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서면서 수입다변화 품목으로 묶였던 일본

제품들 규제가 풀려서 아큐페이스, 럭스맨 등이 정식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바람을 타고 중국제는 어떤지

들여와 간을 보았습니다. 간을 본 결과는 거대한 중국이지만,

명나라일 때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었지만 디자인이나

세련미, 성능, 음질 등 모든 면에서 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10여 년 전이라면 중국제는 어떨까요?

티볼리를 비롯하여 많은 것들이 자리를 잡고 서서히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중국제는

괄목할 만하게 발전하여 이제는 중저가 시장을 많이 잠식하여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그룹에 케인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처음 소개되었을 때의 케인 제품들은 금액이 아주 저렴하여

가성비가 뛰어나 인기가 많아서 판매도 잘 된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주변에 구입하신 분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잘 알고 지내는 K 원장님도 케인을 구입하여 오디오에

맛을 들인 후 높은 그레이드로 도약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 나름 재미있었던 앰프였다고 하십니다.

 

 

 

 

 

 

 

중고로 이 앰프가 들어와 소리를 들어보니 저렴하지만

소리가 참 좋은 정말 괜찮은 앰프입니다. 금액을 생각지

않은 절대 음질이 대단히 좋게 들렸습니다. 이런 정도의

음질을 보이는 앰프가 유럽이나 미국 출신이라면

서너 배는 더 붙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좋은 리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무엇보다 음질 향상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발견되어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클래스A 동작으로 푸시풀 방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무려

8Ω에 20W의 출력을 낸다. 거기에 12AU7을 드라이브관으로 추가 장착해서

스피커 구동력을 향상시킨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알프스산 모터 드라이브

 볼륨단, 타크만 카본 필름의 고품위 저항, 고급 은도금 선재 등 그 하나하나가

 어디 나무랄 데 없는 부품들이다. 자기 누설이 낮은 특주 EI 타입의

출력 트랜스는 기본이고, 전원 트랜스는 토로이달 방식을 투입했다.

따라서 광대역의 재생과 저 임피던스 실현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수려한 외관도 빼놓을 수 없다. 아무리 300B의 음이 좋아도 제품의

디자인이 빠지면 역시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폭스바겐 차량용

도료로 수공 피아노 마감 처리한 것은, 케인이 본 기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는지 능히 짐작이 간다. 게다가 리모트 컨트롤로 조정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생각하면, 본 기의 장점은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다. 현대에도

300B의 매력은 오히려 더 각광을 받고, 그 가치가 점점 심화되어 간다는 느낌이다."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소리를 듣고는 강추하는 모델입니다.

 

 

 

 

 

 

같이 들어온 CD 플레이어를 청소하기 위하여 뚜껑을

열고 사진 한 판 박았습니다. 내부를 보면 왼쪽 상단의

전원부와 하단의 매카니즘, 오른쪽의 DAC 부분인데

DAC 부분이 특이하게도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TR로, 하나는 진공관으로 된 출력단입니다.

 

상성에 따라서 또는 취향에 따라서 골라 들으라는

서비스 차원에서 두 가지 DAC를 만들었습니다. 사용하는

기기와 상성을 맞춰서 사용하면 재미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같은 것이라도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고 더욱 좋은 음질로 들을까를 연구하는 분께서

이 시디피에 약간의 비용을 들이면 뛰어난 음질로

만들 수 있다고 귀뜸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면 얼른........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연두색 선이나 검은색 선은

소켓을 사용하여 끼우게 되어있습니다. 이 소켓들을

모조리 없애고 직결을 하라고 일러줍니다. 그래서

세운대학의 교수님이자 웰커넥션 대표인 소건섭대표님께

보내어 말끔하게 직결을 해와서 들어보니 역쉬.....

기대감으로 인하여 그런지 실제로 그런지 소리가 훨씬

명료해지고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개선된 소리에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는 높습니다. 사진은 보내기 전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주변에 오디오에 입문하시는 분을 소개하신다든지

사무실 같은 곳에서 많은 비용 들이지 않고 들으시려는

분이 계시면 이 앰프와 시디피를 추천합니다.

입문자를 소개하시면 아마도 칭찬 받으실 겁니다.

 

 

* 금액 : 앰프 200만원, 시디피 8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금강전자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