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 제품의 특별한 내용들입니다.

1. 90만 원 가까운 비용을 들여 금년 4월 말에 미사용 픽업으로 교체하였습니다.

2. 일반 CD는 완벽하나 SACD 인식률은 대략 50% 정도입니다. (SACD 비중이 높으신 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원래부터 인식 속도 늦는 걸로 유명합니다. 고장이 아닙니다. 슬라이딩 오픈, 클로즈마저도 거만하리만치 늦습니다. (뭐 성능이 워낙 걸출해 이게 품격 있어 보인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은 피하세요. (대략 30초 ~ 1분)

4. 판매가 40만 원이 넘는 110V 파워케이블 포함입니다.

5. 당시 조이투 오디오에서 10만이 넘게 판매하였던 특주형 (극저온, 파워케이블 교체 등) 다운 트랜스 포함입니다.

6. 예전 일본 제품이어서 그런지 XLR 밸런스 아웃단의 2번이 '콜드'이고 3번이 '핫'입니다. 밸런스로 연결하시려는 이 점 유의하셔서 XLR 밸런스 케이블을 별도로 제작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소스를 본 제품만 사용하신다면 스피커 케이블의 위상을 반대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7. 걸출한 DAC (DDC + DAC)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본 제품의 디지털 출력을 활용하여 CD 트랜스포트로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명기라 할 수 있는 소니 SCD-1 CD (SACD) 플레이어입니다. 소니 SCD-1 은 과거 VHS 대 베타 (Beta) 전쟁에서 패배한 쓰라린 아픔을 기억하며 SACD vs DVD Audio 전쟁에서만큼은 결코 지지 않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물량을 쏟아부어 제작한 최초의 24bit SACD 플레이어입니다.

앰프가 아닌 CD (SACD) 플레이어인데 무게가 자그마치 26.5kg이나 됩니다. ("뭐 CD 플레이어가 얼마나 무겁겠어"라며 몸과 마음에 준비 없이 들었다가는 허리 다치기 딱 좋습니다. ㅠㅠ;;) 여기에 알루미늄 통절삭 새시 등 정말 '심혈을 기울였다.'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판매가에 비해 들인 비용이 너무 커 판매를 할수록 손해를 봐서 빨리 단종을 시켰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본 제품의 명성을 모르시는 분들은 구매의사가 없으실 거고 아시는 분들은 너무 잘 아실 거기 때문에 이런저런 긴 설명드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세월을 초월하는 진정한 명기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서둘러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제 품 명: [SONY] 소니 SCD-1 CD (SACD) 플레이어 (픽업 교체, 고가 파워케이블, 특주형 다운 트랜스 포함) <중고품>

판 매 가: \ 2,800,000 원 (현금가 기준)

상 태: 85 점 (원박스 무)

배 송: 방문 수령 / 다마스 퀵 (착불)

연 락 처: 02. 572. 7951 / 010. 4855. 4633 / 카톡 아이디: soulaudio

1999년에 출시된 제품이다 보니 기존 픽업의 인식률이 떨어져 해외에서 미사용 픽업을 구해 (과거에 중국놈에게 불량 중고 픽업을 구매해서 낭패를 본 적이 있어 이번에는 비용은 몇 배로 들었지만 구매 만족도가 99%나 되는 신뢰성 있는 판매자의 미사용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금년 4월 말에 국내 소니 서비스 센터에서 픽업 교체와 오버홀을 받았습니다. (대기업이어서 그런지 110V 제품인데도 아무런 말 없이 적은 비용으로 처리해 주더군요.)

아쉬운 점은 일반 CD는 물론 구운 CD들도 완벽하게 인식을 해 주었으나 SACD는 대략 50% 비율로 인식을 했다. 못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이것까지는 잡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SACD의 비율이 높으신 분들은 구매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네오텍 NC-P302 OCC 핀 IEC 단자 금도금 (\ 88,000 원) + 네오텍 NC-P311 OCC 핀 110V Plug 금도금 (\ 88,000 원) + 후루텍 FP-3TS PCOCC 선재 1.5m (\ 195,000 원) 총비용 371,000 원인 110V 파워케이블 포함입니다. ( 공임비를 제한 단자와 선재 금액입니다.) 기기가 110V이기도 하고 성능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몇 가지 제품들을 테스트해보고 최종 결정한 파워케이블입니다.

예전에 조이투 오디오에서 오디오 용으로 파워케이블 변경, 극저온 등의 특주 제작한 다운 트랜스입니다. 당시 금액이 10만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정한 명기를 대함에 있어 다운 트랜스도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조금 더 뛰어난 음질을 위해 음질 향상에 탁월한 고가의 특수 차폐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