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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고 매물 추천 - 에이리얼어쿠스틱, 마르텐, 탄노이, B&W, 다인오디오, 심오디오, 힘사운드, 럭스만
풀레인지 작성일 : 2016. 10. 25 (18:57) | 조회 : 12429

Information

10월 중고 매물 추천

에이리얼어쿠스틱, 마르텐, 탄노이, B&W,
다인오디오, 심오디오, 힘사운드, 럭스만

중고 매물 추천


# 에이리얼어쿠스틱 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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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얼어쿠스틱은 상당히 매력적인 스피커입니다. 대단히 은유적인 표현같기도 합니다만, 굉장히 미국적인 스피커죠. 그 특유의 어쿠스틱 베이스가 대단히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중고음의 생동감과 탁 트인 느낌도 좋은 스피커입니다.

에이리얼어쿠스틱 7T는 7겹의 MDF를 압축하여 인클로져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부피 대비 무겁고 그만큼 큰 볼륨의 상태이거나 대출력을 앰프를 물렸을 때도 날림이나 흔들림 없는 음을 내줍니다. 바로 이런 특성에서 에이리얼어쿠스틱의 미국적 스타일의 사운드가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 유닛은 진동판의 중간이 주름이 잡혀 있는 링돔 트위터입니다. 중간에 주름이 잡혀 있어서 마치 짧은 지름의 진동판이 2개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의 음을 들려줍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드레인지에서 재생되는 음의 생동감이 상당하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미드레인지 유닛에서 담당하는 음역대가 넓으면서도 미드레인지의 재생음이 생동감이 있기 때문에 높은 대역의 고음의 생동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중역대가 넓게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저음의 꽉찬 느낌이 아주 훌륭한 스피커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전대역에 걸친 재생력이 근사하고도 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힘좋은 중립적인 성향의 앰프와도 잘 맞지만, 왠만해서는 거칠거나 날리는 음을 내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간 거칠더라도 쨍한 성향의 앰프와도 상성이 잘 맞는 편입니다.

미국 현지 가격이 10,000불이기 때문에 환율 그대로 하더라도 1150만원정도는 한다고 해야 합니다. 미국 로컬에서만 판매되는 브랜드 특성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는 그 가격이 1.3배정도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런 점까지 고려하면 국내 수입원에서 정한 1300만원대의 가격이 어느정도는 맞는 가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미국 출신 하이앤드 브랜드들의 국내 소비자 가격이 그렇게 정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향 자체가 워낙에 진지하고 진중한 성향이라고 할까요?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성향의 스피커를 찾는다면 에이리얼어쿠스틱이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가볍지 않은 음색에 모든 장르의 음악을 깊이있으면서도 진중하게 감상하시려는 분들에게 오랫동안 실망감을 주지 않는 멋진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 마르텐 듀크2 - 수정처럼 맑고 영롱한 사운드를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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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텐의 듀크는 아큐톤을 이용한 고급 스피커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원조 스피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마르텐 듀크 이후로 제작된 여러가지 아큐톤 탑재의 북쉘프 스피커들은 이 마르텐 듀크의 아류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초기 듀크는 수년동안 하이앤드 오디오 시장에 아큐톤 유닛에 대한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듀크2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이 비슷했지만 아큐톤의 신형 유닛을 탑재하면서 구형 듀크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현재의 듀크2 이며,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아큐톤 탑재 북쉘프 스피커입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북쉘프 스피커들이 어쩌면 이 스피커를 복각이라도 하듯이 아큐톤 유닛을 탑재하고 있는 북쉘프 스피커들이 여러 스피커 제작사에서 출시가 되었지만, 가성비를 논할 수는 있어도 듀크2의 완성도에 필적하는 스피커는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큐톤 유닛이 탑재된 스피커 중에 특히 북쉘프 스피커는 중저음이 빈약하고 중음이 얇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듀크2를 사용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아큐톤 사운드는 굉장히 매력적이죠. 오히려 다이아몬드 유닛이나 베릴륨 유닛보다도 입체적인 하모닉스는 더 뛰어나기도 합니다. 다만 정교함을 더해진 특성은 비슷한 수준의 다이아몬드나 베릴륨 쪽이 조금 더 낫습니다. 비슷한 수준에서 말이죠. 그렇지만 3D 입체감이나 홀로그래픽적인 무대감의 입체감이나 이미징 등은 정말 대단히 우수하며 일반 다른 돔 트위터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느낌을 전해 줍니다. 음색의 촉감도 대단히 고급스럽죠. 솔직히 아름답다는 표현만을 생각하자면 이만큼 아름다운 음을 내주는 북쉘프 스피커가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실크같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음색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이런 아큐톤 유닛을 조합한 사운드를 대표적으로 수정같은 사운드라 칭하고 싶습니다. 그정도로 맑고 영롱한 음을 내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듀크2는 북쉘프 스피커로는 체구가 제법 큰 편입니다. 후면 덕트를 보면 그 커다란 덕트의 특성에 따라 중저음도 제법 중후하게 재생되는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아큐톤 북쉘프 스피커들처럼 중고음은 생생하지만 중저음역대의 살집이 부족한 음을 내는 단점이 없습니다.

