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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기 올인원앰프 15종 총정리 & 평점 평가 - Naim/Audiolap/NAD/Nuprime/Quad/Cambridge/Lindemann/Arcam
Fullrange 작성일 : 2022. 07. 08 (16:48) | 조회 : 3134

 


최근 각 오디오 제작사마다 올인원오디오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올인원오디오를 제작하지 않던 제작사에서도 올인원오디오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먼저 출시된 제품을 체계적으로 테스트 하면서 검증하고 나면 비슷한 가격대에 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올인원 제품들의 성능은 충분히 추천할만 하다.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100~250만원대에 출시되는 제품들의 기능과 기본기가 아주 훌륭하다.

과거에는 사실상 네트워크 기능이 없거나 있더라도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할 정도로 최적화가 잘 안된 상태였지만, 좋은 제작사에서 만든 네트워크 오디오 제품들은 꾸준한 소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올인원앰프의 성능을 분리된 HIFI용 앰프와 비교하기가 힘들었다. 올인원앰프는 아무래도 음질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타협하고 포기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의 올인원앰프는 비슷한 가격의 분리된 HIFI앰프의 거의 80~90% 까지는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각각의 제품에 어떤 스피커를 매칭하고 어떤 취향의 소비자가 사용해야 가장 만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고 정보가 확보가 되면서 올인원오디오에 대한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풀레인지에서는 최근 올인원앰프에 대한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수개월에 걸친 비교검증을 통해 확인하였고 어떤 스피커들과 잘 맞는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하였다. 그 정보를 2차의 자료를 통해 자세하게 알리고자 한다.

 

 


 

1. Cambridge Audio AXR100

 

 

주요 기능 : 블루투스, 동축/광 디지털 DAC 내장, FM튜너 내장

장점 :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출중한 만듦새와 물량투입, 자체 내장 DAC와 튜너, 블루투스 기능 탑재, 음질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특성으로는 제법 무난한 수준

단점 : 음의 명징함 임팩트감이나 다이나믹은 다소 아쉬움

추천 한마디 : 소리의 선명도를 제외하고는 가격에 비해 깔게 별로 없음, 선명도를 중시한다면 스피커를 선명한 스타일로 매칭하면 보완이 되고, 다이나믹은 서브우퍼로 보완해도 됨. 부드러운 스타일의 스피커를 매칭하더라도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제법 근사한 음을 들려줌.

좁은 공간에서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를 매칭하면, 좀 밋밋하고 얌전한 음이라는 것은 감안하기 바람

 

저음의 양감 : 7.5
단단한 저음 : 6
섬세함 : 7
중고음의 선명도 : 6
독자 장점, 이 가격에 뭘 더 따져야 되나? : 8.5

 


스피커 매칭 

음의 이탈력이나 선명도가 약점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소리가 쉽게 나오는 스피커를 매칭해야 한다. 구동이 쉬운 스피커를 매칭해야 하고 공간이 넓지 않다면 저음에 과도하게 욕심을 내서는 안된다. 공간에 비해 한사이즈씩 작은(쉽게 이해하자면 우퍼 유닛의 사이즈) 스피커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공간이 넓다면 와피데일 린톤 헤리티지 같은 스피커도 무난하게 풍부하고 포근하고 감미로운 음을 내준다. 넓은 거실이라면 이런 매칭도 권장할만 하다.

깔끔하고 선명한 음을 좋아한다면,

모니터오디오 실버시리즈, 트라이앵글 BOREA, 포칼 코라 시리즈 중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이중에서 구동이 가장 어려운 스피커는 모니터오디오 실버고, 트라이앵글과 포칼 코라 시리즈는 음이 쉽게 나오는 편이다.

굳이 톨보이형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중저음을 적게 내는 북쉘프 스피커를 먼저 매칭하고 저음이 아쉽다면 나중에 서브우퍼를 매칭해 보는 것도 권장할만 하다.

