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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인오디오 익사이트(EXCITE) 시리즈를 돌아보며 평점을 내립니다
작성자 페르소나 작성일 : 2019. 04. 01 (07:24) 조회 :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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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회사 :

 
100만원 초반에서 500만원대 제품까지 포진하고 있던 다인오디오 익사이트(Excite) 시리즈가 단종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좋아했던 스피커였고 높게 평가하는 스피커여서 아쉬운 느낌이다.
후속으로는 익사이트라는 이름이 없어지고 이보크(Evoke) 시리즈로 바뀐다. 이보크 시리즈는 가장 큰 모델인 이보크50을 간단히 테스트 해봤는데 큰 차이는 아니지만 중저음 위주로 좀 더 매끈하고 자연스러우며 음의 밀도감이 더 좋은 음을 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X38과 비슷하다면, 약간 더 상위기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음질은 밸런스가 좀 더 중립적이며 자연스러워졌다. 음의 밀도감이 더 좋아졌고 중저음이 좀 더 퍽퍽하지 않고 매끈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익사이트 시리즈는 구형 익사이트 시리즈가 있었고, 최근의 X14, X18, X34, X38 같은 기종은 NEW EXCITE 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가 되었었다. 그전에는 숫자가 2씩 빠진 X12, X16, X32, X36 으로 출시가 되었었다.

역시 다인오디오는 부피 대비 그정도로 중저음을 융성하게 재생하는 스피커가 별로 없으며, 중음의 재생력에도 꽉찬 느낌이 있다. 혹자의 경우는 이를 두고 중저음이 너무 많아서 답답한 스피커라고 하지만, 종종 보면 좁은 공간에서 중저음 잘 나오는 앰프를 물려서 그렇게 평가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짠맛이 나는 찌개에 맛을 바꾼다면서 계속 소금을 넣고 있으니 맛이 더 좋아질 턱이 있나?? 고구마를 먹고 목이 막히다는 사람에게는 시원한 식혜나 김치를 줘야 되는데 거기에 또 고구마를 먹으라고 입에 꾸역꾸역 집어넣고 있으니 답답함이 없어질 턱이 있나??

기본적으로 그동안의 다인오디오는 동급 대비 에너지감이 풍성하고 음의 응집력이 좋았다. 그래서 일반적인 영국제 스피커 매칭하듯이 혹은 일반적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일제 앰프를 매칭하면 그다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런데 국내에서 영국제 스피커들의 인기가 좋았었기 때문에 그 영국제 스피커 매칭하던 방식 그대로 매칭하거나, 이제 앰프들이 가성비가 좋아서 일제 앰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음이 풍부하게 재생되는 일제 앰프와 매칭하면 결과가 별로 안 좋았던 것이다. 그런데 영국제 스피커 쓰는 버릇과 일제 앰프를 이미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던 분들 입장에서는 새로 들어온 다인오디오를 문제를 일으키는 범인으로 모는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구형 익사이트 시리즈는 다인오디오답지 않게 소리의 흥분을 표현하기 위해 다이나믹이나 중음의 강함이 개선된 스피커였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X12에서부터 시작된 인기가 자연스럽게 X36까지 이어졌었는데, 모든 장르를 두루두루 완성도 있게 재생할 수 있으면서, 멀티채널 홈시어터용으로까지도 꽤 쓸만했던 스피커로 기억되었다.

그런데 익사이트라는 이름답게 초기 버전은 약간 뻣뻣함이나 강한 느낌이 있기는 했다.

