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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니쉬 오디오의 대부 링돌프의 또 다른 비상 - 링돌프 CEO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
이종학 작성일 : 2017. 04. 21 (12:13) | 조회 : 1260

FULLRANGE INTERVIEW

대니쉬 오디오의 대부 링돌프의 또 다른 비상

링돌프 CEO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


아마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라는 이름을 대면, 고개를 갸우뚱할 분들이 태반일 것이다. 조금 오디오에 관심이 있다면, 요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링돌프라는 브랜드를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뭐, 이런 분에게 대니쉬 오디오의 대부니 뭐니 호들갑을 떠냐 강한 저항감을 표명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달리, 그리폰, 스넬, NAD, 스타인웨이 등의 브랜드를 열거하고, 심지어 하이파이 클루벤이라는 이름까지 등장한다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실제로 링돌프씨는 달리를 창업해서 현재까지 쭉 오너로 있으면서 세계적인 스피커 메이커로 키웠고, 그리폰, 스넬, NAD 등을 소유해서 직접 경영까지 한 바 있다. 이후 스타인웨이와 협력해서 전문적인 오디오 브랜드를 런칭한 가운데, 10년 전쯤 자신의 이름을 단 회사를 새롭게 발표했다.

이쯤 되면, 링돌프라는 메이커는, 이른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낸 역작이라고 표현해도 모자라지 않다. 바로 이 신화적인 분이 한국을 방문했으므로, 인터뷰를 통해 링돌프를 중심으로 여러 정보를 공개하기로 하겠다.


Q : 이렇게 직접적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개인적으로 몇년전에 달리 회사를 방문한 적이 있어서 간접적으로나마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PL : 그렇군요. 그때 방문할 때보다 지금은 규모가 훨씬 더 커졌습니다. 전문적으로 드라이버까지 제조하게 되었으니 당연한 노릇이죠.

Q : 그럼 덴마크 오디오 산업을 논할 때 절대로 빼어놓을 수 없는 링도프르 자신에 대한 이야기부터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PL : 제가 열 살 무렵이던 1963년, 비틀즈가 본격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음악과 오디오는 뗄 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고 말았죠. 당시 LP는 너무 비싸서, 테이프 레코더를 사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을 녹음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용돈을 조금씩 모아서 탠버그에서 나온 본격적인 테이프 레코더를 사면서 점차 오디오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었는데, 이것을 한번 바꿔봤습니다. 당시 피어리스에서 나온 스피커 키트를 조립해서 연결해보니 확실히 음이 달라지더군요. 이때부터 스피커 자작에 매달렸습니다.


Q : 스피커와는 운명적인 연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PL : 그러다 고등학교 무렵, 아예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에 하는 일이었는데, 오로지 돈을 벌어서 오디오를 사겠다는 생각뿐이 없었죠. 덕분에 낮에 수업 시간에는 조는 일이 많았구요. (웃음) 이후 고교를 졸업하고서, 여러 가지 일을 경험했습니다. 포장 회사에 다니면서 운송 관계 일도 했고, 마케팅 회사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그러다 스무 살 무렵에 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 후, 스물 두 살에 첫 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오디오를 수입하게 됩니다. 스피커, 턴테이블, 앰프 등 다양하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NAD와 인연을 맺어 나중에 1975년 무렵에 제가 인수하기도 합니다.

Q : 대단하군요. 남들은 쇼 윈도우에 진열된 오디오를 보며 이런저런 꿈을 꿀 나이에 일찍이 사업을 시작해서 직접 명기들을 다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PL : 이윽고 1980년에 하이파이 클루벤을 설립하게 됩니다. 이후, 1982년에는 달리를 창업하게 되고요.

Q : 우선 하이파이 클루벤에 대해 잠깐 소개해주시죠.

PL : 이 회사는 고급 전자 제품을 취급하는 일종의 체인점입니다. 현재 101개의 점포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숍에 좀 고급스런 스피커를 납품하면 어떨까 싶어서 결국 달리를 설립하게 된 것이죠.


Q : 아무튼 달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죠.

PL : 맞습니다. 아마도 일체 타협없이 정공법으로 설계, 제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도 중국에 공장이 있습니다만, 여기서 일하는 직원들은 모두 본사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엔지니어, 매니저, 디자이너 등 모두 우리 식구들이죠. 제3자가 일절 개입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소비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달리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와 기대를 절대로 저버릴 수 없죠.