 

 


 

 

2. Elac DS-A101-G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재생 기능, 블루투스, 오토세팅, 디지털 톤 컨트롤, TV연결을 위한 광/동축 단자, 서브우퍼 지원

장점 : 소리 선명도나 입체감, 펼쳐짐은 동급 최고, 저음 많이 나오는 스피커와 매칭하면 가격대를 뛰어넘는 호방하고 에너제틱한 음을 만들어줌

단점 : 저음이 적은 상황에서는 다소 음의 선이 가늘고 가볍게 느껴질 수 있음 (그나마 그것도 오토세팅이나 디지털 톤 컨트롤을 잘 만져주면 상당 부분 보완이 됨)

추천 한마디 : 오토세팅이 된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장점, 저음이 제법 나와주는 상황의 매칭이라면, 300~400만원대 톨보이 스피커를 매칭하고도 제법 에너제틱하며 다이나믹한 음에 놀랄 수도 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을 따스하고 진득하게 내주는 앰프는 아니다. 음의 밀도나 중량감이 약간 아쉬울 수 있는데, 이 또한 서브우퍼를 활용해 주면 상당부분 보완이 된다. 사실상 서브우퍼와 함께 사용하면 거의 단점이 없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음의 양감 : 6~8.5
단단한 저음 : 6.5~8
섬세함 : 6.5~7.5
중고음의 선명도 : 8.5~9
독자 장점, 투명함, 선명도, 입체감 등등 : 8.5

 


스피커 매칭 

중고음의 선명도나 투명도만큼은 두어배 더 비싼 제품들 중에서도 선명도와 투명도가 좋은 제품들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단점이라면 음색 성향이 약간은 가벼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스피커 매칭까지 가벼운 음색 특성이 있는 스피커를 매칭하면 소리 선이 과도하게 얇아지거나 가벼워질 수 있으니 그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중저음이 약간 가벼운 느낌인 것을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중음의 투명도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그런 경우가 아니고 중저음까지 다부지고 풍부하게 만들고 싶다면 AB Class 방식의 앰프들과는 반대로 공간에 비해 저음이 많은 스피커를 매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피커 중에서 중저음의 밀도감이나 진득함이 좋은 스피커 브랜드들이 있다. 그런 스피커를 매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저음이 다소 빈약한 느낌을 서브우퍼로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마도 서브우퍼를 이용했을 때,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 이런 포인트를 알고 사용하면 상당히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다.

 

 


 

3. Audiolab 6000a play 

 

 

 

주요 기능 : 블루투스, 네트워크 오디오, TV연결을 위한 광단자 지원, 서브우퍼 지원

장점 및 추천 한마디 : 이와 유사한 가격에 풀사이즈의 네트워크 오디오를 지원하는 잘 만들어진 AB Class 방식의 앰프를 찾기가 어렵다. 이정도 가격대라면 구동력이나 파워감이 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디오랩 6000a play 는 그렇지 않다.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다.

오디오랩의 하위기종은 본래 음이 중립적이고 섬세하기는 하되 파워감이 다소 아쉬운 것이 단점이었으나 이번 오리오랩 제품들은 다르다. 모든 대역이 가격에 비해 꽤 탄탄하고 다부지게 재생되며 음의 밀도감이나 중량감도 준수하다. 100만원 내외에 이런 제품은 없었다.

단점 : 이 가격에 단점이라고 할만한게 있을지… AB Class 방식이기 때문에 소리의 선명도만 놓고 보자면 D Class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 외의 모든 상품성이 비슷한 가격대 D Class 방식의 앰프보다도 월등히 뛰어나다

 

저음의 양감 : 7.5
단단한 저음 : 7
섬세함 : 7
중고음의 선명도 : 6.5~7.5
독자 장점, 훌륭한 밸런스, 뛰어난 기본기 : 8.5

 

스피커 매칭

워낙 밸런스가 좋아서 구동이 크게 어려운 스피커만 아니라면 대부분 잘 맞는다. 입문용 스피커들 중에서도 트라이앵글, 포칼 코라 등이 잘 맞는다. 기본적으로 구동이 어렵지 않으면서 밝은 성향이기 때문이다.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만 되더라도 약간 구동이 더 어려워져서 풍부한 음을 내는데 다소 어려워진다.

 


 

 

4. Nuprime A200 & A300SE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광/동축 단자, 서브우퍼 지원, USB DAC(A300)

장점 : 명징하며 타이트하고 강력한 느낌으로는 경쟁상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강력한 음의 재생이 가능한 앰프

기본 프리셋 되어 있는 EQ 기능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컨셉의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각자의 프리셋이 모두 매력적이다. 좀 더 깨끗한 중음,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고 단단한 저음 등등.. 원하는 음으로 간편하게 변환시킬 수 있는데, 음질 손실없이 강력한 음을 만들어 준다.

