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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다인오디오 C2에 어울리는 앰프는 무엇일까?
주기표 작성일 : 2017. 05. 11 (13:42) | 조회 : 1119

다인오디오 C2에 어울리는 앰프는 무엇일까?

정보 차원에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가져온 질문을 종종 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의견이 있으시면 가차없이(?) 다른 의견 주시면 서로 좋을 것 같네요.

다인오디오 C2..
저도 참 좋아하는 스피커인데요.
오히려 C4보다 C2를 더 주요 기종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정도 가격대의 플래그쉽급 기종들 사이에서 명성에 대한 경쟁이 일어나다 보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C2를 메인 기종으로 키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실상 국내 가정에서 어울리기로는 C2가 훨씬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는데, 무조건 비싼 것만 따지다 보니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C4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참고해 볼만한 리뷰가 있습니다.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no=529

▲ 다인오디오 Confidence C2 Platinum

이 리뷰는 신제품에 대한 리뷰도 아니고, 해당 스피커를 처음 테스트 했을 때 작성한 리뷰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리뷰를 꼭 신제품일 때만 작성하는 관례가 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간단한 사용기도 신제품인지 아닌지에 관계 없이 종종 작성하고 싶은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리뷰에서 유독 앰프의 매칭에 대해서 강조한 것은, 다인오디오를 의외로 밝은 쪽으로 매칭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해당 리뷰에서는 코드 앰프를 매칭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인오디오를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정석 매칭이 뭐고 유명한 매칭이 뭐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오로지 중요한 것은 최종 음질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종종 분위기가 서로 맞다고 해서 매칭을 했지만 음이 너무 어둡고 답답해져서 못 듣고 실망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간단합니다.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시리즈 자체가 음질이 별로인 게 아닙니다.
질감의 제왕이라는 표현 자체도 그다지 과장된 표현이 아닙니다.
정말로 공간만 적당한 곳에서 잘 매칭해서 사용하면 그 질감에 녹아 내립니다. 그 질감에 피로가 녹아서 몸이 없어질 정도입니다. (표현이 과하다구요? 의심하기 전에 똑같은 조건으로라도 해보거나 아니면 맡기세요 그렇게 해드릴 수 있으니..)


▲ 골드문트 Metis 7

이런 이유 때문에 제가 아는 한 오디오 평론가가 다인오디오 C2만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매칭된 앰프는 골드문트입니다. 골드문트가 밝은 성향이니까요. 그리고 해외에서는 의외로 심오디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오디오도 마찬가지로 밝은 성향이니까요. 그리고 위의 리뷰에서는 코드앰프도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코드 앰프도 밝은 성향이니까요.

질문을 하신 분께서 심오디오 분리형이나 700i 인티앰프 등을 거론했는데요.
나쁘지 않은 매칭입니다. 다만, 심오디오 매칭은 아주 약간은 뻣뻣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소스기나 케이블로 잡아줄 줄 알아야 됩니다.

참고로 심오디오는 웬만한 분리형보다 700i가 더 명징하고 더 묵직하고 더 소리가 응집된 음을 냅니다. 더 넓은 대역을 재생하는 것은 분리형이겠지만, 700i의 음이 좀 더 응집이 되어 있다 보니 우리가 가정에서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중저음의 단단함이나 탄탄함이나 중음의 명징함 등은 860a 파워앰프나 330a 파워앰프에 비해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인오디오를 좀 단단하고 명징하고 극도로 또렷하고 타이트한 음으로 듣고 싶다면 700i 매칭에 가능한 배음을 살려줄 수 있으면서 음을 투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케이블이나 소스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죠.

그리고 중저음이 좀 적게 나와도 된다면 하위 기종의 분리형인 330a 파워앰프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나쁘지 않다는 것이 무조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을 잘 파악하고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쁘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믿고 구입을 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을 하거나 추가 의견이 오고 가야 되는 문제이지,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해서 뭔가를 사라고 무턱대고 막 던지는 답변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심오디오 Moon Evolution 700i