현재 신품 가격은 1150만원입니다. 상태 좋은 중고라고 하는군요. 전용 스탠드 포함이라 스탠드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마도 현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북쉘프 스피커를 논한다면 마르텐 듀크2도 빠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급 북쉘프 스피커 유저라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 인기 기종입니다. 그 아름다운 사운드를 경험하곤 나면 다른 스피커들의 사운드는 심심하게 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탄노이 GRF 메모리 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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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어른이나 지인과 함께 오디오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항상 탄노이 GRF 메모리 매물이 나올 때면 아버지나 장인어른에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스피커는 15인치 우퍼 유닛과 그 중앙에 1인치 고음 유닛이 결합되어 있는 동축 형태입니다. 하나의 축에 두개의 유닛이 중앙 축을 기준으로 탑재 되어 있기 때문에 음이 자연스럽습니다. 소리가 재생되는 위치가 따로따로 배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축에서 모든 음이 재생되니까요.

GRF 메모리 TW 버전은 비교적 신형에 가깝습니다. TW부터는 GRF 메모리가 현대화 되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신형에 가까워질수록 우퍼 엣지도 딱딱하고 단단해져서 저음이 단단해지고 고음도 좀 더 생생한 음을 추구하게 됩니다. 과거의 부드럽고 널찍하게 감미로운 음을 내던 것에서 약간씩 현대화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형적인 나무 울림통과 15인치 페이퍼콘(종이콘) 유닛에서 재생되는 나긋나긋하고 감미로운 울림의 여운은 정말 감미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회색 빌딩이 보이지 않고 먼 발치로 평화로운 자연 전경들만 보이는 한적한 시골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음이 아닐까 합니다.

가격이 적혀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거래 되는 가격은 체구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피커이기도 하지만, 꼭 한번쯤은 사용해 볼만한 스피커라고 생각됩니다.


# B&W 80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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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800시리즈 톨보이 스피커가 이렇게 저렴할 수 있을까요? 매트릭스 시리즈는 너무 오래되어서 올드하기도 하고 고장이나 파손의 위험도 있지만 여전히 잘 관리된 노틸러스 시리즈는 아직은 사용해 볼만 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현재의 B&W의 인지도는 노틸러스 시리즈가 만들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804S는 805보다 좀 더 여유롭고 근사한 음을 만들 수 있는 너무 크지 않은 디자인의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요즘의 다이아몬드 트위터가 탑재된 B&W 800시리즈에 비해서는 약간 더 얌전한 음을 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제법 괜찮은 스피커입니다.

크기는 오히려 너무 크지 않고 다루기 어렵지 않아서 더 좋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정도 사이즈만 하더라도 50평대 아파트 거실까지는 훌륭한 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노틸러스 시리즈는 아직 다이아몬드 유닛이 생산되기 전의 모델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트위터를 탑재하고 있지만 그래도 고음과 중음과 저음으로까지는 밸런스가 아주 이상적인 음을 내주며 과도하게 거칠지도 않고 너무 답답하지도 않은 균형잡힌 음을 내줍니다. 중역대와 저음역대가 담백하면서도 자극이나 거친 느낌 없이 순하고 자연스러운 음을 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성향의 앰프를 매칭하면 확연히 또 다른 음을 들려주기도 하지만, 지극히 이 당시의 B&W가 추구하던 음을 만들기에는 구동이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은 스피커입니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B&W 800 시리즈 톨보이 스피커의 오너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다인오디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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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는 공간이 넓고 볼륨 확보가 충분히 가능한 곳에서는 다소 어두운 성향으로 매칭해도 좋지만, 굳이 그런 조건이 아니라면 가능한 밝은 성향으로 매칭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고 유리합니다.