구동하기 힘든 스피커일수록 매칭이 더 잘 맞는다는 독특한 특성도 이 제품을 추천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A200 은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며, A300 SE 는 가격은 더 비싸지만 상품성이 좀 더 낫다. 둘의 음질은 거의 같다.

단점 : Class D 증폭 방식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감미롭고 따스하고 섬세하며 포근한 음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음색적으로는 안 맞을 수 있다. 스피커를 크고 저음 많고 부드러운 성향을 매칭하면 어느정도 보완은 되지만, 스피커의 선택에 따라 최종 음질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은 분명히 잘 이해하고 매칭하기 바란다.

 

저음의 양감 : 7~7.5
단단한 저음 : 8~9.5
부드러움 섬세함 : 6.5
중고음의 선명도 : 8.5
독자 장점, 정교하고 명징함, 단단함 : 8.5


스피커 매칭
굉장한 난이도의 구동이 힘든 스피커만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스피커를 꽤나 준수하게 구동해 준다. 꽤 고가의 스피커인 PMC 나 다인오디오 Evoke 시리즈까지도 제법 무난하게 구동해 준다. 그래서 모니터오디오나 트라이앵글, 포칼 코라 시리즈, 와피데일 등은 손쉽게 구동한다.

다만, 앰프의 성향 특성상 소리를 풍부하고 감미롭게 재생하기 보다는 타이트한 음색 특성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단하고 쨍한 사운드를 만드는쪽으로 매칭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부드러운 음을 만들고 싶다면 저음이 많은 스피커를 선택하기 바란다.

 

 


 


5. Audiolab Omnia (AB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CD재생,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광단자 지원, USB DAC 지원, USB재생, 서브우퍼 지원

가격에 비해 만듦새, 스팩, 기능이 너무 훌륭한 제품이다. 이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당분간 같은 가격에 이보다 기능적으로 더 뛰어난 제품이 출시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가격을 막론하고 무조건 최고라는 의미는 아니다. 기능적으로는 너무 훌륭하지만 당연히 앰프적인 성능은 급나누기가 적당히 되어 있는 수준이다.

다만, 칭찬을 하자면 과거나 지금이나 흔한 올인원오디오는 기능만 되고 음질을 완전 무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디오랩 옴니아는 앰프로서의 음질도 준수한 편에 속한다. 어차피 입문용 올인원 기기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음질에 대해서 잘 모르고, 디자인과 기능만 강조하면 제품은 더 잘 팔리기 때문에 음질에 신경쓰는 올인원오디오는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디오랩 옴니아는 정말 이 시장을 잡기 위해 작정을 하고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오디오랩이라고 하더라도 6000시리즈 인티앰프보다는 확연히 더 좋은 음질을 내주며 8000시리즈 인티앰프와 비교하더라도 중고음의 PURE 한 느낌은 8000시리즈가 더 낫겠지만, 중저음의 볼륨감이나 풍부한 느낌은 옴니아가 더 낫게 들리기도 한다.

다만, 오디오랩이 추구하는 음색 자체가 워낙 순하고 평탄한 성향이다. 그래서 순하고 섬세하고 불편함이 없게 들리는 것은 맞지만 매칭이나 취향에 따라서는 너무 심심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오디오랩 옴니아도 오디오랩 성향이긴 하지만, 오디오랩의 인티앰프보다는 에너지감과 볼륨감을 약간 더 살려놔서 음악적으로는 좀 더 올라운드적으로 들리는 점도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 감안하면 별로 지적할게 없다.

 

저음의 양감 : 8
단단한 저음 : 7
섬세함 : 7.5
중고음의 선명도 : 7.5
독자 장점, 준수한 밸런스, 동급 최고의 상품성 : 8.5

 

스피커 매칭
아무래도 구동이 어렵지 않고 소리가 쉽게 잘 나와주는 스피커를 매칭하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타이트하거나 무거운 음색의 스피커를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스피커 제작사의 하위 라인업들은 대부분 무난하게 잘 맞는다.

 

 


 

 

6. Quad Artera Solus Play (AB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CD재생 가능,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광단자 지원, USB DAC 지원, 서브우퍼 지원

서론에서 설명한 것처럼, AB Class 구동방식의 앰프와 D Class 방식의 앰프의 매력은 판이하게 다르다. 일부 취향에 따라서는 D Class 증폭방식 앰프에서 느껴지는 하이톤 위주로 음의 선이 얇고 가벼우며 차갑게 느껴지는 느낌을 유독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부드러운 성향의 AB Class 증폭 방식의 앰프를 사용해야 한다.

