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2 V3
매킨토시는 1949년 설립되었고
60주년을 기념하여 자사의 기념비적인
모델 C22와 MC75 Mono를 60주년
기념 모델로 발매하여 판매하였습니다.
한정 생산하는 기념 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샵을 통해서 미리 사두신 고객께서
아방가르드 듀오와 함께 사용하기
원하는 색상으로 주문하셨습니다.
3달 후 도착한 스피커를 지방의
고객께 가져가 보관하고 있던
매킨토시와 같이 연결했는데
스피커에서 험이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매킨토시와 아방가르드 조합은 아주
좋았지만, 중요한 건 험의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이리저리 연결해보니
프리앰프가 원인이었습니다.
문제는 프리앰프인데 험은 스피커에서
나니 손님은 애궂은 스피커만 탓하는
눈치였습니다. 스피커 대금을 반만
계산하고 판매하지도 않은 프리앰프
수리가 끝나면 나머지 반을 주겠다고
합니다. 손님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프리앰프를 가져와 수입원에 맡기니
같은 기종의 기판을 통째로 갈아서
가져왔는데 험은 여전했습니다.
그동안 판매된 물량이 상당한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었을까요?
그런데 어느 샵의 엔지니어 출신
영업부장은 그 원인을 알고서
자신이 판매한 물건은 다 수리를
해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면서
수입원에 알려주어 해결하였습니다.
수입원은 미국 본사까지 알려줘서
근본적으로 해결하였습니다.
그동안 왜 몰랐는지 의문입니다.
감도가 매우 높은 아방가르드이기
때문에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이 된 이 프리앰프는
후에 더욱 발전시켜 기념 모델이 아닌
일반형으로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잘 만든 제품을 한정판매라는
울타리에 가둬서 수량을 제한하는
것보다 일반형으로 다량 판매하면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C22는 1963년부터 1972년까지 생산한
오리지널 버전, 1995년에서 1998년까지
생산한 Frank McIntosh version인
2세대가 있습니다. 2009년의 60주년
기념 모델과 그 후의 3세대로 이어집니다.
현재 생산되는 모델은 5세대입니다.
90년대 2세대는 가히 폭발적으로
판매되었고 지금도 중고가 많이
유통됩니다. 음질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지만 매킨토시라는 브랜드 파워로
많이 판매되었고 지금도 인기는 여전합니다.
금액도 예전 신품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2세대, Frank McIntosh Version)
3세대는 음질이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저를 무척이나 기분 잡치게 한
사건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후 더욱 발전한 3세대는
디자인부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매킨토시는 이때부터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흐리멍텅하던 소리가
맑고 투명한 음질로 개선되어
현대화에 성공, 이제는 멍청하다는
얘기는 듣지 않습니다.
보유한 3세대 C22는 포노앰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MM, MC 모두
됩니다. 12AX7 6개를 사용하여
오리지널 버전을 따랐습니다.
진공관이기 때문에 해상도, 밀도감
이런 것보다는 음악성이 좋습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담담합니다.
주인을 기다립니다.
편안하고 담담한 주인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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