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일도 많습니다.

오디오를 오래 하다보니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모델도 쌓입니다. 우찌 이런 일이.....

 

 

요즘은 안티폰을 판매하느라 바쁩니다.

안티폰 승압트랜스를 많이 주문해 놓고

잘 아는 분들께 강매(?)를 하다보니

다른 트랜스가 여러 개 쌓였습니다.

 

강매를 하면서도 좋다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어떤 분께서는 웨스턴 그 높은

트랜스를 언급하시기도 하십니다.

 

"618B 냄새가 납니다."

"그런 모델 번호도 있었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모델번호입니다.

하긴 저희들이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다 알겠습니까?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 분은 오르토폰의 T-2000을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안티폰 승압트랜스를 들어보시고는 어쩔 수 없이

안티폰을 구입하셨습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내놓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분마저 내놓으셨다면 T-2000만 세 개?

 

 

 

 

 

 

갑자기 늘어난 트랜스로 배가 부릅니다만

이것이 다 돈이라 무져둔다고 이자가 붙는 것도 아니고....

 

턴테이블에 관심을 보이니 늘어나는 것이 트랜스입니다.

조겐쇼 384 모노도 있습니다.

금액이 상당하더라고요. 트랜스가 두 개 탑재된

이유를 몰라 열어보았더니 트랜스 하나는 쉬고

하나만 연결하여 모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겉에서 보면 꼭 스테레오 같습니다.

참으로 담담하고 아윽한 소리이지요.

 

오르토폰 T-3000은 LP로 열심히 음악을 즐기시던 분께서

내놓으셨는데, 연세가 높으셔서 아마도 LP를 접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 업을 그만둘 텐데 이 많은 걸

어떻게 처분할지 생각이 많습니다만 아직은 먼 미래라......

 

 

이렇게 트랜스가 모였습니다.

혹시 필요로 하시면 연락주십시오

 

* 금액  1. 조겐쇼 384 : 230만원         

                                         2. 오르토폰 T-3000 : 100만원(약간 상태가 안좋아서....)            

                                            3. 오르토폰 T-2000 : 200만원(상태 매우 좋습니다)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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