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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탈 입문용 200만원 내외 인티앰프 비교
Fullrange 작성일 : 2012. 03. 21 (23:52) | 조회 : 5678

얼마 전, 입문용과 200만원대 제품들까지 엮어서 10여가지 세트를 간단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게중에서 쓸만한 단품가 100만원 이상의 탈입문기 기종들에 대한 간단한 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존의 리뷰를 작성하는 틀이나 어휘가 아니라, 상당히 편하게 작성한 글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고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 로텔 RA-1520, CD-1520



처음 출시했을 때는 스펙적인 면이나 이름을 봐서 과거 RA-1062정도와 동급이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그 체감적인 성능은 월등히 더 나은 것 같다.
특히 일체로 CDP와 함께 매칭했을 때의 원브랜드 시너지가 제법 쓸만한 것 같다.
(참고로 제가 이 가격대 제품을 개인적으로 입에서 침이 튀도록 칭찬할 정도도 아니고, 제 입장에서 쓸만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면 입문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 입에 침이 튀도록 이야기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큰 칭찬이라고 봐도 됩니다)

디자인은 정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과거 제품에 비해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되는데, 제한된 금액 내에서 좀 더 멋져 보이기 위해 마빡을 미치도록 굴린거지요.
외부 디자인이 사뭇 과거 크렐 300iL과 비슷한 느낌인데, 크렐에 비해서는 새시가 약간 더 얇고 부분부분 고급스러움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 자체는 아주 깔끔하고 멋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칭찬해 주고 싶다. 크렐이야 로텔보다 두배가 넘도록 더 비싼 제품이니 크렐보다 고급스러움이 떨어진다고 해서 문제삼지는 말것이고..
어쨌든 디자인이나 마감은 이 가격에서 뽑아낼려면 정말 마빡을 허벌나게 굴려야 나올까 말까 하는 수준으로 잘 만들어 놨다.

솔직히 로텔의 구형들의 사운드 특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딱딱하고 메마르고 거칠었기 때문이다. 감정이라는 것이 별로 안 느껴져서 말이다. 그렇다고 뭔가 번쩍하고 빛나는 사운드가 나는 것도 아니었고 말이다. 솔직히 구동력이라는 것도 1070정도 된다면 모를까 그 이하 기종들은 딱히 구동력이라는 것이 좋게 느껴지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RA-1520은 나름 스타일이 있다. 소리를 쫙쫙 뻗쳐준다. 오디오적 쾌감이 제법 쓸만하다. 소리가 그냥 짜~~안 하다. 쨍하고 빤짝하다는 말인데 이해가 되시는가? 되게 짧고 쉽게 표현한다고 쓰는 표현인데.. 과거 구형이 그냥 깡마르고 약간 선명한정도의 소리였다면 RA-1520은 소리를 이탈시켜주는 스타일 자체가 꽤 다른 것 같다. 100미터 결승전을 하면 다른 선수들은 초반 출발할 때 반차고 나가면서 10M정도를 급발진한다면 RA-1520은 한방에 20M정도를 쭈욱하고 튀어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에너지감도 구형에 비해 한결 좋아졌고 쨍하고 중고음이 터지는 느낌도 상당히 제법 괜찮다.
자~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종종 이런 분들이 계실 수 있다.
스키장에서 보드 타는게 너무 재밌고 좋다고 말했더니 나중에 와서 왜 춥다는 이야기는 안했냐며 사기꾼 취급을 할 수도 있는데, 스키장가서 놀자고 했으면 당연히 추운지는 알고 스키장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쨍하고 쫙쫙 뻗어주고 빤짝빤짝 빛난다면 적절히 소리가 강성이고 칼칼하다는 것은 예상하다는 말이다. 쨍한 느낌은 구형 제품에 비해 더 나아진 것 같은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오히려 딱딱하거나 거친 느낌은 구형보다 더 양호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여러모로 가격은 과거 RA-1070정도 가격인데 만족도는 훨씬 높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이다.
구형을 악평했던 입장에서 신형에 이렇게 칭찬을 한다는 것도 성능이 좋지 않고서는 못할 짓인데 나름 괜찮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

 

