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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CO EVA 진공관 앰프 두번째 청음기 (하베스 COMPACT7ES-3,JBL 4312MK2 , 다인오디오 EXCITE X38)
작성일 : 2019. 07. 02 (13:22)
소와당신9급69P 조회 : 360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현재 풀레인지에서 EKCO EVA를 지원받고 청음중입니다 ㅎㅎ

 

P3ESR을 매칭해서 인상깊게 듣고 여세를 몰아 세가지 스피커를 더 들어봤습니다.

 

일단 하베스 HL-COMPACT7ES-3!

개인적으로 P3ESR과의 매칭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터라 같은 브랜드의 형급인 C7ES-3에게도 상당히 기대가 큰 상황이었죠.

 

근데.. 음..

 

제가 느꼈던 EKCO EVA의 중고음쪽의 맑고 중저음의 보다 탄탄한 성향이 C7ES-3과의 매칭에서는 서로의 매력을

 

반감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C7ES-3 자체가 살짝 밝은 편의 음색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중고음쪽이 살짝 맑으면서 밝다고

 

생각되는 앰프와 결합되어 버리니 너무 밝은 소리가 나더라구요.

 

되게 화사하긴한데 너무 화사해서 음악에 따라 좀 헬렐레? 하는 조증의 느낌? ㅎㅎ

 

중음 쪽이 좀 강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쿼드 VA ONE과 조합했을 때는 중저음쪽에서 살짝 풀어주니 

 

이게 상당히 자연스럽게 듣기 괜찮았는데 EKCO EVA와는 

 

중저음이 좀 단단하니C7ES-3의 매력도 좀 죽으면서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듯 합니다.

 

(이 날 기분이 안좋아서일수도... )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이제 접을까 하다가..

 

막상 바로 옆에 있는 JBL 4312MK2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새 팔지도 않는 모델인데.. 그래도 한번 붙여봐?

 

QUAD VA ONE 하고 붙였을 때도 그닥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근데 EKCO EVA하고 붙이면 안그래도 좀 중고음쪽이 너무 강렬한 듯한데 너무 쏘는 성향이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죠.

 

야 근데 이게 기우였네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조합이었는데 이게 밸런스가 매우 좋더라구요.

 

묵직하게 중저음을 잡아주면서 좀 무미건조하고 강한 경향이 있었던 중음대를 상당히 울림있고 색깔있게 잘 내어줍니다.

 

4312스러우면서 중음쪽에 감정이 좀 들어간 4312가 되었다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밀도감도 좋고 소란스럽지도 않은 좋은 매칭이라고 생각됩니다.

 

QUAD VA ONE 붙여봤을 때는 물론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저음이 살짝 풀리고 중음대에선 살짝 들뜬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 조합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더 좋았던 듯 하네요.  

 

4312MK2와의 매칭에서 고무되어 부모님댁을 떠나 저희 집에 있는 다인오디오 EXCITE X38 과도 매칭해보기로 합니다.

저희집이 34평 확장형 거실입니다. 

 

아주 좁은 공간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와 이게 저음량이 상당하더라구요.

 

15년도 초에 구매했는데 그 때부터 저음 잡기 위한 매칭에 상당히 공을 들였던 듯 합니다.

 

더 큰 집이면 모르겠는데 저음이 너무 강하고 부밍이 생겨버리니 제가 좋아하는 담백한 음을 얻기가 힘들어서

 

이래저래 앰프도 바꿔보고 소스도 바꿔보고 하다가 결국 정착한게 저 레복스 JOY S120 입니다.

 

(EKCO EVA 밑에 짱박혀 있는 하얀색 하이글로시 벽돌(?) 입니다 ㅎㅎ)

 

실사용자분들이 많이 안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써 본 바로는 파워도 괜찮고 매우 담백한 성향입니다.

