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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중립을 기준으로 한 200만원 미만으로 최고의 앰프 찾기
Fullrange 작성일 : 2017. 02. 09 (17:22) | 조회 : 6050

FULLRANGE SPECIAL

중립을 기준으로 한 200만원 미만으로
최고의 앰프 찾기

약 200만원, 유니슨리서치와 나드 C375BEE 만 유독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이 글은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 이벤트 물품이 딱 한대 남아있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나드 C375는 저희 풀레인지에서 공식 가격 200만원 미만 최고의 인티앰프라고 오래 전에 선정한 바 있지만, 대리점과의 충돌을 고려해 아직까지 저희가 직접 판매를 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는 엄밀하게는 2600달러짜리 이탈리아 생산 앰프이기 때문에 엄밀하게는 공식 가격이 200만원 미만이 아닙니다. 근래에 좀 싸게 팔린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항상 국내 책정 가격의 타당성을 따질 때, 해외 공식 리테일 가격을 따지곤 하는데요. 유니코 프리모의 경우는 2600불, 나드 C375BEE는 2050~2299불 정도 합니다. 나드 C375BEE의 경우 아마존에서는 현재 1690불에 등록이 되어 있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우리나라 가격이 폭리라고 생각하실 분은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저희 풀레인지는 시시각각 이러한 제품들의 추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품의 품질이나 매칭 포인트,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알려왔습니다.


이 두 앰프는 동 가격대에서 가장 구동력도 좋은 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동 가격대라는 것은 당연히 동일한 보존상태라는 점을 감안한 신품 상태의 가격을 말합니다. 중고 제품과의 비교는 별개입니다. 글을 쓰는 제 자신은 이런 상황에 객관이라는 것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워낙에 대중적으로는 객관이라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데요. 신품과 중고를 동일하게 비교하지 않는 것이 객관적인 것이고 비교를 하는 것은 편의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오디오 평론가로서의 입장에서의 다소 까다로운 기준으로는 200만원 미만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스피커를 준수하게 구동해 준다고 볼 수 있는 앰프는 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명확한 기준이라는 것이 없고, 말을 전달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대부분 완벽한 매칭보다는 먼저 우선되는 조건인 예산에 맞춰야 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음질보다는 그냥 예산에 맞춘 시스템의 소리에 만족하고 그것이 맞는 것이라고 자기 스스로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절대로 스피커보다 비싼 앰프를 구입해야 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그것은 지나친 과소비이며, 오디오 시스템은 스피커에 더 투자를 해야 좋은 음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원리가 마치 도덕 교과서의 내용처럼 각인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죠.


정확하게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면, 저같은 경우는 KEF의 북쉘프 스피커인 R300이 출시가 되자마자 상당히 칭찬을 했던 적이 있고 그 후로도 한참동안 관련 글들을 썼었는데요. KEF R300을 그나마 들을만 하게 구동시켜 준다고 볼 수 있는 신품가 200만원 미만의 앰프가 거의 없습니다. LS50도 비슷합니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 불편해서 별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그동안 200만원 미만의 앰프로 이 스피커들을 사용했던 대부분의 사용자분들을 부정하는 발언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분들 중 일부는 제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저를 좌파로 몰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나마도 기본 이상으로 구동을 시켜주고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고 볼 수 있는 앰프 둘을 꼽자면 나드 C375나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정도가 됩니다. (흔히들 구동력이나 앰프의 힘은 출력으로 가늠을 하는데요. 오디오 좀 아는 분들은 꼭 그런건 아니라는 것쯤은 다들 아시죠? 일부 자동차 전문가들이 자동차의 경우도 출력보다는 토크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것처럼 앰프에서 출력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나마도 가장 중립적이라고 볼 수 있는 앰프는 100만원정도에서는 오디오랩정도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이상에서는 마란츠정도가 상당히 중립적인 편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이 글에서는 중립적인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중립적인 것을 넘어서는 우수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중립적인 평타만 한다고 해서 남들보다 칭찬을 얻고 추천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0~10 이라는 숫자로 표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수치에 대한 이야기는 2가지 이상의 다른 공간에서 최소 3가지 이상의 반복적인 매칭을 통해 확인한 사항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동력이나 힘이 가장 좋은 수치를 10이라고 한다면 나드 C375나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의 경우는 8점이나 9점 정도는 줄 수 있습니다. 9점이라는 영역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 8.9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당연히 비슷한 가격대를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 가격이 300만원이 넘어가면 기준이 달라지지만, 솔직히 400만원 초반정도까지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합니다.