# 록산 KANDY K2 INT, K2 CDP


마란츠를 제외하면 그 성향 자체는 가장 중립이고 가장 올라운드가 아닐까 생각된다. 전원부 트랜스포머는 록산 K2가 더 좋은게 들어가 있는데 외향적인 에너지감은 로텔이 더 좋게 느껴진다. 반면 로텔이 좀 거칠고 너무 나대는 사운드라면 록산은 정말로 중립이고 견고하면서도 말쑥하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준다. 고음도 절대로 쏘거나 쌘 느낌이 없으며, 적절한 선명도와 해상력을 겸비하면서도 중음에도 적당한 온기와 찰기, 두께감을 가지고 있으며 매끄러우면서도 평탄하게 처리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극성이나 거친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운드 스테이지 전개나 뻗침도 과도하게 나서고 날리는 느낌도 없고, 그렇다고 전체 음조가 텁텁하거나 답답하지도 않다. 모든 음을 출력되기 전에 잘 정리하고 잘 정돈된 느낌으로 들려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구동력도 나쁘지 않다. 아주 강한 느낌은 없지만 말 그대로 역시 구동력 부분도 중립적이며 견고한 느낌이다. 뭔가가 팍팍 튀어나오고 깊고 강하게 밀어주고 눌러주는 느낌은 없지만 지고지순하게 소스를 정렬시켜주고 반듯하고 균형있게 정렬해 주는 인상이다. 스타일 자체가 로텔 RA-1520이 K1이나 프라이드의 타격전문 파이터라면 록산 K2는 말쑥하고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금융권에 근무하면서 대인관계와 상급자들과의 업무 회의를 능숙하게 리드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함께 동봉되어 제공되는 리모콘이 역대 최강이다.
100만원대 인티앰프와 CDP에 터치스크린 학습형 리모콘을 주는 경우는 록산이 처음인 것 같다.
사뭇 특별한 개성이 별로 없는 것도 같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기본기가 가장 탄탄하고 단점이 가장 적은 제품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 어드밴스어쿠스틱 MAP 305Ⅱ, MCD 204


얼핏 보면 왠지 자신을 드러내고 튀어보이기 위해 과도하게 겉치장을 한 락,메탈 가수를 보는 느낌이다. 마감 자체는 그다지 고급스럽지 않지만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도 이녀석의 장점은 구동력과 생기발랄하고 활기차고 시원시원스러운 사운드에 있다.
종종 스펙들을 보면 이 제품의 무게가 15kg으로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 정확하게는 19kg이다. 이 가격대 제품으로는 제법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사실 새시는 그렇게 두껍거나 무거운 소재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어떤 앰프들 보면 새시가 두껍고 무거워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내용물의 무게라는 말이다. 그 중에서도 전원부의 트랜스포머가 상당히 고용량으로 들어간 탓에 소리를 뻥뻥 내질러 주는 능력이 아주 탁월하다.
자신이 사용하는 스피커가 지금 사용하는 앰프에 비해 구동하기가 까다로운 스피커인데 자신이 시원시원한 소리를 좋아한다라면 거의 베스트 중에 베스트인 것이다.
소리가 정말 빵빵 터져준다는 표현이 딱 맞는 편이며 소리가 거침없이 치고 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느낌이 굉장히 활달하고 호방하다. 저음도 잘 나와주고 웅장하고 스케일감이 정말 좋다. 워낙에 소리의 이탈감이 좋고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빵빵하게 울려주는 능력은 어쩌면 로텔보다도 더 나은 것 같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로텔과 비교를 하자면, 하이스피드에 쨍하면서도 청량감이 있고 반짝이는 느낌은 로텔이 더 좋다. 다만 취향에 따라서는 이런 느낌이 귀를 송곳으로 파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반면 취향이 다른 분들은 이런 성향이 오디오적 쾌감을 느끼게 하는 희열을 제공해 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쨍한 느낌은 로텔이 조금 더 좋은데 개방감이나 에너지감이나 넓고 웅장하게 울려주는 능력은 어드밴스어쿠스틱이 더 좋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특유의 전면 레벨메터가 아련한 로망을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라 본다.

 

# 트라이오드 TRV-35SE, TRV-CD4SE


트라이오드의 진공관 앰프 중에 그래도 제일 무난한 제품이라 본다. TRV-88SE는 소리가 좀 쌘듯 했다. 그나다 35SE가 좀 더 음악 듣기는 편하고 감미로운 것 같다.
근데 생각외로 이녀석들이 힘이 쌔더라는 것이다. 겉모양만 봤을 때는 별로 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의외로 에너지감도 충만하고 힘도 썩 나쁘지 않다. 썩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의외로 상당히 좋은 편이다.
진공관 앰프라는 이유로 이 앰프는 다소 소비자들의 구매대상에서 의례 제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성능상으로는 의외로 제법 괜찮은 면을 많이 가지고 있고 대충 음악을 틀더라도 제법 음악에 빠져들어도 될만큼의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EL34 고유의 사운드를 잘 내주는 인상이다. TRV-88SE도 나쁘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듣기에 88SE의 사운드는 좀 더 중고음이 튀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뭐 88관과 34관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TRV-35SE의 사운드가 더 마음에 든다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다.

