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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매지코 MKII 시리즈 시연회 리포트, 동영상] 접해보지 못한 영역, 초 하이엔드에 발을 내딛다
Fullrange 작성일 : 2016. 06. 01 (17:28) | 조회 : 4253

FULLRANGE SPECIAL

접해보지 못한 영역, 초 하이엔드에 발을 내딛다

Magico S1 Mk II, S5 Mk II 시연회

0601_magico_20아직까지 이렇게 모든 스피커통 전체를 알루미늄으로 강력하게 제작한 스피커는 없었다. 스피커라면 당연히 나무로 만들어져야 그 특유의 나무의 울림이 감성적이고 음악적이라는 것이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의 통념이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가장 정확한 음을 내기 위해서는 알루미늄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을 전 세계 모든 스피커 제작자들이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동안 감성적으로 잘 포장이 되어 있었던 나무통의 음악적인 울림이라는 것은 오디오적으로는 불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매지코는 시작부터 이러한 원칙을 실현시키고 지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가장 정확한 음을 재생하기 위한 도전이자 투자를 말이다. 매지코가 가격이 저렴한 스피커는 아니지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사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오디오 마니아로서 흥미로운 일이다.

매지코 스피커는 그러한 점에서 확실히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하이엔드의 대표적 스피커들과는 다른 음을 재생한다. 이 정도 가격을 내세우기 위해서는 확실히 다른 제품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영역에 대한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싸고 비싸고는 개인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초 하이엔드라고 따로 부를만한 음질의 영역.
매지코는 분명 그 영역에 대해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S1 부터 S3, S5 에 이르는 막강한 전면 라인업

집이 그다지 넓지 않다면 S3 정도만 되더라도 훌륭할 것이고, 여유가 된다면 S5 정도를 사용해 보면 좋겠다는 막연한 동경심을 갖기도 했었다. 이 정도면 욕심을 내볼 만 하다. 왜냐면 아직 접해보지 못한 영역이니까 말이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광택 컬러가 들어간 모델들은 포르쉐 스포츠카 같고 검정색 모델들은 마치 첨단 군(軍) 중화기(重火器) 같은 느낌이다. 색깔마다 선호도는 달라지겠지만 군 중화기 같은 느낌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마치 옆에서 각목으로 세차게 후려쳐도 흠집 하나 없이 각목만 부숴지고 손만 아플 것 같은 강인함을 느끼게 한다.

S5는 실물로 봤을 때는 의외로 크기가 크다. 키가 122cm 에 좌우 폭이 36cm, 깊이가 38cm 다.

여기에 무게는 100kg 이다. 어느 누가 이 예쁘게 생긴 스피커가 한짝에 100kg이나 될 것이라고 예상이나 했겠는가? 전용 스파이크까지 합치면 1285mm가 되는데 그 정도면 음향상의 이유로 상단에 우퍼 유닛을 올려서 가상 동축형으로 만들려고 하는 스피커가 아닌 이상은 더 이상 클 필요가 없는 대형기에 속한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는 어떻게 느껴 질런지 모르겠지만 여기 탑재된 우퍼의 크기가 어느 정도로 보이는가? 모든 것이 다들 동글동글하다 보니 그다지 커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무려 10인치 가 더블이다. 모든 스피커 브랜드를 통틀어, JBL이나 탄노이 같은 궤짝 형에 통 울림을 주로 이용하는 스피커가 주전문인 스피커 브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10인치 더블 우퍼가 핵심 플래그쉽 모델의 정형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가정에서는 그 이상의 스펙은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다. 너울너울 울리는 근사하고 자연스럽게 울리면서 깔리는 저음을 좋아한다면 15인치 단일 우퍼도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현대적인 정확성까지 고려하는 스피커 제작사에서는 10인치 더블의 스펙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거기에서 얼마만큼 유닛에 담겨 있는 기술력과 인클로져를 통한 울림의 통제를 잘 만들어 내느냐? 가 현대 스피커 기술의 핵심이기도 하다.