쿼드는 부드럽고 농밀하고 진득하며 감미로운 성향의 음을 내는 오디오로는 대표적인 오디오 브랜드다. 이정도 가격대의 올인원 제품치고 물량투입이 제법 탄탄하고 음질적인 세팅도 잘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동일한 AB Class 증폭방식으로는 100만원 내외의 올인원 제품들과 성능적인 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물리적인 물량투입에서도 차이가 분명하다.

같은 AB Class 증폭 방식이라 하더라도 100만원 미만이나 100만원 초반의 제품이 힘이 약간 약한 느낌이라면, 쿼드 아르테라 솔루스는 체감상 그보다는 좀 더 나은 느낌이며, 전문가적 견해대로라도

종종 D Class 앰프와 매칭하면 과도하게 중고음이 차갑고 까칠해지고 저음이 빈약해지는 스피커들이 있는데, 중고음이 까칠하거나 차갑게 느껴지거나 저음이 부실한 느낌이 너무 싫다면 쿼드 아르테라 솔루스 같은 제품이 잘 어울린다.

중고음은 감미로우면서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재생하며 저음도 올인원오디오치고는 상당히 진득하고 감미롭게 내주는 편이다. 다만, 중고음의 선명도나 저음의 깔끔하고 단단한 느낌이 일부 D Class 방식의 앰프보다 더 우수하진 않다.

 

저음의 양감 : 8.5
단단한 저음 : 7.5
섬세함 : 7.5
중고음의 선명도 : 7.5
독자 장점, 밀도감 있고 진한 음색 : 8.5

 


스피커 매칭

밀도감이 좋으며 중량감이나 풍부함, 진득함이 좋은 음이다. 그래서 소리의 선명도가 최고는 아님을 참고해서 매칭하면 되겠다. 앰프 자체의 성향이 워낙 부드럽고 밀도감이 있는 성향이기 때문에 밝은 성향의 스피커들은 대부분 잘 맞는다. 앰프의 성향이 중저음의 밀도감도 좋은 진득한 성향이기 때문에 스피커까지 너무 저음의 밀도감이나 중량감이 부각된 스피커를 매칭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스피커 브랜드의 입문용 라인업은 잘 맞는다. 트라이앵글 스피커, 모니터오디오 실버 시리즈, 포칼 코라 시리즈, 와피데일 등등 대부분 다 잘 맞았다.

 

 


 


7. Naim Uniti ATOM (AB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네임오디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발랄하고 예쁜 음을 재생한다. 음의 투명도나 선명도는 꽤 우수한 수준이며, 단순히 선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음악적인 섬세함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이 답답하지 않고 비교적 잘 뻗어나와주는 특성이며, 저음도 파워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음이 군더더기 없고 말끔하고 깔끔하며 탄력적으로 재생된다. 구동이 힘든 스피커드을 매칭하더라도 재생이 어려운 묵직한 저음부를 전략적으로 포기하더라도 상당히 섬세하고 예쁜 음을 내주도록 음색 튜닝을 잘 했다.

저음이 특별히 아쉽다면 PRE OUT 단자를 이용해 서브우퍼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저음을 개선시킬 수 있다. 저렴한 서브우퍼라도 효과가 좋다.

단점 : 구동하기 힘든 스피커를 매칭하면 음이 다소 가벼워지고 힘이 빠진다. 성능이 특별히 나쁜 것은 아니지만 크기가 작은 것이 어쩌면 가장 큰 단점일 수도 있다.

 


저음의 양감 : 7
단단한 저음 : 7.5
섬세함 : 7.5~8.5
중고음의 선명도 : 7.5~8.5
독자 장점, 산뜻 발랄 단정하고 예쁜음 : 9

 


스피커 매칭

AB Class 증폭 방식이지만 저음은 많지 않은 음색이다. 다른 AB Class 증폭 방식의 앰프에 비해 중고음은 산뜻하고 답답하지 않게 잘 내주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음이 쉽게 나와주는 스피커를 매칭하면 저음이 빈약한 단점이 보완된다.

중저음이 많아져서 음이 답답해지는 것이 싫고 그저 네임 ATOM 특유의 산뜻하고 발랄하고 예쁜 음이 듣기 좋다면, 저음이 많지 않은 스피커를 매칭해도 기분 좋은 느낌의 음색을 유지해 준다. 포칼과 같은 계열사로서 포칼 코라 시리즈가 네임 ATOM 에 매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피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칼 코라 시리즈를 먼저 고려해 볼만 하며, 모니터오디오, 트라이앵글 등도 잘 맞는다.