그 와중에 다인오디오에서는 상위기종인 FOCUS 시리즈가 2세대 FOCUS 시리즈가 출시를 했는데, 당시에 구형 FOCUS 시리즈는 과거에 음이 너무 무겁게만 재생되었던 다인오디오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FOCU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다인오디오스럽지 않은 섬세하면서도 산뜻하고 나긋한 음을 재생하도록 튜닝을 했었다. 그런데 초기 FOCUS 시리즈는 약간 음이 가벼운 것이 아쉬웠었다. 그리고 초기 익사이트 시리즈는 가격을 고려하면 완성도가 아주 좋은 스피커였지만, 약간 뻣뻣하고 강한 느낌이 있었던 것이 거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2세대 FOCUS 시리즈에서 그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개선시켰고, 그런 음색 성향을 새로운2세대 익사이트 시리즈에도 투입을 시키면서 익사이트 시리즈와 2세대 FOCUS 시리즈의 음색이 거의 비슷해졌던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2세대 FOCUS 시리즈는 익사이트 시리즈를 기준으로 앰프를 매칭했을 때는 확실히 다인오디오가 좋아하는 슬램하면서도 미끈~~~한 중음과 저음의 밀도감이 돋보이는 음을 내줬었고, 신형 익사이트 시리즈는 그 밀도감을 살짝 풀어준 정도의 음을 내준다. 그런데 그래도 신형 익사이트 시리즈는 다른 스피커들에 비해 음의 밀도감이 좋고 에너지감이 왕성하며 저음이 많은 편이다. 물론, 그것이 단점은 아니며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는데 그런 매칭 포인트를 잘 이해하고 매칭하면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스피커가 되는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근육맨에 근력이 좋고 힘이 좋다는데 그걸 단점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다인오디오 2세대 익사이트 시리즈가 저음만 많은 스피커는 절대 아니다.


기본적으로 다이오디오는 최고급 실크돔 트위터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작사다. 대형 메이져 제작사이기도 하다. 다인오디오의 스피커 유닛이 단품으로 구입하면 비싸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그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도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런데 완성품으로 구입하면 오히려 경쟁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싸고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독 클리시컬한 실제 나무의 결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 디자인의 스피커가 인기가 좋다. 색상도 빨강색이나 검정색이 섞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리얼 우드 마감인 체리색상이나 월넛 색상을 좋아한다.
물론, 그렇게 생긴 스피커들 특유의 네추럴하고 포근하고 감성적인 음질이라는 것도 있고, 그것을 원해서 그런 디자인의 스피커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객관적인 제작 설계법이나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의 성능이나 각 음역대별 소리 특성을 따지면 다인오디오 스피커가 그런 전통적 디자인의 통울림을 많이 이용하는 스피커들에 비해 객관적 성능이 절대로 떨어진다고 말할 수가 없다.

다인오디오 2세대 익사이트 시리즈는 금속 트위터를 탑재한 스피커들만이 유리하게 발휘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생동감과 짜릿함, 클리어함과 또렷또렷함이라는 요소만 일부 밀릴 뿐, 그 외에 같은 실크돔 트위터 탑재 모델들 사이에서는 밀리는 특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스피커로 전통적이며 빈티지스러운 중음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며, 꽉차고 중립적이며 탄탄한 음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실크돔 트위터가 탑재된 스피커들 중에서 2세대 익사이트 시리즈만큼 어떠한 음색도 만드는 것이 가능한 올라운드 스피커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굳이 이야기 하자면, 이 스피커로 하베스 같은 음도 만들 수 있으며, PMC같은 음도 만들 수 있으며, 스펜더 같은 음도 만들 수 있으며, 프로악 같은 음도 만들 수 있으며, ATC같은 음도 만들 수 있다.

매칭하기 나름인 것이다.
그정도로 기본기와 잠재력이 좋은 스피커라는 것이다.

 

특히, X38같은 기종을 예로 들자면, 가격은 저렴하면서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탄탄한 인클로져에 덴마크 생산, 거기다 3way 4speaker(유닛이 4개 들어갔다는 의미) 라는 점이 객관적으로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까지 이 제품이 판매된 가격대가 400만원이 안되는 300만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디오를 아는 사람일수록 이 스피커를 경쟁기기와 비교해서 깔 수가 없게 된다.