매지코 부사장의 음질과 오디오에 대한 열정

0601_magico_50.jpg

크렐에 몸 담고 있던 시절부터 유명한 인물이었던 피터 맥케이 매지코 부사장은 청음회 당일 점심을 먹고서는 풀레인지 청음실에 와서 수 시간 동안 계속 원하는 음을 만들기 위해 세팅을 했다. 크렐에서 18년 동안 근무를 하며 크렐의 대외 마케팅 및 관리 업무를 해왔고 매지코로 스카웃이 되어 부 사장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 몇 시간 동안 셔츠가 땀에 젖을 정도로 무거운 기기를 세심하게 옮겨가면서 세팅을 한다는 것은 나 같은 오디오 칼럼리스트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광경이다. 미국인이라 그런지 확실히 팩트(FACT)와 과학적인 세팅이나 접근법에 능한 것 같다. 풀레인지 청음실이 좌우폭이 약간 다른데, 그것까지 줄자로 계산을 해가면서 세팅을 한다. S1과 S5를 놓을 자리를 세심하게 검토해서 청색 테이프를 바닥에 붙여놓고 그 자리를 기억해 놓는 것도 보았다.

앰프와 DAC도 수 천만원짜리 제품들이라고 해서 그냥 믿고 사용하지도 않는다. 애초에 처음 매칭한 기기들이 더 고가의 기종들이었으나 결국은 음질을 위해 다른 기종으로 교체를 했다. 전원 장치나 케이블까지도 모두 몇 가지 조합을 거쳐보고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세팅을 한다.

여태까지 보아왔던 일부 오디오 청음회의 과정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 않나?

업체에서 고정해 놓은 업체에서 권유하는 매칭들로만 청음회 진행자가 청음회 진행하기 두 어시간 전에 와서 음악 몇 곡 틀어주는 경우도 많다. 절대로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이고 권장되거나 좋아해서도 안 되는 상황인데도 오랜 연배와 후덕한 인상, 자극적이고 과장된 은유적 표현, 그리고 음악에 대한 언변만 있으면 방문자들은 대부분 좋은 인상을 받고 거기에서 나온 이야기를 존중하고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청음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이 양반이 혼자서 기기 세팅하는데 얼마나 시간을 많이 써버렸는지,
청음회 전에 인터뷰를 잠깐 하기로 했었는데 인터뷰 할 시간이 부족해서 인터뷰는 하다가 말아버릴 정도였다.

I N T E R V I E W

0601_magico_72
Q. 세계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서 매지코 스피커에 대한 인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파격적인 선풍을 불러일으켰던 첫 작품인 Mini를 내놓은 2004년부터 시작하여, 매지코는 하이엔드 스피커 디자인과 설계 기술 영역에서 항상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스피커와 최고 설계의 스피커를 요구하는 음악 애호가들과 오디오파일들로부터 아주 높은 인지도와 찬사를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Q. 해외에서는 어떤 스피커들과 경쟁을 하고 있고, 어떤 스피커들과 비교되고 있습니까?
실질적인 매지코의 경쟁 대상은 특정 업체나 특정 제품이라기 보다는 매지코가 지닌 소재의 과학 및 설계 능력 그리고 첨단 생산 기술등의 고차원적인 과학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점입니다. 타사와의 경쟁이 아니라, 매지코가 지닌 모든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교육을 시키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홍보와 데모 이벤트 그리고 교육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매지코 스피커 개개의 모델들에는 특별한 엔지니어링이 담겨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엄청난 음향적 장점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타 스피커 업체들의 제품과 성능을 비교한다면 어떤 특징이나 장점이 있습니까?
매지코 스피커를 들어보면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 스테이지, 중립적인 음색, 마이크로와 매크로 해상력, 살아있는 듯 생생한 다이내믹 레인지, 광대역의 주파수 응답 특성 등이 정말로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비교를 불허하는 음악성을 선사해줍니다.

매지코 스피커의 이러한 장점은 매지코의 독창적인 설계로 탄생된 자체 드라이버,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리고 100% 알루미늄으로 설계 완성된 인클로저 덕분입니다. 이러한 기술적, 설계적 우수함은 음악적 표현력과 사실적인 재현을 가져오며 리스닝 룸에서 스피커가 사라지는 놀라움을 보여주게 됩니다.

