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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nierossi L2i ‘Signature Edition’ Integrated Ampli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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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nierossi L2i ‘Signature Edition’ Integrated Amplifier
300b 진공관 하이엔드 인티엠프
MSRP: $18,995 ( 옵션 추가가능합니다)
dac 및 포노 단 옵션가능
 
[리뷰]300B의 소릿결, MOSFET의 파워를 즐기다
Vinnie Rossi L2i-SE Integrated Ampli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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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하게 정리해보자. 300B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일품이다. 내부저항이 700옴밖에 되지 않아 의외로 저음이 잘 나온다. 그런데 출력이 많아야 10W이니 경우에 따라서는 출력의 부족이 느껴진다. 출력의 아쉬움을 솔리드 증폭 소자로 만회하고 싶은데, 선택은 2가지다. MOSFET과 바이폴라 트랜지스터(BJT)다. 서로 장단점이 있다. MOSFET은 스피드가 빠르고 전류 게인이 높고, BJT는 출력 임피던스가 낮고 전압 게인이 높다.

이번 시청기인 미국 비니 로시(Vinnie Rossi)의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L2i SE는 이러한 고심의 산물이다. 전압 증폭단에는 300B를 채널당 1개씩 투입해 소릿결과 리니어한 전압 게인을 책임지게 했고, 전류 증폭단 그러니까 출력단에는 MOSFET을 푸시풀로 투입해 8옴 100W, 4옴 170W라는 남부럽지 않은 출력을 얻었다. 앰프 설계자의 의도가 이처럼 명확히 드러나는 앰프, 열렬히 지지하는 바다. 그리고 이 앰프에는 몇 가지 히든카드가 있다.


비니 로시와 직열 3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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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로시는 전기공학 엔지니어 비니 로시(Vinnie Rossi)가 지난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홀든(Holden)에 설립했다. 설립 당시 회사 이름은 레드 와인 오디오(Red Wine Audio). 초창기만 해도 프리앰프에 방열 3극관을 즐겨 썼으나 어느 순간 직열 3극관(DHT)의 매력에 빠져든 후에는 DHT만을 프리앰프에 쓰고 있다. 비니 로시는 “DHT의 성배를 들고 말았다"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직열 3극관은 ‘직열'(Direct Heated)이라는 말 그대로 필라멘트(filament)를 직접 달궈 전자를 탈출시키는 3극관. 이에 비해 방열(Indirectly Heated) 3극관은 히터(heater)에 의해 달궈진 캐소드(cathode)로부터 전자가 방출된다. 300B, 2A3, 45, PX4, 101D, 205D 등이 모두 DHT이며, 흔히 볼 수 있는 12AU7, 12AX7, 6SN7 등은 모두 방열 3극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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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DHT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최신작이 2018년에 나온 L2 Signature 프리앰프였다. 이 프리앰프는 전압 증폭단에 대표 DHT라 할 300B를 채널당 1개씩 투입, 클래스 A로 싱글 구동했다. 일반 진공관 프리앰프와는 달리 출력 트랜스가 없는 점이 특이했다. 한편 함께 출시된 L2 Signature 모노블록 파워앰프는 MOSFET을 클래스 AB 푸시풀 구동해 8옴에서 75W, 4옴에서 140W를 뿜어냈다.


L2i SE 하이브리드 인티앰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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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청기인 L2i SE는 2019년에 나왔다. 300B 프리앰프와 MOSFET 모노블록 파워앰프를 한 섀시에 담는다는 콘셉트였다. 실제로 전압 증폭단에는 채널당 1개씩 투입된 300B가 32dB 게인을 책임지며, 전류 증폭단(출력단)에는 채널당 단 한 쌍의 MOSFET이 푸시풀 구동해 8옴에서 100W, 4옴에서 170W 전력을 얻었다.

흥미로운 것은 전압 게인 구조. L2i SE의 전압 게인은 32dB이지만 이는 300B를 이용했을 경우이고, 이를 바이패스하게 되면 24dB로 8dB가 줄어든다. 그리고 이 24dB 전압 증폭은 대기 중이던 J-FET이 담당한다. 결국 300B 없이 순전히 솔리드 인티앰프로만 바뀌는 셈인데, 이는 L2 시그니처 프리앰프도 마찬가지였다. 300B를 이용하면 8dB, 300B를 바이패스하면 0dB, 즉 유니티 게인을 얻는 구조였다. 참고로 J-FET이 책임지는 L2 시그니처 모노파워의 전압 게인은 27.5dB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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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국 매체에 나온 비니 로시 인터뷰를 보니, 그의 앰프 설계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1) 드라이브 진공관을 쓰지 않는다, 2) 피드백을 걸지 않는다, 3) 출력 트랜스를 쓰지 않는다, 4) 진공관을 전압 증폭에 투입할 경우 게인은 6~9dB에 머물게 한다 등이다. 순결한 증폭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요소는 모조리 배제한 것으로 요약된다.