근본적으로 밸런스라는 측면을 볼까요?


밸런스라는 측면도 8점 이상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나드 C375나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나, 여기에 어떤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상당히 평탄하고 차분하고 중립적인 밸런스를 유지해 줍니다. 다소 과장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일부 400-700만원정도의 스피커와의 매칭도 상당히 잘 맞는 경우가 많으며, 1000만원이 넘는 스피커와 매칭해서도 제법 들을만한 음을 들려줍니다. (물론 완벽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들을만 하다는 것과 완벽하다는 것은 다른 뜻입니다. 들을만 하다는 것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정도만 되더라도 남들에게 그렇게 사용하라고 추천할 수도 있고 저도 마찬가지로 그정도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이유는 이 두가지 앰프가 기본적으로 고음, 중음, 저음에 대한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근본적인 성향 자체를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제법 힘도 갖추고 있고, 구조적으로 힘과 에너지가 좋을 법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그러한 밸런스가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이정도 가격대에서 비싼 스피커까지 패대기를 치듯, 아주 쥐어짜고 강압적으로 꽉 쥐어잡듯이 하는 구동력을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것을 마치 자동차에 비유를 하자면, 1500CC 급 자동차가 아무리 빠르게 잘 나간다고 하더라도 몸과 머리가 뒤로 팍 저쳐질만큼의 가속력은 힘든 것과 비슷합니다. 클래스는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레이드는 명확합니다. (종종 이정도 가격대에서 그런 클래스를 뛰어넘는 성능의 엄청난 제품이 있다고 하는 경우도 아마추어 단계에서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만, 냉정하게 비교를 해보면 정말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나드 C375와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의 차이점

그렇다면 여기에서 나드 C375와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는 천상 이탈리아 앰프입니다. 그리고 나드는 천상 범 미국권 앰프죠. 오디오 기기가 HIFI급 기기가 되면 단순히 기계라고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면, 제작하는데 있어서 절대로 그냥 공학적인 기술만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학적 기술만 있어도 된다면 삼성도 오디오 시장 점유율 3위 안에는 들었겠지요. (실제로 삼성이 오디오 제작에 직접 투자를 한 적이 있었고 삼성이라는 브랜드로 하이앤드 오디오를 직접 제작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 기기는 제작하는 사람의 감성이 들어가기 마련이고, 그 제작자는 살고 자라온 문화권의 특성에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오디오 기기와 미국의 오디오 기기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탈리아 앰프인 유니코 프리모는 중립적인 밀도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담백하고도 네추럴한 음을 내는 앰프입니다. 여성의 목소리나 바이올린 소리를 중심으로 한다면 그보다 아랫 대역은 차분하게 밀도감을 형성해 주는 스타일이고, 그보다 윗대역은 네추럴하게 배음을 살려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윗대역도 어느정도의 밀도감과 두께감이 있는 상태에서 네추럴하게 목소리나 현소리, 피아노 소리 등을 살려주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밀도감과 낮게 깔리는 배음이 있으면서 담백하고도 네추럴한 배음을 함께 재생해 주는 앰프가 별로 없습니다.