Q. 새로운 S 시리즈 mk2 모델들에서는 베릴륨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코팅을 입히는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이아몬드 코팅이 가져오는 음질적 개선은 어느 정도입니까?
S1 mk2와 S5 mk2에 도입된 새로운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트위터는 훨씬 넓어진 광대역의 주파수 응답 대역 특성, 훨씬 커진 진동판의 진동폭, 이를 통해 훨씬 높은 출력도 견딜 수 있게 되었고 트위터 뒤에 발생되는 공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훨씬 넓어진 광대역 주파수 응답은 트위터는 S1 mk2, S5 mk2를 위해 함께 새로 개발된 미드레인지 및 미드베이스 유닛들과 훨씬 매끄럽게 대역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다이아몬드 코팅의 장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아주 얇은 베릴륨 돔 표면에 극단적으로 얇은 미세한 박막의 다이아몬드 코팅을 입히면 진동판의 무게를 줄이면서도 돔 진동판 전체의 단단함(경도)이 비약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재생 대역의 확장이나 트위터에서 발생된 음의 분산 특성들이 훨씬 정밀하게 개선됩니다.

Q. 트위터 이외에 mk2 만의 다른 개선점이나 변화가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S1 mk2와 S5 mk2는 완전히 바꾼 새로운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전작인 S1, S5와 비교하면 비슷하게 사용되는 것이 인클로저의 형태나 일부 부품이 같다는 정도입니다. 새로운 mk2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1 Mk II
새로운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트위터, 새로운 그래핀-카본의 7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새로운 크로스오버 설계, 라운드 형태의 새로운 상판 캡, 4점 지지의 아웃리거 설계로 제작된 신형 베이스 플레이트, 새로운 내부 브레이싱 구조.
– S5 Mk II
새로운 다이아몬드 코팅 베릴륨 트위터, 새로운 그래핀-카본의 6인치 미드레인지, 새로운 폴리머 소재의 미드레인지용 서브 인클로저, 새로운 모터로 새로 설계한 10인치 알루미늄 콘 드라이버 드라이버, 새로운 크로스오버 설계, 라운드 형태의 새로운 상판 캡, 4점 지지의 아웃리거 설계로 제작된 신형 베이스 플레이트, 새로운 내부 브레이싱 구조.
Q. 매지코 제품 중에서 가장 잘 팔리면서 인기가 높은 제품은 3개를 꼽는다면 ?
성능과 가격을 고려하면 역시 엔트리 가격대에서는 S1 mk2와 S3가 가장 대중적인 매지코의 스피커입니다. 새로운 S5 mk2 또한 개선된 디자인과 사운드 퍼포먼스 그리고 새로 맞춰진 가격 조건에 따라 빠르게 판매량이 높아지면서 서서히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Q. 매지코 스피커와의 매칭에 추천할 만한 앰프가 있습니까? 다소 바보 같은 질문이긴 하지만 좀더 좋은 매칭 또는 좀더 선호하는 앰프가 있다면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매지코 스피커를 위해 추천할 만한 앰프의 사양은 어떻습니까?
매지코의 매칭 앰프로는 각 나라별 디스트리뷰터와 각 매장별 설치 상태에 따라 모두 다르고, 해당 상황에 따라 추천 앰프는 제각기 달라집니다. 매지코 스피커의 설계 특성상 매칭 기기의 특성을 그대로 다 보여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스가 좋을수록 사운드가 훨씬 좋은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한층 개선된 사운드 퍼포먼스는 대개 풀 밸런스 회로와 광대역 응답 특성 그리고 아주 적은 노이즈 플로어와 리니어 전원 공급 회로를 쓴 앰프들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방향으로 설계된 앰프와 매칭할 경우 매지코 스피커의 능력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매지코 스피커의 단점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가격? 아니면 매지코의 성능 때문에 연결된 다른 기기들이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을까요?
매지코의 모든 제품들과 그들의 퍼포먼스 수준에 대해서는 그 어떤 약점도 없다고 자신합니다. 모든 매지코의 스피커들은 함께 연결된 앰프 및 소스 기기의 능력을 한치의 남김도 없이 그대로 다 드러내서 보여주는, 마치 유리창과 같은 스피커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그렇게 때문에 매칭되는 기기들이 좋을수록 매지코 스피커의 장점과 우수함이 더욱 더 제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시스템에 매지코의 스피커를 연결해도 해당 기기로 이전에 들었던 소리보다 훨씬 개선된 사운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Q. 매지코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매지코는 새로운 그리고 혁신적인 제품 설계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존하는 최고의 소재 과학과 기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제품을 끊임없이 새롭게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언제나 월드 탑 클래스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입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스피커임은 분명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검정색 디자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른 가구나 TV와의 색상 매치를 튀지 않고 무난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식상한 생각이지 않을까?

