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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가격에 계속 팔릴 수 있다면 동급 최고의 앰프. 빈센트오디오 SV237MK
작성자 페르소나 작성일 : 2020. 05. 15 (12:12) 조회 :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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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

빈센트오디오 SV-237MK

국내 오디오 칼럼리스트 혹은 오디오 평론가 중에서는 비교적 초보자 및 입문기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5년이 넘는 세월동안 제가 사용해본 300만원 미만 앰프에 대한 총평을 한번에 정리한 자료도 있으며, 그 제품들에 대한 평점 및 성향 및 매칭 포인트까지 정리를 했습니다. 무려 80가지가 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상태에서 바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신품가 300만원 이상에 판매되었던 제품들을 중고로 구입할 때 참고할만한 평가도 상세한 성향표까지 준비해서 10가지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평가이기 때문에 모든 평가가 컴퓨터처럼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오디오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점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어쨌든 제가 그정도의 노력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컨데, 80가지 앰프의 평점과 성향 및 매칭 포인트를 정리할 때는 몇날 며칠을 끊임없이 집중해야 작성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다른 일로 그 제품들에 대한 감을 놓아버리면 다시 또 그동안 부분적으로 작성되었던 자료들과 정리하고 있던 자료들을 다시 검토해서 다시 감을 잡아야 됩니다.
이건 몇시간만에 작성이 되는 자료가 아니니까요.


그러면서 좋게 평가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개중에서 비싼 제품이긴 하죠.

그중에서 빈센트오디오 SV-237MK 라는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300만원 미만의 하이파이 인티앰프 80종 평점 V.1 - 인티앰프 주관적 평가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feature&no=406

300만원 미만의 인티앰프 80종 평점 V.2 - 인티앰프 객관적 평가​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feature&no=424

오디오 입문을 하는 단계에서 어느정도의 앰프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어떤 분들은 앰프의 음질 차이가 없다는 분들도 계시고 적지 않은 오디오 입문자 분들께서 명확한 음질 차이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과연 차이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냐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컨데, 그나마 분리되어 있는 오디오 제품으로 맨 처음 저렴한 비용으로 입문하는 분들은 50~60만원 정도 수준의 올인원 미니 오디오로 입문하는 경우도 많을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100만원 내외의 앰프로 바꾸는 일이 있을 겁니다. 100만원 미만의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다가 드디어 100만원정도 수준의 본격적인 HIFI용 앰프로 바꾸는 것이죠.
그 100만원 내외의 독립된 앰프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최초 입문용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정도 가격대 제품으로 얼마든지 음악의 감상은 가능합니다.
음악의 감상이라는 것은 소리의 질을 크게 따지지 않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소리의 질을 조금 이해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근래 들어서 100만원 내외의 앰프에 대한 이야기를 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 가격대 제품이 별로 없어요. 뮤지컬피델리티 M3i 가 저렴하게 국내에 풀리고 나서는 100만원 내외 앰프 시장이 거의 전멸이 된 듯 합니다. 그래서 그정도 가격대 신제품 수가 확연히 준 것입니다.
둘째, 전문가가 100만원 내외의 제품의 성능을 진지하게 논하기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자주 거론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일본 제품을 제외하고도 아캄, 크릭, 쿼드, 오디오랩, 익스포져, 오디오아날로그, NAD, 캠브리지오디오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각축을 벌이면서 소개가 되었었지만, 요즘은 이중에서 대부분의 제품들이 100만원 내외의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문자분들일수록 오디오에 대한 매칭이나 세팅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투자 대비 만족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정도 가격대에서 앰프만 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게 없고, 앰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것은 이정도 가격대에서 다소 실망을 했다가 다시 절대 성능을 따지게 되면서부터 다시 독립된 앰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다시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는 당연히 100만원짜리 입문용 제품보다는 좀 더 성능이 좋은 것을 직접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게 되는 것이죠.
당연히 제품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관심 가져주는 포지션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죠.

 

가볍게 음악을 틀어놓는 목적이라면 모르겠지만, 좀 더 깊이감 있고 좀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표현력과 풍부한 정보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앰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사실 100만원 혹은 80~90만원대에 판매되는 앰프들은 앰프가 좋아서 스피커를 잘 제어하거나 스피커를 지배하지는 못 합니다.
그래서 80가지 앰프 비교 평가표를 보면, 100만원 초반이나 100만원 미만에 판매되었던 앰프들의 경우 대부분 200만원 내외 제품 대비 평점이 6점 미만입니다.