L2i SE 외관과 스펙, 내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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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근사하고 매끈했다. 풀 사이즈 알루미늄 섀시의 무게는 23kg. 상판에는 보호 그릴 안에 300B가 장착돼 있는데, 진공관 어깨 부위 위에만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양 사이드에는 방열핀이 있는데 이 디자인이야말로 이 앰프 출력단이 솔리드 출력 소자를 쓰고 있다는 증거다. 섀시 풋은 미국 스틸포인트의 Ultra Mini 제품이며, 묵직한 리모컨은 마감과 만듦새가 훌륭하다.

전면은 예전 로보트 태권V 가슴팍을 닮았고 가운데에 표시창, 양쪽에 입력 선택(Source) 노브와 볼륨(Volume) 노브가 달렸다. 가운데 하단에는 파워 버튼, 디스플레이 버튼, 뮤트 버튼, 앰프 버튼 순으로 마련됐다. 앰프 버튼은 스피커 출력이 아니라 프리아웃 출력 혹은 별도 어댑터 케이블(4핀 XLR)을 이용해 헤드폰 앰프로 쓰고 싶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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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을 보면 WBT NextGen 스피커 케이블 커넥터와 밸런스(XLR) 입력단자 1조, 언밸런스(RCA) 입력단자 2조, 프리아웃 XLR, RCA 각 1조씩의 단자가 마련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후면 가운데에 DAC 모듈과 포노 모듈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필자가 파악한 이 앰프의 히든카드다.

실제로 시청 모델에는 DAC 모듈이 설치돼 있었다. 일본 AKM의 AK4497EQ DAC 칩을 채널당 1개씩 써서 PCM은 32비트/768kHz까지, DSD는 DSD512까지 컨버팅할 수 있다. 디스크리트 클래스 A J-FET 아날로그 버퍼단과 펨토 클럭, 오버샘플링 비활성 모드 등을 갖췄다. 입력단자는 USB, 동축(BNC), 광, 이렇게 3개가 마련됐다.

시청 모델에는 없었지만 스펙이나 구성, 인터페이스만 놓고 보면 RIAA 포노 모듈도 본격파다. 일단 입력단자로 MM 1조와 MC 2조를 갖췄고, MC 부하 임피던스는 10~1k옴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MM 게인은 40dB, 46dB, MC 게인은 60dB, 66dB, 72dB 중에서 고를 수 있다. RIAA 커브 보정 정확도는 가청 영역대에서 +,-0.5dB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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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카드는 하나 더 있다. 후면 왼쪽을 보면 ‘DHT Filament Votage’라고 씌어있는 스위치가 있고, 그 옆에 4V, 5V, 2.5V 표시가 돼 있다. 짐작이 맞았다. L2i SE는 300B뿐만 아니라 다른 직열 3극관(DHT)을 바꿔끼며 튜브 롤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300B와 T100, 71A는 필라멘트 가열 전압으로 5V, PX4, PX25, 101D, 205D는 4V, 2A3, 45는 2.5V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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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부를 볼 차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원부가 철저히 듀얼 모노로 돼 있다는 것.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부터 채널당 1개씩 투입돼 철저히 좌우 대칭 구조로 돼 있다. 조금이라도 정확히 각 채널에 동일한 전원을 공급하고 채널간 간섭을 줄이려는 설계다. 또한 전원부 평활 커패시터 바로 옆 최단거리에 한 쌍의 MOSFET을 방열핀 안쪽에 붙인 점도 눈길을 끈다.

볼륨은 영국 피커링 일렉트로닉스(Pickering Electronics)의 디스크리트 64스텝 저항 래더 볼륨단, 정전압 소자에는 미국 벨손(Belleson)의 슈퍼 레귤레이터를 투입했다. 진공관 소켓은 일본 야마모토(Yamamoto)의 솔리드 테플론 UX-4 튜브 소켓을 썼다. 기본 포함된 진공관은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300B 골드 그리드 버전(EH300B Gold Grid)이다.


직열 3극관(DHT)의 매력이 도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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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짚어볼 것은 도대체 직열 3극관의 매력이 뭐길래 비니 로시는 L2i SE 같은 300B+MOSFET 하이브리드 인티앰프를 내놓은 것일까. 사실 앰프 이름에 SE가 들어간 것도 300B를 투입한 L2 Signature 프리앰프를 품에 안았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SE'가 빠진 L2i 모델은 방열 쌍 3극관인 6SN7을 쓰고 있다.