가격도 정말 비싸긴 하다. 그렇지만 나 같은 사람이 비싸다고 푸념한다고 해서 살 사람들이 안 사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혼돈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절대적 성능이 좋은 것과 가격이 비싼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정도 제품들의 가치를 따지면서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다. 마치 초 하이엔드의 정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성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마치 두바이의 5성 호텔 ‘부르즈 할리파’를 두고 ‘얼마나 싸게 지었는가? 싸게 짓는 것이 기술력 아닌가?’ 를 따지는 것과 비슷한 것이고 0.1초의 단축을 위한 기술 경쟁을 하고 있는 수퍼카를 보며, 그 차는 왜 공간도 좁고 승차감도 S클래스나 7시리즈보다 떨어지는데 가격은 더 비싸냐고 따지는 것과 비슷하다.

비싸지만 마치 황홀할 정도로 좋은 것은 사실이다. 저걸 집에 가져가서 원하는 대로 매칭해 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치 오금이 저리는 느낌이 들 정도다.


S1 MKII 시연영상

S1 MKII의 시연영상. 실제 현장에서 들었던 사운드에는 비할 바 아니겠지만 시연회에 계셨던 분들이라면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S1 MK2만 해도 훌륭하지만 S5 MK2라면 궁극에 근접할 수 있다

매칭 기기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S1만 해도 음질은 훌륭하다. 특히 저음에 대해서 걱정할 수 있겠지만 엄청난 딥 베이스에서 차이가 있을 뿐, 저음의 윤곽감이나 적절히 깔리는 느낌이나 탄력감 등이 부실하지는 않다.

MK2로 바뀌면서 디자인을 제외한 스피커가 바뀔 수 있는 여러 가지 부분이 바뀌었지만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블랙 다이아몬드 코팅 처리가 된 베릴륨 트위터다. 베릴륨 진동판 위에 블랙 다이아몬드 코팅 처리를 한 것이다. 진동판이 다이아몬드인 것은 아니지만 진동판 전체가 다이아몬드인 경우는 별로 없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진동판 자체가 다이아몬드인 경우는 무게에 대한 부담이 생겨서 부정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벼운 베릴륨 위에 경도를 높이기 위해 블랙 다이아몬드 코팅을 선택할 것 같다.

구형 S1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사실 매칭 기기들은 그때와 큰 차이는 없다. 공간도 같고..

그런데 그때에 비해 얇은 느낌이 덜 하다. 중역대 이미징의 느낌이 한결 정교하다. 아마도 이미징이 이토록 비현실적으로 사실적인 경우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다. 공간이 넓은데도 별로 저음이 부실하다는 느낌은 모르겠다. S5의 가격을 생각하면 S5의 체구가 작거나 과도하게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S5만 하더라도 국내의 일반 가정집에서 통제하는 것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쓸만한 앰프를 잘 매칭해서 소리를 만들어 놓는다면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그 어떤 초 하이엔드 플래그쉽 모델들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저택이라고 부를 정도의 집이라면 더 상위기종이 의미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S5면 이미 플래그쉽의 성능을 내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오히려 이보다 더 고가의 주변기기들을 매칭하면 또 한 단계 상위의 음을 들려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피커가 견뎌댈 수 있는 내압력 같은 것이 현존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음의 한계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토록 정교하면서도 이토록 미려하고 극도의 해상력을 자랑하는 사운드이기 때문에 그냥 하이엔드도 아니고 초 하이엔드라고 따로 부를 만 하다. 디자인이 너무 요란스럽지 않은 것도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을까? 컬러 선택만 잘 한다면 집안에 스포츠카를 들여다 놓은 느낌이 들 것도 같다.

