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우노 XD가 중고로 들어왔습니다.
UNO는 이태리 말로 하나를 뜻한다고 합니다.
아방가르드의 모델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이 듀오로, 듀오는 혼(Horn)이 둘입니다.
그러면 Uno는 혼이 하나여야 한데 둘입니다.
그래서 여기선 좀 더 작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혼이 하나인 스피커도 있습니다. 모델은 Solo입니다.
우노라는 이름표를 달고 처음 출시된 이후 우노 나노,
뒤이어 우노 G2, 그리고 현재의 우노 XD까지 우노라는
이름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여러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우노 G2에 이르러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G2, 즉 Generation 2로 지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우노 XD는 G2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모델입니다.
Uno XD Spec
•107 dB efficiency
•18 Ohm drivers with double-ferrite magnets
•500 mm spherical midrange horn
•CDC system w/o passive filter
•100 V CPC crossover design
•subwoofer with DSP control
•2 x 10 inch bass drivers
•1000 W bass amplifier
G2에 비하여 감도는 3dB 증가하였습니다.
임피던스는 8 Ohm에서 18 Ohm으로 바뀌었습니다.
앰프의 출력은 250W에서 1000W로 늘었습니다.
임피던스가 높아지면 음질은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지며
밝아지는 성향이 있습니다. 혼스피커의 맑은 소리에다
임피던스를 높여서 성향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우퍼가 구동하는 방식은 구동 앰프의 증폭된 신호를
입력으로 받아 내장된 앰프로 또 증폭하는 방식입니다.
두 번 증폭하여 힘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우퍼를
강력한 힘으로 구동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2는 250W의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데 반해
XD는 1000W를 내장하여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우노 XD에 대한 소개글이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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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의 최신 모델이 XD 시리즈로 바뀌고나서 소리를 들어보면
단단해지고 세밀하며 발란스가 더욱 좋게 발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조용히 듣는 소리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그렇게 들을 때
혼스피커는 에너지의 흩어짐이 없어서 전달력이 뛰어나 귀를 기우리지
않아도 소리가 귀로 쏙쏙 들어오는 느낌인데 발전된 XD 시리즈는
들을수록 그런 느낌이 좋게 들립니다.
먼저 Uno XD의 변화한 모습을 보겠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디자인의 변화
G2에서는 고음의 혼드라이버가 우퍼에 포함되어 있고 중음의 혼과
드라이버는 별도의 쳄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음의 드라이버를
아방가르드의 상징이기도 한 Pole로 밑에서부터 지지하여 떠받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XD는 하나의 쳄버에 중음과 고음의 드라이버를 수납했습니다.
반대로 보면 일반적인 스피커에 혼을 장착한 듯 합니다. 예전에 비해
자연스런 나무 무늬가 많이 보이도록 하였습니다. 나무 무늬도 몇 가지
옵션이 있고 그에 따른 혼 칼라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개성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꾸니 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게
보입니다.
그리고 쳄버 즉 통이 전에 비해 상당히 커졌습니다. 커진 이유는
아마도 저역의 발전에 기인하여 더욱 풍부하고 단단한 저역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드라이버의 개량
트위터를 보면, 5인치 구경의 혼 사이즈는 변함이 없고 H1에서
H3-Omega로 바뀌었습니다. 이 H3-Omega 트위터는 동사의 트리오
시리즈에 투입되는 것으로 그만큼 퀄리티 신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미드레인지에서도 종전의 M1에서 보다 진화한 M1-Omega 드라이버를
장착하였습니다. Omega 드라이버는 더블 페라이트 마그넷 시스템을
채용해서 보다 다이내믹하고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해졌습니다.
미드레인지가 커버하는 주파수 대역은 290Hz~3KHz로 대부분의 음성
신호를 포괄합니다. 당연히 드라이버의 개량에 따른 표현력의 증가는
괄목할 만한 사항입니다.
우퍼의 경우 전과 같은 10" 더블을 채택하였지만 주파수 대역이
350Hz에서 500Hz로 올라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감도도
104dB에서 107dB로 올라 디테일과 강약의 다이내믹스가 향상되었습니다.
3) 내장 파워 앰프의 변경
서브우퍼는 발전된 SUB 225 XD를 장착하였습니다. 전 모델은 250W의
리니어 파워앰프를 내장한 반면 XD는 D 클래스 1000W의 앰프를
내장하였습니다. 이렇게 바꾼 데에 가장 큰 이유는 스피드 즉, 상위
중고역 혼 섹션에서 내는 빠른 속도를 어떻게 하면 우퍼가 쫓아갈까
고민하다가 스피드가 빠른 클래스 D방식을 과감히 채택한 것입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중고역과 저역 사이의 타임 갭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드라이버의 개선과 발전은 아방가르드의 스피커들의 음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 특히
저역에서의 단단하고 명료한 소리는 아방가르드의 지향점을 잘 대변해
주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4) 최신 소프트웨어 제공
전에는 우퍼에 내장된 앰프를 외부에서 증폭하는 앰프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매뉴얼로 조절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주파수 대역이나
음량 등을 중고역 혼과 발란스를 맞출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XD 시리즈가 되면서 이 부분을 PC나 노트북과 USB로 연결하여 EQ의
조절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보다 정확하게 설계하였습니다. 따라서
룸의 환경이나 사용 앰프에 따른 음의 조율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스피커를 만들어 아방가르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오디오쇼에
출품했을 때 참관인들이 부스 문을 열고는 "혼스피커이네" 라고 하고선
바로 문을 닫아서 알리는데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지금은 용이 되어
푸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리면 유리상자 속에 멋지게 전시할 정도로
세계 속에 혼스피커의 대명사처럼 우뚝하게 한 자리를 찾이하고 있습니다.
처음 힘들 때 우리나라에서 알려지지도 않은 회사를 물어서 찾아가
수입하게 되면서 기사회생하여 특히 우리나라에는 특별대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XD 시리즈로의 발전은 아방가르드의 역사가 모두 숨은 듯합니다.
계체 발생은 계통 발생을 반복한다는 생물학적 명제처럼 아방가르드의
모든 제품 속에는 그간의 발전 과정과 노고가 스며 있습니다.
어느 한 과정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물려주는 앰프는 아방가르드에서 자체 제작한 맞춤형 인티와 분리형이
있습니다. 모두 아주 섬세하며 강하지 않게 은근히 밀고 나오는
성향을 보여 혼스피커와 상성을 잘 맞췄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앰프도
부드럽고 은근한 앰프라면 잘 매칭이 됩니다.
아방가르드의 우노 XD.
혼스피커로서 맑고 투명하며 풍성한 저역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형성하여 여러분의 집을 Sweet Home으로 장식할 것입니다.
귀를 즐겁게 할 것입니다.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Spec
•107 dB efficiency
•18 Ohm drivers with double-ferrite magnets
•500 mm spherical midrange horn
•CDC system w/o passive filter
•100 V CPC crossover design
•subwoofer with DSP control
•2 x 10 inch bass drivers
•1000 W bass ampli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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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2200만원(사용시간이 아주 짧습니다)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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