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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Primare i15 올인원 인티앰프 사용기(feat. Goldenear Triton One)
작성일 : 2019. 06. 08 (22:28)
jbyoshi9급69P 조회 : 517
첨부파일  

본 사용기는 풀레인지(http://fullrange.kr)"풀레인지 골방 청음단 프로젝트행사에 선정되어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용기의 내용 중 일부는 캘리브레이션 된 계측용 마이크를 활용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기는 스펙 등 객관적인 사실과 사용자의 주관적 소감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객관과 주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주관적인 감상평, 혹은 소감은 파란색 글씨로 구분하여 표시하였습니다.


[인사말]

안녕하세요. 새내기 스테레오파일 jbyoshi입니다.

AV에서 HIFI로 관심과 열정을 옮겨가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생겨 Primare i15 Prisma(이하 “i15”)2주간 사용해보았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가성비로 주목받는 이 제품을 청음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진솔하게 풀어보겠습니다.

 

[제품 스펙]

i15Primare가 야심차게 준비한 인티앰프 3총사(i35, i25, i15) 중 막내 모델이며, SMPS 전원모듈을 사용하는 Class D 방식의 앰프입니다.

조금 더 명확히 하자면 i35, i25의 기본 형태는 인티앰프이나, 외장 모듈을 활용한 확장이 가능하여 DAC, 네트워크 모듈 등을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된 i35, i25, i15 모두 DAC 모듈은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i15“PRISMA”라고 명명된 네트워크 모듈까지도 기본 탑재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i15USB-DAC, 네트워크 재생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인티앰프(CD 재생 제외) 입니다.

특히 USB 입력을 받는 DAC이 내장되어있으며 꽤 준수한 스펙을 가지는 AK4490 칩셋을 탑재한 점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i15의 네트워크 모듈 중 Wired(LAN) 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Wifi 와 블루투스 기능이 삭제된 상태로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전파인증 비용 문제가 이유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만 유선 연결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딱히 큰 문제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제품명

DAC 모듈

네트워크(PRISMA) 모듈

증폭모듈

유선

무선, 블루투스

i15

(AK4490)

(기본탑재)

×

Hypex UcD102

i25

(AK4497)

UFPD2

i35

(AK4497)

UFPD2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i15의 스펙과 주요 입출력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내용

스피커 출력

2 x 60W into 8Ω, 2 x 100W into 4Ω

아날로그 입력

1 x RCA, 9.5kΩ impedance.

1 x 3.5mm stereo jack, 15kΩ impedance.

아날로그 출력

1 x RCA, 150Ω impedance.

디지털 입력

3 x Optical/TOSLINK 192kHz/24bit

1 x RCA 192kHz/24bit

1x USB-A up to 192kHZ/24bit; up to DSD128 (5.6MHz)

1x USB-B up to 768kHz/32bit; up to DSD256 (11.2MHz)

디지털 출력

1x RCA

Analogue input = 48kHz, Digital input = native output

주요 성능 지표

게인

Preamplifier output: 16.5 dB, Speaker output: 42.5 dB 

주파수 응답 특성

20Hz 20kHz -0.5dB            

총고조파왜곡율

THD + N: < 0.05%, 20Hz 20kHz, 10W at 8Ω            

신호대잡음비

Digital: >90 dB, Analogue: >80 dB

네트워크 연결성

1 x Ethernet LAN port

지원 오디오 포멧

WAV, LPCM, AIFF, FLAC, ALAC, WMA, OGG: Up to 192kHz/24bit

MP3, MP4 (AAC): Up to 48kHz/16bits, VBR & CBR 320kbps

DSD: Up to DSD128 (5.6MHz)

스트리밍

Chromecast built-in, Airplay, Spotify Connect, DLNA/UPnP

 

주요 스펙 및 입출력단, 지원 오디오 포맷은 준수한 편이며, 특히 요즘의 트랜드에 맞는 크롬캐스트 빌트인을 제공합니다. 다만 MQA 디코딩은 지원하지 않으며 이는 DAC에서 지원을 해 야 하고 라이센스가 필요한 부분으로, 동일한 DAC 칩셋을 사용한 Onkyo N-855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풀디코딩을 지원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나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 Roon이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므로 MQA에 대한 1차 언폴딩(24bit, 96khz)까지는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공식 홈페이지에 공지 되어있습니다).

