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새로운 모델이 태어났습니다.

이름도 아름다운 “Rose” !!!

 얼마전 Amber를 통해서 역대 퓨리타스 시리즈 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올닉에서

 더 많은 분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로즈를 만들었습니다.

 가격은 상대적으로 많이 편안해졌지만 성능에서는 여전히 커터헤드 방식의 전통을 계승합니다.

 장미나무의 가시처럼 특유의 예리하고 선명한 라인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커터헤드 방식 특유의 탁월한 좌우분리도와 안길이 깊은 사운드는 여전합니다.

 또한, 착색감없는 음색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캔틸레버가 보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고 조금 더 완만한 형태의 스타일러스의 채용 때문인지 사운드에서는 좀 더 풍성해지고 음상도 살짝 두꺼워 진 것 같습니다.

 이제 전통적인 SPU타입의 카트리지에서 처음 올닉카트리지를 접하실 때 느끼시는 낯설음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출력전압은 살짝 높아져서 주변기와의 매칭 또한 한결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매력있는 동생의 등장으로 은근히 형이 걱정되는 마음으로 새로운 바늘을 소개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