그리고 당연히 좀 더 자연스럽고 좀 더 중후하고 좀 더 넓은 대역을 좀 더 안정적으로 재생하는 것은 860a 파워앰프를 이용한 분리형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당장에 좀 더 오디오적 쾌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700i라는 이야기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생긴 건 좀 가격대비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음질적인 부분만 고려한다면 골드문트 매티스7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DAC까지 같이 해결되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으며, 워낙 음의 개방감과 투명도가 극도로 좋으면서 에어리한 음을 내줍니다. 음의 투명도라던지 티 없이 맑은 수정같은 음이라는 측면만 고려한다면 동급대비 최고입니다. 그래서 이런 측면때문에 다인오디오와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매칭의 경우는 반대로 다른 주변기기는 너무 음이 얇거나 이탈력이 강한 쪽보다는 중역대의 볼륨감이나 밀도감, 중저역대로 밸런스를 잡아주는 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섬세함을 잊어서는 안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겁기만 한 성향을 매칭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골드문트의 경우는 그다지 비싸지 않은 선에서 분리형 앰프가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문트의 프리앰프만 사용해 주는 것도 상당히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미메시스 27.8 이나 텔로스 280 같은 조합이라면 상당히 괜찮은 조합이 될텐데요. 실 판매 가격은 제법 관심이 갈만한 가격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파워앰프는 다른 중량급 대형 파워앰프를 사용하면서 프리앰프만 골드문트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골드문트 미메시스 시리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코드 CPM2800

코드쪽도 비용을 너무 비싸지 않게 한다면 CPM2800 이라는 인티앰프가 있죠.
구동하는게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촉촉하고 섬세하며 투명하게 음을 내준다는 측면에서는 추천해 볼만한 조합입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것은 파워앰프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권장할만한 사항이긴 합니다.

위에 링크된 리뷰에서도 메인으로 매칭한 조합은 SPM1200 MK2 파워앰프입니다.
최근에 린데만 뮤직북의 프리앰프 기능을 이용해서 코드 파워앰프에 다이렉트로 매칭하여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매칭했을 때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음질이 나와줬습니다. 그렇게 구성하면 아무래도 전체 구성 비용이 낮아지겠죠.

린데만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밝은 성향으로의 매칭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실력있는 브랜드에서 나오는 D클래스 앰프들이 이런 부분은 합리적인 비용에 해결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실예로, 국내의 어떤 오디오 평론가는 다인오디오 컨피던스를 메인 스피커로 사용하면서 거기에 맞는 서브 매칭으로 에이프릴뮤직의 Ai700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금도 사용하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한동안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클래스 앰프들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A클래스 앰프나 AB클래스 앰프에 비해 크기나 부피에 비해 월등히 음의 이탈력이나 구동력, 음의 생기가 더 좋은 편이며, 대략적으로 크기와 부피 대비 서버배정도는 더 좋다고 가정해도 될만큼 그 능력이 뛰어납니다. 다만, 음색 특성이 아직까지는 자연스러움이라는 측면은 역시나 AB클래스나 A클래스에 비해서는 뒤진다는 점은 감안하고 매칭하면 됩니다.

최근에 자주 테스트 해보기로, 린데만의 경우도 소스와 프리앰프, 파워앰프를 린데만 뮤직북으로 다 해결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겠죠. 정말로 다른거 다 필요없이 이 두가지 구성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구성이니까요.


▲ 다인오디오 Confidence C2 Platinum

C2 정도면 중저음의 깊이감이나 풍만함을 타협한다면 인티앰프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공간의 규모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타협을 해야겠죠.
물론 심오디오 700i쯤 되면 별로 타협을 안해도 됩니다만, 변수는 위에 다 설명해 뒀습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분리형까지 고려하면 정말로 질감의 제왕이라는 말에 부족하지 않은 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인오디오 Confidence C2 Platinum

Sensitivity 87 dB (2,83 V/1 m)
IEC Power Handling 300 W
Impedance 4 Ohms
Frequency Response 28 Hz – 25 kHz (± 3 dB)
Box Principle 2-way bass-reflex
Crossover 2 (3) way
Crossover Frequency 2200, (8000) Hz
Crossover Slope 6 dB/Octave
Woofer 2x 17 cm MSP
Tweeter 2x 28 mm Esotar²
Weight 40 kg / 88 lbs
Dimensions (W x H x D) 238/420 x 1532 x 445 mm
9.4/16.5 x 60.3 x 17.5"
수입원 태인기기 (02-971-8241)
가격 1930만원

리뷰어 - 주기표
 
proto
[2017-05-17 15:09:14]  
  다인 C2 살살 녹아~
녹아내려~ 질감 끝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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