 

[제품 외관]

i15는 풀사이즈보다는 다소 작은 크기를 갖는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를 가집니다. 전면은 꽤 두꺼운 은색 알루미늄 패널이 자리 잡고 있으며, 몸체는 검정색 철 재질의 단단한 케이스로 구성됩니다. Class D 방식의 특성상 발열량이 적으므로 Class A, AB에서 주로 보이는 상단의 촘촘한 구멍이 없어서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엣지 있는(=와이프님에게 가산점을 받을만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VolvoS90에서 느껴지는 스칸디나비아 감성이랄까요? , 전면 볼륨 조절 및 입력 변경 노브가 삭제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i시리즈 형제간 차별점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여건 상 유무선 공유기와 가까이 설치하였습니다. 하얀색 공유기만 사용합니다.)

 

전면을 좀 더 살펴보면 디스플레이는 단색(하얀색 글씨) 출력이 가능한 OLED 패널로 시인성이 좋고 딱 필요한 요약정보만 출력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볼륨은 작은 버튼 2개로 조절하며, 소스 변경 또한 동일한 모양의 버튼으로 구성됩니다. 전면 레터링과 우측 하단 각인된 로고에서 Primare의 제품이란 것을 은은히 드러냅니다.

 

[제품 내부]

제품의 내부는 직접 분해해서 찍을 수가 없으므로 홈페이지 상의 사진으로 대체하여 보여드립니다.

 

 

중앙부분 왼쪽에 Hypex의 증폭 모듈이, 하단에는 전원부가 자리하고 있으며, Prisma 모듈이 상단에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와이파이 기능이 삭제되지 않은 해외 버전으로 안테나 2개가 설치된 것도 확인 가능합니다(국내 버전에는 없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제법 몸속을 꽉 채운 구성과 심플한 레이아웃, 블랙블랙한 블랙 감성의 기판으로 외관과 일맥상통하는 내관을 지닌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의 연결]

i15는 혼자서 이것저것 다하는 올인원 제품이므로 스피커 선 연결 → ② 앰프 전원선 연결 두 단계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 앰프 전원선 연결 시 고맙게도 펜 형태의 극성 체크기가 제품과 함께 동봉되어 극성 체크가 가능합니다. 체크하는 방법은 전원케이블만 벽면 단자에 연결 후 기기와 체결되는 부위의 플러그에 Live(L이라고 표시) 쪽에 극성 체크기의 펜촉 부분을 가져다 댔을 때 빨간색으로 점등되면 정상입니다. 만약 N 쪽에서 점등된다면 벽면 단자, 또는 멀티탭에서 극성이 뒤바뀐 것으로써 뒤집어 연결해야 합니다. 매뉴얼 상에서도 극성 일치를 권장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i15와 함께 음악을 연주한 파트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내용

스피커

Goldenear Triton One

스피커 케이블

카나레 4S8G(싱글와이어링)

인터케이블

올인원에 인터케이블이 필요할리 없잖아요^^

네트워크 오디오 컨트롤

LG G7

공유기

ipTIME 704QCA

랜케이블

오디오퀘스트(에서 제일 저렴이)

전원 관련 장치

iFi AC iPurifier + 롯데마트표 하얀 멀티탭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성비 위주로 소비자 가격 225만원(실구매가는 더 낮다는 것 다들 아시죠?)짜리 앰프에 연결하기에는 꽤나 적합한 구성이라 자평합니다. 특히 앰프보다도 훨씬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등의 반칙(?)은 자행하지 않았(못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AV용으로 마련한 랙이어서 거실 전면의 스피커와 거리가 꽤 멀어 스피커 케이블이 거실 가장자리를 따라 연결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길이가 깁니다. 청감상의 부작용은 전혀 없다고 여겨집니다.

 

 

[룸어쿠스틱]

룸어쿠스틱은 흡음재나 분산재, 베이스 트랩 등 고오오급 제품들을 활용하지는 않았으며, 커튼 사용, 창문방향 1차 반사지점에 화분, 바닥에 러그 설치 정도가 특이사항입니다. 우측은 베란다 창문, 좌측은 부엌으로 트여있는 전형적인 한국 아파트의 거실이며, 우측에서 60hz대 저역의 공진이 있고 당연하게도 저역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계측 측정치로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그래서 소리는 어떤가요??]

제품 소개와 운영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길었네요. HIFI는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런저런 사족이 많았습니다.

 

[1] 객관적 분석

음악감상에 앞서 저중고음 밸런스를 확인하기 위해 캘리브레이션 된 마이크인 MiNi DSP UMIK-1RAW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주파수응답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원본 측정치에 1/3옥타브 스무딩 처리를 하여 실제 사람의 청감과 유사한 그래프라고 보시면 됩니다(음압 초기 세팅을 안하고 측정하여 실제 음압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나 거시적인 경향은 동일합니다).