 

 


 

 


8. Cambridge Audio EVO150 & EVO75 (D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EVO150 기준으로 대단히 섬세하고 PURE 한 음을 재생한다. PURE 하다는 것은 왜곡이나 착색이 지극히 배제하면서 군더더기 없고 맑은 음을 재생한다는 의미다. 중고음의 상쾌함이나 상큼한 느낌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이라고 할 수 있다.

캠브리지오디오는 영국의 오래된 오디오 제작사로서 자극적이거나 거칠다거나 불편한 음색에 대해서는 지독하리만큼 강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섬세함과 중립적인 밸런스면에서는 대단히 탁월하다. 디지털 EQ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저음의 양감이나 중고음을 좀 더 깨끗하게 재생하게끔 하는 것은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

최신 출시 제품인만큼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의 완성도가 상당히 우수하다.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VO75 는 EVO150 보다 선명도나 음의 이탈감이 다소 약하긴 하지만 EVO75의 음은 부드럽고 포근하며 편안하다. EVO150 은 선명도나 음의 이탈감이 확연히 더 우수하다.

단점 : 파워감이 약하고 아쉬울 수 있다. 저음의 중량감이나 깊이감도 좋은 편은 아니다. 추구하는 음색 자체가 중저음을 많이 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워낙 강하고 자극적이고 거칠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을 배제하려다 보니 음의 강도는 다소 약하게 느껴질 경우가 있다. 워낙 음이 순하고 섬세하게 재생하다보니 장르에 따라서는 다소 음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EVO75
저음의 양감 : 7.5~8
단단한 저음 : 6.5
섬세함 : 7~7.5
중고음의 선명도 : 6.5~7
독자 장점, 포근하고 부드러움 : 8

EVO150
저음의 양감 : 7~7.5
단단한 저음 : 7~7.5
섬세함 : 8~8.5
중고음의 선명도 : 8~9
독자 장점, 상쾌함, 상큼함, 투명하고 정갈함 : 9

 

 

스피커 매칭

캠브리지오디오 EVO75는 상당히 순하고 부드러운 성향이다. 음의 임팩트나 다이나믹이나 청량감이 좋은 성향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아주 차분하고 순한 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음색 성향이 다소 가볍더라도 소리가 쉽게 나오는 것을 최우선하면서 투명도와 음의 이탈력이 좋은 스피커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EVO150은 투명도는 꽤 좋은 앰프다. 다만, 임팩트와 다이나믹이 조금 아쉽기는 한데, 톤컨트롤 기능으로 저음을 늘려주고, 스피커도 저음이 부족하지 않은 스피커를 매칭하면 단점이 크게 드러나진 않는다. 중고음의 상쾌함이나 투명도는 워낙 우수하고 저음은 살짝 가볍게 나는 특성이기 때문에 중립적인 성향의 스피커들과 오히려 매칭이 아주 잘 맞는다. 그렇게 매칭하면 중음역대에서 아주 매력적인 음을 즐길 수 있다.

다인오디오나 모니오디오 골드 시리즈처럼 중저음의 밀도감이 좋고 다이나믹한 특성의 스피커를 매칭해 보는 것도 좋다. 중립적인 성향으로는 B&W 나 PMC 같은 쪽도 잘 맞는다. 저음이 다소 빈약한 문제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비싸지 않더라도 서브우퍼 하나만 매칭하면 금새 해결된다.

 

 


 


9. Arcam SA-30 (G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오토세팅,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설계상 고성능 Class D 증폭방식과 원래의 아캄 AB Class 증폭 방식의 장점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 그렇게 새로 개발한 방식을 Class G 방식이라고 한다.

과거의 일반적인 유추 방식으로는 이 앰프의 음질을 예상할 수 없다. 보기보다 뛰어난 구동력이나 다이나믹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스피커와의 호환성이 우수하며, 제법 음의 밀도와 두께감, 매끄러움에 섬세함도 비교적 조화롭게 잘 표현해 준다.

기본 능력에 비해 다이나믹을 강조하게 되면 의례 음이 거칠어지고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부담스러운 음이 되게 되는데, 아캄 SA30은 동급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다이나믹이나 힘이 뛰어나면서도 밸런스도 뛰어나고 음의 선명도도 좋고 중역대의 질감 표현력도 수준급이다. 가격에 비해, 그리고 보기보다 오디오적 능력도 뛰어나고 음악적 표현력도 준수한 것이다.

