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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청음]입문용 톨보이 스피커 4종 비교 평가  - Monitor Silver 7G / Triangle Borea /  Focal Chora /  Wharfedale Linton 
Fullrange 작성일 : 2022. 07. 26 (13:14) | 조회 : 579

 


입문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현재(22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추천할만한 입문용 스피커를 추천합니다.


입문용 스피커로서 추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첫째, 구동이 쉬워야 합니다. 

다시 말해, 저렴한 입문용 앰프와 매칭해도 스피커가 표현하고자 하는 음질의 대부분을 원활하게 잘 표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구동이 되고 안 되고의 문제는 자동차의 출력과도 비슷한 원리입니다. 자동차 엔진의 힘이 부족하면 자동차가 시원스럽게 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스피커가 구동이 어려운데 입문용 올인원앰프에 매칭하면 생생하고 다이나믹한 음이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풍부하고 다이나믹한 음을 재생하더라도 그것이 과장이 되거나 대역간의 밸런스가 흐트러져서 왜곡이 발생하고 중음과 저음이 엉키는 현상이 발생하여 감상하기에 불편한 음을 내기도 합니다.

예컨데, 80% 이상만 구동을 하더라도 그 스피커의 준수한 성능이 발휘된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런데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들은 입문용 앰프를 사용했을 때, 그 80% 구동이 어려운겁니다.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를 오디오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하는 스피커라도 초보자의 경우는 그 스피커에 어느정도 고가의 앰프를 매칭해야 되는지 잘 모릅니다.

입문용 스피커 중에는 아무리 고성능이라고 하더라도 구동이 잘 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보다 구동이 잘 되어서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했을 때의 음질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됩니다. 

톨보이형 스피커 기준 100~200만원정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별해 봅니다. 아마도 같은 라인업의 북쉘프 스피커는 30~100만원정도가 될겁니다. 저렴한 올인원앰프와 매칭해서 세트가격으로 250~350만원정도에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셋째, 기왕이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모델이면 좋겠죠. 

대부분의 오디오 제품이 해외 제품인만큼 해외에서 검증이 더 먼저 이뤄집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메이저 메거진들이 있고 메거진이 아니더라도 아예 평가그룹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곳에서 상을 많이 받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제품들이 품질이 더 좋을 수 있고,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Monitor Audio Silver 7G 스피커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가 그동안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호평을 받고 모든 대륙에서 인기를 누렸던 것은 부정할 필요 없는 FACT 다. 전형적인 올라운드 성향이면서 자동차 시장의 인기 가격대 경쟁처럼 매 버전이 나올 때마다 항상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면서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계속 클래스 최고 인기 스피커로 기록되어 왔다.

6세대 모델의 경우도 매우 경쟁적인 시장에서 최고의 올라운드 스피커로서의 포지션을 놓치지 않고 인정받아 왔다. 새롭게 7세대 실버 시리즈가 출시되었는데, 가격도 제법 올랐지만 음질적인 퍼포먼스에서 이제는 입문기를 넘어선 중급기 클래스에서도 통할 수 있는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소리를 직접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드라이브 유닛들이 얼마나 고급인지, 얼만 좋은 기술들이 탑재된 것인지, 스피커 인클로져의 재질이나 마감 상태, 얼마나 단단한 목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비교해 보면 동급 내에서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보다 더 우수한 스피커를 찾기는 어렵게 되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인클로져의 강도가 가장 우수하며, 흔치 않게 고급스러운 무늬목 마감이다.

소리의 스타일에 있어서도 유럽 브랜드 중에 이 가격대 스피커에 티타늄 트위터나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 진동판을 사용한 최초의 브랜드가 모니터오디오다. 그래서 유독 이 가격대에서 명징하고 정교하며 생생한 오디오적 음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미지 선점을 했으며, 금속 진동판을 이용하는 스피커로서 상품성을 가장 오랫동안 발전시켜왔다.

최근 워낙 TV나 무선으로 즐기기 위한 영상 음향 컨텐츠들을 늘어가면서 구동이 쉽게 되면서도 손쉽게 선명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스피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20여년 전부터 동급에서 가장 깨끗한 중고음과 단단한 저음을 재생했던 스피커가 바로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인 것이다.