집에서 5년째 300B 싱글 앰프를 쓰고 있는 필자 입장에서 DHT의 매력은 무엇보다 그 빼어난 소릿결에 있다. 그 자체가 착색의 결과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 음색은 가히 독보적이다. 300B에만 초점을 맞춰본다면, 그 투명하고 맑고 깨끗한 소릿결의 배경은 무엇보다 낮은 플레이트 저항(Rp)과 리니어리티가 높은 증폭 구간(EP-IP 커브)에서 찾아야 마땅하다.

잘 아시는 대로 3극관은 입력신호가 들어오는 그리드(grid), 전자가 방출되는 필라멘트(직열관) 혹은 캐소드(방열관), 그리고 출력 신호가 빠져나가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음질, 특히 저음 특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플레이트 저항(Rp)인데, 이 저항값이 높으면 고음은 약삭빠르게 어떻게든 나오지만 저음은 그 문턱에 걸려 잘 안 나온다.

직열 3극관은 이 플레이트 저항이 대체로 낮다. AD1이 670옴, 300B가 700옴, 2A3가 800옴, PX25가 1.15k옴, 101D가 옴, 205D가 옴에 그친다. 이에 비해 방열 쌍 3극관인 12AX7과 12AU7은 각각 62.5k옴과 7.7k옴, 방열 5극관인 EL34와 EL84는 각각 2k옴과 40k옴을 보일 정도로 높다. 5극관을 출력관으로 쓸 경우 푸시풀로 쓰거나 3결 접속해서 쓰는 이유도 이 내부저항값을 낮추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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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P 커브의 리니어한 증폭 구간이 넓은 점도 DHT 음질을 보장하는 주요 팩터다. EP-IP 커브는 플레이트 전압(EP. 가로축)과 플레이트 전류(IP. 세로축)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는 그래프인데, 방열관을 포함한 3극관은 이 그래프가 정비례 관계, 즉 리니어하게 전압 증폭이 이뤄지는 구간이 길다. 위 그림은 직열 3극관 300B의 EP-IP 커브로, 각 그리드 바이어스 전압(0V, -10V, -20V...)에 상관없이 그래프가 일정 기울기를 가진 데다 직선 구간이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청

하이파이클럽 제1시청실에서 진행한 시청에는 소스기기로 웨이버사의 W DAC3C, 스피커로 빔베르그의 Amea를 동원했다. 아메아는 전면에 1.2인치 아큐톤 셀(Cell) 세라믹 트위터와 6.8인치 아큐톤 세라믹 미드우퍼, 후면에 8.6인치 아큐톤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갖춘 스탠드마운트 스피커. 공칭 임피던스는 5옴, 감도는 86dB를 보인다. 음원은 룬(Roon)으로 주로 코부즈 스트리밍 음원을 들었다.

20201110_1605033430_203234.jpgAndris Nelsons, Boston Symphony Orchestra
Shostakovich Symphony No.5
Shostakovich Under Stalin's Shadow

아쉽게도, 일단 첫인상은 앰프 출력단이 아메아 5옴 스피커를 완벽히 장악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볼륨을 좀 더 높이면 팀파니의 타격감과 볼륨감이 늘어나지만 원래 이 곡 4악장은 이보다 훨씬 뜨거워야 한다. 그럼에도 그 이면에 도사린 싱싱하고 파릇한 음의 기운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게 전압 증폭단에 투입된 300B 때문인지, 아니면 스피커에 투입된 아큐톤 유닛 때문인지는 좀 더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청평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같고, 고음은 위로 잘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촉촉한 소릿결이 두드러진다. 메마른 것과는 거리가 먼 앰프다.

20201110_1605033521_482517.jpgPhilippe Herreweghe, Collegium Vocale
Cum Sancto Spiritu
Bach Mass in B Minor

이 남녀 합창곡에서는 순간, 예전 탄복하며 들었던 BAT 풀 진공관 프리앰프가 오버랩됐다. 확실히 소릿결을 지배하는 것은 전압 증폭단이다. 계속해서 음이 안정적으로 출몰한다는 느낌은 역시 듀얼 모노 전원부가 제 역량을 발휘한 덕이다. 볼륨을 보다 높여서 다시 들어보면, 듣는 사람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쾌적한 음과 무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진다. 남녀 합창단원들의 목소리가 어쩌면 이리 모두 곱고 예쁜지, 듣는 내내 탄복했다. 여기에 무대까지 탁 트인 것을 감안하면, L2i SE 인티앰프는 프리단이 더욱 돋보인다고 해야 할 것이다.