추천 한마디 : 사실 단점이 가장 적으면서 가격대비 기본기는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된다. 블루투스가 안된다고 해서 무선 재생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사용법이 달라서 그렇지 DLNA, 크롬캐스트 빌트인 기능이 바로 무선 오디오 재생 기능이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앱이 더 많다 뿐이지, 크롬캐스트 기능으로도 여러가지 앱을 이용하여 무선 재생이 가능하며 음질은 블루투스보다 더 좋다.

동급 유일하게 Dirac Live 를 지원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무리 오디오 초보자라도 이 기능만 사용하면 매칭하는 스피커가 다르거나 공간의 구조가 다르더라도 기본 밸런스는 그 어떤 오디오 고수가 세팅하는 것보다 더 잘 만들어지는 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내부의 DAC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탑재되었다. 디자인과 블루투스 지원 여부만 빼면 상당히 강력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단점 : 디자인을 보고 오디오를 선택하는 유저들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크고 화려한 것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캄의 디지인은 밋밋하게 보일 수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있기는 하나, 기능이 풍부하진 못하다. 다만,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며, 범용 앱과의 호환성은 충분히 좋다.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하지는 않는다.

 


저음의 양감 : 8
단단한 저음 : 8.5
섬세함 : 7.5~8.5
중고음의 선명도 : 8.5~9
독자 장점, 밸런스도 좋지만 강력함도 꽤 준수함 : 9

 


스피커 매칭 

워낙 올라운드적인 성향이고 구동력도 좋은 편이라 대부분의 스피커들과 잘 맞는다. 구동력을 획기적으로 증강시키는 G Class 증폭방식이기 때문에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들도 제법 준수하게 구동해 준다. 게다가 스피커와의 매칭이 썩 좋지 않다면 오토세팅 기능인 Dirac Live 를 지원하기 때문에 매칭이 잘 맞지 않는 스피커를 잘 맞도록 강제적으로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도 너무 구동 어렵고 너무 무거운 성향의 스피커는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부분의 스피커들과 잘 맞는다. 금속성 음을 내는 스피커들과도 잘 맞지만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들과도 잘 맞을 수 있는 앰프다. 기본 성향 자체는 어느정도의 바디감과 파워감을 드러내는 올라운드 성향이기 때문에 최종 음질은 스피커의 음색 성향대로 반영된다고 감안하면 되겠다.

 

 


 


10. Naim Uniti STAR (AB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CD재생,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네임오디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온기감이 있는 음을 들려준다. AB Class 증폭방식이지만 음의 섬세함이나 선명도도 제법 우수한 편이다. 모든 면에서 AB Class 방식으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ATOM 과 NOVA 의 중간 모델인데 ATOM 보다는 당연히 NOVA 에 더 가깝다. NOVA 와 출력 차이가 10W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부피가 작은 하위 기종들에 비해서는 한결 더 넓고 여유로운 음을 들려준다. 나긋하고 부드러우며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풍부한 음을 들을 수 있다. NOVA 가 더 묵직하고 더 깊이감 있는 음을 들려주기는 하지만 금액 차이도 있고 여러모로 NOVA 와 많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제품이다. CD 기능이 되는 것이 기능적으로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단점 : 가격을 고려하면 강력함이나 깊이감이 최고 수준은 아니다. AB Class 방식으로 좋은 음이라는 것은 특정 음이 과장되지 않고 피곤하거나 자극적이거나 거칠지 않음 음이다. 네임오디오 STAR 는 거기에 음색의 따스함이나 섬세함을 중요시 하고 있다. 그래서 소리의 다이나믹이나 짜릿함이라는 요소가 부각되지는 않는다. 워낙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서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정작 기능적으로는 음질적으로나 큰 단점은 없다.

 


저음의 양감 : 7.5~8.5
단단한 저음 : 7~7.5
섬세함 : 7.5~8.5
중고음의 선명도 : 7.5~8.5
독자 장점, 하위 기종보다 한결 더 풍부하고 여유로운 AB Class 사운드 : 8.5

 


스피커 매칭

200~300만원대 다른 올인원앰프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 풍부하고 여유로운 음을 내준다. 그래서 굳이 입문용 스피커만 매칭이 좋은 것이 아니라 중고급 기종들과도 매칭이 나쁘지 않다. 예컨데, 포칼의 경우는 칸타 시리즈까지도 매칭이 우수하며, 모니터오디오의 경우는 골드 시리즈까지도 매칭이 우수하다.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들로는 다인오디오 Evoke 시리즈와도 음색 매칭이 잘 맞는 편이며, 스펜더, PMC, 하베스, 그라함 과 같은 스피커들과도 잘 어울린다.