Q : 이미 오디오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또 전설적인 분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링돌프라는 브랜드를 굳이 런칭한 이유가 있을까요?

PL : 제 친구 중에 안경의 프레임만 제조해서 큰돈을 번 사업가가 있습니다. 아주 심플한 비즈니스죠. 렌즈도 없이 오로지 프레임만 갖고 말이죠. 대신 저는 무척이나 복잡한 회로와 설계를 가진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좀 불공평하다고 할까요? (웃음) 기본적으로 저는 음악과 일하고 싶습니다. 또 더 나은 음질을 사람들에게 들려줘서, 더 많은 애호가들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부자들을 만나보면, 수십억짜리 집을 소유하고, 눈이며 코를 수술해서 예쁘게 보이려고 합니다. 또 눈을 즐겁게 하는 AV 시스템에도 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귀에다 돈을 쓰는 경우가 무척 드물죠. 사람들이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좋은 음악과 사운드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또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 기쁨을 전파하기 위해 아직도 오디오를 만들고 있는 것이죠.


Q : 경력을 보면 스피커와는 깊은 인연이 있고, 실제로 성공적인 회사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링돌프는 디지털 앰프를 중심으로 런칭된 회사입니다. 약간 생뚱맞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PL : 디지털 앰프와는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 멀리, 제가 NAD를 운영할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95년, 라스 리스보(Lars Lisbo)라는 엔지니어가 있었습니다. 그가 직접 풀 디지털 방식의 앰프를 만든 것이죠. 당시 이 기술을 미국의 거대한 앰프 메이커들에게 제안했는데, 별로 반응이 없더군요. 싸구려 앰프를 만들고 싶지 않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제 자신도 좀 의아스러웠죠. 그러다 대충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봤습니다. 당연히 디스토션이나 노이즈가 나오긴 하는데, 음에 뭔가 다른 구석이 있었습니다. 더 해상도가 높고, 또 무척 음악적이었습니다. 아하, 이게 가능성이 있구나 직감했죠. 그래서 이 친구의 기술을 바탕으로 택트(TACT)를 설립하고, 밀레니엄이란 모델을 출시합니다. 그게 1997년입니다. 이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사람들의 인식을 확 바꾸게 됩니다. 이후, 1999년에 이 기술을 텍사스 인스트루멘탈(TI)에 판매하죠. 단, 기술적인 내용은 저희와 계속 공유한다는 조건 하에서 말이죠.

Q : 라스 리스보라는 분은 뭔가 천재적인 면이 있다고 보입니다만.

PL : 맞습니다. 타고 다니는 승용차는 중고로 6천불짜리지만, 갖고 있는 첼로는 50만불짜리입니다. 그는 정식으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합니다. 한동안 TI에 있다가 3년 전에 다시 돌아와서 저와 함께 일하고 있죠.


Q : 그렇군요. 그런데 링돌프는 풀 디지털 앰프라는 기술 외에, 룸 어쿠스틱에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PL : 1990년대에 제가 스넬(Snell)이라는 스피커 회사도 소유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케빈 뵉스(Kevin Boecks)라는 엔지니어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레벨에서 일하고 있고요. 아무튼 그가 룸 어쿠스틱에 관한 여러 아이디어를 개진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상하는 방법을 만들까 고민했답니다. 그래서 1993년에 풀 디지털 방식의 DSP를 개발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 앞서간 기술이어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제가 택트를 운영하면서 일부 기술을 넣어봤죠. 가능성이 엿보였습니다. 그 후, 2006년도에 룸 퍼펙트 기술을 개발하면서, 3차원적인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확보했습니다.

Q : 룸 어쿠스틱에 관심을 갖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PL : 예를 들어 어느 오디오 쇼에서 스피커를 들었다고 치죠. 꽤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후 숍에서 들어보니 역시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들인다고 칠 때, 과연 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까?


Q : 대부분 기대 이하로 나오게 되죠.

PL : 그게 바로 룸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희는 집 안에 압소버나 디퓨저같은, 아내가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치를 들이지 않고, 스튜디오나 숍이 아닌 내 집에서 좋은 음이 나오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룸 퍼펙트에 이른 것이죠.

Q : 링도프르의 설립 시기는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스타인웨이 브랜드와 관계도 있을 듯 싶은데요.