가격도 최근의 가격 인상분을 생각하면 썩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된다.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가 되었었던 다른 진공관 앰프들도 가격이 기존 가격에서 많이 오를 것이라고 한다.

디자인도 자세히 보면 마감도 오리지널 중국산 저렴한 앰프들에 비해 신경을 더 많이 쓴 것 같고, 외부의 단자나 새시도 나름 전혀 싸구려틱한 느낌이 나지는 않는다. 진공관 부의 덮개도 가볍게 탈착이 가능하고, 새시의 좌우측에는 고급스러운 원목으로 마감되어 있는 것도 좋다. 그리고 의외로 색상도 실제로 보면 은근히 예쁜데 전용의 CDP인 TRV-CD4SE 와 함께 나란히 배치를 한다면 정말 예쁜 한쌍이 되리라 본다.

 

# 심오디오 MOON I-1, CD-1

오랫동안 200만원 전후의 인티앰프 시장에서 자석으로 치자면 N극에 있는 앰프가 심오디오 I-1이고 S극에 있는 앰프는 오디오아날로그로 쳤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막대자석의 파랑색과 빨강색의 중간에 있는 앰프는 록산정도가 될 것 같다.
심오디오 I-1에 대해서는 몇차례 언급을 하기는 했었는데 정밀하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지향하는 200만원 내외의 인티앰프들 중에서는 심오디오만한게 없기는 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품평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100이면 100 모두에게 다 좋을 수는 없는 노릇일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는 객관적으로 말이다. 개인적으로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심오디오 I-1의 구동력은 동급대비 훌륭한 수준이라고 보는 편이다. 그러나 반면 에너지감이나 소리가 파탄하는 느낌 등에서 로텔이나 어드밴스어쿠스틱이 더 좋을 수도 있는 수준이며, 중립성이나 평탄한 사운드 밸런스적인 측면에서는 록산이 더 낫다.
혹자들은 심오디오가 하이엔드 브랜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BMW 미니쿠페가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니까 현대 그랜져보다 당연히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을 이렇게까지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객관적 중립성을 가지고 이야기 드리는 것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심오디오 I-1을 그래도 돈값 한다고 하는 이유는 그 미묘한 HIFI적이면서도 오디오적인 기질때문이다. 이러한 기질면에서는 다른 브랜드가 심오디오 I-1에 대적이 안된다.
HIFI적이고 오디오적이라고 하면 추상적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생기있게 살려줘야 될때는 명확하게 살려주고, 뻗어줄데가서 뻗어주고 섬세할 때 섬세해주고.. 지나치게 과장하지 않지만 나설때는 나서주고, 때려줄 때 때려주고 나긋할 때 나긋해주고.. 그런 요소들을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스피커를 물리더라도 생기가 죽지 않고 사운드의 전개도 심오디오답게 활기찬 느낌이 있다. 이 활기찬 느낌이 어린애들이 개념없이 막 날뛰는 활기참이 아니라 거친 느낌이나 칼칼한 느낌을 적절히 배제하면서도 생기있게 톤을 유지해 주는 능력을 말한다.

물론 아쉬운 면이 없지는 않다. 아무래도 심오디오에서 가장 적은 금액으로 제작한 앰프인지라 중량감있게 느껴지는 중저역의 느낌 같은 것은 좀 아쉽다. 때려줄 때는 분명히 때려주긴 하지만 그 때려주는 중량감이 헤비급이 아니라 경량급이라는 말이다.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중량의 느낌은 로텔이나 어드밴스어쿠스틱이 더 좋다. 그런데 깔끔하면서도 정교한 느낌은 심오디오가 압도적으로 우위이라는 점이며, 로텔은 자극성이 좀 있고 어드밴스어쿠스틱은 중량감이나 에너지감이 상당히 좋은 대신에 좀 거칠다는 것이 서로의 장단점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정교하고 깔끔하며 사실적인 사운드를 만들자면 심오디오 I-1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러나 가격 자체가 200 초반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모든 스피커를 완벽하게 제어해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 오디오아날로그 푸치니 세탄타, 베르디, 로시니


여전히 중고음의 감미로우면서도 예쁘고 영롱한 느낌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전수가 없다고 보는 앰프가 푸치니 세탄타이다. 신품가 300 미만에서 이만한 구동력에 전체적인 질감 능력을 갖춘 앰프는 아직 없는 것 같다.