 

 


 

 

11. Lindemann Musicbook Combo (D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광/동축 단자, 서브우퍼 연결

장점 및 추천 : 강력한 미니 올인원 앰프가 탄생했다. 출력은 린데만의 분리된 파워보다 낮아졌지만, 오히려 체감되는 파워감의 느낌은 더 우수하게 느껴진다. 물론, 음의 여유로움은 분리된 제품이 더 낫지만, 파워감이나 음의 이탈감 등은 신기하리만큼 우수하게 느껴진다. 크기를 보고 성능을 유추해서는 절대 안되는 제품이다.

린데만은 독일 최초로 소형 고출력 D Class 방식 앰프를 개발했던 제작사이고, SACDP 및 DSD DAC도 앞다퉈 개발했던 업체다. 디지털 오디오 기술에 있어서는 손에 꼽히는 제작사이다. 그래서 이렇게 작더라도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확실히 하이엔드 제작사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중고음의 해상력이나 미려함에서 센티멘탈한 매력이 있다. Class D 방식이지만, 온기감과 중저음역대의 밀도감과 탄력감이 있다. 다른 Class D 방식의 앰프에서 부실한 부분이 린데만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작지만 파워감도 좋아서 중저음을 강력하게 재생해 주고 있으며, 클래식 재생에도 별달리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 정도다.

단점 : 상위기종에서 느껴지는 넓고 중후한 여유로움이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Class D 방식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워낙 소형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네임 STAR 나 네임 NOVA 정도와 비교하면 음의 여유로움이나 자연스러움은 차이가 느껴질 수 있다. 음의 중후함이나 부드러움이나 풍부함이라는 측면에서는 네임 NOVA 가 확실히 더 낫지만, 음의 명료함이나 저음의 텐션감은 소형이라도 린데만이 더 낫게 들릴 수 있다. 취향과 매칭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

 


저음의 양감 : 7.5
단단한 저음 : 8~9
섬세함 : 7.5
중고음의 선명도 : 8.5~9
독자 장점, 오디오적 쾌감과 강력함, 투명함과 센티멘탈함 : 9

 


스피커 매칭

신기하리만큼 보기보다 구동력은 좋은 편이다. 1000만원이 넘어가는 구동 어려운 스피커를 매칭하면 약간 버거워하면서, 힘이 좋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약간은 과장된 느낌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힘이 없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Class D 방식이라고 하더라도 중음역대가 별로 얇거나 가볍지 않고 적절한 온기감과 밀도감, 탄력감도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성향의 스피커든 금속 진동판을 탑재하고 있는 스피커든 모두 잘 맞는다. 모니터오디오 골드 시리즈나 플래티넘 시리즈까지도 제법 잘 맞는 것을 확인했으며, 포칼 칸타 시리즈는 거의 가지고 노는 느낌이다.

다인오디오 Evoke 시리즈와도 음색적으로 잘 맞으며, 그 외의 다른 비슷한 그레이드의 스피커들도 대부분 잘 맞는다.

 

 


 


12. NAD M33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아주 잘 만들어진 Class D 방식의 올인원앰프다. Class D 방식이지만 Class D 방식 특유의 왜곡이나 음색의 차가움 같은 단점이 지극히 적으며 밸런스도 매우 우수하다. 구동력도 훌륭해서 고가의 스피커들까지 어렵지 않게 매칭할 수 있다.

모든 대역의 밸런스는 평탄하며 가지런하게 표현된다. Class D 증폭방식은 음색의 어딘가에서 뻣뻣함이나 에너지의 부족함이 느껴지곤 하는데 그러한 단점을 상당부분 해결한 제품이다.

단점 : 역시 Class D 증폭방식답게 그 특유의 음색 때문에 취향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AB Class 방식에서 느껴질 수 있는 음의 볼륨감이나 따스함이나 감미로움이나 진득함 등의 요소들이 배제된 음색이다. 표현하기에 따라서는 평면적이고 무미건조한 음색으로 들릴 수 있다. 음색에 감정이 실려져 있지 않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어느정도의 과장이나 자극을 동밯난 오디오적인 쾌감이 우수한 것도 아니다. 극도로 평탄하고 중립적이라는 것은 때론 너무 재미없는 음질이 되기도 한다.