 

일단 제가 샀던 가격이 레복스 한국 철수 결정되고 샀던거라 ㅎㅎ

 

NAIT XS 붙였을 땐 집 전체에 부밍이 생기면서 중음과 고음이 어느정도 파묻히더니 저걸 붙이고는

 

파워감은 살짝 줄었으나 꽤 깔끔한 소리가 나오거든요.

 

제가 이 얘길 드리는 것은..

 

이걸 물려보고선 지금 쓰고 있는 조합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 겁니다 ㅎㅎ

 

얌전한 회사원 보다가 갑자기 근육질의 스포츠 선수를 보는 듯한 느낌?

 

정말 슬램하고 근육질의 파워풀한 소리가 나옵니다.

 

볼륨 좀 올리니까 집 전체를 꽝꽝 때리는 파워감에 정신이 혼미하더라구요.

 

겸손따윈 없는 헤비급 소리가 나오는데 이게 나쁘지 않네요.

 

분명 저음의 양도 많고 그렇습니다만 중음과 고음까지 한덩어리로 뭉쳐져 

 

자연스러우면서 밀도감 있는 굉장히 매력있는 소리가 나옵니다.

 

마치 다인오디오가 "나 원래 이런 애야!!" 하고 한풀이하듯이 울려대네요.

 

분명 스펙상 100만원 초반대의 출력 15W짜리의 앰프인데 말이죠..

 

(레복스 JOY S120은 D클래스 올인원 앰프이고 120W의 출력입니다. 출시가가 500 정도였던 것 같아요)

가장 괜찮았던 것은 낮은 음량일 때 보통 저음이 실종돼서 좀 소란스럽게 느껴지거나 밸런스가 안 맞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이 조합은 낮은 음량일 때도 꽤 밀도감 있고 밸런스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요새 많은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악기 하나하나 다 구분되는 해상력과 

 

쿨앤클리어 성향의 하늘하늘하고 짜릿한 이탈력 있는 소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비교하면 요즘 4기통 고성능 2.0터보엔진이 대세지만 

 

2,500CC 나 3,000CC 자연흡기 엔진의 부드러운 질감도 분명히 있잖아요?

 

그런 류의 매력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들어보실만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몇 일 있으면 반납인데 갖고 싶네요 이 앰프..

하지만 총알이 없어요.

눙물 ㅜ

 

 

 

 

 
자작하게
[2019-07-02 19:20:58]  
  의외로 힘이 좋은가보네요.
힘이 아주 좋지는 않겠지만 기대치보다 조금 더 낫다면 디자인이나 기능적 장점도 있어서 만족도가 좋을 수도 있겠네요.
 
 
라이슨진
[2019-07-03 12:08:57]  
  생각보다 작네요.
음질이 들을만 하다면 저는 디자인때문에라도 좀 끌리긴 합니다.
 
 
meteorzin
[2019-07-03 15:08:22]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써보고 싶은 앰프이긴 합니다.
리본 트위터 스피커들하고도 잘 맞을 것 같네요.
 
 
소와당신
[2019-07-03 15:48:13]  
  자작하게 님 / /
쿼드 VA ONE 도 그렇고 그냥 그런 미니 앰프로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가격 대비 분명한 장점이 있는 앰프였습니다.
 
 
소와당신
[2019-07-03 15:49:07]  
  라이슨진 님 //
네 , 일반 성인 손바닥 한뼘 정도 크기..? 보다 조금 더 클까요? 오늘 반납 보냈는데 아직도 노란 레벨미터가 아른아른하네요.
 
 
소와당신
[2019-07-03 15:50:52]  
  meteorzin 님 / /
디자인이 세련되면서도 고전미도 갖추고 있는게 마치 영화 ' 킹스맨' 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 같네요 ㅎㅎ
리본 트위터 달린 스피커들을 안써봤습니다만, 글로만 배운(ㅜㅜ) 느낌에 의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불량감자
[2019-07-04 10:56:15]  
  정성스런 사용기 잘 봤습니다.
한번 써보고 싶은 앰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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