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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음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의견 나눔
작성일 : 2018. 09. 10 (09:58)
페르소나2급36,340P 조회 : 271
첨부파일  

최근 제가 작성한 칼럼들에 대한 내용에 대해 활홀한 음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추가 문의가 있습니다. 그에 대한 추가 답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용을 정리하여 여기에도 등록해 봅니다.
물론, 황홀한 음을 만드는 방법이 이 글 하나로 답이 정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황홀한 음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주관적인 상징적 의미이기도 하죠. 조금이나마 좋은 음을 만드는데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요즘 저는 좋은 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별히 꼭 어떤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특정 제품에 대한 분석글이나 리뷰에서는 당연히 해당 제품을 장점을 파악해서 강조를 하기는 하죠. 그건 그 제품에 대한 글이니까요.

그렇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유독 좋은 음질을 만드는 방법 자체에 대한 칼럼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제품을 뻠뿌하기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 여러분을 포함한, 누구든지 음질을 만드는 원리와 오디오 기기를 매칭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누구든지 좋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무조건 비싼 제품만을 강조하는 분위기보다는 실제로 좋은 음질을 누구든지 만들 수 있게끔.. 그리고 자신만의 결정으로도 좋은 음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이런 글을 쓰는데 재미로 쉽게 쉽게 써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방문하셔서 제가 써놓은 글에 대해서 직접 체험을 하셔도 됩니다.
저는 그만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최근 제가 좋은 음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글의 내용에 대한 후속 문의입니다.
가지고 있는 스피커와 앰프 등에 대해서 일부 변경을 하더라도 더 나은 음질을 만들 수 있는 방법.. 특히 황홀한 음질을 듣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해당 답변을 약간만 정리한 내용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소 직설적이고 단조로울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황홀한 소리라는 것은 당연히 해상력이 좋아야 하고 재생되는 정보와 하모니가 풍부해야 됩니다.
그러자면 공간과 앰프의 성능도 필수적으로 우수해야 됩니다만, 그게 다소 아쉽더라도 일단은 스피커를 좀 밝게 만들어야겠죠. 스피커에서 소리가 일단은 좀 밝게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리가 너무 무겁지 말아야 하고 소리에 힘이 또 너무 들어가 있는 것도 항상 좋지만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dae_fpp3Vo7-901oKy9e8w/videos?disable_polymer=1

여기 동영상들이 있는데요.
최근에 등록한 포칼 소프라3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영상에 비엔나어쿠스틱이 없는 영상이 포칼 소프라3의 동영상입니다.

이 영상들의 음을 들어보면 실제 감상 느낌은 그다지 소리에 힘이 실려있다는 느낌이 강하진 않습니다.
힘이 실려 있지 않다는 것이 여기서는 험단은 아닙니다.
힘이 실려있지 않다고 해서 정말로 힘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힘이 정말로 있어야 힘이 실려 있지 않는 것 같은 유연한 음의 재생도 가능한 것입니다.
나 힘 좋다고 음질 자체에서 과도하게 드러내는 것은, 그거야 말로 아마추어인거죠. ㅡㅡ;

힘이 실려있지 않으면서 표현해줘야 될 소리들은 모두 촉촉하면서도 생생하게 잘 표현해 주고 있죠.
포칼이 까칠하다는 말은 이정도 음을 듣고는 하지 않게 됩니다.

예컨데, 음의 밝기라던지 음이 쉽게 나오는 특성을 비교하자면 포칼이 그런 측면에서는 아주 좋기는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재미있는 비유법이 나오게 됩니다.
일단 저는 소리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다른 것보다도 소리의 스피드를 우선하게 됩니다.
소리의 스피드라는 것은 아무래도 저음보다는 중고음에 더 비중은 둔다는 의미이며,
중저음의 양감이나 깊이감보다는 어떤 대역의 음이든 막힘없이 잘 나오게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컨데 다인오디오도 좋은 스피커지만, 다인오디오는 그렇게 소리를 스피드감이 있게 나오도록 하는 것이 포칼에 비해서는 약간 더 어렵습니다. 다만, 다인오디오도 신형 컨투어 시리즈나 컨피던스 시리즈가 되면 음의 매끄러움이나 입자감의 고급스러움, 부드러우면서도 영롱한 느낌은 동급 내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지난주에는 얼마 전까지 활발하게 오디오 평론가로 활동하셨던 분의 댁에 가서 다인오디오 C2에 골드문트와 코드 앰프를 매칭해서 청음하고 왔습니다.
골드문트는 그분께서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계시는 기종인데요.
직접 구매하셔서 쓰신다고 하시는데 결국은 스피커의 성능을 믿고 그 음이 빠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디오 평론가 시절에 좋다는 앰프는 3가지씩 같은 장소에 가져다 놓고 비교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직접 돈을 주고 구입한 앰프가 골드문트라고 하네요. 저도 골드문트와 다인오디오 컨피던스를 오랫동안 실제 사용해 보신 분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방문했던 것인데요. 내공이 있는 분인만큼 사용 제품을 선택한데는 나름의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그 답을 찾자면, 결국은 빠른 소리 스피드 특성과 밝은 성향이 잘 맞는다는 것이죠.
일반 가정집인데도 다인오디오가 진득하다거나 약간 어둡다거나 하는 것은 일체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다인오디오를 매끈하고 진득하고 어두운 특성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도 그렇고 이 평론가분도 그렇고 다인오디오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얼마든지 매칭을 통해서 일반적으로는 어두운 편에 속한다는 스피커에서 엄청나게 밝고 클리어하며 탁 트인 개방감과 입체감에 영롱하고 미려한 음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일단은 공간이 중요하겠습니다만,