 

 

본 측정은 앰프 자체에 대한 특성을 의미하지 않으며, 현재 청감 환경에서 음성신호가 최종 출력되는 스피커에서 2m 떨어진 청감 위치에서의 주파수 응답 특성 및 중저고음 밸런스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기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Triton one + i15 조합은 굉장히 평탄하고 밸런스가 잘 맞는 주파수 특성을 나타내며, 우측 스피커(빨간색 그래프)가 베란다 창문에 막혀 62hz 이하 저음부가 10dB 정도 증폭된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좌측 스피커의 저음 측정치, 그리고 Triton one의 우퍼부분 음량을 1030분 방향으로 약하게 설정했다는 점을 가정했을 때 i15 는 저음을 약하게 내는 앰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실제 각종 음원 청감 시 밸런스에 대한 비교군으로 사용했던 LG G7 + Dirac Plus MK2 이어폰 조합과 비교해보아도 오히려 더 강한 저음을 출력해주었습니다. 이는 Dirac Plus MK2가 하만타겟(기존 타겟보다 저음이 강함) 기준으로 평탄한 특성을 보인다는 점, 그리고 이어폰 감상은 공간전달함수에 의한 저음 증폭은 없음을 고려해보면 더 확실하게 판단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깐!

Goldenear Triton one 스피커는 100hz 이하 저음부는 스피커에 별도 탑재된 1600WClass D 앰프를 통해 액티브로 동작하며, 음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공신력 있는 계측치를 제공하는 스테레오파일에서는 이 저음 볼륨 노브를 12, 캐나다 NRC 에서는 1시 방향 기준으로 평탄한 저음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룸 사이즈와 어쿠스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i15는 저음 양감이 강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적어도 제 청취환경 + 100hz 이상 저음대역만 놓고 보자면 아주 평탄한 저음을 보여줍니다. , 100hz 이하는 Triton one의 내장 앰프부가 담당했으므로 일반적인 패시프 스피커에서의 저음 양감은 판단을 유보합니다.

 

[2] 주관적 분석

드디어 가장 궁금했던 주관적 음악감상 결과입니다.

음원은 (1) 스마트폰(LG G7)TIDAL Wifi i15(크롬캐스트 빌트인) 스피커, (2) 스마트폰(LG G7)BubbleUPnP(TIDAL) Wifi i15(DLNA) 스피커 의 경로로 전달되었으며, 스테레오파일 여러분께서 주로 듣는 테스트 음원을 활용하였습니다. 파일 포맷은 16bit, 44.1khz 위주이며, TIDAL 마스터 음원(MQA)48khz로 변환되어 재생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감 시 볼륨은 24, 음압 측정은 안드로이드의 Decibel X 앱을 사용하였으며, 청감에 대한 비교군은 마란츠 SR7009 + LG G7 DAC”, 또는 “Onkyo R-N855”입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원 제목(가수)

평균 음압

감상평

Isn’t it Romantic

(Diana Krall - Turn Up The Quiet)

56.8dB

- 음상 : 보컬이 정면보다 살짝 위에 위치하나 비교군보다 아래로 깔리고, 전반적으로 앞으로 튀어나와 상대적으로 깊이감이 더 생기고 레이어가 분명해짐

- 스테이징 : Triton one 스피커 자체의 스테이지 구현 능력이 상하좌우로 큰 편이므로 여전히 우수한 스테이징을 보여주나 더 넓어지지는 않음

- 밸런스 : 저음은 전혀 약하지 않고 탱글탱글하게 적당히 맺고 끊어지는 스타일로 초저역에서도 해상력 있는 저역이 재생되는데 이는 스피커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임

- 펀치감 : 보컬의 힘이 더 강하게 느껴짐

Temptation

(Diana Krall - Temptation)

58.7dB

- 음상 : 보컬이 정면보다 살짝 위에 위치하며 매우 선명하고 악기의 정위감이 매우 선명하게 느껴짐. 레이어링이 훌륭하여 저음은 뒤로 빠지고 왼쪽 악기와 오른쪽 템버린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느껴짐

- 밸런스 : 비교군 대비 저음의 양감, 탱글탱글하게 밀어주는 부분에서 더 강하게 느껴짐. 한마디로 다이내믹한 느낌이 강화됨

- 스테이징 : 여전히 훌륭함

High Life

(Arne Domnérus - Jazz at the Pawnshop)