예컨데, 이 스피커에 대단히 초롱초롱하고 섬세하며 네추럴한 음을 재생하는 진공관 앰프를 매칭하면 중저음은 줄어들면서 산뜻하고 감미롭고 네추럴한 음을 재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프라이메어 신형 Class D 방식의 앰프를 매칭하면 육중한 중저음의 양감을 타이트하고 깔끔하고 스피디하고 단단하게 재생하면서 양감과 골격감, 중량감과 단단함을 고루 갖추면서 중음까지도 빈약하지 않은 대단히 균형잡히고 중립적으로 완성도 높은 음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앰프와의 매칭으로 비교 청음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인오디오 X38이 당시에 비교했던 톨보이 스피커들 중에서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오히려 부피가 작은 스피커들이나 혹은 우퍼 유닛이 한 개이면서 2WAY 방식인 스피커들에 비해 한결 더 균형잡히고 대역 밸런스가 우수하며 완성도 있는 음을 재생해 주었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딜가나 톨보이 스피커는 가장 균형잡힌 구조와 설계 방식은 3way 4speaker 방식으로 고음 재생 트위터 하나, 중음 재생 미드레인지 하나, 우퍼 유닛은 한 개여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좀 더 넓은 대역을 좀 더 쉽게 재생하기 위해서는 우퍼 유닛이 2개가 탑재되어서 3way 방식에 스피커 유닛이 4개가 탑재된 스피커가 가장 균형잡힌 구조라고 생각한다.
톨보이 스피커는 모든 가격대에서 이와 동일한 구성의 스피커들이 메이져 오디오 메거진에서도 평가가 좋으며 판매도 많이 되고 있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렇게 기본기 좋고 모양 반듯하고 성능 좋으면서도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하고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다인오디오가 대형 메이져 제작사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유명한 메이져 브랜드라고 하면, 모든 제품을 작은 회사 제품보다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보여졌지만, 요즘처럼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는 최상위 제품의 이미지는 고급으로 유지를 하되, 중하위 라인업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게 자주자주 신제품을 발표하되, 가격 경쟁력까지 작은 제작사보다 더 우수하게 유지하는 것이 트랜드다.

 

같은 라인업의 북쉘프 스피커도 다부진 성능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소형 북쉘프 스피커인 X14의 경우는 미국 스테레오파일지에서 출시한 이래로 꾸준히 B Class 추천 제품 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 마크와 함께, 그중에서도 유독 더 추천한다는 ★ 별마크까지 받고 있다.

https://www.stereophile.com/content/recommended-components-2019-edition-loudspeakers

미국을 대표하는 잡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인데, 한번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영국 제품은 영국 잡지에서 평가가 좋은 것이고, 미국 제품은 미국이나 캐나다 제품의 평가가 좋은 것이고, 일본 제품은 일본 잡지에서 평가가 좋은 것이고, 해외에는 아예 수출도 못하고 있는 한국 공방 제품은 한국에서나 평가가 좋은 것이다.
반대로 어디에도 연고가 없는 대만 제품이 한국 잡지에서 평가가 좋을 가능성이 낮으며, 갑자기 일본 스피커가 미국에 가서 평가가 좋기도 힘든 일이다.

그런데 다인오디오는 영국 회사도 아니고 미국 회사도 아니고 일본 회사도 아닌데,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시장인 미국에서 이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기본기 자체가 좋다는 의미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에너지감과 중저음이 좋은 특성이 아무래도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선호할만한 특성이긴 하다.
다만,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인기가 좋은 스피커들은 진동판을 강한 소재를 사용하여 쫙쫙 뻗어주는 특성이 강하고 저음은 호방하고 과장된 특성이 있는 스피커들이 인기가 좋은데, 다인오디오는 그에 비해서는 좀 더 소프트한 음의 재생도 가능하며, 저음도 과격하거나 과장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밸런스감도 좋은 편에 속한다.
영국에서도 이례적으로 좋은 평가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근래에는 영국 잡지에 기사가 다소 적은 것 같다.

실제로 청음회에서 이 스피커를 큰 청음실에서 한번 재생을 한적이 있었는데, 매칭되는 앰프만 좋으면 공간감이나 음의 밀도감이나 밸런스나 꽉찬 표현력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가 없었다. 참고로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가벼운 성향의 북쉘프 스피커들은 그렇게 넓은 공간에서는 아예 음악을 틀기가 힘들 정도로 에너지감이나 밸런스에서 차이가 컸다.
다인오디오가 기본적으로 프로용 스피커를 많이 만드는만큼 이러나 에너지감이나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기본기가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일례였다.


