하는 정도에, 위에서 언급했던 모니터오디오와 비슷한 이유가 플러스 되어서 희망 목록에는 거의 올라오지 못했던 것이, 몇달 전 바로 이 모델, 85주년 기념 헤리티지 린톤에 대한 소개와 사진을 보고 아...이거 괜찮다 하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유튜브로 검색해서 연주를 들어보기도 하다가 이번에 마침 청음회가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궤짝형 스피커하면 로하스가 가장 먼저 연상이 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듯이 저 또한 로저스를 중고로 들여본 적이 있는데, 사실 이 브랜드 스피커들이 요즘 넘사벽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격이 적지않게 비싸고 중고 또한 구하기가 쉽지 않은터라, 아마 부담없이 이런 스타일의 스피커를 한번 경험해 볼 수있겠다 싶었습니다. 만듬새와 마감이 made in China 라 할지라도 욕심이 날 만 하구요, 무엇보다 스탠드가 제대로 한 몫을 합니다. 이게 판매 시 스탠드 포함인지 별매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일 별매라면 스피커를 구입 하신다면 스탠드는 필히 함께 픽 하시는 게 좋은 선택 같습니다.

소리는 외관만 본다면 클래식한 소리가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적절히 잘 버무려서 내 주는 것 같구요(막귀에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얘기하는 건지나 모르겠습니다만..ㅡㅡ;;), 역시 8인치 우퍼에서 울려주는 넉넉한 저음도 좋았습니다. 올라운드 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지는 몰라도, 클래식 현대음악 골고루 무리없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의 스피커는 오디오 기기이기도 하지만 인테리어 기능도 빼놓을 수 없어서, 모던한 분위기에서는 모니터모디오를, 클래식하면서 나무 감성도 좀 있는 분위기 에서는 와피데일 린톤이 인테리어 기능도 나름 해줄 것 같네요. 저라면....고민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공간도 생기고, 기기 바꿀을 결심을 해서 선택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즐거운 고민이 될 듯 하네요.

 

처음 써보는 후기라 사진도 없고, 두서없이 횡설수설도 했을 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좋은 음악, 좋은 기기들로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음 청음회 때 기회가 된다면 또 뵙겠습니다^^

 
일본침몰
[2019-08-23 22:40:05]  
  궁금했던 제품들의 개인 사용기가 풍년이라 좋네요. 모니터오디오 역시 가성비가 좋은가 보네요. 잘 봤습니다.
 
 
아토미
[2019-08-24 23:44:10]  
  아는 지인이 플래티넘 PL100을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여느 하이앤드 북쉘프 스피커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저는 바로 직전 NEW SILVER를 잠깐 사용했었는데 가격대비 너무 좋았습니다.
와피데일 린톤도 가격대비 좋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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