PL : 2006년에 시작했고, 처음에는 규모가 작았습니다. 단, 최근 2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을 하면서 요즘 주목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인웨이의 엔지니어링 팀이 그대로 링돌프에도 관여합니다. 단, 스타인웨이가 스피커부터 앰프, 소스기까지 모두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면, 링돌프는 단품으로 사서 아무 시스템에 넣어도 별 무리가 없는 쪽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자가 폐쇄적이라면, 후자는 개방적이죠.


▲ 맨 위는 링돌프의 CDP/DAC CD-2, 중간은 인티앰프 TDAI-2170, 맨 아래는 파워앰프 SDA-2400

Q : 그럼 제품 몇 개를 살펴보기로 하죠. 우선 CD2라는 CDP가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기술이 있다면 뭘까요?

PL : “인터 샘플 클리핑 컴펜세이션”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샘플 간의 노이즈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아주 레코딩이 잘 된 CD의 경우, CD 플레이어 사이의 격차는 별로 없습니다. 문제는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된 CD입니다. 이럴 때, 저희 기술이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기회가 되면 녹음이 나쁜 CD를 꼭 들어보기 바라겠습니다.

Q : SACD는 재생하나요?

PL : 아닙니다. 오로지 CD만 재생합니다. 필립스 트랜스포트 메카니즘을 써서 리클러킹을 한 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 링돌프 인티앰프 TDAI-2170

Q : 인티 앰프에 대해 알아볼까요? TDAI-2170이라는 모델명이 붙어있군요.

PL : 여기서 TDAI는 “True Digital Amplifier Integrated”의 약자입니다. 즉, 풀 디지털 PWM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무엇보다 일체 피드백을 걸지 않았습니다. 입력되는 PCM 신호의 타임 코드를 그대로 수용해서 중간에 아날로그로 변환하지 않고 바로 디지털 파워에 연결하는 것이 주요 기술입니다. 이를 위해선 완벽한 수학적 알고리즘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저희는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Q : 볼륨단은 어떻게 구성했나요?

PL : 볼륨을 조정하면, 당연히 전압이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음악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볼륨을 높이건 혹은 낮추건 아무 상관이 없이 음악 신호 그 자체는 순수하게 전달이 됩니다. 이 기술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 전원부에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그 결과 노이즈 플로워가 -137dB나 합니다. 이것은 일반 전원부에 비할 때 수백만배나 더 뛰어납니다. 매우 정숙하고, 일체 험이 들리지 않죠. 또 하나, HDMI 인풋과 아웃풋을 각각 장착했습니다. 이것은 TV와 연결하기 위함입니다. 즉,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본 앰프에 연결한 다음, HDMI 출력을 TV에 보내는 것입니다. 그럼 블루레이에 담긴 음성 신호는 앰프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2채널이지만, 얼마나 음이 좋은지 실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연 실황을 감상할 때 유용합니다.


▲ 링돌프 파워앰프 SDA-2400

Q : 단품 파워 앰프도 있더군요. SDA-2400이 모델명이고요.

PL : 여기서 SDA는 “Semi-Digital Amplifier”의 약자입니다. 이것은 아날로그 프리앰프를 쓰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므로, 약간의 피드백을 걸고, 아날로그 인풋단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사실 피드백은 주파수 대역을 평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스피커에서 오는 악영향을 그대로 반영해서 되돌려주는 “나쁜 일”도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8오옴에 200W가 나오는데, 미국산 근육질의 거대한 앰프에 못지 않은 스피커 구동력을 자랑합니다.

Q : 그 외에 AV 프로세서도 있죠?

PL : 이 제품은 미국 수입상이 간절히 원해서 만든 것입니다. 실제로 뉴욕의 한 오디오 숍에 갔더니 하이엔드급 AV 프로세서를 한참 수리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막막해 하더군요. 실제로 AV 시장을 보면 저가의 일본산과 일부 하이엔드 메이커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그 중간이 없습니다. 거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저희는 16채널을 커버하면서, 돌비 애트모스같은 최신 사양도 커버합니다. 또 멀티 채널이지만, 2채널 하이파이의 퀄리티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 아마도 하이파이 클루벤을 운영하면서, 거기서 얻은 여러 정보도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PL : 맞습니다. 매일 저희 780명의 직원이 소비자들을 만나서 상담하고 있습니다. 그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죠.

Q : 워낙 전설적인 분을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볼 게 많은데, 시간이 좀 아쉽군요. 아무튼 바쁜 와중에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L : 네. 감사합니다.

리뷰어 - 이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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