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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보,오렌더100,피에가,베토벤그랜드SE,PL100,PL300,미션QX,캐리 청음회 후기
작성일 : 2019. 01. 22 (12:50)
bowie9급87P 조회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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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 프리모 유저인 관계로 유니코 뉴오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스피커가 매우 궁금해서 참석하였다. 다음은 2018년 1월 17일(목) 오후 7시 풀레인지 청음회에 대한 대략적인 스케치이다. 


청음회에 도착하니 제법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깜짝놀랐고 주기표님도 살짝 긴장된 표정이다.^^ 약 25분 정도 참석하선것 같은데 평소 청음회의 2배는 참석하셔서 후기 쓰실 분이 많으실것 같아 후기작성은 다른 분께 양보(?)할 생각으로 사진도 찍지 않았는데 예상 외로 참여가 저조하여 생각을 바꿔 간단후기를 올린다. (풀레인지에서 해당사진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음악은 출시예정인 오렌더 A100에 내장된 뮤직서버에 DAC를 활용하였으며 타이달의 MQA음원 스트리밍으로 유니슨리서치의 유니코 뉴오보 앰프에 연결하여 대부분의 청음회가 진행되었다. 


첫 타자는 피에가 뉴클래식 5.0이다. 주기표님이 AMT(에어 모션 트위터)리본 트위터를 장착한 가장 저렴한 스피커이고 전문가들 청음자리에서 서열파괴를 시킬 수 있는 스피커라고 자신있게 소개를 했다. 여성/남성 보컬을 틀었는데 첫느낌은 깨끗한 공간감과 고급스런 소리가 내 귀를 즐겁게했다. 


5인치의 우퍼를 지닌 슬림한 스피커인걸 감안하면 소리의 직진성, 공간감, 에어리한 느낌이 마치 깨끗이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순도높은 소리에 감탄했으며 가격대비 '서열파괴' 란 언급에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소리였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음이다. 


2번째 타자는 비엔나 어쿠스틱 베토벤 베이비 그랜드 심포니 에디션 이다. 까르미놀라의 바흐 소나타 바욜연주를 틀었는데 원전악기 특유의 단정한 소리인데 그 느낌을 살려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보다 더 바욜 질감을 표현한 다른 음원이 더 좋았을 것이라 판단한다. 바욜 특유의 서걱서걱 움직이는 보잉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음원이라 아쉬웠다. 


그러나 다른 곡들을 통하여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곡에서 바욜과 첼로, 그리고 오보에 소리가 깨끗하고 명확하게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리의 이음새가 매우 자연스럽고 매력있는 소리다. 풍부한 배음과 절제된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소리로 질감과 해상도가 적절히 어우러져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스피커로 가정집 거실에서 편안하게 안락한 느낌으로 음악에 몰두하게 만드는 호감가는 스피커다. 


3번째 타자는 미션QX 톨보이 스피커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12인치 우퍼가 측면에 달린 스피커였는데 임팩트나 개성이 있다기 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듯 하면서도 풀어진 저음이 나오는 듯한 그냥 무난하고 별다른 특성은 없어 보였다. 아마도 조금은 조여주는 앰프와 상성이 더 좋을 듯 했다. 


4번째 타자는 모니터 스피커의 북쉘프인 PL100이었다. 유니코 뉴오보와 매칭 시 살짝 아쉬웠는지 캐리오디오로 바꾸어 매칭했는데 주기표님은 많은 청자들로 인한 음흡수 관계로 아쉬움을 토로 했지만 정가운데 중간 정도 위치에서 듣기로는 앰프의 급수를 느끼게했다. 북쉘프임에도 넓은 공간을 채움에 크게 부족함이 없는 제법 좋은 소리이다. 캐리오디오가 원래 소리가 두툼하고 힘좋고 모범적인 성향인데 PL100의 살짝 얇은 듯한 성향을 잘 보완시켜 적절하고 탄력있는 소리를 내주었다. 


마지막 타자는 PL300이다. 톨보이 스피커답게 넉넉하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에지감 넘치는 멋진 음이다. 예상대로 격이 다른 마치 고급세단을 탄 듯한 안정감과 여유감이 느껴졌다. 내가 보기어 캐리오디오와의 매칭이 좋아 보였으며 모든이가 수긍이 가는 소리였다고 평가한다. 


그 외에 현재의 오디오 동향 및 가격변동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과거의 인기스피커들의 추억소환 등 재미난 에피소드도 곁들인 재미난 청음회였다. 특히, 이날은 스피커들 비교시 같은 음원을 사용하여 청자의 올바른 판단을 이끈것이 돋보였다. 과거의 청음회에 비하여 클래식 음악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높게 평가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이크
[2019-01-22 18:07:19]  
  저와 같은 생각도 있고 다른 생각도 있고 그러시네요. 동일한 제품으로 이런 여러가지 시선을 참고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정보가 될만한 말씀 잘 봤습니다.
 
 
마음치유
[2019-01-23 16:21:01]  
  청음실 공간이 넓어서 아마 바이올린 소리가 약간 서늘하게 들렸던 것 같네요. 저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유니코 누오보랑 다른 스피커랑 매칭이 아주 좋았던 것 같네요.
 
 
tonearm
[2019-01-23 17:24:49]  
  모니터오디오PL300을 고려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평가네요. 캐리오디오랑 매칭이 좋았다는 내용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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