나드 C375는 미국쪽이기 때문에 그보다는 좀 더 밝고 생생합니다. 전체 대역 밸런스를 따진다면 유니코 프리모가 밀도감이 그윽하게 잡혀있는 스타일이라면 나드 C375는 그보다는 아주 약간 윗대역으로 음을 내주는 편입니다. 그 느낌 역시 10이라는 숫자로 표현한다면 0이 어두운 음이고 10이 밝은 음이라고 했을 때, 유니코 프리모는 5~6정도라고 볼 수 있으며, 나드 C375는 6.5~7정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약간 밝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나드의 하위 기종에 비해서는 별로 밝은 편은 아니고 확실히 하위 기종에 비해서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스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나드 C375는 중립적인 스피커나 구동이 만만치 않은 스피커들을 물리면 오히려 중립적인 음을 내줘서 그렇게 많이 밝다는 느낌까지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보컬의 목소리나 바이올린 소리들도 유니코 프리모보다는 약간 더 생생한 느낌이 있습니다. 무대감도 더 개방적이며,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중립적인 것보다는 약간 더 소리에서 생기가 돌고 답답한 느낌이 없는 것을 원한다면 나드 C375가 잘 맞을겁니다. 반면, 유니코 프리모 입장에서 생각하자면 유니코 프리모가 나드 C375에 비해서는 더 얌전하고 덜 생생하지만 반대로 더 따스하고 더 매끄럽고 더 살갑고 보드라운 질감을 가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니코 프리모도 매칭하는 스피커가 배음이 너무 없는 스타일만 아니면 전혀 답답한 음을 내는 앰프는 아닙니다.


소리의 생생함이라는 측면에서 본래 나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생생함을 표현하는 브랜드입니다. 다만, C375보다 하위 기종들은 동급 기준 매우 대단히 생생하긴 하지만 반면 너무 생생하게 음을 표현하는 것이 다소 생경하게 느껴진다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같은 나드 중에서도 유독 C375를 칭찬하는 이유는 C375정도가 되면 그 생생함이 생경하거나 다소 들뜬 것처럼 느껴진다는 경향도 거의 보완이 된 앰프입니다. 그래서 나드의 하위 기존에 비해서는 밸런스가 굉장히 우수한 정도의 완성도가 되었기 때문에 칭찬을 하고 추천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 예로, 위에서 예로 든 KEF R300로 든다면, 그 스피커가 구동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단품으로만 본다면 굉장히 훌륭한 스피커인데 오디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유저가 그냥 저렴한 앰프나 올인원 기기에 물려서 사용하는 경우는 실망할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는 왜 이걸 추천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겠죠. 그럴 때는 나드 C375와의 매칭을 권해 볼 수 있습니다. 막말로 스피커보다 더 저렴한 앰프죠. 오디오 칼럼리스트 입장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테스트를 해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알게 되는데, 스피커가 완전히 돌변해서 막힌 음역대 밸런스나 음의 이탈감이 확연히 풀려서 대단히 완성도 높은 음을 들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평 미만의 방이 아닌 그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의 기준입니다)


나드 C375BEE

한 예로 질문란에 PSB와의 매칭에 대한 문의가 있습니다.
저음은 붕붕거리고 고음은 답답해서 앰프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 누군가는 나드는 별로 안 어울릴 것이라며 마란츠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모든 추천에는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PSB와 나드가 같은 회사라는 것은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부분이죠. PSB 스피커들을 대체적으로 사용해 보면 중저음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나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중고음도 저렴한 앰프와의 매칭, 특히 일제 앰프와의 매칭에서는 생각보다 시원스럽게 터져 나오지 않습니다. 시원스럽게 터져 나오더라도 고음에서부터 중음을 이어, 저음까지로의 음의 연결감이나 이음새가 자연스럽지 않고 중음과 저음이 따로 노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NAD C356BEE

이런 경우, 나드 C375나 바로 한단계 아랫 등급의 앰프인 C356정도를 매칭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됩니다.

간단히 생각을 하자면, 서로 같은 회사인데 그냥 소유주만 같은 같은 회사가 아니라 연구팀을 공유하는 같은 회사입니다. 아예 최근에는 홈페이지도 같이 공유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서로 어울리도록 제작을 할 것이고, 서로 같이 매칭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제작을 하겠죠. 그러니 안 어울린다고 누군가가 이야기 한 것에 대해서는 뭔가 적당한 근거와 이유가 설명이 되어야겠지요.