참고로 단종 직전이라 그런지, X14에 전용 앰프가 내장된 X14A의 현재 판매 가격이 1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최종적인 가격 자체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좋은 가격임에는 분명하다

http://audioman.co.kr/product/search.html?banner_action=&keyword=X14A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다인오디오는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다. 기본기도 뛰어나지만 앰프만 성능좋은 앰프로 물려주면 고성능 프로오디오 장비 같은 완성도도 내주는 스피커들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런 고성능 스피커지만, 소프트돔 트위터를 탑재하고 있고 일반적인 나무 인클로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음색 성향에 따라 섬세한 성향의 매칭기기를 매칭하면 얼마든지 빈티지스럽거나 혹은 네추럴하고 심플하고 섬세한 음의 재생도 가능하다.
다만, 그런 음을 만들고 싶을 때는 기본적으로 다인오디오가 크기에 비해서는 저음이 많이 나오는 성향이기 때문에 저음을 단정하게 재생하는 매칭기기나 혹은 저음을 줄여주며 저음이 많지 않은 매칭기기를 매칭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중립적이고 저음 많이 나오는 앰프를 매칭하는 것이 항상 좋은 매칭법은 아니다.
매칭이라는 것은 각자 단품이 다 완벽하다고 최종 매칭이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다.

 

평점은 8점을 부여한다.
개인적으로 7점도 추천하는 제품인만큼 8점만 해도 좋은 점수다.
이 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평가에 더 가깝기 때문에,
9점을 받으려면 좀 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지만, 온전하게 8점 이상을 줄 수 있는 스피커가 이 가격대에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운봉
[2019-04-03 13:24:30]  
  저도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라 반갑네요.
저는 X14랑 X38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 때보다는 가격이 좀 내려갔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일수록 가격이 내려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더 좋은 일이겠죠.
그런데 정말 좋은 스피커인데 별로 그걸 아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글 잘 정독했습니다. 계속 오래 사용하렵니다.
 
 
Mr맨부커
[2019-04-03 16:22:04]  
  X36 사용하다가 X38 음질 들어보고 1년 전쯤에 교체했습니다. 본문 내용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에 특히 공감하게 됩니다.
X36은 약간 탁한 느낌이 있었지만 X38은 좀 더 성숙한 음질을 내줍니다. 단종되면서 이런글이 나오고 제가 쓰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공감을 하게 되니 감정이 묘하네요.
 
 
페르소나
[2019-04-05 05:34:45]  
  현대차는 개인 커뮤니티나 대부분의 댓글들에서는 엄청 욕을 먹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직접 구입을 하라고 하면 현대차를 많이 구입하고 있고 그런대로 만족하며 사용도 하고 있죠.
그런 것처럼 객관적이라는 것은 흔하게 인터넷 게시판상에 드러나 있는 평판과는 조금 다른 경우들이 많습니다. 자동차를 정말로 객관적으로 판단한다면 상품성이나 인기면에서는 현대차가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에 대해 소비자들 스스로 답을 해주고 있고 반응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다인오디오 익사이트 시리즈도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아무르호랑이
[2019-04-05 13:16:18]  
  다인x14를 큰 청음실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재생했다고 하셨는데 이때 사용된 앰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앰프성능이 어느정도 되어야 큰 공간에서 다인x14를 만족스럽게 재생할 수 있을까요?
 
 
페르소나
[2019-04-05 16:26:05]  
  x14 였는지 x18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합니다.
그런데 x14a 라고 액티브형이 있죠. 다인오디오 제작사에서 아예 앰프 설계까지 자사에서 가장 적합한 상태라고 미리 설계해 놓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죠. x14a를 들어보면 아주 넓은 곳에서도 아주 꽉차고 균형있는 음을 들려주긴 합니다.
그리고 넓은 청음실에서 x14가 음질이 아주 좋았다는 것은 아마 x14보다 훨씬 더 비싼 앰프를 물렸을 겁니다. 아마 캐리 SI-300.2D 로 기억합니다. 이것은 그 앰프를 추천한다기 보다는 그만큼 x14의 궁극적인 만듦새와 기본기가 좋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x14에 400만원 넘는 앰프를 물려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하겠죠.

개인적으로 큰 청음실이라면 현실적인 가격대에서는 빈센트오디오 SV-237MK 정도면 캐리 앰프와 큰 차이 없는 음을 들려줄 것 같습니다. 유니코 프리모나 유니코 누오보도 음질은 잘 맞을 듯 하구요. 묵직한 쪽보다는 음의 이탈력을 강화하고 생동감 있으며 저음은 깔끔하고 단단하게 재생하려면 프라이메어 I15 가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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