첫째로 음의 밝기를 잡으세요.
그리고 둘째로 음의 풍부함을 잡으세요.
그리고 그 두가지를 가능한 소리가 막힘없이 잘 펼쳐지도록 하면 저는 기본적으로 황홀한 소리에 근접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황활하다는 느낌이 쉽게 나오진 않겠죠.
저는 청음실의 공간이 되다보니 고가 제품으로 매칭 후에 그런 느낌이 들기는 하더군요.


예컨데 펜오디오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녀석들이 아마도 소프트 재질의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들 중에서는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가 되기 전에는 가장 밝고 초롱초롱한 음을 내는 스피커일 겁니다.
저라면 저음을 줄여야 되는 조건이라면 북쉘프 스피커에 가능한 음을 진하고 풍부하게 내줄 수 있는 힘 좋은 앰프를 물리거나
혹은 공간이 어느정도는 되는 조건이라면 사라S 정도의 톨보이 스피커 이상급으로 선택을 하겠죠. 사라S급 정도 되면 중고음은 비슷한 수준으로 낼 수 있으면서 북쉘프 스피커보다는 음의 풍부함이라는 측면도 더 우수하게 가질 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다른 조건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왜 굳이 펜오디오여야 하나? 라는 가정을 해보는 것이죠.
(물론 펜오디오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큰 틀에서 포칼, 다인오디오, 펜오디오 등의 매칭법을 설명하며 좋은 음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스피커로 한다면 음의 밝기라는 측면에서는 조금씩 손해를 본다는 것을 가정하고 매칭을 해야 됩니다.
그럴 때는 과연 펜오디오보다 음의 밝기나 초롱초롱함이 떨어지면서라도 만족할 수 있는가? 라는 측면을 생각해 봐야 겠지요.

요즘 저희 사이트에서 이정도 가격대 톨보이 스피커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하고 있고 다음주에는 정규 비교 청음회도 합니다만, 음의 초롱초롱함이 약간씩 차이가 있는 스피커라면 다인오디오나 비엔나어쿠스틱이나 PMC나 그런 스피커들이 되겠죠.

반면 이들 스피커들은 부피에 비해 가격이 펜오디오보다는 쌉니다.
부피가 더 크다는 것은 음이 더 호방하며 풍부하게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고 대신에 펜오디오보다는 음의 밝기는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개인적인 저의 방식은 음의 밝기를 일단은 최고조로 만들어야 황홀한 음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스피커 뿐만 아니라 앰프나 소스기나 케이블 쪽에서 어떻게든 음의 밝기라는 측면은 가능한 밝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다른 말로, 스피커를 가장 밝은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스피커가 아주 밝은 성향이 아니었다면, 저는 앰프나 소스, 케이블 쪽에서 밝은 성향이면서 가능한 소리를 잘 펼쳐내도록 매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게 가능한 쉽게 좋은 음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어쨌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딱히 어떤 제품 하나만 잘 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음의 밝기를 잘 살리고 그걸 잘 펼쳐내야 되구요.
그리고 나서 음을 풍부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좋은 매칭 기기가 많아지니 좋은 음질 만들기가 쉬워졌습니다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mighty5&no=67


좋은 오디오 음질을 만드는 방법 1편 - 중고음의 이탈력은 살리고 중저음의 응집력을 높이자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column&no=134



예컨데, 음을 밝게 만들수록 음의 까칠함이나 예리함이나 거친 느낌도 함께 동반되게 상승하는데요.
그걸 어떻게 정교하고 미려하게 정제시키느냐? 가 고급기술이죠.
이 방법에 대해서도 별도의 글을 하나 작성중입니다만, 대부분은 실제로 함께 테스트 해보지 않고 글로만 전달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될 듯 합니다.

음의 밝기나 탄성이나 반응력은 최대한 살리더라도 일체의 자극적인 성향이나 까칠한 성향이 있는 기기는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그러한 단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볼륨을 올려도 음이 자극적이거나 시끄럽지 않게 느껴지게 됩니다.

저음의 질감은 그 다음입니다.

물론, 저음의 질감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절대 아닙니다.

전대역이 모두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지만, 각 대역마다 소리를 만드는 법이 다르기도 하며, 매칭되는 공간과 제품에 따라 중요하게 살려야 하는 대역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물론, 이 글 하나만으로 답이 딱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정확한 답은 정보의 소통이 있어야 하겠죠.

일단은 이정도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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