 


저음의 양감 : 7.5~8
단단한 저음 : 7.5~8
섬세함 : 7.5~8.5
중고음의 선명도 : 8~8.5
독자 장점, 구동력도 우수하고 중립적인 밸런스감도 최고 : 9

 


스피커 매칭 

앰프 자체의 음색 성향이 평면적이고 무색무취 성향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음을 만들고 싶다면 스피커의 음색을 잘 이용해야 한다. 스피커까지 음색이 평범하고 뉴트럴한 성향이라면 정말 재미없는 음질이 될 수 있다.

풀레인지에서는 항상 두가지 상반된 오디오적 음색 성향에서 매력적인 음색의 스피커들을 추천해 왔다. 오디오적 표현력이 좋은 스피커로는 포칼 칸타 시리즈나 소프라 시리즈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모니터오디오의 골드 시리즈나 플래티넘 시리즈도 좋다. 소프라 시리즈에서는 특별히 좋다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칸타 시리즈와는 꽤 준수하다.

구동력은 기본적으로 좋은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스피커에 대한 대응력은 좋다. 그렇지만, 매력적인 음색을 만들고 싶다면 최대한 음색 개성이 있는 스피커를 잘 매칭하는 것이 좋다.

 

 


 


13. Naim Uniti NOVA (AB Class 증폭 방식)

 

 

 

주요 기능 : 네트워크 오디오, 블루투스, TV연결을 위한 HDMI ARC, 서브우퍼 지원, USB재생

장점 : 모양은 같은 라인업의 유니티 STAR 와 거의 같지만 같은 브랜드의 같은 외모의 같은 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음색은 다르다.

유니티 STAR의 음의 밀도와 중저음의 줄량감이 6.5~7 이라면, NOVA는 8.5 이상은 된다. 이런 차이가 1 이상이면 무감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느낄 수 있는 차이라면, 2 이상이면 상당히 큰 차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다.

NOVA 는 아주 명쾌하고 선명한 음색을 우선하고 있지는 않지만, 깊고 중후하며 부드럽고 진한 음을 재생한다. 올인원오디오에서는 쉽게 내주지 않는 음색이다. 구동력만으로 놓고 보더라도 300~400만원대 단품 인티앰프와 비교해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 이정도면 올인원오디오에게는 상당한 칭찬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단점 : 최고의 올인원오디오라도 아쉬움은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따스하고 묵직한 음을 재생한다. 그래서 명쾌함이나 선명함이나 투명함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곤 한다. 그럴 때는 취향에 따라 스피커 매칭을 바꿔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추천 한마디 : 앰프로서의 성능은 제법 출중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올인원오디오치고..) 선명함과 투명도를 우선하는 취향이라면 유니티 STAR를 선택하기 바라고, 그 반대 성향이라면 NOVA 가 더 낫다. 공간이 넓다면, NOVA 에 밝고 다이나믹한 성향의 스피커를 매칭하는 것이 결국은 더 완성도 있는 음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저음의 양감 : 8~9
단단한 저음 : 7.5~8
섬세함 : 8~9.5
중고음의 선명도 : 7.5~8.5
독자 장점, 깊고 진득함 : 9

 


스피커 매칭 

네임 유니티 NOVA 는 굳이 구분하기에 따라서는 어두운 음색 경향이 있는 앰프다. 그래서 과도하게 저음이 많은 상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구동력은 꽤 좋은 편이어서 모니터오디오의 경우는 플래티넘 PL300 II 와도 은근히 준수하게 잘 맞는 편이며, 포칼 칸타 시리즈와는 거의 정석 매칭처럼 잘 맞는다. 공간만 넓다면 포칼 소프라2 와도 무난한 매칭을 보인다.

다른 앰프들이 음의 풍부함이나 진득함이나 깊이감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네임 NOVA 는 그러한 특성에서 특출나게 우수한 올인원앰프다. 그래서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스피커들과도 유독 잘 맞는다. 스펜더, 그라함, 하베스, 다인오디오, PMC 등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편이다. 이러한 스피커들과 매칭하여 나긋나긋하고 부드럽고 풍부하며 지극히 감미로운 음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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