20201110_1605033549_73004.jpgLamb of God - Ashes of the Wake
Ashes of the Wake

스피커 후면에 있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때문일까. 스테이징과 음수가 장난이 아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티앰프가 제 실력을 발휘한다는 느낌. 스피커에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끄집어내고 있다. 확실히 MOSFET을 출력단에 쓰면 스피드는 일단 보장되는 것 같다. 굼뜨거나 느릿한 앰프가 전혀 아니다. 체감상 SN비가 높게 느껴지는 점도 특징. 볼륨을 좀 더 높여 들어보면, 아메아가 3웨이 대형기처럼 변신한다. 덕분에 한 음 한 음을 보다 정확히 짚고 넘어가는 것 같다. 이 곡의 백미인 속주 파트에서는 감탄사만이 나올 뿐이다. DHT 진공관과 MOSFET의 기막힌 협공이라 할 만하다. 투 첼로의 'Mombasa from Inception'은 중저음의 탄력감과 함께 뒤로 깊게 펼쳐진 무대감이 돋보였다.

20201110_1605033575_453362.jpgSalena Jones - You Don't Bring Me Flowers
Best Audiophile Voices IV

냉랭한 것과는 거리가 먼 앰프다. 적당한 온기를 갖췄고, 피아노 음은 그야말로 맑고 깨끗하다. 저음도 확실히 내려간다. 이 곡에서는 특히 흐물흐물하지 않은 중앙 포커싱 능력이 좋았다. 결과적으로 이날 들은 최고의 곡이 되고 말았다. 이어 리키 리 존스의 보컬 곡 'I'll Be Seeing You'는 첼로와 기타가 칠흑 같은 배경 속에서 표로롱 떠오르는 모습이 기막히다. 음에서는 아예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는 것 같다. 리 모건의 'Hocus-Pocus'는 무대와 필자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듯 그 투명도가 발군. 오른쪽 무대 뒤에 자리 잡은 드럼 솔로 대목에서는 지금이 과연 인티앰프 한 대로 나오는 소리인가 싶을 만큼 질퍽한 음의 향연이 펼쳐졌다.


총평

L2i SE 원고를 쓰다가 지금까지 필자가 들어본 MOSFET 앰프는 뭐가 있었는지 다시 짚어봤다. 몇 개만 따져봐도, 야마하 인티앰프 A-S3200과 파워앰프 M-5000, 패스 프리앰프 XP-12, 오디오넷 인티앰프 SAM 20SE와 WATT, 압솔라레 모노블록 파워앰프 Signature Hybrid, 나그라 인티앰프 Classic INT, 오라 인티앰프 Vita Black Edition, 노르마 모노블록 파워앰프 Revo PA160 MR 등이다. 이렇게 적다 보니 묘하게 소리 성향이 '정갈하고 차분하며 깨끗한' 계열로 비슷하다. 

그런데 L2i SE는 이들에게서는 못 느꼈던 '투명함과 싱싱함'을 보탰다. 예를 들어, 소스기기와 파워앰프 직결 시스템에 웰메이드 프리앰프를 투입하면 가장 늘어나는 것이 이 '투명함과 싱싱함'이다. 필자가 보기에 이 역할은 오롯이 전압 게인이 8dB에 그친 300B가 했다. 만약 게인이 통상 프리단의 15dB 수준이었다면, 그리고 300B가 아니라 빔관이나 5극관이었다면 이 앰프의 매력은 이번처럼 빛나지 않았을 것 같다. 게다가 이 앰프에는 음질 끝장을 보기 위해 300B 고급관이나 다른 DHT 진공관을 투입할 수 있는 취미성도 있다. 일청을 권한다.

by 김편 오디오 칼럼니스트

Specifications
Output Power
(Tested with 120Vac input)
100W RMS per channel into 8-ohms (170W RMS per channel into 4-ohms)
Output Impedance Approx. 0.1 ohm
Input Impedance Approx. 10k ohm (RCA and XLR inputs)
Frequency Response 0.5Hz – 150kHz (+/- 1dB)
Voltage Gain 32dB (with stock EH300B tubes)
24dB (DHT Bypass Mode Enabled)
THD+N (with stock EH300B tubes) Less than 0.5%
THD+N (DHT Bypass Mode Enabled) Less than 0.01%
AC Input Factory configured for 110-120Vac, or 220-240Vac (50/60Hz)
Protections Fused inputs for linestage and power output stage sections
MOV (AC input surge protection)
Output short circuit protection
Dimensions (with tube covers
and isolation base installed)
Approx. 17.25” wide x 14.5” deep x 8.88” tall (438m x 368mm x 226mm)
Weight Approx. 50lbs. (23kg)
Shipping Weight Approx. 60 lbs. (27kg)
Volume Control 64 steps (approx. 1dB per step) from -∞ to +8dB
Balance control 24 steps from L to R (approx. 1db per step)
Vinnie Rossi L2i-SE Integrated Amplifier
수입사 탑오디오
수입사 홈페이지 www.topaudio.co.kr
구매문의 02-582-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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