최근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를 계속 사용해 오면서 느끼는 점은 확실히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는 감미롭고 우아한 음을 내는 스피커입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음이며 사람의 긴장을 해소시켜 주는 음에 재주가 좋습니다. 당연히 중음이나 고음도 맑은 음을 냅니다. 일체의 착색 없이 생생한 음을 내는 최근의 다른 하이앤드 스피커들과는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유행을 주도하는 하이앤드 스피커들의 음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실제 가정에서 감상을 했을 때, 실제 거실 등에서 감상을 했을 때, 편안하게 음악에 빠져들게 하고 특히 음악에 빠져들기는 하되, 음악에 특별히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음악의 음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음질이 오랫동안 음악과 친숙하게 하고 정감이 가는 음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런 음질이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입니다.

C-1은 사실 북쉘프 스피커치고는 구동이 만만치 않은 스피커이긴 하지만 오히려 질감형 스피커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구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소출력 진공관 앰프와도 상성이 잘 맞을 때도 있으며, 밝은 성향의 앰프라면 그레이드가 낮은 앰프와도 매칭이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어느정도는 힘이 기반이 되는 전원부가 튼실한 앰프를 사용해 주면 체구를 능가하는 대단히 능숙하고 깊이감이 있으며 농밀하고 기품이 있는 음을 재생해 줍니다.


# SimAudio(심오디오) MOON Neo 380D St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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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가격으로 400만원대에서 현재까지 가장 그래도 인정받고 있는 DAC라면 심오디오 380D를 빠트릴 수 없습니다. 아마 중고로 구해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 매물 제품은 단순 DAC가 아닙니다. 제품명 뒤에 Stream 이라는 이름이 더 붙어 있습니다. 바로 심오디오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모듈인 Mind 가 탑재되어서 TIDAL 및 UPnP 기능을 통한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DAC 중에 어떤 것이 더 음질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을 종종 보고는 합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은 메인 기능이 DAC가 아니기 때문에 전용 DAC에 비해 음질이 떨어진다는 논리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심오디오 380D Stream 은 그런 부분을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음질은 380D가 거의 대부분 책임을 지는 구조니까요.

심오디오의 네트워크 모듈인 Mind의 경우는 상당히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전용 APP도 꽤 완성도가 좋고 조작법이 직관적이라 잠깐만 사용해 보고 나면 사용하기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한 APP이기도 합니다.

심오디오 380D 자체의 DAC 음질은 해상력이 좋다거나 분해력이 좋다거나 하는 등의 기본적인 요소는 당연히 가격대비 훌륭한 수준에 있는데 특히 다른 DAC들과 차이점이라면 하모닉스 표현력이나 입체감이 유독 좋으며, 음색이 자극적이거나 차갑지 않다는 것입니다. 해상력이 좋으면서 중고음의 하모닉스 표현력이 우수하고 입체감이 좋으니 전체 음조는 상당히 미려하게 들리겠죠. 실키하다는 표현을 어느정도 선이 되지 않는 이상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매칭에 어느정도 신경을 쓰면 실키한 느낌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는 DAC입니다.

거기에 네트워크 스트리밍 기능까지 탑재된 모델이며, TIDAL 호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은 가격도 상당히 유리한 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활용도도 굉장히 좋은 매물이라고 하겠습니다.


# 힘사운드 S71 / SB61

여기를 클릭하시면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71)
여기를 클릭하시면 제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61)

힘사운드의 북쉘프 스피커가 2가지 있습니다.
아큐톤 유닛으로 도배가 되어 있는 S71과 그와는 다르게 소프트하고 아방가르드한 성향의 SB61 입니다.

공교롭게도 S71은 위에 소개하고 있는 마르텐 듀크2와 동일한 유닛을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유닛 가격을 공개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예민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유닛들의 가격은 스피커 한조당 183만원가량 합니다. 당장에 유닛만 뜯어서 팔아도 그정도 가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현재 중고로 내놓는 가격이 230만원인 것입니다.

