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들판은 벼가
누렇게 일렁이고 산은 단풍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디오를 업으로 하는 올닉도 결실의
계절에 멋진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KT170 출력관을 사용하여 스트레오와
모노 파워앰프를 제작하여 선보였습니다.
디자인도 멋지고 음질도 매우 좋습니다.
저희가 대리점이라 얼른 출고 받아 매장에
전시하여 소리를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올닉이라는 브랜드를 취급한 지도 벌써
8년이나 되었습니다. 올닉을 취급하기
전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다가 잘 생긴
앰프가 있어서 보면 올닉이었습니다.
외국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였습니다. 언젠가는 취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결국 대리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
대리점을 해본 결과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이 좋고 AS도 잘 되며
적당한 시간을 두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활발한 제품 활동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듭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모노 파워앰프는
M-3000mk3입니다. 모델명의 ’M’은
모노를 의미합니다. 모노의 육중한 모습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대형 트랜스와
침니 속 KT170 진공관은 우렁찬 소리를
낼 것처럼 당당한 모습입니다.

세계 최초로 올닉에서 30주년 기념모델
T-2000 30th에 KT170을 장착했습니다.
뛰어난 음질에 초기엔 소량씩 생산되는
이 진공관을 올닉에서 전량 수입하여
T-2000 30th 제작에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30주년 기념모델이 출시되었을 때
소리를 들어보니 전 모델인 KT150을
사용한 T-2000 25th보다 힘은 좋아지고
소리결은 더 섬세해졌습니다. 대체로 힘이
좋아지면 음은 거칠어지는데, KT170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올닉 박강수 대표는
KT170의 장점을 알고는 전량 수입하였던
것입니다. 이제는 이 진공관의 좋은 점이
많이 알려지고 생산량도 늘어서 앰프를
출시하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앰프의 앞면엔 3극과 5극 선택 스위치가
있습니다. 3극은 120W, 5극은 240W의
대출력을 자랑하는 파워앰프입니다. 이런
출력이면 웬만한 스피커는 쉽게 구동할 수
있습니다. 3극 구동은 소리결이 고급스럽고
물이 흐르듯 유연할 뿐만 아니라 120W는
3극 구동으로서는 초대형출력이기 때문에
힘이 모자란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전시해 놓은 파워앰프는 3극으로
시연하고 있습니다.







M-3000mk3은 KT170뿐만 아니라 6S4,
5654 등의 진공관을 사용하여 올닉만의
독특한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진공관은
다른 회사에서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진공관입니다. 이 진공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올닉을 가장 많이 리뷰해
온 김편님의 설명을 보시기 바랍니다.


월간오디오 리뷰 보기







240W는 매우 큰 출력입니다. 대출력을
무리 없이 잘 내려면 그에 맞는 대용량의
트랜스가 있어야 합니다. M-3000mk3는
대출력에 맞게 대형 트랜스를 장착했는데,
모두 니켈 코어 트랜스입니다. 니켈은 고급
소재로 비쌀 뿐만 아니라 음질이 탁월하여
고급의 앰프에서만 사용합니다.

탱크같이 우람한 체구로 넘치는 힘을
자랑하지만 3극 구동으로 소리를 들으면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는 따사로운 햇볕과
고즈넉한 들판의 평화로움 같은 음질로
바뀌는 M-3000mk3 파워앰프는 올닉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이 계절의 결실입니다.
따끈따끈한 신제품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가을에 어떤 결실을 꿈꾸고
계시는가요? 이 앰프로 뜻깊은 결실을 맺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금강전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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