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고객센터 판매자등록 사진방
오디오엑스포 서울2018
 


■ 흠...역시나.. 단일프리로서는 그다지 추천하는 분위기는 아니네요 ^^;;…
■ 패스 프리는 그래도 전원부 따로 두덩어리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패스 프리죠. ^^…
■ 마크와 오디오리서치의 중간 성향입니다. 마크보다는 오디오리서치에 더 가깝지…
■ 오디오 제품은 오디오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에 전화 한통 때려서 좀 깍아달라…
공지사항
관리자에 문의
제목 중가 인티앰프 되돌아보기 - 진한 사골 국물에 탄탄한 육질감 서그덴 A21SE Signature
작성자 페르소나 작성일 : 2018. 05. 30 (17:38) 조회 : 1103
A21SE
4,500,000원
제조회사 : Sugden (서그덴)

현재 계획 중인 소개 리스트 중에는 아직 신품으로 판매중인 제품들도 있다.
종종 내가 추천한 제품에 대해서 제품 구매 문의나 제품에 대한 상담 문의를 받게 되는데 때로는 문의하는 제품이 이미 단종된지 오래된 제품인 경우가 있다. 중고가 아니고서는 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구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종종 해당 제품때문에 고민을 한 것에 대해서 허탈해 하는 분들도 있다. 구하지도 못할 제품에 대해서 시간을 내서 리뷰나 추천기를 읽어보고 고민을 한 시간이 허탈하게 느껴질만도 하다. 중고는 제품이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고 제품들의 품질은 항상 동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고에 대해서는 뭔가 보장을 하기는 쉽지 않으며 찾는 분이 있다고 해서 항상 구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항상 신품만 구입하라고 뻠뿌질 하는 유치한 오디오 애호가는 아니다. 제품의 상태가 좋을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중고를 구해서 사용하는 것도 얼마든지 좋은 방법이다. 종종 못 구하는 제품을 왜 그렇게 추천했냐는 식으로 푸념을 듣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이 단종된게 내 죄는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때로는 나에게 시스템 세팅을 의뢰하는 분들이라면 직접 어울릴만한 중고 제품을 미리 구매해서 세팅을 해준적도 있다.

나는 다만, 신품이든 중고든 오디오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싶을 뿐이다.

이미 단종된 제품에 대해서는 가능한 긍정 평가든 부정 평가든 단호하게 해보고 싶다.
나는 이 제품들을 거의 대부분 쉬지 않고 거의 동일한 환경과 비슷한 매칭 기기로 테스트는 모두 해보았으며, 때로는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다가 다시 사용해 보기도 했었다.

 


말 그대로 연대기처럼 해당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유례와 전작과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자세하게 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리스트의 제품 수가 너무 많다. 현재까지 중고로만 리스트를 뽑아놓은 것이 10개가 넘는다. 이 작업을 가능하면 한달 내로 끝내고 싶은데, 생각처럼 될지 걱정이다.

성향별로 별점을 표기하고 있는데, 제품의 특징별로 항목이 조금 다를 수 있는 주관적인 평가다. 딴지보다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질문해 주거나 다른 생각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


 

서그덴 A21SE Signature (출시 가격 : 450만원)

초기에 A21이라는 제품이 있었고, 조금씩 변경해 가면서 버전이 몇가지가 있다.
세부적인 버전에 따른 차이점까지는 파악하지 못했으며, 국내에서 A21SE Signature 라는 버전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 버전은 비교적 최근 버전으로 2015년 후반에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오리지널 A21 버전은 그 전부터도 있어왔다.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대로 A클래스 증폭방식의 앰프다. 출력은 고작 30W지만, 앰프에서 출력의 숫자가 얼마나 의미가 없음을 알려주는 좋은 예이다. 어느 하나의 지표로 제품의 성능은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단순히 출력의 숫자만 보는 것보다는 전원부 설계나 물량투입은 얼마나 되었는지 그리고 해당 제작사의 설계 방식이나 성향 등을 두루두루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제품을 대여 받아서라도 직접 사용해 보거나 디테일한 방식으로 직접 매칭 테스트 및 청음을 해보는 것이다.