 


스피커를 지배하지 못하면, 전대역이 균일하게 재생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데 이런 기본적인 요소에서부터 아쉬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내가 청음하기에는 별 문제를 못 느끼겠는데, 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 과도하게 평가절하하는 것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과도하게 폄훼하는 것이 아니구요. 상위 기종 대비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중저음의 제어력이 떨어지며, 중고음의 이탈력이나 정확한 표현력이 약합니다.
볼륨을 올리면 당연히 큰 볼륨과 시끄러운 소리가 나오긴 하죠. 그렇지만, 볼륨 올려서 시끄러운 음은 음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불필요한 큰 볼륨일 뿐이죠. 자동차 리뷰를 실 사용자들을 위해 리뷰한다면 최고 속도를 뭐하러 따집니까? 어떤 차는 240KM가 최고 속도고 어떤 차는 270KM가 최고 속도인게 뭐가 중요합니까? 굳이 따진다면 실 사용구간이라고 할 수 있는 100KM나 130KM 정도까지의 도달 시간과 그 과정에서의 승차감이 중요한 것이죠.


앰프가 성능을 발휘하려면 결국은 거기에 잘 어울리는 스피커와 매칭이 되어서 최종적으로 좋은 음질이 나와줘야 앰프도 함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100만원짜리 앰프가 구동력(스피커 제어력)이 너무 약해서 구동이 쉬운 스피커를 매칭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보니 100만원짜리 앰프가 돋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이기도 합니다.

결국 최종적인 음질이 좋게 나와야 앰프의 질도 좋게 평가될 수 있는 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결국은 앰프가 좋은 스피커를 잘 제어할 수 있어야 좋은 앰프로서 자격이 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일찍이 앰프를 평가할 때는
구동력(스피커 제어력) 과 음색적 매력, 이 2가지를 나눠서 평가해야 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빈센트오디오 SV-237MK 의 구동력
저는 오디오의 심장이자 근력이 앰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심장이 약하면 체력과 지구력이 떨어지죠?? 근력이 약해도 뭔가 액션을 하거나 에너지를 발휘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그 앰프의 심장은 또 뭘까요?
그건 바로 전류를 변환하고 모아두는 트랜스포머와 전원 캐패시터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트랜스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자주 이야기 합니다.
제발 출력을 보지 말고 트랜스 용량을 보라고요.

SV-237MK 는 스팩표나 각종 리뷰에서 내부 트랜스 용량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산해 보기로는 기본적으로 400VA 정도는 될 것 같구요. 최고 500VA정도 될 듯 합니다.
동급 최고죠. 이 부분만큼은 최소한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겠죠. 제발!!! 트랜스 용량 참고하시라구요. 참고로 이정도 트랜스 용량은 400만원대 앰프들과 동급 수준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앰프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설계나 부품이 고용량으로 들어간 것은 장점이라는 점이 최소한 출력보다도 더 객관적인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출력도 150W나 되죠.
이정도 가격대에서 100W 넘는 앰프가 별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힘이 약한 앰프를 물리면 음이 어떤가요?
음에 밀도가 없죠?? 중저음이 약하죠?? 중저음이 나오더라도 중량감이 없고 펑퍼짐 하죠??
중고음도 적절하게 좀 뻗어줘야 되는데 그 뻗침도 약합니다. 뻗침이 좋더라도 마치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것처럼 그 중음의 끝이 칼칼하고 산만하게 날리죠. 그리고 중음이라는 대역은 굉장히 넓은 대역인데요. 그 넓은 중역대를 표현하면서 매끄러움이나 밀도, 이미징, 두께감이라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앰프가 약하면 그게 표현이 잘 안되죠.

빈센트오디오 SV-237MK 은 그 모든 것들이 100만원대 그 어떤 앰프보다도 더 우수합니다.

물론 무조건 모든 점이 다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앰프는 진공관 하이브리드 방식의 앰프입니다.
굳이 진공관을 넣어서 음을 만들었다는 것은 대부분 음을 풍부하게 만들고 음과 음 간의 연결의 느낌을 매끄럽게 하고 밀도감이나 온기감을 좋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말로 묵직하고 포근하고 부드럽고 밀도감이 좋은 음인 것이죠.
그런 성향으로 좋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SV-237MK는 낮은 대역까지 음을 묵직하고 밀도감 있게 재생해 주는 능력이 동급 대비 가장 탁월하며 중음의 표현력도 지극히 섬세하면서도 매끄럽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뭘까요?
굳이 이런걸 단점이라고 해야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음이 매끄럽고 중저음이 묵직하고 중후하게 재생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시작한지 얼마 안되셔서 그냥 깨끗하고 깔끔한 음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후함이나 음의 깊이 같은 것보다는 그냥 당장에 음악을 틀자마자 일단은 깔끔 단정하고 중음이 잘 들리는 음이 선명하고 더 깨끗하고 더 투명하게 재생되는 것을 우선하는 분들.. 그런 분들에게는 이 음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죠.
떡볶이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투뿔 한우도 괜히 비싸게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깨끗한 음도 잘 내주는 SV-237MK 보다 더 좋은건 뭐냐? 라고 여쭤보는 경우들도 많아요.
그런데, 8가지 장점이 있고 2가지 단점을 말씀드리면, 그 2가지 단점이 없는 제품을 알려달라고 해서 2가지 단점이 없는 제품을 알려주면 8가지 장점이 계속 보장이 되나요?
군대 가기 싫다고 여자가 되겠다고 하면, 여자가 되었을 때의 단점은 없나요?