57dB

- 음상 : 반구형 극장에 들어온 느낌으로 정면 악기는 위쪽에 위치하며 선명하게 앞으로 튀어나옴. 3~4단계 이상으로 분리되는 레이어링과 마이크로 다이나믹의 향연으로 수십년 전에 이 곡이 녹음된 바로 그 카페에 가있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임. 특히 실로폰 타격소리와 초반의 템버린, 좌측의 드럼 소리는 상하좌우의 정위감이 잘 그려짐

- 스테이징 : 악기의 상대적 위치 차이가 더 커져 스테이징이 마치 더 넓고 깊어진 느낌

- 타격감 : 드럼 타격감이 아주 탱글탱글하고 적당히 끊어치는 느낌으로 잔향이 길게 늘어지는 스타일이 아님. 스틱의 움직임이 하나하나 느껴질 정도의 명징한 표현력이 음악적 쾌감을 선사함

Keith Don’t Go

(Nils Lofgren - Acoustic Live)

58dB

- 음상 : 첫 키타 반주부터 한발자국 더 나온 극도로 해상력 있는 소리를 들려줌. 이어폰으로 듣는 듯한 해상력을 느낄 수 있으며 귀에 소리가 직접적으로 꽂히는 느낌이 들고 다소 거칠게 들리는 부분이 있으나 이는 이 곡의 특성으로 판단됨. 기타음이 섬광과도 같이 현란하며 보컬과 기타소리의 분리감이 더 명확해짐. 마지막 관객의 박수소리는 기타음 속에서도 존재를 분명히 하며, 기타소리보다 보컬의 음상이 살짝 위에 존재함이 느껴짐

- 고음 : 기타 솔로 후반부의 반짝이는 초고음이 비교군 대비 훨씬 선명함

A Case Of You(Live)

(Diana Krall - Live In Paris)

54dB

- 스테이징 : 초반의 우측 피아노 소리에서 스테이징이 더 커졌음을 쉽게 느낌

- 적막감 : 음상이 더 선명하게 맺히고 소리의 심지가 상대적으로 더 강해져 조용한 배경 부위와 강하게 대비됨. 이는 마치 암부의 휘도는 큰 차이가 없으나 명부의 휘도가 더 향상되어 ANSI 명암비가 개선되는 디스플레이 기기의 특성에 비유할 수 있음. 한마디로 상대적인 적막감의 향상이 느껴짐

- 해상력 : 관객의 기침소리, 의자를 들썩이는 소리 등이 더 선명하게 들림

You look good to me

(Oscar Peterson - We Get Requests)

54.3dB

- 스테이징 : 좌우 무대의 폭이 스피커 사이의 거리보다 훨씬 넓어질 정도이나 비교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는 곡 자체의 특성으로 보임

- 음상 : 좌측의 땡땡이(악기 이름 모릅니다..), 중앙의 피아노, 우측의 베이스 3가지로 시작된 음상이 중반부에서는 땡땡이와 피아노 사이의 드럼이 등장하고, 그보다 살짝 위에 심벌즈 소리가 점점 들리는게 느껴질 정도로 음상의 표현이 명확함

- 질감 : 우측 베이스의 저음이 매우 질감 있게 들리며, 비교군 대비 더 세밀하진 질감으로 느껴짐

Hotel california(Live On MTV, 1994)

(Eagles - Hell Freezes Over (Remaster 2018))

측정 못함

- 음상 : 우측의 기타 솔로가 비교군 대비 앞으로 확 튀어나오며, High life 가 반구 모양의 음상과 스테이징을 보여준다면, 이 곡에서는 엎어진 도넛을 절반 자른 듯 깊숙한 U자 형의 스테이징이 느껴짐

One

(Ed Sheeran - x (Deluxe Edition)

측정 못함

- 음상 : 보컬의 음상이 비교군 대비 많이 내려와서 좀 더 안정적인 느낌으로 감상

Sails(Album Version)

(Chet Atkins Sails)

측정 못함

- 스테이징 : 곡 자체가 스테이징이 광활한 곡으로써 특별하게 더 넓게 느껴지진 않음

- 음상 : 파도 소리가 더 가까이 들림

- 해상력 : 전반적으로 바닷가의 날씨가 더 청명해진 느낌이 들 정도로 해상력이 좋으며 주기적으로 울리는 땡땡이 소리가 양쪽 귀에서 다 잘 들림. 비교군에서는 우측의 땡땡이 소리가 다소 약하게 들림

 

 

사용기간 중 위의 곡보다 더 많은 곡들을 감상했으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기록한 곡은 위의 곡들입니다.

