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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 사용자의 잡언 [다인청음회 소견 글만]
작성일 : 2017. 12. 23 (14:06)
core9급329P 조회 : 807
첨부파일  

다인오디오 뉴컨투어 청음회에 늦게 참석했었습니다.
- 원래 사진은 잘 찍지 않아 없습니다. ㅡㅡ; 이렇게 언급한 일이 있었으면 한장이라도 찍어놓을걸 하고 후회합니다.

다인오디오 DM2/10와 컨투어20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청음회에서 들려주는 소리는 어떨까?
각 엠프와의 매칭은 어떨까?
궁금해서 참석 신청도 하지않고 연말 식사자리를 마치자마자 이동해 진행 중간쯤되서 뒷 모퉁이 자리에 자리 잡았었습니다.


사실 다른분들의 청음회 후기를 기대해 보았지만
왠일입니까 ^^;
참석하신 단 한분도 언급이 없어 현 다인오디오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이렇구나!라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속좁은 생각에는 머그컵이 그 나마 미끼였나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연말 저녁시간에 시간을 낸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일테니까요.


다인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컨투어20 사용자로 청음회에서 들은 느낌을 먼저 전달며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판단하에 적는글입니다.


심오디오+다인
다른 두 앰프와 다른게 음색의 밝기면에서 밝지 않아서 딱 개취에 들어맞았으며 무엇보다도 악기별 분리도는
다른 두 앰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실력기이자 조합으로 가격만 아니면 한번 들여 사용해보고 싶은 조합이었습니다.

캐리오디오+다인
심오디오나 코드와의 비청시 크게 급이 딸린다는 느낌까지 들지 않아 선전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취에서 거슬리던 것은 다인의 저음 응집력이라는 특성과 캐리오디오의 쪼이는 맛이 결합되어
개인적 선호 매칭은 아니었습니다.

코드+다인
생각보다 매칭이 좋았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색이 밝아 들일일은 없겠지만
머리속에서는 다인에 좋은 조합을 찾는 길에 이런 조합도 한 방법이 되겠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조금 풀어서 이야기해보면
다인은 에이징이 되면서 음의 표현력과 여유를 가지고 대역별 이음새가 좋아지는 순간
타 스피커에 비교해 많이 텁텁한데 하고 생각하는 순간이 옵니다. 앰프의 급을 올리는 것도 보완하는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런 단점을 음색적으로 스피커와 앰프 변화를 주지 않고 해결하자면 케이블이 중저가 제품으로는 해결이 않되는 것이
다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은도금선을 쓰면 기본 특성상 가격이 그리 높지 않더라고 해상력 좋고 쨍해지고 다인의 텁텁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특히 스피커선중 은도금선은 좋은 기억도 없는지라
애초에 클리어하고 조금 밝은 코드 조합도 상당히 좋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인 컨투어20만을 생각할 때
이번 다인의 뉴컨투어 제품의 변화중에 가장 큰 변화는 우퍼 유닛의 운동량 변화에 따른 음질적 변화인데
원래 기존 다인 제품들도 퍼커션 표현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지만 이번 뉴컨투어의 퍼커션 표현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청음회의 선곡이 공격적이지 않은 대중적 취향을 고려한 선택인듯 싶어 아쉬움이 있었죠.
곡의 레코딩 영향도 많이 받겠지만 밴드의 베이스 드럼의 킥과 베이스 현의 떨림 그리고 베이스 라인의 악기별 분리도를 고려해보면
이전 세대 다인과는 매력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해상력과 표현력면에서의 음질적 진일보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 덧붙여 다인 뉴컨투어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세팅시 토인각과 뒤벽과의 거리 세팅
특히 뒤벽과의 거리를 최소 매뉴얼 만큼 또는 그이상 둘 수 있는 분이 들이시길 바랍니다.


얼마전 올라온 컬럼에 락과 어울리는 오디오조합이 올라왔고 다인이야기가 나옵니다.
우선 전 락 보다는 메탈키즈였었고 스피커는 다인을 쓰죠.
다인으로 락을 듣는 조합이 타 브랜드에 비해서 취약하다라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것은 에소타의 치유하기 힘든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에소타의 질감형 특성 그리고 가수 박진형이 이야기하는 공기반 소리반의 여유있는 고해상도의 표현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테일하게 심벌의 쨍하는 직진성 보다는 챙하고 스틱으로 때렸을 시에 금속 꽃가루가 터지는 듯
반짝이는 음의 표현이 어울리지 않고 기타 리프의 거침과 에드립시 고음 밴딩에서
칼날 처럼 스피디하게 귓날을 스쳐나가는 맛을 살리는 트위터가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인오디오 스피커로 락과 메탈을 듣기에는 에소타 유닛 스피커보다
에소텍 유닛이 고음에 있어서는 조금 더 좋다고 봅니다.
락에 어울리는 오디오 조합으로 다인오디오를 생각할때 고음은 포기한지 오래이지만 중저음 듣는 맛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 세팅이 되었을때 음의 잔향감과 서스테인이 손해보게 마련인데 어디까지나 이런 세팅에
기름칠해주는 역활에 앰프와의 매칭을 넘어서 케이블링 세팅에 신경을 좀 써줘야 고질적인 텁텁함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이야기가 산으로가는 분위기라 정리합니다.

청음회에서도 마지막에  이야기나왔지만 가격 가격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금 컨투어20의 경우 신품가가 한가족 컨피던스 C1을 중고 민트급을 살수 있는 가격이며
장터에서 보기 쉽지않지만 25주년도 낮은 가격인지라 구입고려하는 유져중에
선듯 지갑이 열리기 쉽지 않겠다 생각합니다.

 

 

 
meteorzin
[2017-12-23 15:16:12]  
  다인이 오리지널 락매니아나 메탈 메니아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스피커는 아니겠죠.
코드와의 조합은 은근히 좋다는 말이 나오네요. Special25보다 더 좋을 수 있다는 리뷰도 있던데 정말로 그게 사실이라면 중고만 생각하는 분들은 당연히 새거야 못 사겠지만 요즘 새거 가격 고려하면 잘 만든 스피커같기는 하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데코마니아
[2017-12-23 16:19:20]  
  역시 다인오디오와 심오디오 매칭은 믿을많나 매칭인가 보네요. 그런데 심오디오 매칭을 추천하는 분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올라운드적으로 사용하기에 340ix 정도 어떨지 모르겠네요.
 
 
core
[2017-12-23 16:59:25]  
  심알못 유져입니다. 340ix 알지 못해요. 다른 심오디오 매니아분들이 언급해주지 않을까요?
청음회에서 심오디오 단지 비싸 보였고 가격대가 코드랑 캐리랑은 급이 틀린 제품으로 안내 해주는 느낌이기도 했고요.
어쨌든 매칭시 첫 관문인 음색에서 딱이다 싶었고
성능은 뭐 가격대로 갈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
 
 
깜깜한곱슬이
[2017-12-24 09:03:48]  
  신형포커스 20은 진짜 잘나온거 같아요.
공간 장악능력도 좋고..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쥬도
[2017-12-25 18:53:22]  
  저도 다인오디오를 컨피던스까지 사용해본 입장에서 되게 많이 좋아했었는데요. 동일한 신품끼리 비교한다면 신형 컨투어는 모양만 좀 비호감이지 음질적 만족도는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색상이 다른 색상도 있던데 흰색이나 그런걸 수입했으면 보기 좋았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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