7세대가 되어서는 중고음의 이미징 표현력이나 포커싱의 표현력 등이 더 향상이 되었으며, 그러한 미려하면서도 정교한 표현력에 있어서는 이제 입문기 수준을 벗어나고 있다.

 

 

 

 

저음의 임팩트감이나 단단함에 있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할만 하다. 다른 입문기 제품들이 앰프가 약하더라도 저음의 양감의 확보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모니터오디오 7세대 실버 시리즈는 구동이 아주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성능만큼은 분명히 한수 더 위라고 할 수 있다. 저음의 임팩트감이나 단단하며 강한 표현력도 동급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확실히 좀 더 저렴한 다른 입문용 스피커들은 소리가 좀 더 쉽게 나오는 경향은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쉽게 소리가 나오는 것은 마치 탁구공과 야구공을 비유하면 적절하다. 탁구공은 쉽게 날아가는 대신에 타격감이나 임팩트감이나 응집력이 약하고, 야구공은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힘이 들지만, 제대로 날렸을 때나 타격이 이뤄졌을 때 그만큼 임팩트가 있고 집중력과 응집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디오 초심자가 완벽한 성능을 이끌어 내기에는 구동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음이 편안하고 쉽게 표현되기 보다는 어느정도 힘이 실려있는 상태로 음이 재생된다는 것도 취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그렇지만, 힘이 아예 실리지 않은 음은 또 그만큼 가볍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는 이 가격대에서 수준높은 오디오적 테크니컬을 논할 수 있는 수준급의 음질을 구현하고 있다. 
음의 정교함, 이미징, 해상력, 디테일, 입체감 등이 최고 수준급이며, 저음의 단단함이나 다이나믹까지 최고 수준이다.

다른 스피커들도 중고음의 입체감이나 개방감 등은 충분히 우수한 스피커가 있지만, 그에 비해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가 더 나은 점이라면 모든 대역이 좀 더 정교하게 밸런스와 힘이 잡혀 있으며 저음의 단단함도 더 우수하다. 마감 상태가 한결 더 고급이라는 점도 상품성 면에서 장점이다.

 

저음의 양 : ★★★☆ ~ ★★★★
저음의 단단함 : ★★★★★
저음의 중량감 : ★★★★
저음의 깔끔함과 스피드 : ★★★★★
중고음의 선명도/투명도 : ★★★★☆
중고음의 이탈력/짜릿함 : ★★★★☆
중고음의 펼쳐짐과 입체감 : ★★★★
중고음의 섬세함 : ★★★☆
중고음의 부드러움/담백함 : ★★★

이 제품만의 특출남 
뛰어난 오디오적 센스와 테크니컬, 미려하며 정교하며 단단한 음 : ★★★★★

구동의 용이성 : 어려움

 

 


 


Trianlge BOREA 스피커

 

 

 

트라이앵글 스피커는 본래가 소프트한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중고음을 순하면서도 섬세하며 맑고 촉촉하게 잘 재생하는 스피커였다. 강하거나 무겁지 않은 음을 재생하면서 투명하고 촉촉한 음을 재생하기로는 워낙 특화된 스피커였다. 다만, 저음이 다소 가벼운 것이 단점이었는데, BOREA 시리즈는 저음까지 보강되었으며, 과거 구형들에 비해 전체 볼륨감이나 배음 특성까지 더 풍부하게 보강된 스피커다.