가격을 고려하면 나드 C375의 단점은 디자인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신품 가격이 180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하면 정말 대단히 훌륭한 것입니다. 음질이야 취향 나름이기 때문에 회를 간장에 찍어 먹는 사람이 쌈장에 찍어먹는 사람보고 이상하다고 해도 할말은 없는 겁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품질을 평가할 줄 아는 분들은 회를 간장에 찍어 먹든, 초장에 찍어먹든, 쌈장에 찍어먹든 회 자체의 질에 대해서는 다 알아보기 마련이겠죠. 그게 진짜 품질인거죠.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는 이에 비해 음질적인 측면에서 사람을 흥분시키지 않으면서 가장 네추럴하고 매끄러우며 따스하고 안정적인 밸런스감의 운치있고 그윽한 음을 들려주는 앰프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풀레인지 사이트에 정말 많이 공개가 되어 있어서 더 이상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면, 이정도 가격대에서 전체 대역을 아주 안정적이면서도 재생되는 톤을 아래로 내려주는 성향의 앰프는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오디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이런 그윽하고 차분한 느낌보다는 일단 그냥 선명하기만 하면 더 음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역설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그런 음은 그냥 들뜬 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선명하기만 하면 되는 음... 마치 어떤 음식이든 맵고, 짜고, 달콤한 소스를 뿌려 먹어야 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음식을 먹을 때, 가능한 소소를 적게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그래야 재료 자체의 맛이 나고, 재료가 얼마나 신선한지 얼마나 고급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가족이 셋이 있는 중년 남성이 2인승 스포츠카를 산다면 다들 말릴 수도 있겠지만, 가족용 패밀리카가 어차피 따로 있다면 오히려 말리는 것 자체가 어색한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청춘이 생의 첫 차를 구입하는데 승차감이나 안정성보다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특별히 말릴 필요도 없고, 별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고 정말로 단품의 성능을 따진다면, 음색톤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보다는 중음에서부터 낮은 저음까지의 재생력이 지긋~~~~하게 재생될 수 있고, 무엇을 하든 힘을 들이지 않고 해내는 것처럼 중저음의 밀도감과 중량감을 차분하게 안정적으로 재생해 주는 앰프를 저는 높게 평가합니다. 특히, 200만원 미만에서는 그런 앰프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스피커는 구동이 과도하게 어렵지 않으면서 밝고 재생 범위가 넓은 스피커를 매칭하면 최종적으로 가장 훌륭한 음질이 만들어집니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실수를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만, 하나의 좋다는 단품이 최종 음질을 무조건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오디오 기기는 혼자서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방금 설명한 특성들을 고려하면 확실히 200만원정도의 가격대에서는 유니코 프리모보다 더 나은 앰프가 별로 없습니다. 비슷한거라면 일제 앰프가 조금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게 있는데, 하나만 무조건 좋다고 하면 안되겠죠.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도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를 유독 추천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전체적으로 지긋~~~~하고 담백~~~~한 음을 내면서도 중고음은 대단히 네추럴하게 배음을 살려서 따스하고 담백하고 단정하면서도 단아한 음을 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음의 네추럴한 표현력이 이 가격대에서 가장 훌륭합니다.

위에서 설명을 했습니다만, 중음의 표현력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죠.
나드 C375의 경우는 밸런스감이 좋은 상태에서의 생생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니코 프리모는 밸런스감이 좋은 상태에서의 네추럴함과 담백함이나 단아함의 공존입니다.
만약에 화려함이나 뭔가 튀는 음, 귀에 팍팍 꽂히는 음이나, 아드레날린을 자극시켜 주는 그런 흥분되는 음을 추구한다면 유니코 프리모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젊었을 때는 클럽의 음악이 좋은데, 나이가 들면 아무런 반주 없이 바로 앞에서 불러주는 노래 자~~~~알 부르는 사람의 생음악이 더 감동적이고 가슴을 절절하게 하는 것과 유사한 것입니다.