서그덴은 A클래스 증폭방식의 앰프를 고집스럽게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클래스 증폭방식이라는 것은 AB클래스 방식과는 다르게 앰프가 켜져있는 모든 시간동안 최고의 에너지와 최고의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치 않을 때는 증폭량을 현격하게 낮추게 되는 B클래스 방식이나 AB클래스 방식과는 다르게 신호의 양이 적을 때나 많을 때나 힘이 적게 필요할 때도 가장 큰 에너지로 증폭한다는 측면에서 과거에는 가장 우수한 음질 구현 방식으로 인정받아 왔었다. 이런 방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면, 마라톤의 시작과 끝까지 계속 전력질주를 하는 방식이라고 비유할 수 있겠다.

 

앰프 자체를 슬림해 보이지만, 이 앰프가 내주는 음은 옹골차고 밀도감과 온기감이 우수하다. 최소한 음이 가볍다거나 얇지는 않다는 의미다. 당연히 이보다 월등히 고급 앰프나 더 고성능의 앰프와는 차이가 있지만 유사한 가격대 앰프들과 비교하면, 앰프의 부피와는 무관하게 음의 탄탄한 느낌이라던지 중음과 저음까지 음이 응집된 밀도감의 느낌 등은 아주 우수한 편이다.  

옹골차다는 표현을 썼는데, 뭔가 꽉찬 느낌이 있으면서 중역대의 작은 표현 하나에도 힘이 딴딴하게 실려있는 느낌이 있다. 그 딴딴한 저음이 초저음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낮은 음역대까지는 딴딴하게 이어진다. 그 딴딴함이나 굵직한 밀도감이 서그덴 A21SE Signature 만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도 하겠다. 다만, 저음이 의외로 가볍고 그윽하게 재생되었다가 부드럽게 사그라 드는 듯한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서 여기에서도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 다만, 필자 입장에서 분명 이러한 굵직하고 밀도감이 있는 느낌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저음 뿐만 아니라 이 앰프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나 뜨끈한 온기감과 찐득하게 재생되는 중음역대에 있을 것이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중음역대를 이정도로 밀도감이 있으면서 찐득하게 응집되도록 재생하는 앰프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예컨데 설렁탕에 비유하자면 재료를 많이 넣고 오랫동안 끓여서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비유할 수 있다. 반대로는 산뜻한 느낌을 추구하는 방식은 전혀 아니라고 하겠지만, 진득한 음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대단히 매력적인 음이 될 수 있다.

음색 스타일이 약간은 올드한 스타일이라고는 할 수 있는데, 올드한 스타일이라고 해서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기품이 있고 운치가 있는 음색이다. 다만, 재빠르고 정교하며 투명하며 입체적인 음을 더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매력적이고 차별된 음색이긴 하지만 역시나 자신이 원하는 음색이 어떤 것이고 매칭상 어떤 음색의 앰프가 매칭되는 것이 전체 시스템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답답한 음을 싫어하는 유저라면 당연히 스피커는 구동이 원활하고 밝은 성향에 음의 이탈감도 어느정도 좋은 스피커를 매칭하는 것을 권하며, 소스기도 무난한 성향이나 중립적인 성향보다는 음을 잘 펼쳐낼 수 있는 성향을 매칭하길 권한다.  

 

저음의 단단함 : ★★★★
자연스럽고 포근한 배음 특성 : ★★★☆
중음의 명징함 : ★★★☆
음의 여운과 잔향, 하모닉스 : ★★★☆
중고음의 펼쳐짐 : ★★★
중고음의 직진성 이탈감 : ★★★
구동력 : ★★★★
전대역에 대한 에너지감과 깊이감 : ★★★★
공간감, 무대감, 입체감 : ★★★★
중립적 밸런스와 올라운드적 특성 : ★★★★
음의 밝기, 투명도, 개방감 : ★★★
음의 무게감과 밀도감 : ★★★★☆

 

 


 

Name

Password

 
이전글 다음글 글목록
 
페이지위로
사이러스, XTZ, 노스스타 디자인, CHORD CABLE 프라이메어, 하베스, 어드밴스 어쿠스틱 사운드트레이드, 매지코 다인오디오, 오디오아날로그, NHT FOCAL, SIMAUDIO ONKYO JBL, ELAC, AUDIOLAB 패러다임, PMC, Simaudio,Musical Fidelity, Pioneer MBL, ROTEL, WIR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