확실히 그 동안 나무 인클로져를 이용해 왔던 다른 하이엔드 스피커들과는 추구하는 영역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비싼 가격을 고수할 수 있는 것일 것이고 그러고도 매지코 스피커는 상당히 자신 만만해 하는 것 같다. 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시선을 끌고 돋보이는 스피커라고 생각된다.

S P E C

S1 Mk II

Driver Complement 1" MBD7 Diamond Coated Beryllium Dome (x1)
7" M390G Graphene Nano-Tec Cone (x1)
Sensitivity 86dB
Impedance 4 Ohms
Frequency Response 32 Hz - 50 kHz
Recommended Power 50 watts
Dimensions 43"H x 8.5"D x 9.75"W (109cm x 23cm x 25cm)
Weight 120 lbs. (54.5 kg)
제품문의 디자인앤오디오(02-540-7901)
가격 2480만원

S5 Mk II

Driver Complement 1" (2.54cm) MBD7 Diamond Coated Beryllium Dome
6" (15.24cm) MAG6004RTC Graphene Nano-Tec Cone
10" (25.4cm) MAG10508 Aluminum Cone
Sensitivity 88dB
Impedance 4 Ohms
Frequency Response 20 Hz - 50 kHz
Recommended Power 50 watts - 1000 Watts
Dimensions 48"H x 14"D x 15"W (122cm x 36cm x 38cm)
Weight 220 lbs. (100 kg)
제품문의 디자인앤오디오(02-540-7901)
가격 5700만원
 
meteorzin
[2016-06-02 14:49:01]  
  스피커가 좋은건가요? 녹음이 잘된건가요? 동영상에 음질 완전 후덜덜하네요.
 
 
타우린
[2016-06-02 20:42:12]  
  궁금해서 사무실에서 이어폰으로 들었는데 가히 화질에 비하면 음질은 혁명적이네요. 녹화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음질을 파악하는게 웃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음질이 좋기는 하네요.
 
 
pke10000
[2016-06-02 21:04:37]  
  집에서 맨날 풀어진 소리만 듣다가 S5 소리 들으니 환상이네요...
뭘로 녹음하신 건가요?
 
 
샘아저씨
[2016-06-02 22:20:17]  
  이 기사 좋군요.
노이즈가 가라앉은 듯^^ 내용 자체가 차분하게 잘 들어옵니다.
인터뷰는 인터뷰대로 형식적인 기자회견 같지 않아서 참신합니다.
이 시청회가 있었던 다음 날 피터 매케이를 만날 일이 있었는데
풀레인지 행사가 좋았다고 하더군요. 특히 시청실 어쿠스틱 칭찬을 했습니다.
 
 
풀레인지
[2016-06-03 10:35:00]  
  칭찬 감사합니다. 매지코의 시연영상은 SONY 뮤직레코더 HDR-MV1 을 이용하였습니다.
 
 
에소타
[2016-06-04 14:23:09]  
  동영상 보고

와~ 소리 예술이다 이랬습니다 네 바본가 봐요

해외 사이트를 뒤지면서 제일 놀랬던게 매지코의 인기와 찬양 수준인데

거의 모두 최종 목효가 매지코인 듯 한 분위기라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더라구요

더 궁금한 건 그런 거대 집단 WBF의 오디오파일 대부분을 홀린 이 매지코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별 얘기가 없었는지도 좀 궁금해요

수입이 늦었는지...

워낙 체급이 거대해서 그런지...

아무튼 매지코라는 존재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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