한때 이 제품의 청음회를 진행할 때, 굳이 저렴한 앰프를 물려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청음을 하신 분들 중에서는 그때의 그 음이 이 스피커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그러죠. 저렴한 매칭으로 들으면 해당 제품의 사운드가 저렴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초고가의 비싼 매칭으로 들으면 해당 제품의 사운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라는 하이앤드 제품의 음을 이야기 할 때, 어떤 사람은 수천만원의 조합으로 들었을 때는 좋다고 이야기 하고 어떤 사람은 수백만원의 조합으로 들었을 때는 그저 그랬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진짜일까요?

엄밀히 따지면 진짜가 어디 있겠습니까? 자기가 매칭을 잘하거나 누구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매칭을 잘하고 신경을 써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고, 그것도 싫다면 남들이 돈을 들이는만큼 돈을 비슷하게라도 들이고 나서 평가를 하는 것이 객관적이라 하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유닛값만 183만원짜리 스피커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이 있으실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 말은 많은 분들이 좋게 평가하기 힘든 스피커라는 의미가 절대 아니고 동급의 유사한 성능이 나온다는 다른 스피커들만큼의 노력을 기울이거나 최소한 동일한 비용이라도 투자한다면 당연히 판타스틱한 음이 나와줄텐데, 그걸 안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세상에 제품가격이 300만원대인데 유닛값만 183만원을 쓰겠습니까? 인클로져도 대단히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졌으니 인클로져 가격을 개당 40만원정도씩만 잡더라도 80만원입니다. 네트워크 부품값에 설계비는 안 받고 단자값과 내부 케이블값 등도 포함을 해야겠죠. 구구절절 따진다면 230만원이라면 이건 부품값도 안 나오는 가격입니다.

앰프 매칭은 밀도감이 있고 너무 음이 밝지 않은 쪽으로 매칭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환상적인 음으로 보답해 줍니다. 마르텐 듀크2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마르텐 듀크2는 당연히 환상적인 음인 것이고 S71도 가격 생각하면 환상적인 사운드라 할 수 있습니다.

SB61은 그에 비해 구동이 쉬우면서 중역대의 넓은 대역을 나긋나긋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이고 감미롭게 재생해주는 스피커입니다. 체구에 비해 무대감이 넓게 그려지고 그 음조가 상당히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마치 숲속에서 수풀림을 누리는 것처럼 자극이 없고 우아하고 섬세함이 아주 좋은 음을 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아주 좋아하는 음 특성입니다. 음이 전혀 딱딱하거나 차갑지 않고 음에 잔향과 여운이 많지만 기분 좋게 산뜻하고 기분 좋게 섬세함이 가득한 그런 음입니다. 그리고 구동도 아주 쉬운 편이고 출력이 높지 않더라도 의외로 음이 넓게 나와주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산뜻하게 BGM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일품이며 앰프 매칭 잘 해서 메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스피커입니다.

중고로 구입한다면 이건 사실상 거의 거져라는 표현을 써도 크게 손색이 없는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 럭스만 L-505S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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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오래된 앰프이기는 하지만, 럭스만의 내구성은 믿을만 합니다.
럭스만은 일본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오디오 제작사 중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도 A클래스 증폭 방식의 앰프를 제작하는 전세계 몇 안되는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추천해야 되는 모델이 많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할까 했지만 L-505SII는 꼭 별도로 추천을 하고 싶군요.

이 앰프의 음색은 부드럽고 농밀하면서도 구수한 음색이라고 할까요?
앰프의 무게가 20KG이기 때문에 힘도 제법 좋습니다. 다만, 그 힘이 있는 그대로 음을 이탈시키고 단호하게 저음을 내는 특성이라기 보다는 대단히 부드럽고 윤기감이 있는 느낌이며 중저음도 지긋~~~~이 내주고 깊게 낮은 음역대를 깔아주는 스타일의 음입니다.
젊은 분들이나 오디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이런 부드럽고 구수한 음색이 선명도나 귀에 꽂히는 맛이 적어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경력이 쌓이게 되면 이런 음이 좋아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런 음을 내는 오디오를 돈을 준비하고 찾아다녀서 구하기가 힘듭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고풍스럽고 클래시컬해서 인테리어적 요소도 훌륭합니다.
포노단자 성능도 제법 출중해서 요즘 유행하는 LP를 즐기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공개가 되어 있지 않지만 크게 비싸게만 부르지 않는다면 나름 레어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 추천


# 다인오디오 Excite 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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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오디오 Silver R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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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디스 DA50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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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킨토시 MC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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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임 Nait 5i-2 + CD 5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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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오디오 MOON 250i+MOON 2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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