기술은 발전했고 스피커 제작사들은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컨텐츠에 대응할 수 있는 스피커를 최신 트렌드에 맞도록 제작하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트라이앵글 BOREA 시리즈는 중고음 재생력에 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고운 소릿결을 유지한 채로, 소프트돔 트위터로는 과거에 없었던 이례적인 수준의 생생한 이탈력과 펼쳐짐, 개방감과 투명도를 실현시켰다. 과거의 다른 스피커들은 볼륨을 올린 상태에서 모든 대역의 풍부한 배음과 생생함을 끌어 냈을 때는 왜곡이 발생하고 음이 거칠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트라이앵글 BOREA 는 볼륨이 작은 상태에서도 상당히 하모니컬하고 화사한 음을 들려주며, 볼륨을 어느정도 올리거나 음의 이탈력이 뛰어난 앰프를 매칭하면 중고음의 생생함이나 하모니컬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로 보드라운 촉감을 유지한 채로 이정도로 중고음의 이탈력과 중고음의 생생한 펼쳐짐을 동시에 잘 갖추고 있는 스피커는 없었다. 게다가 BOREA 시리즈는 새롭게 탑재된 우퍼 유닛으로 인해 저음의 볼륨감이나 응집력, 탱글탱글함까지 동급 최고 수준을 거론할 만하다. 맑고 고운 음색을 내는 스피커가 달성할 수 있는 올라운드적인 성향으로서 동급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입문용 스피커로서 특히 칭찬하고 싶은 것은, 이러한 특성들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앰프로도 비교적 잘 나와준다는 것이다.

뛰어난 장점이 있으면 그에 대한 반대급부도 있기 마련인데, 상위기종들에 비해 전체 음조가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살짝 가벼운 느낌이 있으면서 중고음의 정교함이나 저음의 단단한 느낌은 살짝 밀리는 것인데, 그 가벼운 느낌이 단점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마치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다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벼운 경비행기처럼 잠시 하늘을 날으는 듯한 풍부함 배음과 하모니컬을 들려주는 것이다.

이보다 더 고성능의 하이엔드 스피커라면 지상에서는 속도가 300KM를 넘나드는 고성능 슈퍼카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트라이앵글 BOREA 시리즈는 300KM까지는 아니더라도 200KM 가까운 속도만 되더라도 차체가 가벼워서 경비행기처럼 하늘을 날으는 느낌을 구현해 주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듣고 있으면 너무나 싱그럽고도 풍부한 하모닉스와, 여름날에 몸이 마르고 지칠 때, 싱그러운 과일을 입안 한가득 베어먹었을 때, 느껴지는 팡팡 터지는 과즙의 느낌 같은 것이 폭발한다.

이 느낌에서 금속 트위터나 금속 진동판을 사용한 스피커들은 특유의 짜글짜글한 치잘음과 피곤한 금속성 음을 동반하게 되는데, 트라이앵글은 그런 느낌이 없다.

다소 과장된 표현을 쓰자면, 아무런 마찰감의 느낌이 없이 날개옷만 입고 하늘을 유영하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비유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저음의 느낌도 대단히 기특하고 근사한 특성이다. 저음은 너무 과도하게 단단해도 재미가 없고 너무 풀어져서 벙벙거려도 음악을 들을 수가 없다. 단단한 저음이라는 것도 탄력감이나 유연함이 전혀 없이 마치 금속과 금속이 맞부디쳐서 나는 음처럼 과도하게 딱딱해서도 안된다.

트라이앵글 Borea BR08 이 내는 저음은 일단 빠르면서도 탄력적으로 잘 나온다. 공간이 과도하게 좁지만 않다면 양감을 잘 확보해 주는 상태에서 뭉쳐져 있거나 무겁게 바닥으로 내려앉는 저음이 아니라 저음이 재생되는 시작음에서는 탱글탱글하고 호방하게 때려주는 탄력감이 좋은 음이며, 그 후로는 빠르게 스피커 밖으로 넓게 펼쳐지면서 호방하면서 풍부한 느낌을 주는 기분 좋은 저음이다.

이러한 밸런스가 오디오적 기교적 측면에서나 감미롭고 섬세하며 예쁜 음색으로나 상당히 서로 공존하기 힘든 특성들을 두루두루 잘 갖추고 있으며, 그런 특성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오는데 어색함이 없고 쉽게 나온다는 점에서 칭찬할만 하다.

 

저음의 양 : ★★★★☆
저음의 단단함 : ★★★☆
저음의 중량감 : ★★★★
저음의 깔끔함, 스피드 : ★★★☆
중고음의 선명도/투명도 : ★★★★☆
중고음의 이탈력/짜릿함 : ★★★★☆
중고음의 펼쳐짐과 입체감 : ★★★★☆
중고음의 섬세함 : ★★★★
중고음의 부드러움/담백함 : ★★★☆

이 제품만의 특출남 
최고 수준으로 생생하고 투명하며 탄력적이지만 자극은 거의 없다 : ★★★★★

구동의 용이성 : 쉬움

 

 


 


Focal Chora 시리즈 스피커

 

 

 

초고성능 스피커 전문 제작사이자 세계 최대 스피커 제작사인 프랑스 포칼이 대표적인 입문기종이면서 대표적인 올인원 앰프들과 최고의 매칭을 보장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한 스피커 라인업이다.