오디오라는 취미를 단순히 음악 감상이라고만 부르지 않는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만,
오디오라는 취미는 그냥 PC용 스피커 하나 구입하는 것이나, 혹은 스마트폰용 이어폰 하는 구입해서 컴퓨터 하면서 음악 듣는 용도나 혹은 지하철 왔다 갔다 하면서 음악 듣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유난 떤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오디오라는 취미를 음악 감상이라고만 부르지 않고 HIFI 혹은 오디오라는 취미로 따로 부르는 것입니다.

100만원정도의 앰프에 대한 글도 현재 정리 중에 있습니다만,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오디오도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대일수록 성능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기 마련입니다. 현대 제네시스와 BMW 7시리즈는 가격차이가 5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 성능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천만원짜리 모닝과 2천만원 초반의 쉐보레 말리부를 비교하면 아마도 체감적인 성능 차이는 상당히 클겁니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본질적인 성능이나 음질, 이해하기 힘든 품질의 차이보다는 용도나 기능의 차이에만 예민하기도 합니다.

이런 차이에 대해서 청음회 등을 통해 안내를 해보고자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정작 수많은 테스트와 비교 검증을 통해 청음회를 준비하더라도 참석하시는 분이 얼마나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100만원 내외의 앰프에 대한 이야기나 혹은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나 나드 C375 가 아니더라도 뭔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앰프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이러한 글들을 통해,
단순히 무조건 더 좋은 것만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매력을 따져가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분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라 봅니다.

S P E C

유니슨리서치 Unico Primo

Output Power >80W RMS on 8Ω
Output stage Dynamic A Class POWER MOSFET complementary pair
Polarization Classe A Dinamic
Input stage Triodi A-Class A
Valve 1 x ECC83 (12AX7)
Output stage Dynamic A Class POWER MOSFET complementary
Sensibilty 260mV
Input impedance 50 kΩ / 47 pF
Frequency response -0.1dB@10Hz / -0.5dB@100kHz
SNR 90dB
THD 0.15% @ 10W/1kHz
Negative feedback >50
Inputs 5 line RCA, 1 tape RCA
Output 1 tape RCA, 1 subwoofer RCA
Output connectors 4 +4 per Bi-Wiring
Remote control Volume, IR
Power consumption 380W max
Dimensions (la x lu x alt) 43.5 x 43 x 9.5 cm
Net weight 14 kg
풀레인지 판매가 186만원