오히려 반대 평가를 하거나 반대의 개념으로 제품을 논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마치 ‘그 제품은 선명도가 좀 떨어지쟎아요~’ 라고 해서 선명도가 쪼금 더 좋은 제품을 추천했다고 해서 그 선명도가 쪼금 더 좋은 제품은 다른 단점은 없냐는 거에요.
A는 선명도가 좀 떨어진다고 평론가가 이야기 해서 선명도가 좋다는 B라는 제품을 샀습니다. 샵직원이 B가 선명도가 더 좋다데요. 그러면 B가 A보다 모든 점이 좋냐구요.
마치 A가 좋은 제품이라고 막 설명을 하다가 단점 이야기를 한가지 하면 그 단점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반대급부가 발생하죠. 그렇게 해서 A의 단점이 개선된 제품을 선택할 수는 있는데, 원래 중요한 A의 장점은 또 다 결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더라는 거에요.

정직하고 바른생활인 사람은 단점이 별로 없는데, 굳이 단점을 말해야 정직한 사람인 것처럼 몰아 세우는거죠. 그래서 굳이 단점을 이야기 하라고 해서 정직하고 바른생활인 분들은 좀 재미가 없고 심심하긴 하죠. 라고 했더니 그럼 평범하지 않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나면 단점이 해결되겠구나 라고 하고 랄라리를 만나는 것과 같은거라는거죠. 얼마나 바보 같은 겁니까?

지금 소개하는 제품이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분명히 단점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구요. 다만, 그 단점 하나만 해결한다고 해서 장점이 안 없어진다는 의미도 아니라는 것이고, 어떤 것이 무조건 더 좋고 어떤 것이 무조건 더 나쁘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단점을 해결했다고 해서 장점이 그대로 남아있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과도하게 선명할 필요도 없다
예컨데, 보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입장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과하게 짜릿할 필요도 없어요. 원음보다 더 짜릿해야 된다는 것은 그냥 어렸을 때나 좋아할만한 거에요. 물론, 짜릿한거 좋아요.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짜릿하면서 밸런스나 두께감이나 온기감이나 섬세함도 함께 좋아야 하는 겁니다.
이런 밸런스는 무시한 채, 그냥 짜릿하기만 한 것은 그냥 나이트클럽 사운드인거에요. 나이트클럽 사운드도 종종 한번씩 들어주면 기분이 확 살아나고 신이 나고 스트레스도 풀리곤 하지만, 그런 음으로 항상 계속 음악감상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오디오를 매칭하고 오디오를 세팅하는 방법 중에서 뭐라고 단정되어 있는 것은 없지만, 앰프의 역할은 전대역을 주무르고 전대역의 밀도와 에너지를 다루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지, 중고음만 짜릿하게 재생해 주는게 앰프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런 앰프가 나쁜 앰프라는 것도 아니에요. 저 사람이 나쁘다고 단정했다고 확대해석하지는 마시구요.
설명하자면, 깁니다만, 앰프의 최우선 덕목은 에너지 공급입니다. 그런데 그 에너지가 중고음만 강조하는게 아니에요. 앰프가 전대역의 에너지를 아주 잘 공급해 주면 중고음의 디테일이나 입자감이나 촉감이나 표현력은 소스기로 만드는거에요. 그리고 사용자가 만들고자 하는 전체 음질의 그림은 스피커로 먼저 전제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전대역의 에너지 공급과 스피커 제어력이라는 측면, 그러면서도 음의 촉감이나 음색이라는 측면에서 빈센트오디오 SV-237MK 가 이런 모든 면에서 우수합니다.

 


이 앰프는 무게가 20.5KG 입니다.
앰프 출력 설명도 안해주고 주파수 같은 것도 안 보여주면서 맨날 앰프 무게 이야기만 한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앰프 무게만 보면 성능의 절반은 나옵니다. 성능 다 나온다고 말 안했습니다. 절반이라고 했습니다.

스피커 제어력이나 구동력은 가격을 고려하면 10점 만점에 10점 주고 싶구요.
음색적 매력은 8점 이상, 8.5점 주고 싶습니다.

예컨데, 100만원대의 거의 모든 앰프들은 1000만원대 스피커와 매칭한다고 가정하면, 솔직히 택도 없지만, 빈센트오디오 SV-237MK 는 1000만원대 스피커와도 무난하게 매칭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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