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주소
대표전화
02-3465-1575
팩스
02-3765-1577
핸드폰
010-5442-1575
대표
고명섭
홈페이지
홈페이지 바로가기

이뿐 5805!!!!

판매가격
별도문의
제품종류
앰프/리시버
브랜드
MarkLevinson (마크레빈슨)
거래상태
판매중
상품상태
제조사
거래지역
연락처
판매자에게 쪽지 보내기

공유하기

상/세/정/보

20191129160151701357974.jpg 

 

 

 

마크레빈슨은 197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50년이 되어가는 회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계속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제품의 모델명이 모두 숫자로 표시됩니다.

6, 7, 28, 26, 32, 23, 27, 29, 23.5, 33, 33H 등 여기에

다 표시할 수는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며칠 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인티앰프 5805도 있습니다.

 

국내 하이엔드 대리점을 하기로 하고 먼저 526 프리와

536 파워앰프를 출고받아 시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판매할 생각은 많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번 수입원이 똥탕을 튀겨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픈 손가락처럼 항상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어서 개운치는 않았습니다.

작은 구멍가게에서 이런 대형의 앰프를 출고받아

판매보다는 시연만 하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지요.

 

 

 

201911291602441100295741.jpg 

 

 

 

No.5805라는 인티앰프가 나온다고 해서 그 앰프에

기대를 걸고 기다리며 개운치 않은 마음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5805가 출시되어 부푼 마음으로 출고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제품은 언제나 기대감을 갖게 만들지요. 밥줄이니......

 

박스를 개봉하고 포장을 풀고 앰프를 꺼내 적당한 위치에

놓고 전원선을 연결했더니 지 혼자 전원이 들어오면서

뭔 글씨인지 여러 글자들을 띄우더니 꺼져 버립니다.

그리고는 먹통이 되어 버렸습니다.

몇 번 전원 스위치를 켜도 먹통입니다.

 

앰프가 마음에 들면 소개를 잘 해서 많이 팔아

똥탕에 빠졌던 형들(분리형 앰프) 때문에 무거웠던 마음을

만회하리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장사는요 먼저 저희가 만족하고 감동해야 손님들을 설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코가 엉덩이에 가 붙어도 자기 자식 이쁘다고 하듯이

장사하는 사람들 자기 물건 다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장사속을

잘 아는 손님들의 경계심 내지 방어막을 저희들의 감동으로 흔들어야 

판매라는 목적지에 겨우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동은 커녕........

 

저희와 같은 배를 탄 거래처 담당자 안부장님한테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고선 똥탕부터 새로이 출고 받은 5805까지 모두 해결하지

않으면 물건을 다 반품하겠다고 화풀이(?)를 해버렸습니다.

그런 말 하는 건 저도 가슴 아프지만 거래인 만큼 정확하게

해두는 것이 오히려 오래도록 거래하는데 약이 됩니다.

 

 

다다음날, 가져간 앰프는 이상이 없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앰프를

가지고 오겠다고 했는데 안부장님 대신 황대표님이 직접 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앰프를 켰는데 이상이 없습니다.

전력손실을 막기 위한 그린(Green) 스위칭 때문에 우짜고저짜고...

흘려들으면서 디지털 소스는 반오디오(Bannaudio)로, 아날로그 소스는

마크레빈슨 턴테이블 515로 다인오디오 Confidence 20에

연결하여 소리를 듣는데 뭔 소리가 이렇게 좋습니까? 끝내줍니다.

이때까지 듣던 마크가 아닌 새로운 마크레빈슨이었습니다.

 

 

 

20191129160209256510471.jpg

 

 

 

얼마나 소리가 좋았던지요, 안부장님한테 윽박지르며 해결하라던

똥탕이  제 마음 속에서 말끔하게 걷혔습니다. 변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똥탕도 그대로이고 앰프도 고장이 아니라 그린인지

뭔지를 몰라서 그랬던 것인데, 다만 음질이 너무 좋아 제 마음이

너무도 크게 감동을 먹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희석되었을 뿐입니다.

아니 희석이 아니라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다 녹고 에베레스트의

빙하가 다 녹아 홍수가 져서 똥탕이 다 떠내려 가버렸습니다.

 

이런 감동이었습니다.

대지에 봄이 내려와 새싹이 돋고 새들이 찾아와 노래하며

시냇물 졸졸졸 흐르는 시냇가에 춘향이 이도령을 만나 그네를 타고

그 옆에서 향단이와 방자도 덩달아 즐거운, 모든 것이 붕 뜬 

노곤한 봄날의 오후 같은 기분입니다.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아니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마크레빈슨 5805의 소리가 무지 좋을 뿐입니다.

 

 

 

201911291602241699659016.jpg 

 

 

 

이제야 안부장님한테, 바쁜 황대표 젠걸음으로 달려오게

만든 제 자신이 쫌...... 그리고 두 분한테 마이 미안해졌습니다.

 

다음날 가까이 지내는, 예전 오디오잡지의 황금귀 리뷰어이자

금소루(?) 회원인 변호사님과 점심을 같이 하고선

같은 조합의 소리를 들려드렸더니 이제껏 들었던 소리 중 으뜸이라고

하시면서 업무를 제쳐두고 몇 시간동안 음악을 듣고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주변분께 엄청난 뽐뿌를 하시더라고요. 

 

 

 

20191129160302514295204.jpg 

 

 

 

이제 활짝 갠 마음으로  앰프를 더듬어 보았습니다.

포노앰프도 MM, MC 다 되어 엄청 편리하고 소리 죽이고,

DAC를 내장하여 PCM에서 DSD 다 재생하고 소리 끝내주고,

핸드폰 소리 다 받아주는 블루투스(aptX) 되고 발란스, 언발란스

입력 잭들이 다 있고 소리 좋고.... 또 뭣이 필요할까요?

 

 

 

20191129160318859770798.jpg
 

 

 

 

리모콘도 참 이뿌네요.

제 마음이 코가 엉덩이에 붙었어도 이뿌다고 하는

장사꾼이 되어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생선이 썩어 나자빠졌어도 싱싱하다고 하는 장사치입니다.

 

한 번 속아서 오시기 바랍니다.

들어보시면 속은 것이 후회스럽지 않을 것입니다.

 

 

이뿐 5805!!!!!

 

* 금액 : 11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프로파일

 

금강전자 홈페이지 바로가기

 

Company

대표자 : 서동인 | 사업장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304 에이치원bld 1층,b1층
TEL : 02.3446.5036 | FAX : 02. 3446.5039 | e-mail : fullrange.kr@gmail.com
사업자 등록번호 : 211-09-86203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2012-서울강남-01307호

Copyright © FULLRANGE Co.,Ltd. All rights reserved.

Customer Center

02.3446.5036

TIME : 10:00 ~ 18:00

A/S

찾기 힘들었던 수입사 연락처 및 A/S센터 연락처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 수입사 및 A/S센터 연락처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