음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아래와 같으며, 전반적으로 비교군 대비 상대적인 느낌임을 유념해주세요.

 

- 해상력이 매우 좋음

- 음상이 선명하고 전면으로 튀어나오며 강하게 응집된 덩어리를 이루지는 않으며, 특히 보컬의 경우 비교군 대비 약간 더 낮게 깔림

- 잔향은 길지 않고 아주 촉촉한 편은 아님

- 저음은 퍼지지 않고 탱글탱글함

- 중고음은 직선적이고 스피커로부터 뻗쳐 나오며 거칠지는 않고 치찰음은 평이함

- 따듯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온도감

 

[기능적 요소들

 

본 기기는 Chromecast(+Roon), Airplay, DLNA 등 대중적인 네트워크 오디오 프로토콜을 대다수 지원하며 특히 USB DAC 기능도 제공합니다. 또한 사용성이 꽤 우수한 모바일 APP을 제공함으로써 구지 리모콘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반적인 기능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모바일 APPGUI는 아래와 같으며 가로모드만 지원한다는 점이 여타 다른 브랜드의 APP들과 다소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전원의 On-Off, 소스 선택, 재생 목록, ZONE 설정 등이 가능하며 특히 SETTING 메뉴를 통해 대다수 기능에 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APP의 동작 속도 또한 매우 빠릿빠릿한 편으로, 특히 Onkyo R-N855에서는 다소 버벅거리는 Chromecast를 활용한 캐스팅이 더 매끄럽게 실행됩니다.

 

기능상 단점은 먼저, 리모콘 버튼 인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가 대여한 제품만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는 리모콘 신호에 영향을 미치는 전파가 있는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볼륨조절을 제외한 대다수의 기능이 리모콘으로 제어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재생중인 곡의 샘플링 주파수 등 상세 정보가 OLED 전면패널, APP 양쪽에서 모두 확인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이는 Chromecast, DLNA, 심지어는 USB DAC을 사용할 때도 동일하였으며 펌웨어 업데이트로 반드시 수정해야 하는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자체 내장 DAC으로 파일 유형에 대한 데이터가 분명 존재하겠지만 구지 출력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소소하긴 하나 이해하긴 어려운 단점입니다. 설정에서도 이것저것 건드렸으나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USB 메모리에 저장된 음원의 샘플링 주파수 정보가 표시되지 않음)

 

(스마트폰에 로컬 저장되고 DLNA로 재생중인 음원의 샘플링 주파수 정보가 표시되지 않음)

 

(USB-DAC 기능으로 PC를 연결 시에도 샘플링 주파수는 표시되지 않음)

 

[맺으며]

지금까지 Primae i15 올인원 앰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i15는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에 풍부한 기능과 현대적인 음질, 특히 해상력 좋고 선명하며 음상이 분명한, 탱글탱글한 소리를 들려주는 가격대비 훌륭한 효익을 제공하는 앰프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MQA 미지원, 소소한 기능적 오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될 만하나 전반적으로 구매 욕구를 강하게 느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앰프입니다.

현대적인 성향을 지닌 대다수 스피커에 어울릴 것으로 생각되며, 공개 시연회를 통해 음압이 낮거나 밀폐형 인클로져(리뷰에 사용한 Triton one도 밀폐형)가 적용된 꽤나 비싼 스피커들과의 매칭에서도 훌륭한 구동력을 보여준바 있으므로 저처럼 입문기에서 업그레이드를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께 추천드릴 만한 제품입니다.

 

기타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를 주신다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eteorzin
[2019-06-09 17:02:10]  
  왠만한 리뷰 뺨 치네요.
긴글 작성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pioger
[2019-06-09 18:27:00]  
  USB DAC 성능만 그럭저럭 괜찮다면 PCFI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심갖고 있던 기기인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현정기
[2019-06-09 23:42:51]  
  끝판왕 사용기네요.
작고 좋은 기기같네요. PCFI용으로 노려 보고 싶네요.
 
 
이제는무엇을
[2019-06-10 10:13:33]  
  정말 자세하고도 어느한쪽에 치우침없는 공정한 사용기네요~~ 잘봤습니다~!
 
 
jbyoshi
[2019-06-10 20:40:1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칭찬이 큰힘이 됩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유저분들 궁금증 해소에 도움되는 사용기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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