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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케이블 조언 구합니다.
작성일 : 2018. 01. 04 (14:08)
Magician9급190P 조회 : 653
첨부파일  
그동안 막선탈출 와*다 오정*님의 까나레 굵은동선 스피커 케이블을 썼습니다.
유니티2 BT와 CM6 S2에 물려서 들었는데, 처음 제품이었으니
뭔가 비교나 분석의 대상이 아니었고, 굵은 구렁이 가닥에 마음의 안정을 찾는 수준이었습니다.

기기변경하여 스피커케이블 매칭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앰프는 리비도 레인보우 2, 스피커는 에어리얼 5B 와 철가방 공제(20.1) 북쉘프 입니다.
공간은 작은 골방(2.5 X 2.6)이고 스피커는 SMS 스탠드에 올릴 생각입니다.
음악은 잡식성(클래식, 재즈, 팝, 가요 전혀 안가림)이고요.
하이파이 쾌감을 줄만한 정도의 해상력, 탄탄하지만 과하게 풀어지지 않는 저음을 찾고 있습니다.

저 오정*님 케이블을 계속 쓸지, 기기가 바뀌었으니 스픽선도 브랜드가 있는 제품을 들일지 고민이네요.
고려중인 제품은
코드컴퍼니 Shawline, Epic 또는 Tellurium Black II, 샤크 은도금선(리비도 대표님 소개) 등 입니다.
가격이야 서로 차이가 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풀레인지 추천과 평가가 좋은 제품들로 생각중인데
일일이 청음할 여건이 전혀 못되니 고민만 깊어집니다 ㅠㅜ

기기, 공간, 제 취향을 고려할때 맞는 제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케이블로는 이리저리 바꿈질을 끝내고 음악에 집중하고 싶네요.
위에 제가 고려중인 케이블 또는 다른 제품들도 가격만 맞으면 좋습니다.
20만원대 고려중이나, 정말 좋다면 2미터 싱글와이어링, 최대 30-35만원선까지는 고려합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allistic
[2018-01-04 14:35:19]  
  약간 김빠지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으나 케이블은 새 시스템이 자리를 잡은 다음에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로서 변경된 시스템이 공간에 어떻게 어울릴지, 거기서 어떤 불만사항이
발생할지는 도깨비도 모르는 상태죠. 공간이 큰 편이 아니니 저역이 강력해지는 세팅은 조심스러울 것이다..라고
예측만 가능할뿐....다만 어떤 케이블이 저역이 좋다더라, 고역이 좋다더라...식의 매칭은 일단은 경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케이블링의 요소를 제외한 시스템 자체의 밸런스가 크게 나쁘지 않을 경우 가장 마음 편한 세팅은
케이블도 두루두루 괜찮은 제품을 골라서 사용하시는것이니까요....*
 
 
Magician
[2018-01-04 14:46:15]  
  아.. 지름 욕구를 재워주시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이 글 올리고 나서도 무조건 다 바꾸는게 좋은걸까 하는 의문이 솔직히 머릿속에 맴도네요.
일단 바꾼 장비 잘 세팅해서 일정기간 들어보고 케이블을 생각해보는 게 분명 합리적인데
머리는 그렇지만 마음은 불뚝불뚝 뭔가 화끈한 케이블을 들이면 소리가 나아질까 하는 막연한 욕구가 오네요 ㅠㅜ
 
 
ballistic
[2018-01-04 15:11:43]  
  청취 거리가 가까운 편인 경우 확실히 미세한 음의 변화를 캐치하는게 쉬워져서 작은 시스템 변화에도
상대적으로 큰 효과를 느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가격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설계와
재료를 지닌 케이블들 사이에서의 차이라는건 어떤 때에는 케이블 자체보다 어떤 재질, 도금의 단자를 사용하느냐
의 차이보다도 작습니다. (파워 케이블을 포함해서 케이블링에서 단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귓가의 속삭임을 조금만 억누르시고 먼저 시스템 테스트부터 해 보세요.
그리고 스피커나 인터커넥터 구매하실떄 길이는 약간 넉넉한 길이로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공간이 바뀌거나 배치가 바뀌거나 했을떄 피눈물의 케이블 옆그레이드를 막으려면요....*
 
 
Magician
[2018-01-04 16:05:45]  
  네 일단은 현 시스템으로 좀 인내심을 가져봐야 겠네요.
케이블 길이.. ㅎㅎ 알겠습니다. 지금은 1.5미터면 충분한데, 최소 2.5나 3미터로 하는게 낫겠네요 ^^
 
 
단예
[2018-01-04 22:06:12]  
  투자해본다고 생각하고 벌크로 좀 구입해보시죠
미터당 1~ 3만원 수준으로...
경험해보지 않으면 어떤 성향이 맞는지 알수가 없는지라..
오정훈 님 까나레 케이블은 그 가격대에선 상당히 장점도 있으나
밸런스가 살짝 저음 과다에 특히 해상력이 아쉬웠던것 같아요
 
 
smallK
[2018-01-05 09:11:50]  
  Ballistic 님의 첫 번째 의견에 200% 공감하며, 좋은 조언이라 생각됩니다.
 
 
Magician
[2018-01-05 16:59:33]  
  후~ 지름욕을 참지 못하고 네임 NAC A5 한조 구입하였습니다 ^^
깨끗한 중고로 미터당 3만원 선이니 가격부담이 크지 않고,
인지도가 있으니 제 시스템과 안맞으면 판매도 어렵지 않을것 같아 못참고 질렀네요 ㅎㅎ
단자처리가 안된 나선이라 일단 직결로 해보고 맘에들면 괜찮은 단자도 구해봐야죠 ㅎ
조언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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