푸치니의 경우는 무게가 14.5kg인데 새시 무게가 별로 안 무겁다. 그만큼 내부 전원부 트로이덜 트랜스가 쓸만한게 들어갔단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탈리아 생산인데 기본적으로 예네들이 자존심이 쌔서 부품을 쓰는데 있어서도 요령을 피우지 않는다. 딱 보더라도 출력 TR도 고급이고 콘덴서도 빨강색 독일 위마 콘덴서같은걸 입문용 제품에까지 때려 박았다는 것이다. 제작비 감축 문제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생존의 문제라 이런 부품들은 수입산중에서는 20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정말 구경해 보기 힘들다.

소리 경향은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중고역의 감성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잔향감, 영롱한 울림과 질감, 정말정말 감미롭고 예쁜 소리이다. 너무 가볍고 얇은 스피커가 아니라면 중역과 저역도 진득하면서도 감미롭게 재생해 주는데.. 고급스럽고 감미로운 진득한 성향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최고다. 이런 성향으로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말이다.
앰프 한두개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10가지가 넘는 비슷한 가격대 앰프를 수도 없이 별다른 상황에서 비교,분석해보고 내리는 결론이다.

구동력 면에서는 너무 허전한 성향의 스피커만 아니면 준수한 편이다. 원래가 저음이 별로 없는 스피커들은 푸치니 세탄타도 구제를 못 한다. 근본적으로 푸치니 세탄타도 저음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서 말이다.

심오디오와 비슷한 경향의 더 저렴한 앰프는 많지만, 오디오아날로그와 비슷한 더 저렴한 앰프는 별로 없는 편이다. 푸치니 세탄타보다 더 저렴한 앰프라면 베르디 정도가 있는데, 베르디도 훌륭하지만 가격차이를 생각한다면 베르디가 아니라 역시 푸치니를 사는 것이 좋다.
가격 차이를 생각한다면 더 싼걸 사는 것이 아니라 가격차이가 100만원 차이도 아닌데 닭고기를 먹지 말고 꿩고기를 먹으라는 말이다.

심오디오의 설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시 푸치니 세탄타도 유럽에서는 보급기종이다. 좋다!! 추천한다!!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을 검증하는 것은 아니니 그것만 참고해서 적절히 매칭을 하면 아주 좋은 음악감상 시스템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마치면서..
근본적으로 최근에 접해보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 신제품들이다.
한번 검증을 해보고 간단하게라도 소개글을 정리해 두고 싶어서 어거지로 제품들을 공수해서 사용해 본후 그 느낌을 간략하게나마 적어본다.
이 외에도 비슷한 가격대의 국내 유통 제품들이 없는 것은 아닌지만 단품 가격 100만원 이상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 중에 이 제품들을 제외하고 더 좋은 제품을 찾기란 어렵지 싶다.
각자 개개인이 생각하는 더 유명한 제품들도 없지는 않다. 흔하게 추천하고 흔하게 입에 오르내리는 제품들이 더 있기는 하다.
그 제품들도 다 테스트 해봤고, 출시 된지 좀 된 모델들의 경우는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사용해 봤다. 그런데 위에 소개한 제품들이 경쟁력 면에서 더 좋다는 것이다.

오히려 단품가격이 10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대에서는 온쿄의 신제품인 5VL, 마란츠 8003, 오디오랩 8000S정도가 그나마 추천할만한 기종들인 듯 한데..
초보 입문자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온쿄 신제품의 메리트가 상당히 좋다.


전통적인 탈입문기 시장의 강호라고 할 수 있는 마란츠와 데논의 경우는 각각 가격이 두배씩 껑충 뛰었다. 특별히 달라진 것은 그다지 많거나 크지 않는 것 같다. 객관적인 중립을 유지하는 선에서 생각해 보자면, 그 이전 제품들의 가격이 상식 이하로 쌌던 것이지, 신제품들의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확한 분석이라 할 수 있다. 너무 많이 오르긴 했지만 말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마란츠나 데논도 기본기 자체는 아주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가격적 경쟁력이 완전히 소실되었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시나 HIFI는 매칭이 중요하다.
좋다는 말만 믿고 덜컥 구입하지 말고, 매칭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길 각곡히 권한다.
매칭을 잘 맞추면 200만원짜리 앰프가 매칭을 잘 못 맞춘 400만원짜리 앰프보다도 더 느낌이 좋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종종 보면, 매칭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좋다는 말만 듣고 구입했다가 생각 외의 음질에 실망하고는 제품의 기본기부터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데..
옛말에 모르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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