Chora 시리즈는 라인업 넘버링으로는 800시리즈인데, 과거 포칼의 800시리즈는 상당한 고성능 이미지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입문용 스피커들이 가져야 하는 덕목은 쉽게 구동이 되고 어렵지 않게 모든 대역의 음을 들려줘야 되는 것이 되었다.

TV 컨텐츠의 음을 즐길 때도,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무선으로 즐길 때도 이제는 좀 더 밝고 개방적이며 저음까지도 쉽게 구동이 되어야 불만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오디오 마니아만 고급 스피커를 고급 앰프와 매칭 맞춰가면서 사용하는 비율보다는 TV컨텐츠와 스마트폰 컨텐츠를 편하게 즐기기 위한 수요가 더 늘어난 것이다.

포칼 Chora 시리즈는 과거의 800 시리즈에서 중고음을 입체적이며 밝고 개방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은 시대적인 트랜드와 재생하려는 소스 종류의 변화에 맞게끔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저음의 중량감이 더 좋아지는 않았지만, 호방하고 풍부한 느낌의 저음이 오히려 더 쉽게 재생되도록 개선되었다.

디자인도 뛰어나며 이 가격대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프랑스 본사에서 직접 생산하지만, 가격은 오히려 과거의 800 시리즈보다 훨씬 저렴하다. 워낙 규모가 큰 제작사이기 때문에, 어떤 제작사는 이 가격대 제품에서 최고의 수익을 내려고 하겠지만, 포칼 같은 경우는 다른 고가 라인업에서 수익을 많이 내기 때문에 입문용 기종이라도 그냥 직원 많은 프랑스 본사에서 제작하면서 수익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위해서나 하위 라인의 경쟁력 차원에서 포기해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큰 제작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포칼 Chora 시리즈는 동급 내에서 음의 세세한 표현력이나 투명도나 입체감의 표현력은 최고 수준이다. 중고음의 선명도나 입체감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만족할 수 있는 성향이다. 답답함이라고는 일체 의식할 수 없는 음을 재생하며 중저음도 아주 쉽게 재생된다.

이 스피커의 최대 장점은 앰프가 약해도 이러한 음질을 비교적 잘 재생해 준다는 것이다. 입문용 스피커는 워낙 앰프를 약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피커의 성능이 아무리 좋더라도 답답한 음을 내는 경우가 많다. 앰프가 약하면 저음이 아예 재생이 안된다거나 단단함이 약해져서 벙벙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포칼 Chora 시리즈는 앰프가 약하더라도 답답하지 않고 포칼 특유의 생생하고 세련된 중고음을 잘 재생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저음도 풍부하며 호방한 저음도 어렵지 않게 잘 재생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과거에는 이렇게 금속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소리의 선명도나 투명도나 펼쳐짐이 우수하면 다소 금속성 음이 예민하게 들리면서 자극적이거나 거칠거나 피곤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제작사는 거칠고 피곤하더라도 선명도를 강조할 것인지 혹은 선명도를 희생하더라도 부드러운 음을 만들 것인지 선택을 해야 했었다. 그런데 포칼 Chora 는 상당한 수준의 투명도는 매우 우수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거칠거나 피곤한 느낌이 없도록 상당 부분 개선이 된 스피커다.

금속 트위터를 탑재하고 호방한 저음을 재생하는 스피커의 경우는 대부분 어떠한 대역에서는 왜곡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음의 뒤틀어짐이나 윗대역과 아랫대역의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등의 왜곡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칼 Chora 시리즈는 과거 기종에 비해 그러한 단점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면서도 생생하며 산뜻하며 촉촉하며 투명한 중고음을 너무 잘 재생해 주며 저음의 양감과 중량감을 두루두루 잘 겸비한 저음도 재생해 주고 있다. 여기서 저음의 단단함만 조금 더 좋았다면 말도 안되는 가성비 스피커가 되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정도가 되면 스피커 가격이 300~400만원대가 되었을 것이고, 지금 품질만으로도 동급 최고 수준을 논할만 하다.