NAD C375BEE

KEY FEATURES ■ 150W x 2 Continuous Power into 4 ohms and 8 ohms
■ PowerDriveTM circuit
■ Headphone socket
■ attaching portable MP3 Player
■ Holmgren Toroidal Power transformer
■ All discrete circuitry
■ Distortion Canceling Circuit
■ Short signal path from input to output
■ Tone controls defeat switch
■ Speaker A + B outputs and switching
■ IR Input/Output
■ RS-232 serial port
■ Optional PP375 MC/MM Phono Module
■ Free of lead and other environmentally dangerous substances
■ 250W, 410W, 600W IHF Dynamic power into 8, 4 and 2 ohms, respectively
■ NAD SR-8 Full System Remote Control
■ Front panel Media Player (MP) input for
■ Relay Input Switching
■ 7 Line inputs, including two tape in/outs
■ Class A Voltage Stages (Preamp and Power Amp)
■ BEE Anti-saturation Clamp
■ All sockets Gold plated
■ Main-amp input & 2 pre-amp outputs
■ Soft ClippingTM
■ 12V trigger out
■ Detachable IEC Power Cable
■ < 1W Standby Power Consumption
LINE LEVEL INPUT, PRE OUT THD (2V in 2V out,CCIF IMD, DIM 100) :
0.004% (ref. 20Hz – 20kHz)
Signal/Noise ratio IHF :
102dB (A-weighted, ref. 500mV)
110dB (A-weighted, ref. 2V, Volume maximum)
92dB (A-weighted, ref. 100mV in 100mV out – unity gain)
Channel separation 1kHz : 80dB
10kHz : 70dB
Input impedance (R and C) : 100kΩ+ 320pF
Maximum input signal : 8V rms (ref. 0.1 THD)
Output impedance Pre-out : 75Ω
Variable out : 325Ω
Input sensitivity : 158mV (ref. 500mV out)
Frequency response :
± 0.1dB (ref. 20Hz – 20kHz, Tone defeat ON)
± 0.5dB (ref. 20Hz – 20kHz, Tone defeat OFF)
Maximum voltage output IHF load : 10V (ref. 0.03% THD)
600 ohm load : 10V (ref. 0.03% THD)
Tone Controls :
Treble : ± 5dB at 10kHz
Bass : ± 8dB at 100Hz
MAIN IN, SPEAKER OUT Continuous output power into 8Ω and 4Ω (Stereo) :
150W (ref. rated THD, 20Hz-20kHz, both channels driven)
Continuous output power into 8Ω (Mono, Bridge mode) :
330W
Rated THD(CCIF IMD, DIM 100) :
0.009% (ref. 20Hz – 20kHz)
Clipping power : 170W (ref. 1kHz 1% THD)
IHF dynamic power : 8Ω | 250W , 4Ω | 410W , 2Ω | 600W
IHF dynamic power (Bridge mode) :
8Ω | 800W , 4Ω | 1200W
Peak output current : 50A (ref. 1Ω, 1ms)
Signal/noise ratio : 102dB (A-weighted, ref. 1W) , 123dB (A-weighted, ref. 150W)
Damping factor : 200 (ref. 8Ω, 50Hz and 1kHz)
Frequency response : ± 0.1dB (ref. 20Hz – 20kHz) , 3Hz – 70kHz (ref. -3dB)
Input impedance : 10kΩ + 200pF
Input sensitivity : 1.2V (ref. rated power)
Voltage gain : 29dB
Headphone output impedance : 68Ω
Channel separation : 1kHz | 85dB , 10kHz | 75dB
Trigger Out :
Output resistance : 120Ω
Output current : 50mA
Output voltage : +12V
CD IN, SPEAKER OUT THD (250mW to rated power,CCIF IMD, DIM 100) :
0.009% (ref. 20Hz – 20kHz)
Signal/Noise ratio :
94dB (A-weighted, ref. 1W)
113dB (A-weighted, ref. 150W, volume set for 2V input)
Frequency response :
± 0.2dB (ref. 20Hz – 20kHz, Tone Defeat ON)
10Hz – 65kHz (ref. -3dB)
Channel separation : 1kHz | 80dB , 10kHz | 70dB
Power Consumption Rated power :
290W (ref. 230V AC 50Hz; 120V AC 60Hz)
Standby power : 1W
Idle power : 120W
DIMENSION AND WEIGHT Net : 435 x 133 x 352mm
Gross : 435 x 150 x 396mm
Net weight : 15.3 kg
Shipping weight : 18.0 kg
수입원 제이원코리아 (02-706-5436)
가격 198만원
리뷰어 - 주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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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의 용이성과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와의 관계 - Unison Research Unico Primo / Unico Nuovo
FULLRANGE REVIEW 매칭의 용이성과 유니슨리서치 유니코 프리모와의 관계 Unison Research Unico Primo / Unico Nuovo매칭 용이성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요즘 유행하는 올인원 스피커라면 이런 매칭이라는 요소를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HIFI 오디오는 사실 음질의 재미만큼이나 매칭의…
이탈리아 유니슨리서치 유니코는 행복이자 낭만입니다 - Unison Research 유니코 프리모 / 유니코 누오보
FULLRANGE SPECIAL 이탈리아 유니슨리서치 유니코는행복이자 낭만입니다 Unison Research 유니코 프리모 / 유니코 누오보한동안 다른 기기를 사용하다가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는 오디오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는 비용을 그다지 많지 쓰지 않았어도 가장…
 
슬로우어답터
[2017-02-11 21:08:12]  
  200만원 미만은 아니고 초과지만 야마하 A-S2100은 어떨까요?

자연스러운 소리라는 평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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