 

저음의 양 : ★★★★☆
저음의 단단함 : ★★★☆
저음의 중량감 : ★★★★
저음의 깔끔함과 스피드 : ★★★☆
중고음의 선명도/투명도 : ★★★★★
중고음의 이탈력/짜릿함 : ★★★★☆
중고음의 펼쳐짐과 입체감 : ★★★★★
중고음의 섬세함 : ★★★☆
중고음의 부드러움/담백함 : ★★☆

이 제품만의 특출남 
동급 최고의 세련된 투명도와 입체감, 호방하며 풍부한 저음 : ★★★★★

구동의 용이성 : 쉬움

 


 


Wharfedale Linton Heritage

 

 

 

비교 대상들 중에서 유일하게 8인치 우퍼 유닛을 이용한 박스형 스피커다. 모니터오디오에 실버500이 8인치 우퍼유닛을 탑재하면서 부피가 큰 스피커이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입문용 제품으로서 불리한 조건이다.

1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믿을만한 박스형 스피커가 별로 없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와피데일 린톤 헤리티지 혼자 이 가격대 박스형 스피커 카테고리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부피가 슬림한 스피커들에 비해 한결 더 포근하면서 감미로운 음을 재생하는 스피커다. 와피데일 린톤 헤리티지는 포근하며 감미로운 음을 듣기 위한 스피커다. 그러한 성향으로 완전히 특화된 스피커이기 때문에 근사하게 포근하고 감미롭고 그윽한 음으로는 다른 슬림한 스피커들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와피데일 린톤 헤리티지가 가장 특화되어 있으며 이 특성만큼은 가장 우수한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템포의 스피드가 빠른 음악보다는 어쿠스틱하며 감미로운 톤의 음악을 재생하기에 적합한 스피커다. 클래식, 재즈, 보컬 등의 음악을 BGM처럼 재생하는 경우가 많다면 더할나위 없이 감미롭고 근사한 음악적 분위기를 연출시킬 수 있다.

 

 

 

 

다만, 그렇게 부드럽고 감미롭고 포근한 음으로 특화된 스피커이기 때문에 중고음의 투명도나 이탈력, 정교함, 저음의 단단함 같은 특성에서는 타협을 해야 한다. 부드럽고 감미로움은 아주 좋지만, 정교하며 단단하며 짜릿한 음으로 손해가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평론가 입장에서 가격대비 상품성을 고려했을 때는 칭찬해 주고 싶은 스피커다. 이만하면 만듦새도 좋은 편이고, 전용 스탠드까지 함께 제공이 되기 때문에 상품성도 기본적으로 우수하게 제공하고 있다. 스탠드에 대한 변수 때문에 사용편의성이 떨어지거나 음질에서 손해를 볼 여지도 없도록 잘 준비된 것이다. 전용 스탠드만 따로 구하더라도 아마 35만원정도는 필요할 것이다.

디자인적으로는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만한 복고풍을 디자인을 잘 갖추고 있으며, 배치하는 공간만 뒷벽과 좌우 공간 여유를 주고 배치한다면 과거 오래된 구형 스피커들에 비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무드감있는 음을 들을 수 있다.

와피데일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성비라고 하겠다.


저음의 양 : ★★★★★
저음의 단단함 : ★★☆
저음의 중량감 : ★★★★☆
저음의 깔끔함과 스피드 : ★★★
중고음의 선명도/투명도 : ★★★
중고음의 이탈력/짜릿함 : ★★☆
중고음의 펼쳐짐과 입체감 : ★★★☆
중고음의 두께감 밀도감 : ★★★★☆
중고음의 부드러움/담백함 : ★★★★★

이 제품만의 특출남 

넓고 큰 울림통에서 나오는 포근하고 근사한 울림 : ★★★★★

구동의 용이성 : 쉬움

 

 

리뷰어 - 주기표

 

 


 

 

"풀레인지에서 추천하는 올인원앰프들과 매칭해 보세요 
현재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오디오 세트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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